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건강231 외국에서 양치질 후 물로 거품을 헹구지 않는 이유 분노의 양치질 흔히 서양과 문화 차이로 꼽는 것 중 하나가 양치질이다. 우리는 양치질을 할 때 거품을 씻어내기 위해 물을 입에 머금고 웅얼웅얼거리다 뱉어내는 것이 상식인데 정작 서양에서는 물 없이 거품만 뱉어낸 다음 일부 거품을 입에 머금은 채로 그냥 양치질을 마친다. 똑같은 칫솔질인데 결과만 보면 우리 입장에서 경악할 만한 문화이기도 하다. 상식적으로 보면 칫솔질은 입을 세척하는 행위에 해당한다. 고로 세척을 마쳤으면 더러워진, 오염된 치약 잔여물과 거품, 음식 찌꺼기를 뱉어내는 것이 당연하다. 그렇기에 칫솔질을 하면 입을 물로 헹구고 거품을 모두 뱉어내 입안을 정리하게 된다. 그러나 유럽과 미국의 서양인들은 이 방식을 쓰지 않는다. 많은 외국인들은 대량의 거품만 뱉어 낸 뒤 물로 세척하는 게 아니라 .. 2024. 2. 7. 자음만 보고 동물 이름 맞히기 (뇌질환, 치매 테스트) 삼성서울병원 뇌신경센터에서 시행한다는 뇌질환 테스트 다음 주어진 자음을 보고 연상되는 동물 이름을 맞혀 보세요. 1. ㅂㅇㄹ 2. ㅋㄲㄹ 3. ㅇㄹㅁ 4. ㄷㄹㄴ 5. ㅅㅌㄲ 6. ㅊㅅㅁ 7. ㄲㅁㄱ 8. ㅁㄷㅈ 9. ㄷㄹㅈ 10. ㄷㅁㅂ 11. ㄷㅅㄹ 12. ㄴㄱㄹ 13. ㅎㄹㅇ 14. ㄱㄹㄱ 15. ㅇㅅㄹ 15개의 문제 중 10개 이상 동물 이름을 맞히지 못했다면 치매 초기로 의심해야 한다고 알려짐. 치매 뇌질환 진단을 떠나 아이들과 동물 이름 맞히기 게임해도 재미있을 듯. 정답은 아래 1.병아리 2.코끼리 3.얼룩말 4.도롱뇽 5.산토끼 6.청설모 7.까마귀 8.맷돼지 9.다람쥐 10.도마뱀 11.독수리 12.너구리 13.호랑이 14.기러기 15.오소리 난....병원 예약 확정 [식탐/음식탐구] -.. 2024. 1. 19. 단백질 때문에 닭가슴살만 먹는다? 식품별 단백질 함량 닭가슴살에 지친 그대에게 명태는 여러 가지 이름을 갖고 있다, 명태를 어떤 식으로든 가공하지 않고 그대로 먹으면 생태, 얼리면 동태, 말리면 북어, 추운 겨울 녹였다 얼었다 하면서 말리면 황태, 덕장에서 말리다 색이 바래 상품 가치가 떨어지면 먹태, 반건조하면 코다리가 된다. 술안주로 괜찮은 노가리 역시 명태 새끼 말린 것을 말한다. 일본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명태 알로 만든 명란젓도 있고 명태 내장으로 만든 창난젓도 있다. 이름은 다 다른데 결국 다 명태 식구들이다. 어느 날 방송에서 건어물 관련 프로그램을 보고 있던 중이었다. 건어물 장사를 50년 가까이하신 상인이 나와 건어물 잘 고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이었는데 어떤 걸 골라야 좋은 건지, 어떤 것이 질이 떨어지는지에 대해 나름의 노하우를 접.. 2022. 7. 15. MSM 식이유황 효능 효과 및 부작용 (건강기능식품과 건강보조식품의 차이) 평소 건강과 관련해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관심이 많다면 "MSM"이라는 단어를 들어 봤을 것이다. 최근 들어 부쩍 해당 제품이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데 모르면 몰라도 알면 안 먹을 수 없다는 최고 인기 제품이다. MSG와 이름이 비슷하고 대부분 백색 분말 가루 형태라 (알약 형태도 있음) 조미료와 착각하는 분도 있지만 국내와 해외에서 시판되는 "건강기능식품" 중 하나로 기능 효과가 염증과 연골 등 뼈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무엇보다 염증 및 관절, 연골 등 뼈 건강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젊은 여성과 노인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젊은 일반 남자의 경우도 운동을 많이 하거나 노동 강도가 있는 직업 종사자의 경우 효과를 보았다는 후기가 많아 젊은 층에서도 비타민처럼 꾸준히 챙겨 먹는 비율이 높은 제품 중.. 2020. 2. 6. 여자들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진짜 이유 (다이어트 정체) 다이어트는 여자에게 숙명과 같다. 아무리 외모 지상주의가 절대 진리가 아니라고 해도 그걸 그대로 믿는 사람은 없다. 남자에게는 벌어진 어깨와 튼튼한 허벅지가 건강의 상징이라면 여자에게는 잘록한 허리와 그에 반비례 하는 풍만한 가슴, 엉덩이가 건강의 상징이자 매력의 최정점이다. 신체 비율, 신체 형태를 보고 남자는 건강함을 보지만 여자는 건강미라는 아름다움을 추가해서 보기 때문에 남녀 비교는 무리다. 우리 뿐 아니라 세계 곳곳 대부분의 여자들이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다이어트 관련 고민을 하기 마련이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 역시 운명처럼 따른다. 하지만 남자는 다르다. 청소년 시기에 똑같이 외모에 부쩍 신경을 쓰고 관리를 하려고 하는 건 남녀가 같지만 남자는 체격과 몸통, 근육에 집중하며 살을 빼는 게 아니라 .. 2019. 2. 2. 영양 불균형이 있는 사람들이 쉽게 챙겨 먹을 수 있는 육해공 건강 밥상 먹거리가 풍부한 오늘 날에는 못 먹어서 문제가 되기 보다는 반대로 너무 많이 먹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영양결핍, 영양부족 보다는 오히려 영양과잉, 영양과다로 건강을 해칠 때가 더 많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없어서 못 먹고 먹어도 영양을 충분히 채우지 못하는 불균형 식사를 하는 사람도 많다. 생활여건, 생활형편이 안되서 불균형 식사를 하는 사람도 있고 바빠서 혹은 집밥을 제때 챙겨 먹기 어려운 자취 혼밥족들이 많아지면서 이런 불균형 식사는 과잉섭취 시대에도 늘 존재한다. 어릴 때부터 우리는 늘 골고루 먹어야 한다고 배우고 들었다. 편식하지 말고 고르게 먹어야 여러 영양분을 얻을 수 있으니 골고루 먹으라고 배운다. 문제는 그걸 알아도 형편이나 상황, 여건에 따라 그렇게 먹지 못할 때가 많다.. 2019. 1. 9. 남이 사 준다고 할 때는 꼭 먹어야 하는 기능성 유산균 음료와 기능성 요구르트 고기와 관련하여 이런 말이 있다, 소고기는 남이 사줘도 먹지 말고 돼지고기는 남이 사주면 먹고 닭고기는 내 돈 주고 먹고 오리 고기는 남의 입에 있는 것도 뺏어 먹는다는 내용인데 각 고기의 특징을 알면 장난이나 재미로 만든 말이 아니라 꽤 일리 있는 "조언"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내 돈 주고 사먹는다는 닭고기와 남의 입에 이미 들어간 것도 뺏어 먹는다는 오리고기는 "보양식"으로 뽑으며 매년 여름에 삼계탕과 오리백숙 등으로 건강 관련하여 찾는 일등 고기 음식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치킨 같이 튀김류로 먹는 경우를 제외하고 보양탕으로 먹는 경우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 모두에게 사랑 받는 "고급" 음식은 닭, 삼계탕이다. 오리 고기 역시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닭이나 소/돼지 보다 대중화 되지 못한 건.. 2018. 12. 17. 주로 쓰는 손만 바꿔도 되는 실생활 다이어트 비법 - 오른손 잡이의 왼손 쓰기 다이어트는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고민거리가 되지만 그 장벽이 같지는 않다. 체질적으로 살이 쉽게 찌고 지방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여자는 태생적으로 "관리"만 하지 않아도 바로 살이 찌고 (붙고) 남자는 먹는 양이 늘고 움직임에 비해 많아지기만 하면 단순한 알고리즘에 의해 살이 찌게 되어 있다. 남자는 많이 먹어 찌고 여자는 많이 먹지 않아도 관리를 안하면 찐다는 뜻이다.여자들이 허벅지에 살이 많아 고생하는 것도, 뱃살 때문에 고민하는 것도, 겨드랑이 살 때문에 고민하는 것도 여자의 몸이기 때문이지 남자와 환경적 조건이 다른 걸 인식해야 한다. 이런 환경에서 여자는 평생을 다이어트로 고민하게 된다. 자칫 몸 관리를 소홀히 하면 바로 티가 나기 때문이다. 그런 다이어트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시행하지만 결과는 .. 2018. 11. 28. 위험할 수도 있는 면요리 식사법 - 면치기 (면 흡입) 어디가서 좀 먹을 줄 안다는 사람들이 TV에 나온 장면을 따라하며 호기롭게 식객 흉내를 내는 경우가 간혹 있다. 잘못된 상식, 또는 다른 사람과 조건이 다름을 인지하지 못하고 무조건 정해진 방법으로 먹어야만 한다고 고집을 피우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잘못된 식습관은 의도치 않은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대표적인게 면요리의 먹을 때의 방법으로 유행처럼 알려진 면치기다, 먹방 프로그램이 많아지면서 이런 따라하기 신공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먹는 방법에 있어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사람이라면 알아서 조절해 잘 먹겠지만 이걸 무턱대고 따라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문제면을 입에 넣어서 씹어 먹는게 아니라 흡입을 하듯이 빨아 들여서 씹어 먹는다는건데 미묘한 차이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먹는 사람에 따라서는 음식을 먹으려다 탈.. 2017. 10. 1. 허벅지가 붙으면 안된다? 잘못된 여성의 건강미 기준 - 사이갭 (thigh gap) 지금은 예전보다 덜하다고 하지만 아직도 많은 여성들이 사이갭에 기준을 두고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많다, 3~4년 전에 여성 다이어트 신풍속으로 사이갭이 핫한 열풍을 이끌었던 적이 있는데 사이 (thigh/대퇴골/허벅지) 와 갭 (gap/틈/사이)이라는 두 단어의 조합으로 의미 그대로 허벅지 틈, 허벅지 사이의 간격을 말한다, 다이어트에도 유행이 있다지만 그게 일회성이 되는 경우도 있고 장기적으로 계속 통용되는게 있다보니 무엇이 과연 정답에 가까운지 잘 고민해 봐야 하는데 오늘은 바로 아직도 통용되고 있는 사이갭에 대해 다루어 보도록 한다.두 다리의 무릎을 서로 닿게 했을 때 허벅지가 서로 붙지 않고 공간이 나와야 한다는게 바로 사이갭인데 이 사이갭이 있어야 진정한 미의 여신이라는 일부 잘못된 정보가 한.. 2017. 9. 10. 살이 잘 안 빠지면 체온부터 확인해라 - 체온을 올리면 살이 빠진다 2 체온을 올리면 살을 쉽게 빠질 수 있다라는 이야기로 1부를 마무리 했었다. 여기서 한가지 유념해야 할 것은 체온을 무조건 올리면 자동으로 살이 빠지는게 아니라 체온이 올라가면 살이 보다 쉽게 빠질 수 있는 체질이 된다는 차이점을 이해해야 한다.반신욕도 반신욕 자체를 하기만 하면 살이 빠지는게 아니라 반신욕처럼 체온을 올려주는 행동을 자주 해줘야 살이 빠진다는 걸로 받아들여야 살 빼는게 쉽다. 따뜻한 물 마시기도 마찬가지, 특히 반신욕을 하면 덥다고 냉수를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아주 안 좋은 행동이고 반신욕 한 것을 맹탕으로 만드는 잘못된 행동이다.되도록이면 따뜻한 물을 마시면서 체온이 떨어지는 걸 방지해야 하고 따뜻한 물이 부담스럽다면 상온에 있는 물을 그냥 마시는게 제일 좋다. (상온수 준비가 안되면 .. 2017. 3. 30. 최고의 다이어트 비법을 찾아라 - 체온 1도 올리면 체중 1kg 빠진다? (성냥팔이 소녀 증후군) 체온을 올리면 살이 찌지 않거나 잘 빠진다? 이런 말을 간혹 들을 때가 있다. 실제로 내가 가장 많이 애용하는 다이어트 방법이기도 하고 지금까지 나온 다이어트 방법 중에서 가장 확실하며 과학적/의학적 근거가 뒷받침 되는 비법이기도 하다.물론 그렇다고 해서 맹목적으로 온도를 계속 올리면 살도 더 많이 빠진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적정 한계를 넘어가는 온도는 살은 뺄지언정 신체에 다른 타격을 주어 병을 얻는 건 당연하다. 뭐든지 과하면 그게 부족함보다 더 안 좋다.몸을 데운다기 보다는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준다는 목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열탕 보다는 온탕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사람은 적정 체온이라는게 존재하기 때문에 그 이상이 계속 유지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뜨거운 열탕에 오랜 .. 2017. 3. 30. 미식축구 선수들의 연이은 자살, 돌연사 미스터리 사건과 죽음의 실체 (과격한 운동과 뇌손상)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다루었던 미식축구 선수들의 잇단 사망 사건과 그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원인에 대한 이야기가 방영된 적이 있다. 당시 꽤 흥미롭게 봤는데 이 방송이 믿거나 말거나식의 이야기를 종종 다룬다고 하지만 때로는 전문가들이 인정하고 검증한 내용도 자주 나오는지라 잘만 가려서 본다면 꽤 유용한 방송이기도 하다. 미식축구 선수들의 사망 이야기를 다룬 이 방송이 나오기 훨씬 이전에 이미 주요 방송, 신문 등에서 유소년 축구와 관련해 여기에 나온 방송과 같은 비슷한 내용으로 사고 원인과 연관된 이야기를 다룬 적이 있었고 뉴스에서도 다룬 적이 있어 서로 연관된 이야기라고 볼 수 있기에 과격한 신체접촉이 많은 운동을 하고 있거나 자녀를 두었다면 한번은 꼭 참고해 볼 만한 내용이라고 생각된다.판단은 각.. 2017. 3. 10. 아동복도 안전지대가 아니다? 환경호르몬 기준조차 없는 아동복 실태 현황 100% 순수물질이 아닌 합성을 통한 물질에서 우리는 항상 부작용을 우려한다. 약이든, 먹거리 음식이든 인공적인 조작이나 합성에 대해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콩의 유전자를 조작하거나 합성 등의 방식으로 만든 GMO 유전자변형 콩처럼 원래 물질에서 벗어난 새로운 것에 대한 안전 여부에 촉각을 둔다.옷도 마찬가지, 순면처럼 면 100%의 옷과 합성의류의 공존은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일상 생활에 자리 잡았다. 옷은 피부와 직접적으로 닿는 생활 필수품이다. 그래서 속옷의 경우에는 거의 예외없이 100% 면 제품을 쓴다. 여성의 생리대도 마찬가지, 그러나 가공처리되는 과정의 발달과 합성 인공섬유들이 오리지널 섬유와 대동소이하는 단계로 접어 들면서 점점 합성섬유와 천연섬유의 경계마저도 흐릿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2017. 1. 23.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 대처법과 간단 숙취해소 - 과음의 위험성 술을 먹었을 때 우리 몸에서 대사하는 과정 중 작용하는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다. 두통, 복통, 구토, 폭풍 설사 등이 그런 단적인 예인데 심한 경우 술병이라고 할 정도로 질병에 걸린 만큼 고통스러운게 바로 숙취다. 술도 사람이 먹는 음식에 해당하니 당연히 먹었을 때 특별한 문제가 없어야 하는데 숙취를 겪는다는 건 결과적으로 과음을 하고 무리를 했다는 것으로 아무리 좋은 음식도 "과식"을 하면 탈이 나는 것처럼 적당히 먹고 마시면 큰 문제가 없지만 무리하게 섭취를 하게 되면 질병에 걸리는 것과 다름없고 숙취에 따른 부작용 역시 아픈 사람과 다르지 않기 때문에 심한 숙취에 시달린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안 좋은 신호라고도 할 수 있다.술이 나쁜게 아니라 자신의 주량에 맞지 않는 오버 페이스가 문제, 한 두잔 .. 2016. 12. 9. 팔방미인 식초, 세안과 음용으로 다방면 활용이 가능한 건강 식품 - 식초 식초, 그 어떤 약보다 훌륭하고 그 어떤 식재료 효능에도 떨어지지 않는 재료다. 심지어 피부를 위해 세안도 하고 가정에서는 세정제, 세척제 등의 살균제로도 활용한다. 식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노벨상, 식초를 연구해서 노벨상을 받은 사람만 3명이고 식초는 까면 깔수록 우리에게 놀라운 효능과 기능을 보여줬다.자연 식초가 가장 식초 본연의 모습에 가까우나 시중에 파는 양조식초도 효과가 없는 건 아니다. 식초는 우리가 먹는 맛 중에서 신맛을 담당한다. 예로부터 신맛을 즐기고 좋아하는 사람은 동안이라는 말이 있다. 식초 자체가 살균성이 있어 몸에 해로운 것을 중화 시키고 나쁜 균들을 죽이기 때문에 독성이나 균이 자리 잡지 못하게 한다는 말 때문인데 그냥 흘러 듣기에는 무시하기 어렵다.실제로 신맛을 유독 좋.. 2016. 8. 23. 사골국, 사골에 대한 만능 보약 의구심과 효능 작년 경제매거진에 소개되었던 사골 편, 유용하다 싶은 생각에 킵을 해두었는데 오늘에야 뒤늦게 올려본다. 사골이라는 것이 잘 먹으면 보약이고 잘 못 먹으면 독이 될 수 있는데 무조건 보신이 된다고 맹신하는 사람들에게는 참고할 만한 내용이다. 물론 사골에 대해 아무리 깐다고 해도 좋은 식품이라는 건 변함이 없다. 단순한 식용 재료라고 하지 않고 늘상 보신용으로 대접 받는 건 다 이유가 있는 법, 다만 주의해야 할 것과 먹어야 할 사람, 먹지 말아야 할 사람을 구분하지 않고 맹신해서 먹는게 문제방송에서는 사골국은 몸에 좋다? 라는 식으로 반전을 꾀하지만 앞뒤 논맥은 확실하게 잘 구분해서 보도록 하자쉽게 말해 무릎을 기준으로 아래는 족(발), 위는 다리, 우리가 먹는 사골뼈는 위의 다리뼈, 소 한마리에서는 총 .. 2016. 8. 20. 여왕벌이 먹는다는 로얄제리(로얄젤리) 이야기 생활의 달인에 로열제리가 등장한 적이 있다. 로열제리라는 말은 많이 들어 봤어도 정확히 어떻게 생겼고 어떤 방식으로 채취하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로얄젤리, 로열젤리 라고도 부르지만 로얄제리라고 더 많이 부른다. 여왕벌이 먹는다고 알려진 로얄제리, 벌은 꿀을 먹고 산다고 알려져 있어 꿀로 생각하는데 로얄제리는 꿀이 아니라 벌의 체액으로 꿀과 완전 다르다.꿀은 벌이 꽃에서 채취하는 것이고 로얄제리는 벌의 몸에서 분비되는 분비물이다. 성장과 영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모유"와 같다고 보면 된다. 벌이 벌에게 주는 모유와 같은 개념이 로얄제리다. (인간도 어린 아이에게 우유를 먹어야 키 크고 빨리 성장한다고 하면서 즐겨 마시게 하는 것과 비슷)모든 벌은 로얄제리를 먹는다. 여왕벌만 먹는다고 잘못 알고.. 2016. 8. 7. SBS 설탕전쟁 "당"하고 계십니까의 주요 내용 요약본 3 설탕전쟁 요약본 마지막, 과다한 설탕섭취를 끊고 최소한으로 줄인 실험군에서 흥미로운 결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모든 재료, 먹는 음식에서 자연스러운 단맛, 자연 그대로의 단맛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평소에는 맛이 없다고 느끼거나 주위 사람들은 맛을 못 느낀다고 했던 음식들이 맛있게 느껴지기 시작했고 어떤 음식이든 단맛을 찾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대부분의 식재료에 숨어있는 단맛을 혀가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설탕을 첨가할 이유가 사라졌고 과하게 단맛으로 먹을 필요가 없어졌다. 어떤 걸 먹더라도 자연스러운 단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혀가 정화되고 식성이 순해지니 오감으로 느끼는 감각이 더 예민하게 발달한 것이다. 실험에 참가한 남희석도 마찬가지, 따로 단맛을 추가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식재료로 .. 2016. 8. 6. SBS 설탕전쟁 "당"하고 계십니까의 주요 내용 요약본 2 설탕 섭취를 줄인 쪽과 설탕 섭취를 늘린 쪽 양쪽 모두 후유증이 나오기 시작했다. 설탕을 줄인 쪽은 어지러움, 두통, 속쓰림 등 다발적인 현상이 있었고 (좋은 의미로 신체의 정화 단계, 몸의 회복단계에서 오는 고통) 설탕을 늘린 쪽도 속이 안 좋은 건 마찬가지. 다만 설탕을 늘린 쪽은 속이 안 좋을 때 설탕(당류)를 먹으면 속이 편해지기 때문에 악순환이 진행 중이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그룹인데, 배가 나오기 시작함운동 후 찾아간 까페, 건강을 위해 차와 요거트를 시켰지만 휴대용 분석기로 당 수치를 확인 해 본 결과 결코 건강을 위해 찾을 건 아니었다. 오히려 더 많은 당류가 들어가 있어 그냥 맹물이 더 건강하다고 밖에...없는 실정설탕 실험에 참가한 의사쪽 그룹의 병원...쉬는 시간 본의 아니게 직원들.. 2016. 8. 5. SBS 설탕전쟁 "당"하고 계십니까의 주요 내용 요약본 1 SBS 스페셜에서 다루었던 설탕 이야기 때문에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따지고 보면 예전부터 단 설탕은 애나 어른이나 많이 못 먹게 한 대표적인 식품이다. 특히 충치가 생겨 이를 썩게 만드는 주요 범인으로 지목되어 어린 아이들에게는 절대적으로 금기시 하거나 제한적으로 먹게 한다.하지만 설탕이라는 가루 형태가 아닌 여러가지 형태의 당으로 활용되면서 우리가 알게 모르게 먹는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자 함정. 특히 요즘처럼 갑자기 매운 맛 열풍이 불고 (원래 우리는 매운 맛을 지금처럼 즐겨 먹지는 않았다, 김치가 억울하게 누명을 썼지만..) 매운 음식이 곧 한식처럼 되버렸는데 매운 음식은 결코 그 자체로는 맛을 낼 수 없고 맛도 없기 때문에 그 만큼 비례적으로 "설탕"이 들어가게 된다. 매울수록 설탕 사용량은 .. 2016. 8. 5. 초복, 중복, 말복! 복날을 부탁해~ <보양식 VS 보음식> 여러 식견을 가진 전문가들이 복날이 되면 좋은 말씀들을 해주지만 딱 쉽게 정리를 해주는 건 아니다. 평소에 관심이 있고 음양의 조화를 따져 먹는 사람들에게는 뭣이 중헌지 잘 알지만 일반 사람에게는 어떨 때, 언제, 무엇을 나눠야 하는지 잘 모른다. 약도 마찬가지지만 음식도 잘 먹으면 보약, 잘 못 먹으면 탈이 나기 마련이다.우리가 흔히 기운이라는 말을 말이 사용한다. 최양락의 마징가Z 주제가로도 익숙한 기운~쎈~천하장사~ 무쇠로 만든 로봇~의 "기", 기가 막히다의 "기" 기똥차다(?), 기똥차게 맜있다의 그런 "기"들이 모두 기운들을 말한다. 힘내라(화이팅)는 말을 많이 쓰기도 하지만 등을 토닥이며 "기운내"라고 힘주는 표현도 있다. 야! 기 좀 써봐 (기를 써봐) 왜 이렇게 힘이 없어!" 하는 경우도.. 2016. 7. 18. 유해성분 전혀 없이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수제 치약 <코코넛 치약> KBS 건강 프로그램 비타민에서 1년 전 나왔던 수제 치약 만들기 내용 중 일부다. 치아 건강과 관련한 정보를 다루면서 치약에 관한 것도 다루었는데 치약이 입에 들어가는 세정제지만 비누와 세제처럼 성분이 다르지 않고 간혹 아이는 물론 성인에도 문제가 될 만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사용은 하지만 꺼림직하게 여기는 분들도 많다.바로 화학성분과 세척제로 들어가는 기타 여러 물질 때문이다. 비타민에서는 집에서도 안전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수제 치약을 소개 했는데 다름 아닌 코코넛 치약, 코코넛 오일과 베이킹 소다만을 가지고 만든 수제 치약이다.코코넛 오일에 베이킹 소다를 1:1 비율로 섞어 주기만 하면 걸쭉하게 되는데 그 상태에서 칫솔에 묻혀 칫솔질만 해주면 끝~ 코코넛 오일을 쓰는 이유는 향이나 맛 때문이 .. 2016. 7. 11. 고사리는 정말로 남자한테 안 좋을까? 남자가 먹으면 좋지 않다는 고사리, 정력을 감퇴 시킨다고 알려져 있어 남자들이 먹는 걸 꺼려하는 대표 식재료다. 사실 이런 말은 생각보다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이게 단순한 썰인지, 어디에서 흘러 나온 이야기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 진짜일까? 물어보면 그냥 어디선가 그냥 하는 말이라고 넘기는게 보통이다. 실제로 고사리를 먹는 사람이 많고 밥상에도 자주 올라오는 식재료인데 그게 사실이라면 먹는 사람도 드물고 고사리 채취하겠다고 산에 올라가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런 고사리와 남자의 정력 논쟁은 항상 존재했다. 일단 동의보감에 나온 고사리 내용을 보자 동의보감에서는 맛은 좋지만 오랫동안 자주 먹으면 안되고 양기를 약하게 하며 다리 힘을 빠지게 해서 걸음을 걸을 수 없게 한다라고 .. 2016. 6. 27. 여자에게 제일 좋은 약초는 당연히 쑥!! / 독소제거에 좋은 현미 약쑥 식초 쑥, 좋다는 건 아는데 즐겨 찾는 건강 재료는 아니다. 쑥은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초(풀)로 쑥 그 자체를 가지고 약쑥 또는 의초(병을 치료하는 풀)로 불렀을 만큼 우리 몸 건강에 꼭 필요한 약초다. 쑥은 식용과 악용이 있다. 참쑥이라 부르는 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약용으로만 사용하며 참쑥만 식용으로 먹는다. (참쑥을 제외한 나머지 쑥은 미미하더라도 독성분이 있다. 약초 자체가 모두 독이 있고 그 독이 약이 된다), 한약방에서 환을 지어 팔기도 하고 개인이 환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가루와 꿀을 혼합해 청심환처럼 동그랗게 만든 것) 가장 보편적인 건 차로 마시는 경우와 찜질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사실 현대의학이라고 불리우는 서양의학 대부분이 음식의 세계로 따지면 인스턴트 식품과 비슷한 구석이 많다. .. 2016. 6. 18. 건강식의 선구자가 어느날 나에게 말했다. 쌈밥은 보약이라고~ 어릴 때는 잔병도 없이 잘 자랐는데 오히려 성인이 되고 나서부터 병원 갈 일이 많았다. 간단한 수술도 받았는데 그 수술이 워낙 나에게 스트레스도 많이 주고 무엇보다 여러가지로 사고의 전환을 일으켜 준 계기도 되어서 그 때 많은 걸 새로 배우고 깨닫게 된 시기이기도 하다. 20대 초반 무렵이다. 나는 쌈밥을 즐겨 먹지 않았다. 집에서는 쌈채소를 자주 상차림으로 내어주었지만 난 솔직히 쌈 싸먹는게 귀찮다. ㅜ.ㅜ가끔 귀차니즘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젓가락 신공으로 손 하나 까닥이지 않고 젓가락만을 이용해 쌈을 쥐고 쌈을 싸서 먹기도 하지만 그것도 아주 가끔이고 쌈을 먹더라도 밥 따로, 쌈 따로, 된장 따로..이런 식이다. 남이 싸주면 그건 또 겁나게 잘 먹는다. 일단 손에 물 묻는게 싫었다. 밥 먹는 와.. 2016. 6. 17. 콜롬비아 야루말 마을에서 벌어진 알츠하이머 집단 발생, 역학 조사의 결과는 근친 콜롬비아의 아름다운 산악마을 야루말, 이 마을에서는 임산부들이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주민들의 요구 때문에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다름 아닌 이 마을에서 태어난 사람들 대부분이 알츠하이머 질병을 가지고 있었고 그 기간도 무려 300여년에 걸쳐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자녀를 낳아도 그 자녀의 건강 상태를 보장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알츠하이머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치매로 치매를 일으키는 퇴행성 뇌질환 병이 진행될수록 일상생활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고 치료법이 딱히 없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마을 사람 대부분이 알츠하이머에 걸리고 있었고 유독 이 마을에서만 300여년에 걸쳐 그런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었기 때문에 마을 주민은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 것이다. 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알츠하이머에는 .. 2016. 6. 3. 하체 단련과 균형 중심잡기에 좋은 운동 - 아는형님에 잠깐 소개된 스케이트 보더와 서퍼들의 균형 잡기 훈련 예전에 서커스 같은 장면에서 종종 보던 장면, 통 위에 널판지 하나를 놓고 그 위에서 균형을 잡는 모습인데 이게 집에서도 하기 쉽지만 생각보다 균형 잡는게 어렵고 균형을 잡으려고 하는 과정에서 전신의 힘이 들어가는 건 물론 특히 하체에 강한 단련 효과가 있어 남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훈련법이다. 균형을 잡기 위한 자세와 넘어지지 않으려고 중심축을 낮추는 자세 자체가 기마 자세를 유도하기 때문에 허벅지 단련에는 더 좋다. 서핑이나 스노우보드를 타는 사람들은 이 훈련법이 낮설치 않다. 실내에서 보드 균형 잡기 연습을 할 때 가끔 이용되기 때문에 평소에 서핑이나 보드를 즐겨 타는 분들에게는 어느정도 훈련 진도가 빠르다. 보드가 없어도 널판지 형태와 깡통만 있으면 쉽게 할 수 있고 집에 보드가 있으면 보드로도 훈.. 2016. 5. 31. 설탕전쟁, 설탕 과다 섭취의 문제와 현실 해외 선진국들이 설탕세를 도입하고 세계 식품관련 기구에서도 설탕 소비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고 경고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 이런 와중에 우리나라 SBS에서 방영된 설탕 다큐는 큰 파장을 일으켰다. 방송 직후부터 한동안 설탕과 관련한 식품, 음료의 매출은 실제로 많이 떨어졌는데 이게 창과 방패의 싸움이라 언젠가는 다시 설탕 공급자들과 식품 회사들에 의해 재반격(?)이 되어 원래 자리로 돌아올 것이라는 건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다.물론 한번 강하게 충격을 먹으면 관련 식음료를 찾지 않는건 당연하지만 설탕이 문제라면 그 대체품을 쓰는게 보통이고 그 대체품이라는게 이름이나 형식만 바뀔 뿐 그게 그거, 거기서 거기다. 대표적인 사례가 MSG다. 한동안 가정이 아닌 식당과 같은 외식업체에서 다량의 MSG를 사용.. 2016. 5. 30. 암 환자에게도 추천할 만한 가성비 좋은 토마토 김치 (만물상) 만물상을 보다 보면 가끔 대박 아이템을 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토마토 김치가 그런 예다. 토마토로 김치를 만든다고? 처음에는 상당히 안 어울릴 것 같고 맛도 없을 것 같았는데 보면 볼수록 매력 만점, 그야말로 볼매다. 특히 값싸고 건강에 좋은 토마토를 이용해 가성비 좋은 건강 밥상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이 토마토 김치는 한번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어 보인다.남자에게도 좋고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뿐더러 장기 입원 환자 및 암 환자에게도 좋은 식재료가 토마토인데 이걸로 김치를 담가 먹으면 수시로 먹을 수 있고 끼니에 맞춰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해 보인다. 평소 건강을 위해서라도, 혹은 집에 아픈 사람이 있다면 토마토를 활용한 김치를 찬으로 내는 것도 꽤 좋다.토마토.. 2016. 5. 28. 이전 1 2 3 4 ··· 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