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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도서관4272

거짓말이 만든 전설적인 그룹 보니엠의 (Boney M) 진실 보니엠(Boney M)은 1970년대를 이끈 대표적인 디스코 그룹이다, 요즘 세대에게 노래를 부른 가수, 그룹은 잘 몰라도 이들이 부른 노래는 지금도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1974년에 노래를 발표하고 활동한 그룹이기 때문에 요즘 세대는 가수 자체는 잘 모르지만 노래는 몇 아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일부는 우리나라 영화 OST에 사용 되면서 우리에게 더 낯이 익기도 하다. 대표적인 것이 보니엠의 "써니"로 우리나라 영화 "써니"의 주제곡이기도 하고 옛 향수를 추억 할 때 자주 등장하는 노래이기도 하다. 이들이 부른 Rivers of Babylon 곡은 옛날 아재들이 청춘일 무렵 "다들 이불 개고 밥 먹어~" 할 때의 그 노래 원곡이며 30대 후반 사람들도 익히 들었던 노래다. 또 이들이 부른 대디 쿨(.. 2019. 2. 23.
바이크 (오토바이) 고속도로 통행 금지가 유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직접 운전을 하는 라이더의 경우 바이크, 자동차 용어 및 관련 법에 의해서는 이륜 자동차, 원동기장치 자전거, 2종 소형 면허 운전 가능 차량, 일반 사람들은 콩글리쉬인 오토바이라는 명칭을 주로 쓰는데 편의 상 많이 쓰는 오토바이로 설명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고속도로 통행에 있어 바이크, 오토바이의 통행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경찰 혹은 관련 관리주체가 임의로 막는 건 아니며 행정 조치도 아니다. 일반 자가용 모델이 아닌 소형 경차로 들어가는 사륜이지만 바이크 속도 보다 약한 전기 자동차의 경우, 법에서는 자동차라고 인정 받았어도 경찰 내부적으로 통행 불가 방침을 내려 통행을 막는 경우가 있는데 오토바이의 경우는 그런 행정 조치와 상관 없이 아예 법으로 오토바이 관련 통행을 금지하도록 규정을 해 놓았다.. 2019. 2. 20.
형이 팩트로 정리해 준다, 518 민주 유공자 혜택 - 가짜 뉴스 VS 진짜 뉴스 세상이 많이 시끄럽다. 518 민주 유공자 관련하여 망언이 쏟아지고 또 이걸 역으로 삼아 민주 유공자 명단 공개를 하라는 식으로 시장 난리통처럼 정치 싸움과 패거리 싸움이 난무하고 있다. 북한에 호의적인 현 정부 아래 군 장성은 물론 사회 여러 곳곳에서 반발 심리가 꽤 있다. 일단 나는 확실히 중도 성향을 가진 그 누구도 맹신하며 믿지 않는 중립적인 정치 성향이라는 걸 밝힌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 중도는 존재하기 어렵다는 걸 알고 있고 나 역시 우측에 약간 치우진 중도 성향이라는 걸 부정하기 힘들다. 하지만 그게 에서 중과 우 사이라는 뜻이지 극우는 물론 우파에 완전 편입된 사람은 아니다. 중이지만 단지 우측에 약간 기울인 정도.예전에 아버지가 뉴스를 볼 때면 항상 이런 말을 하셨다. "정치 하.. 2019. 2. 17.
기자와 기레기, 언론의 역할을 정확히 보여준 영화 - 더 포스트 (The Post) 전미 비평가 위원회에서 작품상, 남우/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더 포스트", 언론인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하는 영화겠지만 그 언론이 여론을 만들고 여론이 다시 언론을 만드는 구조에서 일반인들도 한 번은 꼭 봐야 하는 영화가 이 영화가 아닌가 싶다. 특히 더 포스트 영화 속 이야기가 우리나라 정치 상황과 비슷한 것도 있고 대통령 탄핵과 언론 탄합, 규제, 해직 기자 등의 문제와도 어느 정도 연결되는 것들이 있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더욱 크게 와 닿는 현실감 있는 언론인들의 이야기라 더욱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 "더 포스트" 영화를 보면 "스포트라이트"라는 같은 부류의 영화가 생각난다. (실제로 자주 엮인다) 무대에서 집중 조명을 받는다는 뜻으로 많이 쓰이는 스포트라이트 역시 그 말이 대중적으로.. 2019. 2. 15.
지정차로와 추월차로의 상식 뉴런 정주행 어느 순간부터 추월차로에 대한 말이 점점 자동차 커뮤니티에 많이 등장하는 것 같다. 거의 집착 수준으로 말이다. 물론 선진 교통 문화 정착 및 올바른 운전을 위해 잘못된 걸 지적하고 그걸 공론화 해서 제대로 지키자는 건 이해하나 상세히 보면 은근 잘못 알고 있거나 다르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1차로는 추월차로이기 때문에 비워 두어야 하는데 계속 1차로 정속 주행을 한다거나 1차로에 들어갈 수 없는 대형 차가 들어가 진로를 막는다거나 하는 것들의 이야기, 여기에 조금 더 나가 "무조건" 1차로는 추월차로라 비워야 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1차로는 추월 할 때만 쓰고 주행은 하면 안된다는 사람이 있는데 은근 이걸 모든 도로에 적용하는 사람이 있고 모든 조건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일단.. 2019. 2. 13.
우리나라에는 제2의 공용어가 있다? - 한국어와 한국수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국어와 공용어의 차이에 대해 질문을 받으면 국어는 그 나라의 사람들이 쓰는 고유어, 민족어, 그 나라의 나랏말이라 하고 공용어는 그 나라에서 통용되는 다른 언어들 혹은 통용되는 여러 언어들, 공용어 명칭 그대로 공용(공식 사용)이 가능한 언어라고 말한다. 여기서 우리나라 국어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한국어" "조선말" "조선어"라 하고 그 언어를 표기하는 문자는 "한글"이라고 설명하게 된다. 물론 국가 기관과 정부 산하 단체, 관공서 등 주요 행정 기관에서 공식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어는 국어이자 공용어가 된다. 다만 다른 공용어가 있는 게 아니라서 어차피 한국어만 독립적 지위를 갖고 있기에 우리나라는 굳이 공용어를 따질 필요가 없다. 한국어는 국어고, 국어가 곧 공용어이고.. 2019. 2. 12.
부침개 VS 전 (지짐이) 부쳐먹고 지져먹고 한국인이라면 부침개는 소울 푸드와 다름이 없다. 입맛이 없을 때도 요긴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며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밀가루 반죽만 하면 쉽게 먹을 수 있어 일종의 인스턴트 역할도 충분히 해낸다. 특히 기름진 맛이 생각날 때는 이 만한 음식도 없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름진 튀김과 달리 기름 자체는 많지 않은 부침개나 전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런데 우리는 부침개와 전을 자주 먹으면서도 둘의 차이를 정확히 알고 있지 않다. 마치 국과 찌개, 탕과 전골의 차이를 잘 모르는 것처럼, 일상에서는 구분 없이 먹을 때도 있지만 알고 보면 대부분 구분해서 먹는 것이 바로 부침개와 전이다. 일반적으로 부침개는 순우리말이고 한자로 하면 전이라 하여 같은 음식으로 생각하는.. 2019. 2. 10.
엔진이 멈추는 그 날까지 사냥은 계속 된다 - 모털 엔진 (Mortal Engines) 영화 제목만 보면 영락없이 자동차 영화 같다, 마치 분노의 질주 시리즈처럼 제목에 엔진이 들어가니 자동차와 연관된 레이싱 영화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 엔진과 이 엔진의 의미가 다르다는 걸 안 순간 경악을 금치 못한다. 엄청난 규모의 도시가 자동차처럼 통째로 움직인다는 그 컨셉 자체도 놀랍지만 그 도시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다른 도시나 마을을 사냥해 도시 에너지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그 동안 접하지 못한 전혀 예상하지 못한 미래 세계의 모습이라 흥분을 감추기 어려웠다.영화는 4부로 이어지는 견인 도시 연대기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그 중 첫 번째 이야기가 바로 모털 엔진, 멈추면 모든 것이 끝장나는 계속 움직여야 사는 도시 사냥에 대한 영화다. 2부 사냥꾼의 현상금, 3부 악마의 무기, 4부 황혼의 들판으로.. 2019. 2. 8.
여자들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진짜 이유 (다이어트 정체) 다이어트는 여자에게 숙명과 같다. 아무리 외모 지상주의가 절대 진리가 아니라고 해도 그걸 그대로 믿는 사람은 없다. 남자에게는 벌어진 어깨와 튼튼한 허벅지가 건강의 상징이라면 여자에게는 잘록한 허리와 그에 반비례 하는 풍만한 가슴, 엉덩이가 건강의 상징이자 매력의 최정점이다. 신체 비율, 신체 형태를 보고 남자는 건강함을 보지만 여자는 건강미라는 아름다움을 추가해서 보기 때문에 남녀 비교는 무리다. 우리 뿐 아니라 세계 곳곳 대부분의 여자들이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다이어트 관련 고민을 하기 마련이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 역시 운명처럼 따른다. 하지만 남자는 다르다. 청소년 시기에 똑같이 외모에 부쩍 신경을 쓰고 관리를 하려고 하는 건 남녀가 같지만 남자는 체격과 몸통, 근육에 집중하며 살을 빼는 게 아니라 .. 2019. 2. 2.
전두환 전 대통령 국립묘지 안장 가능성과 법리적 해석과 탐구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국립묘지 안장 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전직 대통령으로서 그가 누려야 할 예우에 현충원 안장이 과연 정당한 것인가, 혹은 합당한 것인가에 대한 것은 물론 이미 현충원에 계신 충혼들과 영령들에 대한 예의에 어긋남이 없는가에 대한 본질적 의문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정치적인 논란과 사회적 논란을 넘어 이론적으로 또는 법리적으로 과연 가능한지에 대한 본질적 탐구 역시 빠질 수 없는데 오늘은 전두환 전 대통령 본인이나 가족이 원하는 경우, 또는 일부 국민이 호응하고 요구한다고 해도 이게 정말 법적으로 가능하고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일단 국립묘지 안장은 기본적으로 법률적 타당성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누구나 원한다고 안장이 될 수도 없고 특정인이나 특정 사안에 따라 .. 2019. 1. 28.
그 식당은 누구를 위하여 벨을 누르나 - 백종원의 골목식당 가장 최근에 핫한 리얼 극장이라고 하면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라고 해야겠다. 일반인들이 주인공으로 나오고 그들의 이야기와 삶 속을 카메라를 통해 보는 것이 기존의 일반인 참여 리얼 예능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래서 회차에 따라 또는 주인공 중 일부의 행동이나 모습에 따라 시청자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리기도 하고 칭찬과 욕, 응원과 비난이 교차 되는 것도 비슷하다. 무엇보다 자영업자, 요식업자를 대상으로 식당 솔루션을 한다는 것이 가장 큰 핵심이자 차이라 할 수 있는데 상황에 따라서는 식당 운영 외적인 부분까지 건드리다보니 가끔 말이 나온다. 성내동(만화거리) 홍은동(포방터), 해방촌(신흥시장), 뚝섬, 청파동(하숙골목) 등이 특히 그런 경우다. 문제는 이 중에서도 잘 된 경우가 있고 그나마 결말에 가서 좋은.. 2019. 1. 23.
아이들의 재능 찾기는 생활 환경 모든 것이 좌우 한다 - 자동차 영재 김건 2 지난 포스팅에서 우리는 유독 자동차를 좋아해 하는 한 초등학생 아이를 만났다.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면 또래 남자 아이들은 원래 자동차를 좋아하니 평범해 보인다고 여길 수 있고 혹은 즐겨도 너무 광적으로 좋아한다고 우려를 보일 수 있는데 그 아이가 가진 능력과 재능에 어떤 정도며 또 그것이 지적 검사에서 얼마나 높은 점수로 나왔는지를 본 순간 그런 우려는 사그라지고 정말 뛰어난 영재라는 생각 만을 갖게 된다.특히 순간 기억력 (포착력), 관찰력, 암기력이 굉장히 높게 나왔고 그걸 처리하는 속도 역시 상위 1% 이내 최상위 수준으로 결과가 나왔는데 부모가 지도를 하거나 누군가 알려주어 학습하게 한 것이 아니라 놀면서 즐기면서 스스로 그런 능력치를 갖게 된 것이라 더욱 놀랍기도 하다. 본격적인 테스트에 앞서 .. 2019. 1. 20.
엄마들이 한 번은 참고할 만한 영재 발굴단 화제 인물 - 자동차 영재 박사 김건 SBS에서 방영하는 영재 발굴단은 학교 공부 잘 하는 똑똑한 어린이 만을 보여주지 않는다, 다양한 분야에서 미처 알아보지 못 했거나 혹은 전혀 엉뚱한 매력을 가진 아이들이 주로 등장하는 프로그램인데 부모님 눈에는 오히려 아이가 잘못 되거나 또래 보다 뒤쳐질 까봐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남들보다 뛰어나서 앞지르기 보다는 오히려 너무 튀어서 반대로 아이들 속도를 맞추지 못할까 걱정할 때도 있다. 아이가 유독 좋아하거나 잘 하는 특정 분야가 공부, 특히 학교 공부와 연관이 있다면 모든 부모가 오히려 좋아하고 만족 하겠지만 학교 공부와 전혀 상관이 없거나 사회 생활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이상한 것들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그것이 광적으로 비춰질 때는 부모 마음이 편치 않는 건 당연하다. 물론 특정 분야에서.. 2019. 1. 19.
순갑 접착제(본드) 만지다 손가락 붙었을 때의 해결법 (휘발유/라이터 기름) 가정에서 접착제를 쓰는 경우가 있다. 요즘에는 기술이 좋아져서 이름 그대로 "순간"적으로 바로 강력하게 붙여주는 순간 접착제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부러진 것을 붙일 때는 아주 요긴하게 쓰이는 고마운 제품이지만 때로는 이걸 잘못 다루다가 안전 사고를 겪게 되기도 한다. 접착제가 손에 묻어 손가락이나 다른 신체 부위가 붙어 버리는 경우다. 한 번 붙으면 잘 떼어지지 않게 만든 제품이고 그게 목적이니 잘 떼어질 수가 없는 게 바로 이런 순간 접착제 본드다. 그러나 그게 잘못 사용 되어지거나 신체에 쓰이면 아주 곤욕스러워 지는데 그 때는 당황하지 말고 접착제를 녹일 기름을 (석유) 찾아 접착제를 녹여주면 된다.가정에서의 안전 사고는 조심한다고 해서 방지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러나 모든 사고는 예측이 .. 2019. 1. 15.
KPOP으로 분류된 게임 속 캐릭터 그룹 K/DA의 노래 - POP/STARS 리그 오브 레전드(일명 롤) 게임 속 캐릭터들로 가상과 현실을 오가는 종합 걸그룹이 탄생 했다. 아킬라, 아리, 이블린, 카이사 네 여성 캐릭터가 그 중심으로 K/DA라는 그룹명을 지어 2018년 공식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롤 게임 세계관의 DJ 버전이 추가되었다. 눈에 띄는 것은 각 캐릭터들의 걸그룹 활동에서의 목소리인데 이 중에서 아킬라와 아리 두 명의 여성 캐릭터를 한국 걸그룹 가수가 담당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케이팝러들에게 큰 관심을 끌게 된다. (여자)아이들 그룹의 소연(아킬리), 미연(아리)이 바로 그 주인공, 이블린과 카이사는 다른 외국 가수가 담당하고 있다. 실제 이들 가수를 가상 이미지화 한 것은 아니고 원래 있던 캐릭터의 걸그룹 활동에서 가창력을 위해 노래(목소리)만을 담당하게 되었는데.. 2019. 1. 12.
당신이 20대 청춘이고 내 집 갖기를 원한다면 준비해야 할 필수 설계 - 청년우대 청약통장 나라가 발전하고 복지가 보편화 되어도 내 앞가림은 내가 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누가 나를 케어하고 보조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어느 선까지는 내가 기본 위치까지 가 있어야 사회보편적 서비스도 그 효용가치가 높다. 많은 청년들이 취업, 학업으로 스트레스를 갖고 고민을 하지만 남들보다 뒤로 처지는 건 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다른 사람들이 무얼 하고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노는 시간 외 어떤 재무 설계를 하고 돈을 모으는지에 대한 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데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충분히 하위층에 머물지 않고 중간 평균 정도의 삶을 살아가는데 문제가 없다.사회 초년생으로 갓 사회 생활을 시작한 사람에게는 돈 모으기도 쉽지 않다. 못 벌어서가 아니라.. 2019. 1. 11.
부성애와 가장의 책임을 영상화 시킨 남자들의 영화 - 샷 콜러 (Shot Caller) 영화는 대부분 전 연령대가 같이 볼 수 있거나 최소 성인 남녀 양쪽이 균형 있게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스토리와 요소로 접근하려는 것이 보통이다. 여자를 위한 여자 이야기, 남자만 대상으로 하는 남자 이야기는 스토리 자체도 제한적이면서 감정 몰입이 스토리 전개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고 성별에 따른 차별점이 더 부각되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할 때가 많다. 흥행을 염두해야 하는 상업 영화에서는 더더욱 관객층이 제한되는 소재 사용을 쓰기 어려움이 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영화는 이런 극단적인 선택 구도를 택했음에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는 경우가 있다.오늘 리뷰할 샷 콜러도 그 중의 하나다. 평범한 증권맨으로 일하는 남자가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겪는 삶의 변화와 가족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그것이 가족의 관점이라.. 2019. 1. 10.
영양 불균형이 있는 사람들이 쉽게 챙겨 먹을 수 있는 육해공 건강 밥상 먹거리가 풍부한 오늘 날에는 못 먹어서 문제가 되기 보다는 반대로 너무 많이 먹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영양결핍, 영양부족 보다는 오히려 영양과잉, 영양과다로 건강을 해칠 때가 더 많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없어서 못 먹고 먹어도 영양을 충분히 채우지 못하는 불균형 식사를 하는 사람도 많다. 생활여건, 생활형편이 안되서 불균형 식사를 하는 사람도 있고 바빠서 혹은 집밥을 제때 챙겨 먹기 어려운 자취 혼밥족들이 많아지면서 이런 불균형 식사는 과잉섭취 시대에도 늘 존재한다. 어릴 때부터 우리는 늘 골고루 먹어야 한다고 배우고 들었다. 편식하지 말고 고르게 먹어야 여러 영양분을 얻을 수 있으니 골고루 먹으라고 배운다. 문제는 그걸 알아도 형편이나 상황, 여건에 따라 그렇게 먹지 못할 때가 많다.. 2019. 1. 9.
카스 미니캔 CF 광고 속 모델 - 배우 김진영 일반적으로 주류 광고는 시원함을 느끼기 위해 여름에 주로 광고를 한다, 특히 열대야 현상이 있는 심야에 시원한 맥주 생각이 더 절실하기 때문에 더운 여름날 밤에는 맥주 광고가 부쩍 많아진다, 반대로 겨울에는 차가움 보다는 따뜻함을 찾기 마련인지라 술 광고가 드물다.하지만 어찌되었는지 요즘에는 추운 겨울에도 맥주 광고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추운 겨울에 먹는 시원한 맥주 컨셉 같은데 따지고 보면 이것도 이열치열이다. 오히려 시원한 냉면은 겨울에 먹어야 제맛이라고 하는 것과 비슷하다 할 수 있다. 원래 시원함이라는 건 상대적이라 뜨근뜨근한 방바닥에 궁둥이를 지지며 시원하게 목을 적시는 것도 여름의 시원함과 크게 다르진 않다.최근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맥주 광고 중 단연 화제가 된 건 카스 미내캔 .. 2019. 1. 8.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최신 잠수함 영화 - 헌터 킬러 (Hunter Killer) 간만에 긴장감을 갖고 숨죽여 보게 되는 잠수함 영화가 나왔다. 미국과 러시아의 신 냉전시대를 다룬 "헌터 킬러"로 2012년에 소설로 출간한 파이어링 포인트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다. 배경은 현대전이며 러시아 군부의 쿠테타 세력에 의해 러시아 대통령이 인질로 잡히고 그들의 계략에 의해 미국 잠수함이 격침 당하면서 미국의 보복을 유도하여 과거 소비에트 연방 시절의 소련이 가졌던 지위를 다시금 갖기 위한 음모와 암투를 그린 영화다.헌터 킬러는 일반 군사 작전의 개념으로 헌터(사냥꾼)와 킬러(사냥개)의 형식으로 탐지와 공격을 나누거나 혹은 그 둘을 하나의 팀으로 조합한 경우를 말한다. 물론 헌터가 직접 총을 들고 사냥을 하는 경우 헌터 스스로가 탐지와 사냥을 직접 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사냥을 하는 사냥개(킬러).. 2018. 12. 25.
요즘 가장 핫한 핀란드 친구들 (빌푸, 사미, 빌레, 레일라, 마리아, 리카, 베사, 카이, 라우리 그리고 따루) 최근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건 "핀란드" 친구들이다. 핀란드 사람들이 국내 방송에 나와 좋은 반응을 보였기 때문에 이들과 관련된 방송이 최근 부쩍 더 많아졌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여행 프로그램 중에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그리고 "서울메이트"가 가장 인기가 많은데 두 방송 프로그램에서 모두 압도적인 인기를 얻은 건 모두 "핀란드" 친구들이었다.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에서는 순수 청년으로 빌푸, 사미, 빌레가 나왔고 역대 출연자를 대상으로 한 다시 만나 보고 싶은 외국인 친구들 인기투표에서 핀란드 친구들이 전체 투표 절반을 넘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재방문/재출연이 결정되어 이미 그들의 한국 체험 2탄이 마무리 된 상태다. (촬영은 끝났으며 내년 1월 중 방영 .. 2018. 12. 22.
강릉 펜션 가스보일러 사고를 통해 본 원인과 예방 (가정집 안전사고 점검) 펜션에 묵던 고등학생 10명이 가스보일러의 폐가스에 노출되어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연일 주요 뉴스로 다루며 사고 원인을 알아내기 바쁜데 보일러 연도(연통)가 이탈이 된 상태라는 사실이 추후 알려지면서 보일러 설치 및 관리 등의 부실로 인한 인재 사고로 방향이 잡혔다.몇 년전에 이미 고등학생들이 여행(수학여행)길에 올랐다가 대규모 대참사를 겪은 바 있어 국민들 다수가 학생들 사고에 대해 더욱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사망자가 나오면서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사고 원인과 책임을 따지는 과정에서 피해자들이 학생이다보니 교육부, 재학 중인 학교 관계자 등 일부에게 책임을 묻기도 하고 펜션이 위치한 감독 책임이 있는 관할 시, 또는 가스업무를 맡는 가스회사에 (가스공사/가스안전공사) 화살을 돌리기도 하지만.. 2018. 12. 21.
겨울철이면 꼭 먹게 되는 시래기와 우거지 구별 및 차이점 (배추와 무) 지금은 손쉽게 인터넷쇼핑, 홈쇼핑, 마트, 시장 반찬가게 등에서 쉽게 김치를 사서 먹지만 예전에는 겨울이 시작되면 집집마다 김장을 담갔다. 가정에서 볼 수 있는 연중행사로 온 가족이 다 함께 김장을 담갔으며 그 날의 저녁상에는 무조건 갓 만든 김장 김치와 돼지고기 수육이 오르게 된다.이 때는 배추김치는 물론 깍두기, 총각무(달랑무)도 담그는데 김치소로 쓰이는 무가 이 시기에 가장 맛있기 때문에 겨울무로 만드는 각종 무김치도 이 때 많이 담가 먹는다. 김장의 필수 재료이자 김치의 핵심인 배추와 무가 가장 맛이 좋을 때라서 이 때 배추와 무 사용량이 가장 많은 시기이기도 하다.그런데 이렇게 배추와 무 사용을 하다보면 많이 남게 되는 부분이 있다. 무의 줄기와 이파리, 배추의 겉 이파리 부분이다. 무의 줄기와.. 2018. 12. 18.
남이 사 준다고 할 때는 꼭 먹어야 하는 기능성 유산균 음료와 기능성 요구르트 고기와 관련하여 이런 말이 있다, 소고기는 남이 사줘도 먹지 말고 돼지고기는 남이 사주면 먹고 닭고기는 내 돈 주고 먹고 오리 고기는 남의 입에 있는 것도 뺏어 먹는다는 내용인데 각 고기의 특징을 알면 장난이나 재미로 만든 말이 아니라 꽤 일리 있는 "조언"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내 돈 주고 사먹는다는 닭고기와 남의 입에 이미 들어간 것도 뺏어 먹는다는 오리고기는 "보양식"으로 뽑으며 매년 여름에 삼계탕과 오리백숙 등으로 건강 관련하여 찾는 일등 고기 음식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치킨 같이 튀김류로 먹는 경우를 제외하고 보양탕으로 먹는 경우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 모두에게 사랑 받는 "고급" 음식은 닭, 삼계탕이다. 오리 고기 역시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닭이나 소/돼지 보다 대중화 되지 못한 건.. 2018. 12. 17.
그녀의 어깨에 숨겨진 비밀 - 1박2일 쿠바 한류 체험편 오래전 80~90년대 많은 한국 연예인들이 홍콩, 대만,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변국으로 일찍이 먼저 진출해 초창기 한류 문화 조성에 이바지를 했다. 당시만 해도 먹고 살기 바빴고 문화 보다는 경제를 더 중요하게 여기던 시절이라 우리 문화는 다른 나라의 문화 보다 우월하거나 자랑할 만한 것이라고 생각지 못했고 한국 문화 전파 보다는 새로운 가요 시장에 대한 실험적인 도전이 대부분이었다. 아직은 문화적 차이가 있던 시기라 외국 연예인에 대한 호기심이 약간 있을 뿐 문화 자체가 좋아서 받아들였다고 보기는 어려운 시기다. 88올림픽이라는 국제 행사를 하면서 그나마 우리 문화, 한류에 대한 기틀을 잡기 시작했는데 동아시아 주변국 일부에 일시적 혹은 단발성 영향을 준 것이 그나마 초창기 한류의 모습 대부분이었다.. 2018. 12. 13.
비접촉 사고 사례로 본 뺑소니와 사고 유발 과실 비율 교통사고에서 가장 골치 아픈 것 중 하나가 비접촉 사고다. 충돌이 있다면 가해자와 피해자를 나누기 쉽지만 비접촉 사고라면 해석 그대로 접촉하지 않은 상태에서 피하다가, 혹은 놀라서 스스로 다치거나 차량 파손이 난 경우라 가해자에 대한 과실 적용 및 피해 보상 여부를 쉽게 가리기 어렵다. 물론 비접촉 사고도 교통사고에 해당하며 그 자체가 사고 유발을 한 당사자가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일반 접촉 교통사고와 비슷하게 보기도 하지만 워낙 다양한 변수가 작용될 수 있는 게 비접촉 사고이기 때문에 쉽게 판단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이런 사고 유형이다.아래 한문철 변호사님이 올린 비접촉 사고와 관련한 영상 하나를 오늘 주제로 삼아 본다, 고속도로에서 주행하는 블박 차량이 2차로 주행 중인 상황에서 거의 나란히 .. 2018. 12. 12.
로또복권 인터넷 구매 수량 당첨이 쉽지 않은 이유 (당첨시 판매점 표기) 인터넷으로 로또 구매가 가능한 첫 주가 지났다, 이제는 더 이상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마감 시간에 늦어 허둥거리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가 가능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접근성이 좋아지고 편안하게 시간 구애를 받지 않고 뒷 사람이나 주변 눈치를 보지 않기 때문에 자동 보다는 수동 번호 접근이 무엇보다 용이해졌다. 로또 관련 포스팅을 탐독한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로또는 자동 보다 수동이 확률이 보다 높으며 (어디까지나 자동 대비 확률) 자동으로 구매할 때보다 버려지는 경우의 수를 줄일 수 있어 수동으로 로또를 사는 사람에게는 상당한 편리성을 준다. 어제가 바로 인터넷 구매 가능 로또의 첫 당첨 발표일이었다. 나는 당첨자 수나 당첨금액 자체 보다는 첫 인터넷 구매자 로또의 당첨이 포함되었는지가 더 궁금했.. 2018. 12. 9.
아들은 아빠를 닮고 딸은 엄마를 닮으면 좋은 이유 (딸바보) 대부분의 남자들은 극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 미혼이나 기혼 상관 없이 지나가는 매혹적인 이성에게 눈길을 쉽게 준다. 물론 여자들도 그런 일이 없는 건 아니지만 여자에게는 그저 잘생김에 대한 호기심일 뿐, 남자의 본능적인 눈길과는 같은 선상에 놓고 볼 수 없다. 인간이 결혼이라는 남녀 관계에서 본능을 억제하고 일부일처제를 유지하는 것도 동물 사회의 한 하위 개념으로 보면 이해하지 못할 수 있는데 사실 조금만 더 깊게 생각해 보면 꼭 그렇진 않다, 인간은 괜히 고등 동물이 아니다. 본능과 이성이 결합되어 수천년 동안 이루어진 경험으로 인간은 무엇이 더 낫고 좋은 것인지 알아냈기 때문이다. 인간 사회에서 남녀의 결혼이 갖는 의미는 크면서 다양하다, 서로가 사랑해서 같이 평생 함께 하기 위함도 물론 크지만 서로의.. 2018. 12. 8.
딸기우유에 들어 간다는 연지벌레 이야기 (코치닐 천연색소) 딸기우유에 딸기색을 내기 위해 벌레가 들어간다는 말이 있었다. 실제로는 딸기우유에 딸기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색을 맞추기 위함인데 따지고 보면 딸기가 없기 때문에 딸기우유의 향도 딸기향을 첨가한 것이라 색과 향 모두 인위적인 가공을 통한 유제품이라 할 수 있다. 알고 보면 우유에 (그마저도 분유) 딸기향과 딸기색을 넣어 딸기맛우유로 만든 것이 기존의 딸기우유다. 이런 내용이 인터넷으로 조금씩 퍼지다가 KBS 스펀지에서 딸기우유에 벌레가 들어간다는 주제로 방송을 한 뒤로 (공중파의 힘)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연지벌레 이야기는 딸기우유 매니아에게는 충격적일 수 밖에 없다. 인체에 무해하고 먹어도 상관 없으니 넣었겠지만 벌레를 쓴 근본적인 이유가 딸기가 없었기 때문이라 딸기우유파에게는 손이 부들부들할 .. 2018. 12. 7.
군 장병 외출/외박 관련 위수지역 폐지는 어불성설, 폐지 보다는 완화 최근 들어 휴전선 인근 접경 지대 군부대 장병들의 위수지역 폐지 관련한 뉴스가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다.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분야에서 개선 및 정리가 진행 중인데 군대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 군 적폐청산위원회가 지금까지 권고한 것을 보면 "기무사의 민간인 사찰 금지" 등을 중심으로 군 장병 관련 인권 보호 및 강화에 대한 연관성 있는 항목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장병들의 인권 관련한 부분만 떼어 보면 외출/외박 제한구역 폐지, 초급 부사관 영내 대기 폐지, 사관학교 생도 간 이성교제 보고 폐지 (사생활 침해), 국군병원 통폐합을 통한 군의료 효율성 강화, 군 간행물에 대한 인권보호 검증 강화, 군 내부 비리 보고자 (내부 고발자) 인권 및 보호 강화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군의 특성상 .. 2018.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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