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태그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토론17

전직 지도자에 대한 국가적 기념사업 <예산낭비 VS 역사교육> 우리 뿐 아니라 사람이 사는 사회라면 대부분 과거 인물이나 전직 지도자들에 대한 기념 사업을 국가적으로 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공공사업 성격을 통해 기념관, 기념공원, 동상 설치, 관련 자료물 발간, 생가관리는 물론 재단법인 형태의 기념사업회 등 민간 영역을 통해서도 다양하게 기념사업 지원을 하기도 한다.국가예산이 사용되고 또 생각보다 많은 예산이 사용되는 전직 지도자에 대한 기념사업에 대해 양분된 시각을 가질 수 있다. 나라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분들에게 당연히 후손들과 국민, 시민들이 해야 될 일이지만 가끔은 그런 것들이 낭비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고 또 지역 주민의 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하며 때로는 예산낭비, 예산 불법전용 등으로 마찰이 생기기도 한다. 나라 예산으로 하는 기념사업이라고 하지만 한.. 2017. 5. 9.
대통령 후보의 주적 발언 논란 핵심과 개념 정리 전일 KBS에서 유승민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게 "북한이 주적이냐?"고 묻자 문재인 후보가 대답을 회피했다며 국군통수권자의 자질 문제가 불거졌다, 그러나 하루 지난 오늘 문재인 후보측은 유승민 후보가 말한 주적은 우리나라에서 쓰지 않는 용어며 정부가 공식 발간한 자료에도 나오지 않는 말로 근거 자체가 없는 걸 가지고 문재인 후보의 안보관을 흔들려고 하는 행태라며 반론을 제기해 2차 논란이 붙었다. 유승민 후보가 근거로 제시한 국방부의 국방백서에는 정작 북한이 주적으로 규정돼 있지 않을 뿐 아니라 주적 개념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유 후보 주장의 사실 여부가 오히려 도마에 올랐다.개념도 없는 주적이라는 표현으로 문후보의 약점으로 지목되고 있는 안보관과 그에 따른 국군통수권자의 자질을 논하기 위해 근거도 없.. 2017. 4. 20.
정치 표현의 자유, 교사의 정치적 발언 [할 수 있다 VS 할 수 없다] 정치와 관련해 중립을 요구하는 자리들이 몇 있다. 국민 누구라면 정치 활동, 정치 표현, 정치적 발언에 대해 자유롭게 행동하고 생각을 말할 수 있지만 때로는 어느 특정 직업에 대해서는 정치 발언에 대해 중립성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게 바로 오늘의 주제인 교사, 선생님이다.학생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고 또 그 학생들이 대부분 미성년자라는 것 때문에 미성숙한 사람들에게 잘못된 방향으로 주입이 될 확률이 높아 어떤 입장도 표현하지 말고 중립성을 지키라는 말인데 과연 이것이 옳은 것인지, 아니면 선생님이라고 해도 정치적 발언은 충분히 할 수 있고 학교 공부에서도 학생들 앞에서 선생님 개인의 정치적 사상에 대해 이야기 해도 상관없는지에 대한 양분된 시각이 존재할 수 있다.물론 나라가 잘못된 방.. 2017. 3. 20.
[토론주제] 취미가 직업이 된다면? 행복하다 VS 불행하다 취미가 직업이 된다면 어떨까? 행복할까 아니면 불행할까, 사람마다 자신이 갖는 생각이 달라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대체로 사람들은 취미는 취미고 직업은 직업이라 서로 영역을 달리 본다. 다시말해 취업이 직업이 되거나 직업이 취미가 되는(?) 경우는 별로 좋게 보지 않는다.취미와 직업이 갖는 본연의 의미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고 무엇보다 전혀 다른 식으로 변질 되거나 다른 방향으로 바뀌어 뜻하지 않는 인생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나 역시 취미가 직업이 된다면 행복과 불행 중 어떤 감정이 들 것인가에 대해 불행이라는 쪽에 가깝다.자신이 좋아하고 자신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취미가 돈벌이가 된다면 그 자체는 이것보다 행복할 수 없다. 억지로 일을 하지 않아도 되고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2017. 2. 28.
[토론주제]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부담해야 한다? 남녀의 데이트 비용 분담 (더치페이) 살아가다보면 꼭 한번은 고뇌하게 만드는 것이 데이트 비용이다, 연애를 하다보면 들어가는 비용이 은근 쏠쏠하게 들어가기 마련이고 대부분 남자가 전적으로 부담하는 비율이 높다보니 데이트 비용 때문에 다투는 커플도 간혹 생긴다.전에는 남자가 부담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이 팽배했다면 최근에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경제력이 뒷받침 되면서 남자가 당연하게 내는 걸 탐탁치 않게 여기는 여자도 있고 반대로 여성의 경제력과 상관없이 무조건 남자인 자신이 부담해야 하는 걸 못마땅해 하는 남자들도 많아지는게 요즘의 추세라 데이트 비용에 관한 서로의 인식 차이는 점점 양극화 현상을 띄고 있다.첫 만남, 첫 데이트의 경우에는 거의 99% 이상이 남자가 부담하는 걸로 자연스럽게 확정이 되고 (때로는 그걸 남자가 당연히 여기고).. 2017. 1. 29.
[JTBC 뉴스룸] 신년 토론 영상 - 2017 한국 어디로 가나 (유승민, 유시민, 이재명, 전원책. 손석희) 100분 토론을 연상케 했던 JTBC 신년토론, 매년 새해 하는 토론이라고 한다 (이런거 하는지 몰랐다 ㅠ.ㅠ) 잠들기 전부터 실시간 검색창에 신년토론과 전원책 변호사, 유시민 작가가 걸려있길래 썰전에서 뭔가 또 하나 사이다 발언 했나보다 하고 지례짐작하고 코~잠을 청했더랬다. 그러나 새벽에 일어나 아직도 실검에 그 이름들이 걸린 걸 보고 확인했더니 JTBC 신년토론에서 전원책 변호사의 으르렁이 또 문제를 일으킨 모양겸사겸사 토론 내용도 볼 겸해서 신년토론을 다시 찾아봤다. 유승민, 유시민, 이재명, 전원책. 손석희(사회자)라는 출연자 리스트가 매우 만족스럽다. 손석희 사회자의 말에 따르면 원래 문재인, 안철수도 나오기로 했었으나 문재인 전 대표는 일정이 안되어 참석을 못했고 안철수 대표는 출연하기로 했.. 2017. 1. 3.
부자인 부모가 상속 조건으로 나의 미래를 결정한다면? (상속받고 시키는 대로 산다 VS 상속 안 받고 내 인생 산다) 비정상회담에서 다루었던 즉석표결에서 꽤 재미있던 주제, 억만장자인 부모님이 상속을 조건으로 나의 미래를 결정하려고 한다면 부모가 주는 상속을 받고 부모님이 시키는대로 살 것인지 아니면 상속을 과감히 포기하고 자기 인생을 알아서 살 것인지에 대한 즉석표결이었다. 꽤 단순한 선택이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주제다. 그리고 이게 말이 쉽지 토론을 위한 주제 이상의 "실제" 자신의 일이 된다면 자신이 주장하는 것과 다른 행동을 할 소지도 크다. 가상의 상황을 두고 어떨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건 쉽지만 가상이 아닌 실제라면 생각의 깊이와 차이가 크게 된다. 복권에 당첨되면 절반은 사회에 기부하고 나머지를 갖겠냐고 물었을 때 그렇다라고 답을 할 사람이 꽤 많은데 이건 어차피 그런 일이 나에게 벌어질 확률이 적기 때문.. 2016. 11. 1.
전기, 가스, 수도와 같은 공공재 서비스 - 공영화 VS 민영화 현대에서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라고 할 수 있는 대표적인 3요소가 있다. 전기, 가스, 수도로 대부분의 가정에서 사용하며 부자나 가난한 자나 상관없이 어느 집이나 똑같이 공급받고 제공받는 공공재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기는 공기업인 한전에서 공급하며 가스는 민자회사를 통해 공급하지만 (각 지역의 도시가스 회사와 LPG 판매업소) 한전과 마찬가지로 한국가스공사라는 공기업이 주체가 되어 각 도시가스 회사에 공급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수도의 경우에는 각 시도별 지방자치별로 수도사업소라는 공기업 형태로 제공되고 있는 상황이다.수도의 경우 지자체의 직접 공급인 만큼 공적 서비스라고 할 수 있고 전기의 경우 한전이 국영에서 공기업으로 민영화 된 상황, 민간발전이 있지만 소매 전기의 공급 주체는 한전으로 .. 2016. 10. 22.
복권 1등 당첨자의 신원 정보 공개 및 기자회견에 대한 토론 - 투명성을 위한 공개 VS 당첨자 안전을 위한 비공개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복권 1등 당첨자의 소식과 함께 그 사람이 누구인지 일정 부분 공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얼굴에 모자이크 처리를 하고 당첨금액이 적힌 판넬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보통, 그 외 당첨자의 개인신상 정보와 관련한 일체의 정보는 노출하지 않는다. 물론 이것도 합의가 되거나 인터넷 복권 몇 개에 해당할 뿐, 모든 복권에 해당되지도 않고 무엇보다 당첨자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당첨 축하 기념 사진 및 정보 일체는 공개하지 않는다.반면 외국에서는 모자이크 처리 없이 얼굴과 사는 지역, 일반적인 정보 수준의 공개 (직업 종류나 나이 등) 까지 이루어지기도 하는데 외국은 복권 당첨시 신원을 공개해야 한다는 사전 공지가 되어 판매되는 경우라서 당첨자들의 신분 공개가 기본으로 되어 있다.물.. 2016. 10. 4.
해외 명문 의과대학 입학문제 (스탠포드 의대, 존스 홉킨스 의대) - 의사와 환자의 이성 교제와 윤리 세계적인 명문 의대 존스 홉킨스와 스탠포드 의대에서 입학 문제로 나왔던 문제다. 정신과 의사인 당신에게 이상형인 예쁜 여자 환자가 찾아왔다. 그녀의 정신병을 낫게 한 후 사귀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것이 의대 입학 문제다. 사귄다, 사귀지 않는다는 의사로서의 윤리적인 부분을 설명하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어떤 답이든 논리적이고 충분히 납득할 만한 설득력이 있다면 답이 될 수 있다.이성으로서 매력을 느끼게 만든 환자, 그 사람과 애인 관계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면 사귀어도 될까? 아니면 사귀면 안될까? 진료 과목에 대한 접근법도 나쁘지는 않다. 현실적인 접근이다.이상형과의 만남을 위해 다른 의사에게 환자를 맡긴다는 의견도 나온다.병원에는 VIP 증후군이라는 것이 있다. 가족, 유명.. 2016. 7. 21.
비정상회담 토론 주제 -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 VS 없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 없다? 굉장히 뻔한 답이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 의견이 갈리는 주제다. 뻔한 답이라고 한 이유는 대부분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안에는 "척" 하는 사람들이 상당 부분인지라 솔직하지 못한 경우도 많다. 멋있는 척, 쿨한 척 하려고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쪽으로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는 말이다. 비정상회담에서도 이 주제가 나왔을 때 극단적으로 갈린 것이 아닌 6대 4 비율로 절반에서 약간 차이나는 수준이었다. 나 역시 사회 초년생 시절에 이 고민을 한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단기간의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있지만 "진정한" 행복은 돈으로도 살 수 없다라는 식으로 말한다. (어디서 배웠는지 비슷하게 말한다)하지만 현실을 조금만 돌이켜 보면.. 2016. 7. 1.
항상 비교되는 담배와 술, 뭐가 더 나쁠까? 술과 담배. 당연히 둘 중에 무엇이 더 나쁘냐고 묻는다면 담배일 것이다. 술은 적게 적당히 마시면 오히려 건강에 좋다고 하고 때로는 약효까지 겸비하고 있어 약주로도 마실 때도 있다. 좋은 술은 좋은 약도 되고 적당히 몸 상태에 따라 마시면 보약과 같은 게 술이다. 건강 관련 정보, 방송, 강연에서도 술은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활력이 된다고 분명 조언을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술은 나라마다 귀한 대접을 받는 경우가 많다. 와인이 대표적반면 담배는 적게 피든, 많이 피든 일단 담배를 피우는 것 자체가 모두 건강에 안 좋다. 담배에 들어가는 여러가지 화학품은 그렇다치고 아무리 필터를 거친다고 하지만 사람 몸 안으로 매연과 다름없는 연기를 집어 넣는 것 자체가 당연히 좋을 수가 없다. 나쁘면 나쁘.. 2016. 3. 17.
이제는 스펙처럼 하나의 관례로 생각하는 아르바이트 경험과 경력 (우리나라 알바 첫 경험은 19세) 비정상회담에서 다루었던 알바 토론정식 취업은 하지 않고 알바로만 먹고 사는 문제점에 대한 이야기다. 물론 취업난 때문에 임시로 하는 알바가 생업처럼 되버렸고 그것이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직장의 개념이 되버렸다는 점에서 국내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하게 생기는 현상이다. 좀 더 깊게 생각해보면 사실 문제는 일자리가 아니다.사람들은 일자리가 부족하거나 일자리를 더 만들어야 한다고 하는데 일자리가 부족한게 아니라 사람 수가 많다는게 더 현실에 가까운 답이다. 산과 강, 들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리 국토개발을 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다. 사람이 살 수 있는 곳과 금수강산의 경계가 그래도 뚜렷한 편인데 한반도의 백두대간 등과 같이 사람이 일단 거주하지 않는 지역들을 빼고 남은 지역만 추린다해도 너무 좁.. 2015. 12. 6.
남녀간의 성 역할이 따로 존재한다? 아니다 성 역할에는 차별이 없다? 비정상회담에서 다루었던 주제, 성 역할 남자와 여자의 능력이 아닌 성 자체만으로 역할이 주어지는 환경이 과연 올바른 것인지, 그리고 성에 따라 주어지는 역할이 바뀔 수는 없는 것인지에 대한 토론이다. 누구나 공감하고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볼 만한 내용으로 여자가 아닌 남자에게도 꽤 흥미로운 주제다. 비정상들의 투표 결과만 놓고보면 남녀간의 성 역할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쪽 보다는 그렇지 않고 양쪽 모두 남녀가 성에 따른 직업의 제한 없이 활동할 수 있다고 투표를 했다. 물론 나는 남녀간의 성 역할이 당연히 각각 존재한다고 여기는 쪽이다. 남녀해석과 관련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다루었는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혼돈하는게 남녀차별, 세상에는 남녀차별이라는 것 자체가 실제로는 존재하기 힘들다. 남자와 여자.. 2015. 9. 30.
성을 사고 파는 행위는 처벌해야 옳은가? 성매매에 대한 개념보다는 성매매가 왜 생기며 왜 끊임없이 존속되는지, 처벌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절대적으로 사라지게 할 수 없는 근본적인 이유들을 먼저 알고 후속조치를 하는게 중요하다. 단순히 성을 사고 판다고 해서, 그 성이 사람의 인격과 인권과 관련되어 있다고 하여 마치 그것이 사람을 사고 파는 노예나 종, 머슴처럼 인식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성을 사고 파는 것은 단순하게 보여도 그 안에는 깊이가 다른 여러가지 내용이 담겨 있을 수 밖에 없다. 하드코어 뉴스떡밥 썰전에서 나온 성매매 특별법 관련 이야기를 참고로 한 성매매에 대한 근본적인 이야기와 우리들의 인식에 대해 살펴보자 그렇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을 사고 파는 그 행위와 당사자들에 대한 부분에 한정해서 불법으로 규정하고 단속하며 지탄한.. 2015. 5. 13.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여자들에 대한 관점 깨알의 남녀탐구 생활 남녀평등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면서 남자와 여자는 평등하고 동일하다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맞는 말이다. 다만 이것을 근본적으로 이해하느냐 근시안적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질 뿐이다.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여자들, 남자가 중심이 되는 세상에서 남자들 위주로 돌아가기 때문에 똑같은 인간임에도 차별받고 소외되고 냉대와 멸시, 비하와 수모를 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평등한 사회가 되어야 진정한 인간사회라고 본다는 게 핵심이다. 일반적으로 이런 생각은 대부분의 여자들이 가지고 있다. 실제 본인들이 생각하고 체감하고 공감하기 때문이다. 다만 그것을 너무 원론적으로 접근하면 안된다. 또한 그것을 마치 우리만의 문제로 여겨서도 안된다. 남자와 여자로 나누기 이전에 인간이다... 2015. 1. 29.
닭과 알 중에 무엇이 먼저냐 그것이 문제로다. 닭은 알에서 태어난다. 고로 알이 먼저다. 알은 닭에서 나온다. 고로 닭이 먼저다. 어느 학자가 과학적 이론에 근거하여 연구한 결과 닭이 먼저다라는 것을 밝혔다고 하는데, 닭과 알을 너무 이분법 차원으로 나눠서 고민이 되는 것 같다. 닭은 성체고 알은 미성체다. 닭이 아버지면 알은 자녀인데 아버지가 먼저인 것은 당연. 물론 이 닭과 알의 문제는 이렇게 단순한 접근이 아니라 나름의 철학적 요소를 가미해서 생각하기 때문에 한번 더 꼬아서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기도 하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는 마찬가지로 성인이 먼저냐 아이가 먼저냐에서 아버지가 먼저냐, 자식이 먼저냐로 이어 생각할 수 있다. 같은 개념이니. 닭과 알에서는 이 문제를 나누어 생각하지만 여기에는 중요한 점이 빠져있다. 함정이 있는 것이다. 아.. 2014. 12. 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