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태그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결혼27

동성동본은 정말로 결혼을 못 할까? 네이버 메인에 우연히 뜬 글 하나를 보게 되었다. 동성동본에 관한 결혼 이야기로 송혜교와 송중기 커플 덕분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는 또 다른 송송커플의 이야기였다. 평소 같은 성끼리 결혼은 안된다는 부모님의 말을 여자 쪽에서 평소에 들었기에 그런 만남을 자제하려 했겠지만 어디 사람이 만나는데 성부터 호구 조사를 하고 만나는 몇 명이 될까. 만나다 보니 필연이었는지 같은 성씨를 만나게 되었는데 성이 같은 걸 알았지만 마음이 성씨 하나로 쉽게 갈리고 정을 뗄 수는 없는 법이다, 물론 아직도 동성동본을 따지냐, 동성동본이 폐지가 된 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그걸 기준으로 삼느냐 뭐라고 할 사람은 많지만 사실 근본적인 뿌리, 자기 가문과 본에 대한 탐구가 없기에 그런 소리를 할 뿐, 조금만 생각을 달리 하면 이건 나.. 2019. 4. 26.
결혼의 단골 문제 혼수, 이혼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많은 혼수 문화 [전통이다 VS 악습이다] 결혼을 하면 사전 준비 단계에서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게 혼수다, 가볍게 하는 사람이 있거나 아예 혼수 없이 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다수는 혼수 문화를 그대로 따른다. 결혼하는 당사자는 물론이고 각 집안의 어르신들 입장에서도 혼수 문제는 만만치 않다. 특히 시댁에서 이 문제를 가지고 평생 며느리에게 구박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오래전부터 관습적으로 내려온 문화이기도 하지만 이 혼수 자체 하나만 가지고도 이혼을 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고 시어머니와 며느리간의 고부갈등 단초가 되기도 한다. 어떤 면에서는 과하게 변질 되었다고도 볼 수 있는 결혼의 혼수 문화, 과연 꼭 필요할까? 아니면 아예 하지 않아야 할까..(난 혼수 문화를 지지하는 사람이다)중국, 인도 등 사람이 많은 동양권의 나라일수록 이런 혼수와 관련된 .. 2017. 1. 7.
결코 쉽게 판단할 수도, 해서도 안되는 이혼에 대한 단상 (divorce) 남녀가 만나 사랑하다보면 하게 되는 결혼, 축복 속에 이루어지는 두 사람의 결혼은 검은 머리가 파뿌리처럼 하얗게 될 때까지 지속되기를 모두 바라지만 경우에 따라서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사람이 오랫동안 함께 살다보니 그 전에 몰랐던 습관이나 행동 때문에 다르다는 점을 더 인식하게 되면서 멀어지기도 하는데 예전에는 이혼이 떳떳하지 못한 위법(?)적인 행위라고 간주했지만 요즘에는 주위에서도 크게 문제 삼거나 일신상의 큰 단점으로 생각하지 않는다.이혼이 잦고 이혼률도 높은 서구적인 문화가 서구화된 우리나라에서도 익숙해지면서 생긴 자연스러움인데 가정이 사실상 파탄이 난 상황에서 억지로 살기 보다는 차라리 깔끔하게 헤어지고 서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 더 현명하다는 판단이.. 2016. 12. 2.
부부재산계약서 (혼전계약서) 의 실체와 효력 재벌들, 또는 돈이 아주 많은 부잣집들이 가진 비장의 무기가 있다고 한다. 결혼을 할 때 부잣집 쪽에서 요구하는 것은 다름 아닌 종이 한장, 바로 혼인계약서다. 혼전계약서라고도 불리우는 이 서류는 결혼 전에 생성된 자산에 대해 소유권을 미리 정하는 것으로 결혼 후 재산 소유권은 물론 이혼 할 때 지분 정리에 많이 활용된다.결혼과 이혼으로부터 부잣집을 지켜주는 이 혼전계약서, 결혼을 기업간의 인수합병과 비슷하다고 보는 사람들이 만든 요물, 요상한 물건이다. 재산에 관한 것을 중점으로 다룬 부부간의 계약서로서 부부재산, 공동재산에 대한 것은 물론 각자 재산에 대한 것을 미리 정해서 부부 재산권에 대한 권리와 소유권을 상호간의 약속이 아닌 계약 형태로 맺는다. 이 과정에서 법적 수단인 공증을 활용하는 것은 당.. 2016. 7. 22.
신서유기2에 소개된 리장의 시민극장 - 인상여강 신서유기2에서 소개된 중국의 3대 쇼 중 하나라는 중국 운남성의 , 중국 소수민족의 결혼과 삶, 가족, 사랑에 대한 일상을 담은 공연이다. 전문 배우가 아닌 실제 소수민족 사람들이 500여명 출연해 직접 연기를 하고 자신들의 삶 이야기를 전한다.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중국의 소수민족 이야기는 우리네 이야기와 크게 다르지 않아 다가오는 감동이 더 크다. 신서유기2에서는 10분의 1도 보여주지 않았지만 짧은 영상만으로도 남자들 눈물을 쏙 빼놓는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감동이 더 크게 다가오는 인상여강, 실제 옥룡설산을 뒤로 하고 보여주는 거대한 스케일의 무대는 보는 사람들을 압도시킨다.장예모 감독이 총연출, 소수민족 사람들을 합숙시켜 연기를 가르쳤다.무대 자체가 야외 무대라서 스케일이 크고 멋있다... 2016. 7. 19.
어른이 되고 싶다? 어른의 기준이 뭘까. 성인이 되면 다 어른이 맞을까 어른 : 다 자란 사람, 다 자라서 자기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 일반적인 사전풀이다. 어른이 되고 싶다라는 말을 아이들은 간혹 쓴다. 나도 빨리 커서 어른이 될꼬야~ 요딴거..반면에 나는 빨리 커서 성인이 될꺼야 요건 좀 드물다. 사전 풀이처럼 실제로 아이들은 다 자란 사람, 아이가 아닌 상반된 개념의 다 큰 사람을 어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성인인 사람도 대체로 어른을 아이의 반대 개념, 아이가 아니면 어른, 어른이 아니면 아이로 양분해서 다 자랐냐 덜 자랐냐로 따지는 경우가 많다.일반적인 사전풀이나 사회관념에서 생각하는 어른의 기준이 비슷하지만 원래 우리 어르신들이 말하는 어른은 그게 아니다. (어르신 자체가 어른의 높임말/하지만 사전풀이는 다름)혼자 사시는 분이나 연세가 높으신 분에게 어르신.. 2016. 6. 19.
비창 悲愴 - 이상우 1994년 SBS에서 방영한 드라마 "결혼"이라는 작품이 있다. 최명길, 조민수, 유호정이 주인공으로 결혼을 통해 행복이 아닌 가정과 사회생활에서 고통 받는 세 여자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1993년 10월에 첫 방송을 시작하고 1994년 4월에 종영한 전체 50부작 월화 드라마였다. 명문대 출신으로 유학을 가서 교수가 되려 했으나 남편 유학 뒷바라지만 하고 버림 받는 여자, 그런 언니를 보고 교훈 삼아 가난한 법대생 남친을 버리고 부잣집에 시집 갔으나 그 남자에겐 숨겨둔 여자와 아이가 있다라는 걸 나중에 알고 고통 받는 여자 등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당시 최고 시청률 36%까지 찍은 화제 드라마 중 하나였던 이 드라마에는 우리가 잘 아는 드라마 OST가 있는데 바로 이상우의 "비창"이다.비창은 베토벤.. 2016. 5. 21.
입맛이 내 반쪽 사랑을 찾는데 도움이 될까? 입맛이 같은 이성 이성을 만나는데 있어서 입맛이 같다면 상대에 대한 호감에 변화가 있을까? 보통은 가치관이 비슷하거나 또는 살아가는 방식, 삶, 환경이 비슷하면 이성친구, 애인이 될 확률이 높다고 여긴다. 환경조차 극과 극인 경우라면 잘 어울리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게 우리네 사고 방식이다. 이런 여러가지 비슷한 것이 확실히 교제하는데 영향을 끼친다면 입맛에 대한 건 어떨까?입맛이 같다고 해서 그게 대수겠냐, 얼마나 영향을 주겠냐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람 마음은 또 모르는 법, 입맛이 아닌 다르게 표현해 좋아하는 음식, 식성이 비슷하다면 이것도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소지는 분명히 있다. 매운 걸 엄청 좋아하는 사람과 엄청 싱겁게 먹는 사람이 만난다면 데이트마다 음식을 먹을 때 곤욕스러울 수가 있고 상대방이 먹는 음식.. 2016. 5. 6.
우리 결혼하면 안돼요? 우리 결혼하게 해주세요 - 동성동본과 성년자(미성년자)의 결혼 가능 연령 결혼이 가능한 연령우리나라에서는 만 18세부터 결혼을 인정해 준다. (나이로만 따지면 대략 고등학교 3학년 시점이면 결혼 가능) 만 18세면 누구든지 결혼은 가능하다는 것인데 단, 부모님의 허락하에 양가 집안이 모두 OK 한 경우다. 부모의 동의가 없으면 결혼은 인정하지 않는다. 법적으로 세부 항목에 나오지는 않지만 아직까지는 미성년자(끝물)에 해당한다고도 볼 수 있기에 결혼은 했지만 생활은 각자의 집에서 하는 게 보통 많이 사용하는 결혼생활 방법이다. (혼숙, 신혼 생활을 부모가 합의했다면 그것도 상관 없다)만 20세, 만 18세와 달리 부모가 허락하지 않고 동의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결혼 할 수 있는 나이다. 만 20세부터는 결혼하고자 하는 쌍방 둘이서만 좋다면 얼마든지 자유롭게 결혼 할 수 있고 그 .. 2016. 4. 24.
여자는 이혼 후 재혼하려면 최소 6개월이 지나야 한다? 정말? (재혼금지기간) 일본 최고재판소가 여성에게만 이혼 후 6개월 동안 재혼을 금지하는 민법 조항의 위헌 여부를 이번 주 내에 판단할 예정이다. 14일 AFP통신에 따르면 일본 대법원인 최고재판소는 재혼 금지 조항과 함께 결혼 시 배우자 중 1명의 성(姓)으로 통일하도록 하는 법률의 위헌 여부를 이르면 오는 16일에 결정할 전망이다.메이지 시대인 지난 1898년 제정된 이들 법 조항은 최근 양성평등이라는 헌법적 가치에 반한다는 이유로 각각 위헌 소송이 제기돼 이제 최고재판소의 판결만 남은 상태다. 6개월 재혼 금지 법안은 여성이 이혼 후 낳은 아이의 법률적 아버지를 누구로 할 것이냐에 대한 문제를 피하기 위해 도입됐다.일본 민법은 아이의 아버지를 출산일이 이혼 후 300일 이내이면 전 남편, 혼인 후 200일 이후이면 현 남.. 2015. 12. 15.
쌍가마는 결혼 두번 한다? 머리털 이야기와 웃다가 웃으면 엉덩이(똥꼬)에 털 나는 이야기 머리에 있는 가마가 2개면 결혼을 두 번 한다는 속설이 있다. 물론 미신적인 속설에 지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십거리로 치부하기에는 몇 가지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이 있다. 방송에서는 그냥 속설에 지나지 않는 말장난에 비유했지만 가마라는 것이 보통 한개인 것이 평균이기에 두개 이상이라면 그것 만으로도 여러가지 상황을 유추할 수는 있다.사람이 진화를 하면서 필요에 의해 사라진 몇가지 것 중 하나가 털이다. 동물과 달리 신체 몇 부위를 제외하고는 솜털만 남고 전부 사라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털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 머리(얼굴), 몸(가슴), 성기, 다리(허벅지), 겨드랑이 정도인데 털의 모양과 털의 위치는 그 사람의 기질과 유전에 기인한 것이기도 하기에 단순하게 볼 수 없다.과거에는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 2015. 6. 5.
남자친구, 애인이 후진할 때 멋있는 이유 남자나 여자나 특정 상황에서 상대 이성에게 더 호감이 생기거나 더 매력적으로 느끼는 경우가 있다. 남자의 경우 미모와 상관 없이 특정 상황이나 특정 부위 때문에 더 예쁘게 느낄 때가 있고 반대로 여자도 남자의 외모와 상관없이 어떤 특정 상황이나 특정 부위로 인해 그 남자를 더욱 매력적으로 평가하거나 호감을 갖기도 한다. 특히 남자의 경우 운전하는 남친이 후진할 때의 사선으로 비치는 옆 모습이 매우 매력적이라는 말을 자주 하고 남자들도 그걸 알아 가끔은 의도적으로 멋드러지게 생색을 내곤 하는데 왜 남친이 후진할 때 뒤를 보는 모습이 멋있냐고 여자들에게 물어보면 고정된 답이 아닌 다양한 답변이 나온다. 물론 딱히 뭐라고 표현하진 못하고 그냥 멋있다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왜 유독 후진할 때 남자가 멋있어 보인.. 2015. 5. 4.
언약식, 약혼식, 결혼식 축복과 사랑 많은 사람들이 결혼이라는 것에 있어 예식 행위로 결혼식만을 따지지만 본래 결혼은 그렇게 단순하게 진행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순서가 중요한데 이게 단지 요식행위에 따른 예식이 아니라 의미가 있고 만남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 때문에 생각하기에 따라 이건 부부가 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기점이 된다. 일단 구분부터 해보면 언약식 말 그대로 말로 둘 사이를 약속하는 과정이다. 두 사람이 만나 인연을 맺었고 이후 애인이 아닌 부부로서 동반자의 삶을 살기로 약속하는 과정인데 대부분 이걸 생략하지만 사실 이건 둘 사이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되새기는 과정이기 때문에 요식 행위가 아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사랑하는 두 사람, 당사자간의 약속으로 결혼이라는 것의 시작을 의미하기 때문에 프러포즈와는 다르며 .. 2015. 4. 21.
장남이 우대받는 이유와 장남 콤플렉스 (장남 장녀 구분법) 남매가 있다. 1남 1녀 중 맏이라고 해도 되지만 보통 우리들은 1남 1녀 중 장남입니다 식의 말을 더 많이 쓴다.이 부분이 남녀 단둘이 있는 남매지간이라면 큰 어려움이 없지만 1남 2녀나 2남 2녀로 갈 때도 물론 쓰지만 그 장남이 첫째가 아닌 경우, 둘째나 셋째, 심지어 막내일 때도 장남이라고 쓰기도 한다.장남은 곧 맏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사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꽤 혼란스러운 표현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남녀간의 서열을 나누는 것이라 남자라는 이유 만으로 서열 1인자가 되야 하는 것이 남녀 차별적 요소로 충분히 보일 수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남과 장녀는 첫째에게만 붙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첫째가 아닌 낮은 서열의 남자 형제에게 장남이라고 호칭하는 것에 대해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 당연히 .. 2015. 4. 4.
마녀사냥 사연 - 여친이 기분 좋다고 자꾸 때려요 사람이 기분이 좋거나 재미있거나 웃긴 상황에서 옆 사람을 쿡쿡 찌르거나 허벅지 팔뚝, 등짝을 치는 경우가 있다. 생각보다 주위에 많다. 하지만 많은 경우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상대방이 느끼는 정도의 상태가 이해 할 만한 수준에서 타격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맞장구를 친다는 말이 있는데 사람은 누구나 심리적으로 기분을 업(UP) 시키고자 할 때에는 타인과의 심적 교류를 통해 해소감과 안정감을 찾으려고 한다.같이 호응을 해주고 맞장구를 쳐주는 것이 소통의 한 방법이라면 상대가 내 허벅지나 어깨를 치며 소통하려 하는 것에 대해 별 다른 반응이나 제재를 하지 않는 것 자체도 일종의 맞장구가 될 수 있다. 기분이 좋을 때 때리는 건 때리는 사람의 입장이 아니라 맞는 .. 2015. 3. 14.
칼퇴근을 부르는 신혼부부의 밥상 남녀의 매력을 따진다면 가장 쉽게 나뉘는 것이 외모와 능력이다. 여자에게는 외모가 주 무기가 되고 남자에게는 능력이 주 무기가 된다는 것이다. 기존에서 설파를 했지만 이건 잘못된 선입견이나 편견이 아니다. 남자에게는 성욕, 여자에게는 물욕이라는 말이 존재하는 것처럼 각자 성별에 따라 분명 큰 매력으로 어필 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여자들은 주로 남자의 책임감과 함께 능력을 주로 보게 되고 (부양력) 남자들은 주로 여자의 다정함과 외모를 보게 된다. 부양력의 근간이기도 하다. 인간 사회 이치가 그렇다. 동물들의 세계라고 해서 다르지 않은 것이 바로 이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단적인 기준 말고 조금 더 깊게 들어가면 색다른 매력의 기준이 되는 것이 있다. 특히 여자에게는 숨겨진 무기가 하나 더 있.. 2015. 1. 10.
당장 헤어지고 싶은데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 당장 헤어지고 싶은데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 남자 1위는 내가 나쁜 사람이 될까 봐 ~ 여자 1위는 헤어지고 다음 만날 사람이 아직 없어서 ~ 남녀에 대한 심리를 알고 있다면 이 대답은 당연한 결과물이다. 남자는 남녀의 관계에서 주체적으로 자신을 바라보기 때문에 이별 관계에서 나쁜 사람은 남자인 자신이라는 생각을 우선 갖게 된다. 만남과 이별을 떠나 둘 사이 관계에서 주도권을 가진 주연은 남자라는 무의식의 세계가 존재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결정이 곧 자신에게 안 좋은 평판으로 돌아올 것을 우려하는 부분이 클 수밖에 없다. 반면 여자는 정신적인 안정과 위안의 대상이 되는 사람을 필요로 하는 것을 더 중시하는데 얼마든지 좋은 남자가 있으면 떠날 마음이 있다는 것은 사실 대놓고 말하기 곤란해서 그렇지 대부.. 2014. 12. 22.
결혼하면 어떤 느낌인지 한방에 와닿게 설명하는 논리적인 글 남자는 여자와 달리 혼자만의 시간 갖는 걸 좋아한다. 여자도 남자 못지 않게 혼자 놀기 좋아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길 원한다고 생각하지만 성별에 따른 차이는 분명 존재하는 법, 그 레벨이 다르다. 여자는 혼자 있어도 사회적 기능,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기 때문에 감성적 표현을 할 수 있는 쌍방 교류, 대화를 중시한다. 수다를 즐기고 모임을 하며 누군가 소통하길 바란다.반면 남자는 자신만의 동굴이 있다는 말처럼 혼자서 지내고 싶어하는 욕구가 정말 크다. 여자에게는 감성이 더 큰 무기라면 남자에게는 이성이 더 큰 무기라 하는데 크게 틀린 말은 아니다. 수다 보다는 사색을을 좋아하고 소통도 필요할 때만 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혼자 즐기는 낚시를 남자들이 선호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여자들은 정말로 재미 없어.. 2014. 12. 22.
바람 불어 좋은 날 (남자의 바람 VS 여자의 바람) 바람. 부부에게 있어 또는 연인 사이에 있어 최악의 수는 바람이다. 다른 사람과 만나는 것 자체도 부정적이지만 넘지 말아야 할 관계를 가졌다면 거의 끝장이다.남자의 바람과 여자의 바람을 동일하게 보기는 어렵다. 여성주의자들은 모든 것이 평등해야 하고 남녀의 구분이 없어야 한다지만 꼴통주의자들이 하는 말에 현혹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지구별에 사는 여자들의 인권과 사회생활, 권리, 생활은 일부의 여성주의자, 또는 그런 단체들이 한 것은 천 분의 일도 되지 않을 뿐더러 대체적으로 후유증이 많은 실패작이 많다. 오히려 인간으로 보지 않고 남녀로 구분하는 여성주의자들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 일지도 모른다. 남자는 당연히 아이와 관련한 부분은 여성의 몫이 크다고 본다. 그래서 유치원의 선생님은 양육에 있어 .. 2014. 12. 20.
생활 속 남자와 여자의 전지적 시점 차이 남자와 여자는 같으면서도 서로 다르다고 한다. 서로 바라보는 관점이 다른 것도 그렇고 같은 걸 보더라도 느낌을 다르게 갖는 경우가 많다. 수 많은 남자들이 자동차에 관심을 갖지만 반대로 여자들은 그런 것 보다는 화려한 악세사리, 옷, 가방에 더 눈길을 준다. 거실 TV 앞에서 스포츠 중계 경기 장면에 열광하는 남자와 그걸 이해 못하는 여자도 많고 남자가 낚시를 하러 것을 아예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분명 같은 걸 보지만 성별에 따라서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다르게 보는 경우도 굉장히 많은 것이다.남자들이 여자들과 백화점에 같이 가는 걸 꺼리는 것도 그렇고 (다른 나라도 비슷) 구매 패턴도 성별에 따라 많이 다르다. 심지어 아이들과 놀아주는 방식도 차이가 난다. 이런 차이는 태생적으로 그 성별이.. 2014. 12. 14.
마주보고 자지 말고 뒤에서 안고 자라 깨알박사의 부부 잠자리 탐구생활보통 부부나 연인이 합방을 할 때 껴안고 자는 경우가 있는데 마주보고 껴안게 된다. 사실 사람의 몸은 전면끼리 있으면 닿는 부위가 서로 상충되어 불편하다. 얼굴만 봐도 그렇다 코와 코가 닿고 가슴과 엉덩이를 닿게 하려면 허리를 곧게 펴서 힘주어 밀착해야 닿는다. 상당히 불편하다.마치 아프리카 대륙과 아메리카 대륙이 합치면 똑 맞아떨어지는 모습처럼 남자와 여자는 여자를 뒤에서 안고 있을 때 가장 편하고 밀착이 쉽다. 부딪히는 공간도 없고 밀착이 용이해서 체온 전달도 잘된다. 보통 부부는 등을 돌리고 자는 것을 싫어한다. 남편이 밉거나 남편에게 화가 날때 아내는 곧잘 등을 돌리고 자는데 이 때 남편마저 등을 돌리면 싸늘한 기운이 방안에 감돈다. 등이 어떤 곳인가? 잘 생각해보자.. 2014. 12. 13.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하고 여자가 잘못 들어오면 집안이 망한다? 깨알박사의 여자 다시보기 탐구생활옛날 어르신들은 이런 말을 자주 했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며느리(여자) 하나 잘못 들어오면 집안이 망한다, 마누라가 예쁘면 처가 말뚝에도 절을 한다, 변소와 처가 집은 멀수록 좋다, 등등등여자 입장에서는 듣기 거북한 소리다. 물론 유교 사상과 여자들의 사회생활에 제약이 있던 과거 시대에서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지만 요즘 시대에는 통용되지도 않고 이런 말을 했다가는 몰매 당하기 쉽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 먹고 살만한 시대가 되면서 의식주가 아닌 외 적인 것들에 관심을 갖고 자아 성찰이다 자기 정체성이다 해서 머리통만 커지다 보니 생각과 사고 관념이 달라졌을 뿐이다.저 말 속에는 사실 다른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보통 남자의 외조보다는 여자의 내조를 중요시 하는데.. 2014. 12. 13.
인간 짝짓기 그리고 일부일처와 일부다처 (일처다부) 지구상의 인간은 일부를 제외하고 일부일처로 산다. 동물의 세계에서는 일부다처와 일부일처가 공존한다. 인간은 의식적으로, 문화적으로, 종교적으로, 교육적으로 발달하고 변화하면서 일부일처제를 공식화하고 실천하고 있다.대부분의 남자들은 일부다처제와 일부일처제를 고른다면 일부다처제를 고르려고 할 것이다. 무지에 가까운 멍청한 짓이다. 왜 그런지 알아보자. 인간은 진화를 하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다. 몸만 진화한 것이 아니라 생활방식도 진화했다. 재미있는 건 생활방식에 따라서 몸이 진화한 것도 꽤 많다는 것이다. 수명도 생활방식에 따라서 연장되는 쪽으로 진화했다. 생활방식이 달랐다면 수명은 짧아졌을 것이다.일단, 일부다처제는 많이 들어봤는데 일처다부제는 별로 못 들어봤다. 지구상에 일처다부제가 있는 곳이 있는데 많.. 2014. 12. 13.
헤어지는 연인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헤어짐에 있어서 그 방법이나 절차에 깊은 고민을 하지 않는 것 같다. 만남이 중요하듯이 헤어짐도 중요하다 만남보다 더 중요한 것이 헤어짐이다. 잘 헤어지는 것은 서로를 위해서도 좋다. 헤어지는 방법조차 모르고 지내는 게 요즘 사람들이다. 이별 범죄는 헤어짐의 뒷풀이가 원만하지 않기 때문이다. 헤어지는 과정에서도 서로 이해하며 최소한의 매너가 필요한데, 전화 한통, 문자 한통으로 이별을 통보 한다거나 잠수를 탄다거나 일방적으로 단절을 한다거나 등은 잘못된 방법이다.만나고 헤어지는 것은 인간이 가진 행복이자 불행의 씨앗이다. 그것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행복할 수도 있고 불행할 수도 있다. 과거의 연인을 길가에서 우연히 보았을 때 애증과 화가 치밀어 오른다면 관계 정리가 잘 안된 상.. 2014. 12. 6.
부부가 이혼하는 진짜 이유는 한 가지 밖에 없다. 깨알박사의 부부탐구 생활 남자와 여자가 만나 평생 몸과 마음을 섞어 살아가는 것이 부부다. 부부가 이혼하는 이유는 돈, 경제, 주거, 시댁, 처가, 자녀, 직업, 환경, 성격, 외도, 습관, 버릇 등 다양하고 복잡하지만 그 모든 것이 진짜 원인이 되는 것은 1% 지나지 않는다. 부부가 이혼하는 진짜 이유는 잠자리. 이 말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이 과반수가 넘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은 객관적인 사실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다. 속된 말로 부부 이혼 사유 1위인 성격 차이가 성의 격차라는 우스개 소리도 있지만 괜히 나온 말이 아닐 것이다. 닭과 알 중에 무엇이 먼저냐는 말이 있다. 이미 정답이 밝혀진 문제이지만 이것과 비슷한 게 부부의 이혼이다. 즉 이혼을 하기 때문에 성관계를 갖지 않는 것이냐 .. 2014. 11. 29.
결혼 적령기는 언제가 적당할까 (시대가 바뀌면 적령기도 바뀐다) 결혼을 늦게 하거나 결혼을 아예 하지 않은 (사실상 포기한)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사회가 발전할 수록, 국가 발전 속도가 빠르고 국민소득이 높을수록 핵가족화 되고 1인 사회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결혼률도 떨어진다는 말도 있지만 가만히 보면 주변 환경 뿐 아니라 근본적인 변화도 그 이유와 원인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여성들의 사회 생활이 증가하면서 결혼을 할 생각이 없다는 세대가 늘어난다는 점도 틀린 말은 아닐테고, 결혼을 해도 부모 세대가 겪었던 양가 문제에 대한 부담도 분명 존재하며 (시월드, 고부간의 문제 등), 사회적으로 자녀 키우기가 예전 같지 않다보니 자녀 없는 결혼을 할 바에 그냥 동거나 연인으로 사랑을 이어나가는 것도 하나의 신풍속도라 할 수 있어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 2014. 10. 10.
처제사랑 나라사랑 건넛마을 최진사 댁의 셋째 딸을 차지한 칠복이는 돌쇠와 먹쇠를 누르고 금메달을 거머쥐었지만 두고두고 느낄 아쉬움 하나가 있었음을 그때는 몰랐을 거다. 바로 막내딸과 결혼함으로써 자기에게는 처제가 없다는 것.결혼과 동시에 남자는 장인, 장모 등 새로운 가족이 생기지만 그중에 제일의 선물은 바로 처제다. 특히 여동생이 없는 남자의 경우 처제는 더 각별한 존재일 테고, 설령 그렇지 않다 해도 언니와 비슷하면서도 언니보다 더 싱그런(?) 처제는 그저 귀엽고 보호해주고 싶은 대상이 된다. 사람의 관계라는 것은 형태와 정도를 달리한 정치적, 권력적 이해관계가 얽히고설켜 벽이라는 것이 생기는 법인데 형부와 처제는 이런 부분에서도 탈이해적이고 편안하다. 장모가 사위에게 잘해주는 것은 자기 딸로 그 애정이 돌려지기를 바.. 2014. 5. 2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