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주택'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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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택29

운명을 바꿀 터를 알고 싶소? 영화 명당과 함께 보는 새로운 명당 이야기 땅, 우리가 살아 가면서 절대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존재다, 기본적으로 땅이 없으면 인간이 살 수 없고 땅이 없으면 만물이 소생하기 어려운 것이 지구 생태계의 현실이다. 물론 수상 가옥이나 해양 농장처럼 물 위에서, 혹은 공상 속 수중 도시처럼 땅이 없어도 인간은 공간을 만들어 살 수 있는 예외적인 경우가 있을 순 있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땅에 살 수 없거나 땅에 문제가 있어 필연적으로 택한 차순위 형태일 뿐, 멀쩡한 땅이 있음에도 그걸 우선시 하는 경우는 없다.당신은 땅의 기운을 믿습니까?역학이라는 것을 "학"으로 생각지 않고 단순한 "설"로 인식한다면 오늘 이야기는 별로 감흥이 없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명리학(사주명리학), 풍수지리학, 역학이라는 테두리에서 이것도 분명 하나의 학(학문)으로서 가치가.. 2020. 9. 7.
식큐멘터리 한끼줍쇼에 등장한 경기도 파주시 교하동의 멋진 주택 단지 파주시는 북한과 마주 보고 있는 최북단 도시로 파주시 북쪽 경계에서 개성공단까지 그리 멀지 않다. 북한 접경 지역에 있는 도라산역, 임진강역 등이 모두 파주에 있다. 인천과 강원도를 제외하고 경기도에서 북한과 가장 가까운 지역이기도 하다. 파주는 시대가 바뀌면서 지역적 한계를 넘어 새로운 도시로 각광 받고 있으며 파주시 관할 지역에서도 서울과 인접한 남쪽 지대는 번화가로서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많은 발전을 하고 있다. 통일과 관련하여 가장 유망한 부동산 투자처로도 많이 소개되고 있고 남북 화해무드가 조성될 때마다 시세가 움직일 정도로 남북 연결 통로로 각광 받고 있다. 최근에는 파주출판단지 등 가족 단위 관광 및 방문객도 늘고 있어 접경 지대라는 인식 보다는 신도시 이미지가 더 강한 곳이기도 하다.한끼줍쇼.. 2018. 12. 2.
토지개발과 국토개발, 부동산 전망이 밝은 지역 찾는 팁 (미래의 번화가) 국토개발, 토지개발, 주택개발, 신도시 등의 개발 사업은 국가나 지방 정부의 발전 계획에 의거하여 부동산 투자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도심 상권을 보면 역세권이라는 말 자체가 증명하듯 기차역이 들어서느냐, 있냐 없냐에 따라 상권이 만들어지기도 하고 상권이 후퇴하기도 한다. 관광지 역시 관광산업에 대한 정부, 지자체의 행정 지원으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고 자연스럽게 조성되기 보다는 외부 영향, 처음부터 끝까지 기획된 계획 도시 형태가 많을 수 밖에 없다. 대부분의 부동산 투자가들은 땅값이 오를 만한 지역을 미리 선점하여 시세 차익을 노리기도 하고 미개발지가 개발 될 것을 노리고 투자를 하기도 한다. 집도 마찬가지, 이제 막 불붙기 시작하는 지역도 유망하지만 진짜 돈을 버는 사람들은 아예 불이 붙기 이전부.. 2018. 11. 26.
대한민국 집값은 과연 계속 오를까 지난 주말 밤 한국과 일본의 아시안게임 결승전 축구 경기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축구 중계를 봤겠지만 어느정도 승퍠를 예상했기에 쿨하게 난 KBS1 TV에서 하는 심야토론을 시청했다. 마침 주제가 "집값"이어서 관심이 간 것도 있지만 부차적인 타이틀 없이 달랑 "집값"으로 영화 제목처럼 주제 설명이 전부라 오히려 그게 더 날 보게 만들었다. 토론은 대체로 부가적으로 붙는 보조 타이틀이 있기 마련인데 (남북한 정세 이대로 괜찮은가? 정상회담이 갈 길....뭐 이런 식) 진행자 역시 오늘은 "집값"이라는 평소와 다른 단문 형태의 제목 스타일을 썼다며 이 두 음절이 주는 우리사회의 단면과 현실에 대해 토론해 보겠다며 포문을 열었다. 따지고 보면 집값이라는 이 단어 자체가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화두가 될 수 밖에 없.. 2018. 9. 3.
누구나 한 번은 경험하게 되는 화장실 변기 막힘의 원인과 해결법 (휴지는 범인이 아니다) 화장실 변기가 막혔다. 어떤 사람에게는 연중 행사처럼 1년에 한 번 경험할까 말까한 일이지만 가족 중에 변비가 심해서 떵이 돌처럼 되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는지라 변기 막힘은 의외로 쉽게 만날 수 있는 재난(!)이다. 처음 겪는 일도 아니고 새삼 놀라운 일도 아니지만 이번에는 만만치가 않다. 뚜러뻥(빵뚜러)으로 뿌씨뿌씨 몇 번 해주면 아무일 없이 원래 상태로 돌아오던 변기가 이번에는 통하지 않는다, 그러나 다행히도 우리집에는 변기를 더 쉽게 뚫어주는 스프링이 있다. 손잡이가 달려있고 긴 쇠줄을 변기통에 집어놓고 돌려주면 쇠 스프링이 관을 타고 들어가서 뚫어줄 건 뚫어주고 걸러낼 건 걸러내어 끄집어 내준다. 설비 아저씨를 부르면 보통 이런 스프링 작업 도구로 먼저 간단하게 뚫기를 하는데 어쩌다보니 우리집에 .. 2017. 9. 30.
한끼줍쇼 식큐멘터리 -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탐구생활 본격적인 무더위 여름이 시작되기 전 늦봄과 초여름이 오가는 길목에서 소개 되었던 동네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강남은 그나마 익히 아는데 솔직히 일원동이라는 동네 지명은 어디였지? 라는 생각부터 들 정도로 약간은 낯설었다. 물론 서울 고향(?)을 떠난지도 이제 좀 되다보니 아무리 유명한 수도 서울이라고 해도 동네 지명 모두를 다 기억하기는 힘들다, 강남구에 속한 동네임에도 단독주택 단지가 잘 구성되어 있고 또 마을숲이라 할 말큼 동네에 나무도 많아 꽤 인상적이었던 동네였다.한끼줍쇼에서 S병원이 있는 동네라는 자막이 뜨자 비로서 "아~ 거기!"라고 반가움이 먼저 들었던 동네, 귀여운 조카가 바로 이 S병원에서 태어났기에 나에게도 친숙한 병원이다. 현대아산병원은 몇 번 가봤어도 삼성서울병원은 처음 이었는데 규.. 2017. 8. 3.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공주님방, 왕자님방 주말을 맞아 대형쇼핑마트에 장을 보러 갔는데 구탱이(?)에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곳이 있었다, 아이들은 사달라고 징징대고 엄마, 아빠는 다음에 사자하면서 달래고~ 딱 봐도 아이들이 무언가에 꽂혀 사달라고 떼쓰는 장면들이 연출되는 특정상품 매대였다.뭔데 그래? 하고 호기심에 발길을 돌렸더니 우왕~ 아이들 방에 놓을 수 있는 귀여운 2층 침대, 단순히 침대를 위아래 2층으로 만든게 아니라 아래는 책상이나 작은 놀이방처럼 꾸밀 수 있는 아이템이었고 잠은 2층에서 잘 수 있도록 만든, 그리고 사다리와 미끄럼틀이 함께 있는 작은 놀이동산 같은 어린이 전용가구였다.아이들을 데리고 오지 않아 천만다행이라는 생각도 잠시, 어릴 때 누구나 갖고 싶었던 로망이 있다보니 나도 모르게 그 자리에서 정신 놓고 구경하는 나 자신을.. 2017. 5. 28.
불타는 청춘에 나온 인상 깊은 태백산맥 줄기의 고산지대 주택 매번 새로운 여행지를 찾아 떠나는 프로그램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가 멤버들이 1박 2일을 보낼 새로운 집이다. 어디서 이런 집들을 잘도 구하는지 신기할 정도로 매력 만점의 개성 넘치는 집들을 매번 보여준다. 새 친구 만큼이나 새 집 맞이 역시 이 프로그램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포인트다.거실 바닥 지하 공간에 식량창고가 있던 고즈넉한 풍경의 전원주택도 기억에 남고 매서운 추운 겨울날씨 거실안에 아궁이가 있어 불을 지피던 주택도 기억에 남는다. 그러나 수 많은 집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건 강원도 해발 650미터 산중에 홀로 품격을 자랑하던 주택이다. 밭과 마당의 경계가 없고 마당 건너 절벽 아래로 펼쳐진 절경은 한 폭의 그림 같았던 집이다.오지에 있는 집들은 움막이나 비닐하우스처럼 약간은 .. 2017. 5. 3.
부잣집 며느리들이 많이 살 것 같은 동네 -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동네 구경 (한끼줍쇼) 2 한 끼 얻어먹기 힘들 것 같은 부자 이미지의 동네 이번에는 동네 마실을 다녔던 1부에 이어 본격적인 식사 동냥(?)에 나서는 시간이다. 과연 예상대로 부잣집 사모님들은 문을 열어주지 않을 것인지 아니면 이것도 다른 동네처럼 쉽게 마음을 열어 줄 것인지 마무리 구경 해보자, 1부는 말 그대로 동네 구경이라면 2부는 동네 인심이다.청담동에서는 아무도 문을 열어주지 않아 쫄쫄 굶든지, 아니면 큰 대접을 받든지 극과 극으로 예상중간 쉬는 시간에 나온 장면인데 뒤에 보이는 빌라의 화려한 외관이 눈에 확 띈다.역시 청담동 며느리라는 타이틀 답게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 집들이 많다 고급 빌라가 많아 초인종 누르는 방법도 새롭게 숙지천하장사 강호동이라도 인지도가 확 떨어지는 동네, ㅋㅋㅋ, 최초로 강호동을 몰라 본 동네.. 2017. 3. 26.
부잣집 며느리들이 많이 살 것 같은 동네 -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동네 구경 (한끼줍쇼) 한끼줍쇼 8회차에 소개된 동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서울에 살지 않아도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번은 들어 봤을 동네다. 드라마의 부잣집 단골 배경으로 등장하며 부잣집 며느리들은 죄다 청담동 며느리 타이틀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보니 부의 상징으로 대표되는 동네이기도 하다.국내 최고 정상급의 주요 연예기획사,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위치하고 있고 그 때문에 연예인 목격이 쉬운 동네다. 연예인과 금수저들이 많이 출몰하는 지역 답게 외제차가 국산차 만큼 많고 빌라도 대형 평수를 자랑하는 고급 빌라가 많다보니 아파트 보다는 고급 빌라나 단독주택지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가족이 삼성동에 살고 한 때는 압구정동에서 직장 생활을 했던 나지만 나 역시 동네 구석구석을 가보지 못한 곳이 청담동이다. 서울 사람에게는 익숙한 동.. 2017. 3. 23.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밥 먹고 산책하기 딱 좋은 송월동 동화마을 풍경 (JTBC 한끼줍쇼) 갱구와 호동이 나오는 한끼줍쇼 6회차에서 소개된 인천 송월동의 동화마을, 인천 차이나타운과 바로 인접해 있어 차이나타운에서 맛있는 중화요리를 먹고 나서 배부른 배를 소화도 시킬 겸 산책하기 딱 좋은 동네다.차이나타운 입구에서 인천역을 등지고 좌측이 동화마을이다. 동화마을에서 우측 골목으로 빠져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차이나타운이다. 도보로 5~10분 거리로 바로 이웃하고 있다. 한끼줍쇼는 동화마을로 가는 길을 차이나타운으로 정했다. 차이나타운 안쪽으로 그대로 통과해 올라가면서 좌측으로 가면 동화마을 위쪽이 되기 때문에 내려오면서 동화마을 감상이 가능하다, 반대로 동화마을로 가서 위로 올라간 다음에 우측으로 가면 차이나타운 위쪽이 나온다중화풍의 차이나타운과 함께 동심을 자극하는 동화마을이 바로 이어지기 때문.. 2017. 3. 18.
정감있고 마음 편해지는 엄마 품 같은 공간 - tvN 인생술집 가게 인테리어 술집을 빌리지 않고 직접 세트장처럼 만들어서 가상의 술집 주인 MC들이 유명인을 초대해 술과 맛있는 안주와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 MC와 게스트가 이야기를 나누는 기존의 방식 룰과 큰 차이는 없지만 장소의 힘이랄까, 술의 힘이랄까, 형식만 바꾸었을 뿐인데 솔직대담한 진솔한 이야기 장소가 된다.나도 이런 곳에 초대를 받아서 술자리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느낌도 생기고 반대로 나도 이런 테이블 하나만 있는 작은 주점을 차려서 가게 매출과 상관없이 좋아하는 사람과 어울릴 수 있는 아지트 같은 공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인생술집이라는 가게 상호명과 간판도 무척 마음에 드는데 출연하는 게스트들이 절대 하지 않을 것처럼 하면서도 결국 끝내는 자기 흥에 못이겨 노래 한 소절을 걸쭉하게 하.. 2017. 1. 14.
서울 도심에서 전원 생활이 가능한 동네 - 한끼줍쇼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강호동과 이경규가 모르는 집에 무작정 찾아가 초인종을 눌러 부탁을 하고 한 끼를 얻어 먹는다는 포맷이 과연 잘 될까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생각보다 재미있고 기대보다 잘 되고 있다.특히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주변의 동네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동네 풍경을 보여주는 연출이 무척 마음에 든다. 동네 마실 간다는 말이 예전에는 자주 쓰였는데 비록 화면이기는 하지만 동네 마실 다니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리네 사는 건 다 비슷하지~라는 말이 확 와 닿는 방송이다.한끼줍쇼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동네 중 한 곳이 서울의 암사동이다. 서울이고 결코 변두리가 아님에도 (서울 변두리라고 해도 번화가 수준이니....) 전원생활이 어느정도 가능하고 고개만 돌려도 한 쪽은 아파트촌, 한 쪽은 시골 마을 분위기가 나면서.. 2017. 1. 9.
아파트 면적의 분양 거품은 공용면적과 계산법 (내 땅 인듯 내 땅 아닌 내 땅 같은 너) 우리나라 아파트 시장에서 자주 언급되는 면적은 주거 공간인 전용면적, 그리고 공짜로 준다는 개념의 서비스면적, 공동주거 형태의 주택에는 다 있다는 공용면적이 항상 등장한다. 내가 돈 주고 땅을 사고 건물을 짓는다면 그것이 다 내것이지만 공동주택에서는 별별 방식으로 쪼개진다.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도 있고 내가 정확하게 이해를 하지 못해 오해일 수도 있으나 건설사의 아파트 분양 형태의 거품을 보면 약간 사기성이 있는 게 공용면적이라고 본다. 정말 공용면적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복도, 엘리베이터, 계단 등 나 외에도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은 공통으로 사용되는 공용인 만큼 각 세대가 분담해서 지분을 갖고 투자를 한다고 하는데 사실 정해진 땅은 고정된 반면 층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그 땅은 실제 땅이 아닌.. 2016. 11. 8.
한끼줍쇼에 나왔던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2길 동네 풍경 강호동과 이경규가 숟가락 하나씩 들고 무작정 저녁밥을 얻어먹는 굉장히 무모한 컨셉의 방송 , 첫회를 보고 살짝 우려는 되었지만 2회에서는 드디어 첫끼를 얻어 먹는데 성공한다. 다른 곳도 아니고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그것도 예고도 없이 방송에 자신의 집과 음식을 소개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 야박하게 보일 수 있음에도 무모하게 도전해 결국 성공했다.아무리 괜찮다고 하고, 심지어 그냥 라면을 끓여줘도 상관없다고 하지만 가정주부의 가정살림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건 여자가 민낯을 드러내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자취생이 아닌 이상 어렵다고 봤다. 그러나 엉뚱한 매력의 가족을 만나 성공했고 생각보다 유쾌하고 재미있는 장면을 보여줬다.특히 이경규의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는 거주민들의 "그런데요?" "그러신데요?" .. 2016. 11. 1.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에 나온 마음에 쏙 드는 렌트하우스 내부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에서 저녁거리를 만들 때 조선족 아줌마 흉내를 내며 음식을 하던 그 집이다. 요즘 북유럽 스타일~ 하면서 인테리어계에도 유행이 있는데 오리지널 스타일 그대로다. 렌트 하우스지만 전원 생활 할 때 인테리어로 참고할 만 하다. 규모가 크지 않지만 호텔에서 숙박하는 것보다 이런 집에서 지내면 여행의 묘미가 더 사는 법~다른 나라, 다른 지역은 몰라도 유럽은 기회와 여유가 되면 호텔 보다는 이런 렌트 하우스를 빌려 지역 여행도 여유롭게 하고 실제 그 지역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집 모양의 창틀. 그냥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부엌에도 창문이 크게 설치되어 있다. 우리나라 주방은 거의 미닫이식의 작은 쪽창문 정도가 전부인데 원래 부엌은 창문이 크게 있어야 한다. 환기 때문이.. 2016. 2. 18.
썰전에 소개된 셀프 인테리어 - 무료로 자취방 고쳐주는 파워 블로거 제이쓴 썰전에 나오기 이전부터 인테리어 관련해서 몇번 방송에 나온 적이 있다. 그 때도 상당히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이번 썰전에서도 그의 실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이 소개 되었다. 정말로 평범하고 완전 익숙한 우리네 평소의 방과 거실을 유럽풍으로 리모델링 하면서도 돈은 거의 들지 않는다는 것이 놀라울 뿐... 제이쓴이 (제이슨이 아닌 제이쓴이 예명이다) 알려주는 셀프 인테리어 노하우와 임대차 계약시 인테리와 관련 팁 제공은 물론 인테리어 작업 시 필요한 공구나 도구 사용법에 대한 알찬 정보도 알려준다.파워블로거로 활동하는 만큼 그의 블로그 방문은 필수, 그가 지금까지 작업한 인테리어 공사를 전부 볼 수 있으니 셀프 인테리어 작업할 때 큰 도움이 될 듯 싶다. 작업 의뢰자의 90%가 여성이 아닌 남성들.. 2015. 11. 5.
부모님과 자녀들을 위한 맞춤 하우스 - 버려진 땅에 세운 드림 하우스 주택이라고 하기보다는 겉 모습만 보면 멋진 상가 건물을 연상케 한다.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고 건물 한쪽은 도심지, 한쪽은 전원마을 풍경을 담고 있있다. 보는 각도에 따라 활기찬 도시의 모습과 푸근한 전원의 풍경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역시 이번에도 쓸모없는 버려진 삼각형 땅에 세워진 주택이다. 주택 토지 경계부분은 하천이기 때문에 도로 한쪽은 복개도로로 되어 있다. 삼각형 모양의 땅, 일반적으로 사각형을 선호해 이런 삼각형은 쓸모 없는 땅이 될 수도 있지만 반전을 만들어냈다. 1층은 거주공간이 없고 출입구 용도로만 사용한다. 정문을 기준으로 좌측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정면에는 이 집의 특징이자 매력 포인트인 엘리베이터가 존재한다. 엘리베이터 바로 좌측 계단 밑의 죽은 공간은 미니 화장실이 들어가 .. 2015. 2. 24.
미래를 예견한 지명들 (영종도, 양양, 용담호, 온양, 부곡) 시대를 앞서간 주제로 미래를 예견한 지명들첫 번째는 전북 진안의 용담면, 용이 사는 못이라는 뜻을 가진 용담면은 안천, 주천, 정천의 작은 개천밖에 없고 마을과 용이 특별히 관련된 것이 없는데 용담면에 내려오는 전설 중 하나가 이곳 용담에 거대한 못이 생기고 그 못에 물이 가득 차면 용이 승천한다는 전설만 있던 소박한 마을이었다. 하지만 그 전설은 실제로 일어났는데 용담면에 용담댐이 건설되면서 거대한 못이 생긴 것이다. 물이 가득 찬 것은 물론 그 물줄기가 마치 용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지명이 가진 예언이 실제로 일어난 특이한 케이스로 알려져 있다.두 번째는 따뜻하거나 뜨거운 기운을 가진 지명에는 온천을 발견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부곡과 온양이 대표적인 예로 온양온천과 부곡하와이가 바로 그것이다. .. 2015. 2. 3.
사람이 살면 좋지 않은 명당의 반대 골터 골터란 배산임수를 이루지 않고 산과 산 사이 골짜기에 위치한 곳이다. 바람이 타는 곳에서는 절대로 생기가 모이지 않는 법, 골터에 집을 지으면 골살 맞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야말로 흉터다. 죽은 자가 사는 곳이 음택이고 산 자가 사는 곳이 양택이라면 음택이나 양택이나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은 둘 다 좋지 않다. 바람이 닿지 않는 감춰진 곳이 명당의 조건, 바닷가에 위치한 아파트는 전망이 좋고 물이 있어 좋다고 하지만 해풍이 많이 불기 때문에 물과 바람은 풍수에서 반대의 개념이다. 골짜기에서 부는 매서운 바람을 곡풍이라고 부르는데 골터에 있으면 곡소리 나기 쉽다는 옛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하천에서 캠핑을 하다가 폭우를 만나 물이 범람하여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곳은 사고 지역을 포함.. 2015. 1. 24.
풍수로 보는 주택 인테리어 - 거실 집에서 가족이 모이고 화합의 장소가 되는 거실은 집에서 가장 좋은 명당자리, 거실에는 주로 소파가 있기 마련인데 소파는 현관과 마주보고 있는게 좋고 등을 지고 있는 건 나쁘다. 대부분 아파트 거실을 보면 소파는 거의 현관과 등을 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풍수지리에 가자 안 좋은 배치로 현관을 볼 수 있는 배치가 되어야 한다.어르신이 있거나 오래된 단독주택에서는 소파가 이렇게 현관을 보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게 맞다. 소파가 벽면과 떨어져 있을 경우에는 심리적 안정감을 얻지 못하고 등쪽이 서늘해서 불안감이 조성되는데 사람은 등쪽에서 안정감을 갖지 못하면 불안한 심리를 유지하기 때문에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다. 인테리어나 주택 구조 상 벽에 붙지 않고 거실 한복판에 소파가 있어야 한다면 소파 뒤쪽에.. 2015. 1. 23.
풍수로 보는 주택 인테리어 - 화장실 풍수지리를 잘 믿지 않아도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풍수에 얽매이거나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다. 실제로 풍수지리에 따라 생각하는 것이 달라지기도 하고 어떤 결과물에 대해 논리적으로 접근해도 틀린 경우 보다는 맞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미신에 근거하거나 오래된 미완성 비과학적 접근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과학적인 것과 의학적인 것에 근거한 경우도 많아 그게 무조건 틀리다 말하기 어렵다. 집안의 인테리어 관련 풍수 역시 그렇다.현관문이 사람의 입에 해당한다면 화장실은 사람의 항문에 해당하는 곳, 입과 항문은 멀수록 좋고 함께 있으면 좋지 않다. 가장 안 좋은 집의 구조는 현관문에 들어서면 정면에 화장실이 보이는 일직선 구조, 현관문과 화장실이 일직선 상에 놓여있으면 좋은 기운이 그대로 빠져.. 2015. 1. 23.
풍수로 보는 인테리어 - 현관문 집이 사람이면 현관문은 사람의 입에 해당된다고 한다. 그 입이 더러워지면 몸(집)도 나빠질 수 밖에 없는 법, 현관문은 모든 기운이 집으로 들어오는 길목이기 때문에 청결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현관이 더럽거나 지저분하면서 짐까지 쌓아둔다면 입에 재갈을 물린 격이다. 신발 정리에도 풍수학을 접목해보면 신발은 외부의 나쁜 기운을 가지고 오기 때문에 보이지 않도록 신발장 안에 넣어두는 게 가장 좋고 신발을 정리해야 한다면 일반적으로 안에 있는 사람이 밖으로 나가기 좋게 신발코를 바깥으로 향하게 정리하는데 그렇게 하지 말고 안쪽으로 그대로 정리하는 게 풍수적으로 좋다.대부분 신발은 나가기 쉽고 바깥을 보도록 정리하지만 실제 풍수학으로 보면 신발은 신고 들어 온 방향 그대로 안 쪽을 보게 하고 정리하는 .. 2015. 1. 23.
예쁜 모텔방 실내 인테리어 예전에는 모텔을 다닐 때 항상 사진을 찍곤 했다. 여인숙이나 여관, 여관장 개념에서 벗어나 굉장히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모텔들이 등장하고 모텔 리뷰 등이 생성 되면서 꼭 연인들이 사용하지 않더라도 공부나 파티를 위해 모텔을 대실하기도 하는데 최근 영업하는 모텔들은 인테리어 자체가 하나의 무기고 차별화 전략의 하나이기 때문에 인테리어에 굉장히 공을 들이는 경우가 많다.모텔 자체가 하나의 원룸, 방 구조이기 때문에 개별 방 하나의 인테리어를 구상하는데 이것 만큼 좋은 가이드가 없는데 최근에는 모텔 룸 자체가 하나의 컨셉이 되어 컨셉방도 많이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 참고하는데 은근 도움이 된다. 오늘은 연인들이 즐기기 딱 좋은 실내 인테리어, 집 안방 내부를 이렇게 해놔도 좋을 것 같은 모텔 방을 올려 본다. 2014. 12. 18.
다목적 용도로 쓸 수 있는 캠핑 트레일러 얼마 전에 캠핑을 하면서 텐트 없이 기존 카라반 트레일러에서 캠프를 한 적이 있다. 넉넉하게 아예 5일 정도 푹 쉬려고 연박 예약을 하고 놀았는데 겉 모습은 카라반이지만 안은 일반 주택과 거의 다름이 없고 여러가지 실용적인 것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민박이나 펜션보다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 했지만 그건 우려였다. 오히려 민박이나 펜션 보다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샤워실이 있는 화장실까지 완벽하게 갖춘 경우라 큰 불편도 없었고 난방이나 냉방도 너무 잘 되어 그냥 이렇게 집으로 만들어 써도 되겠다 싶은 생각마저 들었다.캠핑카가 많아지고 또 아예 대여가 아닌 구매 캠핑카도 많아지고 있지만 캠핑카의 단점은 캠핑할 때만 그 차를 쓸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다른 목적으로 쓰기에는 차량 자체가 캠핑용이라 용도에 .. 2014. 12. 15.
완전 특이한 까페 인테리어 오래 전 거래처를 통해 어느 스카이 라운지 카페 사장과 인연이 닿은 적이 있다. 큰 건물의 최상단에 위치한 이 까페는 인테리어가 상당히 고급스러웠는데 스카이 라운지 답게 탁 트인 전망과 환하게 들어오는 빛 때문에 더욱 멋있게 보였던 까페다.그 까페를 보면서 인테리어를 그대로 두고 거주 공간으로 꾸며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그런 아늑한 분위기의 까페라서 건물 고층 부분에 집을 만든다면 이렇게 인테리어를 하는 게 어떨까 싶을 정도로 한 눈에 반했던 곳이다. 오늘은 까페 인테리어, 최근에 본 것중에 가장 간지가 넘치는 것 중 하나를 골라 본다. 2014. 12. 14.
대주택에 어울리는 내부 인테리어 모든 사람들의 로망은 아주 큰 집에서 사는 것이 아닐까 싶다. 거실이 운동장 만큼 크고 집에서 뛰어 다녀도 좋을 만큼 아주 큰 대저택, 바깥에는 잔듸가 깔린 마당이 있고 지하에는 어른들을 위한 미니바와 당구대, 영화관 정도, 여유가 있음 미니 풀장까지..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대저택 인테리어는 언젠가는 나도 저렇게 꾸미고 살아야지 하는 기본 욕구를 자극 시킨다. 로또가 되지 않는 이상 이번 생애에서는 분명 어렵겠지만 인생사 아무도 모르는 법, 자식이 잘 되어 자식 복으로 큰 집에 살 수도 있는지라 포기하지 않는다면 꿈은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 본다.오늘은 대저택에 쓰인 여러가지 인테리어 사진을 모아봤다. 나도 꼭 이렇게 해 놓고 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샘 솟는다. 2014. 12. 11.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색 건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주택, 건물을 보면 난 그냥 지나치기 힘들다. 나만의 집, 나만의 건물, 나만의 건축물을 갖고 싶다는 꿈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롤모델로 삼을 만한 건축물이 있으면 한 동안은 넋 놓고 바라보며 이리저리 꼼꼼하게 살펴보는 버릇이 있다. 기분에 따라서 어떤 날은 현대적인 감각이 물씬 풍기는 트렌디한 인테리어 건축물을 좋아하기도 하고 어떤 날은 우리나라 전통 한옥이나 시골 집과 같은 평범한 주택에 관심이 쏠리기도 한다. 어느 집이나 똑같은 규격의 성냥갑 같은 아파트는 관심이 없고 고급 빌라나 대저택의 실내외 환경에 관심이 많은데 방 하나만 예쁘게 꾸민 집을 보면 마치 내 방을 그렇게 꾸민 것처럼 보는 내가 다 흥분해서 그 매력에 고취될 때가 많다.오늘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색 건물 사진이.. 2014. 11. 13.
이색적인 건물과 인테리어, 누구나 공간이 넓고 웅장하고 크면 그것에 더 쉽게 매료되기도 하지만 난 그것에 더해 빛이 추가되는 걸 원한다. 오히려 공간이 조금 작더라도 그걸 상충 시켜주는 빛이 들어온다면 그걸 더 매력적으로 받아 들이는데 오히려 공간이 크고 넓어도 정작 빛이 아예 없다면, 또는 너무 인위적인 인공 빛만 있다면 삭막하고 약간 칙칙하면서 되려 그 공간이 주는 음침함이 더 생긴다. 인위적이지 않은 태양 빛, 햇빛이 한 줄기라도 들어오면 사람들 마음도 편안해지고 그 공간도 편안하게 느끼지만 반대로 아예 그런 빛 없이 전구 빛만 있다면 을씨년스럽다고 느끼거나 때로는 그 공간 자체를 무섭게 여기는 경우도 있다. 대형 박물관도 그렇다. 빛이 들어올 수 없는 공간이지만 (박물 되어진 물건을 보호해야 하니) 사람이 있어서 그나마 덜.. 201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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