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부자노트' 카테고리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금융/부자노트17

체감 안 되는 1조 원의 위엄과 한국 부자 순위 동전이 지배하던 세상 나에게 세상은 100원과 500원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던 꼬마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어린아이들도 동전만 갖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지폐를 가져야 그나마 뭘 사고 먹을 수 있지만 당시에는 동전만 갖고 있어도 세상을 얻을 수 있었고 세상을 구할 수 있었다. (오락실에서 악당을 물리쳤다) 그 돈이면 문방구를 갈 수 있었고 동네 슈퍼를 갈 수 있었고 오락실을 갈 수 있었다. 황희 정승과 율곡 이이 세종대왕님이 그려진 지폐 세상보다는 아직 동전이 세상을 지배하던 꼬마 시절이었다. 나에게 50원 동전만 있어도 뭘 할 수 있었고 100원은 아주 신통방통한 만물 도구였으며 500원이라도 생긴 날이라면 얼씨구나 하고 동네를 순회하던 시절이 바로 그때였다. 나의 세상을 구상하고 가꾸는데 .. 2022. 6. 30.
재산과 자산의 뜻과 차이 당신의 재산은 얼마 입니까? 당신의 자산은 얼마 입니까? 재산과 자산이라는 말이 있다. 일상에서 굉장히 자주 쓰이는 말이다. 재테크를 열심히 하는 경우라면 이 뜻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물론 두 단어를 각각 따로 쓸 때는 말이다. 하지만 두 단어를 동시에 주고 그 차이와 뜻을 구분하라고 하면 정확히 대답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다. 설령 답변을 한다고 해도 한자의 차이일 뿐 뜻은 내가 가진, 내가 소유한 나의 "재화"와 "물건"을 의미한다고 말하는 경우가 전부다. (재산이라는 뜻 그대로) 그러나 재산과 자산은 엄밀히 다른 뜻을 가진 단어다. 물론 그 사용 목적 자체가 일상 용어인가 회계 용어인가에 따라 구분 되어지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재산은 내가 소유한 자본 만을 의미하는 것이고 자산은 타인의 자본까지.. 2021. 10. 26.
비트코인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블록체인이 가져 올 미래) 비트코인 광풍이 다시 주춤하고 있다. 성장성과 확장성을 두고 크게 바람몰이를 했던 비트코인이 몇 년 사이 백만원 단위에서 천만원 단위로 값이 크게 오르자 또 한 번의 광풍, 광기를 보였지만 과열 양상을 보이는 시점에 도달하자 모든 투자 상품에는 상승과 하락의 사이클이 존재하듯 이번에도 그 기세가 다시 돌아섰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공식 발언을 통해 비트코인이 제도권에 들어 오는 걸 반대 한다고 표명했고 대부분의 비트코인 거래소를 폐쇄할 수도 있다는 식으로 비트코인이라는 가상 자산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물론 해외 경제 전문가와 금융 전문가 역시 비슷한 논조로 광기에 사로잡힌 비트코인이 정상 범위를 넘어섰다며 비트코인 자산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은 그것에 연연하지 않고 비트코인에 .. 2021. 5. 22.
부동산 투자보다 주식투자가 나은 이유 잘 하는 놈과 더 잘 하는 놈 중 누굴 선택 주식으로 돈을 버는 것이 쉬울까,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것이 쉬울까, 이 질문에 있어 각자의 경험이나 지식 습득에 따라 선택의 결과가 다르겠지만 대체로 이 둘 중 하나만 골라 선택해야 한다면 답은 사실 정해져 있다. 투자 방법을 배우는 과정을 비교해도, 투자 대상을 물색하고 실제로 투자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비교해도, 그리고 무엇보다 투자 후 발생하는 수익률을 보더라도 둘 중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선택지는 이미 결정이 날 수 밖에 없다. 주식이다. 무엇보다 소액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식이 우선 될 수 밖에 없고 레버리지(대출)를 반드시 발생시키지 않고도 자신이 갖고 있는 현금 안에서 얼마든지 부를 창출하고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사실 둘은 경쟁이.. 2021. 3. 16.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는 차이점 (투자자와 투기꾼) 투자와 투기는 원래 같으면서 다른 것우리는 투자와 투기라는 말을 분명 다르게 쓰고 다르게 인식한다. 투자는 긍정적인 의식으로 무언가에 플러스 알파를 한다는 개념을 갖고 있다. 나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도 긍정적인 요소를 이끌어 낼 수 있다. 투자는 보통 1차원(자아)에서 2차원(타인), 3차원(사회)까지 범위를 확산 시킬 수 있다. 사회가 투자를 긍정적인 의식으로 인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투자는 투기와 달리 실패를 해도 남는 것이 있고 100% 손해(손실)가 없다.반면 투기는 부정적인 의식으로 플러스 알파라는 개념은 비슷하나 취하는 방식에 차이를 두고 있다. 투자에는 "기여"라는 단어가 공생 관계를 이루나 투기에는 그런 "기여"가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투기는 투자와 달리 얻는 플러스 이익을 불로소득이라.. 2020. 7. 30.
기욤이 제시한 빚 문제해결 법 - 빚 판매제도 빚에 대한 이야기다. 누구나 살면서 뜻하지 않게 빚을 지고 산다. 젊은 청년들이 사회시작을 하기도 전부터 빚을 지는게 우리나라, 학자금 대출로 성년이 되고나서 부터 빚을 지고 살다가 사회생활을 본격적으로 하면 집 얻고 차 사고 기존의 빚을 다신 또 갚기 위해 또 다른 고금리의 빚을 다시 만드는 악순환이 생긴다.나는 우리나라에서 나온 정책 중 반값 등록금 따위 같은 건 정말 이해하기 힘들다. 의무교육도 아닐 뿐더러 고등학교도 아닌 대학교 과정의 학자금을 정부가 대신 지원해준다는게....사실상 사설 학원비 내주는 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개인이 개인 욕심(?)에 의해 본인 잘 살겠다고 선택(!)한 길은 본인 스스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다. 초딩도 아니고 중2도 아닌 그래도 성년의 첫걸음을 시작한 성인인데.. 2016. 2. 5.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그리고 다단계와 네트워크 마케팅 (암웨이) 지난번 다단계에 대해서 한번 끄적여 보겠다고 한 적이 있다. 오늘은 바로 다단계에 대한 이야기다. 일단 이것부터 알아두자, 다단계 또는 네트워크 사업이라고 불리는 것이 굉장히 안 좋게 여기는데 본래 개념의 다단계 사업과 지금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다단계 형태의 사업은 완전히 다르다. 물론 그 차이라는 것이 애매할 수도 있고 확연하게 구분 지을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기에 다단계라고 하면 무조건 사기꾼처럼 보게 되는데 이 글은 다단계 사업에 대한 홍보나 다단계 사업을 위한 회원 유치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다. 당신이 진짜 돈에 대해 관심이 있고 재테크에 대해서 조금 더 확실히 알고 싶다면 그 정도의 수준에서 가볍게 보길 바란다. 많은 사람들이 베스트셀러로 꼽는 책이 있다. 바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들.. 2015. 9. 20.
여자가 돈을 모으는 방법 - 내기에도 요령이 있다. 젊은 여자가 있다. 그녀는 은행을 찾아와서는 거액을 맡길 테니 은행장을 직접 만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부랴부랴 달려온 은행장이 그녀를 맞이했고, 여자는 서류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그런 그녀를 보며 은행장은 ‘평범한 여자가 어떻게 저 많은 돈을 모았을까?’ 호기심을 갖는다. 은행장이 궁금해 하며 물었다.“유산으로 물려 받으셨습니까?” “아뇨.” “그럼 어떻게 그 많은 돈을……?”여자가 짧게 대답했다. “땄어요.” “그럼 정선 카지노에서?” “아뇨. 그냥 사람들과 내기를 해서요.” 은행장의 눈이 휘둥그래졌다. “내기를 해서 그렇게 많은 돈을요?” 그녀가 말했다. “은행장님도 한번 해 보실래요?”은행장이 황당한 듯 쳐다 보자 그녀가 다시 말한다. “제가 내일아침 10시에 여기 다시 올게요. 그때 은행장님 .. 2015. 5. 8.
구두쇠와 짠돌이 - 물건을 사지 않는 습관 현명한 소비는 절약이다. 이 절약이라는 것의 경계가 있는데 이를 넘어가면 구두쇠가 되는 것이고 경계를 넘지 않으면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절약이라는 것 자체를 구두쇠의 범주로만 생각하고 짠돌이라고 비하한다. 써야 하는데 안 쓰는 것, 써야 할 곳에도 안 쓰는 것은 과소비보다 더 나쁜 습관이다. 써야 할 곳은 반드시 쓰고 쓰지 말아야 할 곳은 절대 쓰지 않으며 쓰더라도 가장 나은 방법으로 심사숙고해서 쓰는 것이 과소비를 줄이면서 구두쇠로 가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다. 물건을 사지 않는다는 것 하나만 가지고는 긍정도 부정도 될 수 없다. 반드시 필요한 물건이라는 전제 하에서는 기준이 생긴다. 필요한 것, 내가 아니어도 우리 가족이나 챙겨야 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구매해야 한다. .. 2015. 4. 19.
물품 구입대금 지급 방식 사용 패턴에 따른 소비성향 - 현금 VS 신용카드 전문 쇼호스트가 나와서 가방을 판다 (실험이기 때문에 가상이다) 현금으로 구매한다는 그룹과 신용카드로 구매한다는 그룹이 있는데 이 두 그룹에게 가방만 보여주고 가격은 제시하지 않았을 때 본인들이 생각하는 각각의 예상금액, 이 가방을 구매한다고 생각했을 때 제시하겠다는 본인들의 소비자가 희망가격을 적어내도록 했다. 과연 신용카드 그룹과 현금 그룹간에는 얼마큼의 차이가 있을지, 차이가 있다면 얼마정도인지 알아보자 실험 참가자 중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상위 5명 중에서 순서대로 1~4위가 모두 신용카드 구매 그룹 참가자들이다. 신용카드 그룹 전체의 평균이 현금 그룹보다 5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점과 전체 실험자들의 가장 높은 가격 제시금액 상위 4명이 모두 신용카드 그룹에서 나왔다는 점이 의미하는 건 .. 2015. 4. 18.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 5가지 레알 공감되는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들 1, 자기만의 차별화된 목표가 없다=많은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어 편안하고 여유있게 살기를 원한다. 하지만 원하는 것은 그저 가족과 안락하게 사는 것뿐인데 그것조차 너무 힘겹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이유는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목표란 완수하고자 하는 일이다. 내 인생에 꼭 하고 싶은 일이 목표다. 행복하게 살고 싶다, 편안하게 살고 싶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삶의 모습일 뿐 목표가 아니다. 행복한 삶이란 남들과 차별화된 나만의 목표를 세우고 나아갈 때 따라오는 것일 뿐이다. 평생동안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어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가 정해진다. 성공이란 결국 원하는 일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면 목표란 성공의 전제조건이다. 막연하게 행복하게 살.. 2014. 12. 21.
승자만 안다는 재산분배의 법칙 마코위츠 이론 - 두 가지 자산에 투자하면 손실률은 두 자산의 손실 위험 평균보다 낮다.어떤 종목 또는 대상에 투자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대부분 알지만 어떤 대상에 투자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배분해서 투자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말로 주식을 사더라도 한번에 한꺼번에 사지 말고 나누어 사라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 부동산(아파트) 가격에서도 응용이 가능한데, 보통은 평단가, 물타기 등과도 유사하지만 근본적으로 다르다. 전혀 다른 투자처에 투자하는 것도 재분배의 요령이지만 하나의 투자처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하여 수익은 추구하고 위험은 회피하는 것이 가능하다.깨알도 경험해 본 바, 일정액의 종잣돈을 하나의 투자처에 투자하기 보다는 소액이라도 여러 곳으로 분산 투자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수익도 더 높았다. 물론 .. 2014. 11. 27.
당신이 가난해 질수 밖에 없는 이유 당신이 가난해 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많다. 버는 것 보다 쓰는 것이 더 많거나 아예 버는 것이 없는 경우, 놀고 먹고 자기 바빠서 정작 돈을 벌 시간은 없는 경우는 따지고 들면 가난해 질 수 밖에 없는 조건은 많다. 경우에 따라 부모님의 빚, 가정형편 자체가 빚에 시달리면서 부모가 자식 이름으로 빚을 내는 경우도 있어 내가 아무리 잘 해도 때로는 다른 가족이나 친인척에 의해 내가 가난해 지는 경우도 있다. 물론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해 남들보다 힘(노동)은 많이 들고 버는 것이 적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경우도 마찬가지.일단 우리는 은행이 돈을 버는 방법과 빚의 개념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돈이라는 것이 처음 어떻게 만들어지고 현대 사회에서 금융이라는 것이 어떻게 작용하고 적용되는지도 알아.. 2014. 8. 17.
가난의 대물림 가난의 대물림 2014. 8. 17.
부자습관, 부자들의 남다른 습관 10가지 ‘좋은 습관, 성공에 대한 믿음,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저축, 결정적 순간의 결단력, 지식보다 창의력, 일 즐기기, 건강, 실패를 감수한 위험에의 도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4일(현지시간) ‘부자습관(Rich Habits)’의 저자 토머스 콜리가 자신의 웹사이트에 밝힌 부자들의 10가지 비결을 이같이 요약해 소개했다. 콜리는 16만달러(1억6천만원) 또는 그이상의 연봉을 받는 사람, 그리고 유동자산 320만달러(32억7천만원) 이상을 가진 사람을 부자로, 연봉 3만5천달러(3천580만원), 유동성자산 5천달러(511만원)이하를 가진 사람들을 가난한 사람으로 분류했다. ▲세계최고의 부자 빌 게이츠(오른쪽)과 스티브 발머. 그가 알아낸 내용을 요약하면 ‘부자가 되는 것은 행운과 .. 2014. 6. 2.
성공한 사람들, 노력일까 아니면 운이 좋은 걸까? 어떤 사람이 경제적으로 성공했을 때 우리는 대단히 부러워하면서 질시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한다. 특히 그 경제적 성공의 규모가 클수록 그 부러움과 질시의 정도는 더욱 커진다. 상황이 그쯤 되면 그 대단한 성공의 원인을 파헤치고자 기자와 PD, 작가, 컨설턴트 들이 무리를 이루어 달려든다. 그리고 대부분의 결론은 이것이다. '그 사람의 성공은 끊임없는 노력과 불굴의 의지 덕택이다'라는 것이다.그러나 이러한 논리에 강력한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다. 그 논리에 완전히 반대하는 것은 아니나 그러한 논리가 100% 진실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 사람의 이름은 나심 니콜라스 탈렙(Nassim Nicholas Taleb)이다. 그는 우리가 쉽게 받아들이고 있는 인과론과 확률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먼저 확률이나.. 2014. 5. 31.
말이 없는 사람이 돈도 잘 번다 최고의 리더는 경청하는 사람이다. 투자에서도 입은 닫고 귀는 많이 여는 사람이 뛰어난 성과를 올린다. 투자 전문사이트 마켓워치의 칼럼니스트인 조나단 버튼은 '왜 말을 적게 할수록 더 많은 돈을 버는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선 잘 들어야 하고 잘 듣는다는 것은 말을 적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왜 잘 들어야 투자에 성공할까. 시장에는 흔히 '소음'이라고 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 시장에는 수많은 정보와 루머, 설, 전문가들의 조언 등이 넘친다. 잘 들어야 수많은 소음들 중에서 진짜 가치 있는 것을 가려내 투자 판단의 근거로 삼을 수 있다. 잘 듣는다는 것은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버튼은 자신의 말을 하는 대신 진실을 캐내기 위해 사려 깊은 질문을 던지고 이 질문에 대해 돌아오는 .. 2014. 5. 2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