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에 소개된 셀프 인테리어 - 무료로 자취방 고쳐주는 파워 블로거 제이쓴

썰전에 나오기 이전부터 인테리어 관련해서 몇번 방송에 나온 적이 있다. 그 때도 상당히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이번 썰전에서도 그의 실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이 소개 되었다. 정말로 평범하고 완전 익숙한 우리네 평소의 방과 거실을 유럽풍으로 리모델링 하면서도 돈은 거의 들지 않는다는 것이 놀라울 뿐... 

제이쓴이 (제이슨이 아닌 제이쓴이 예명이다) 알려주는 셀프 인테리어 노하우와 임대차 계약시 인테리와 관련 팁 제공은 물론 인테리어 작업 시 필요한 공구나 도구 사용법에 대한 알찬 정보도 알려준다.

파워블로거로 활동하는 만큼 그의 블로그 방문은 필수, 그가 지금까지 작업한 인테리어 공사를 전부 볼 수 있으니 셀프 인테리어 작업할 때 큰 도움이 될 듯 싶다.  작업 의뢰자의 90%가 여성이 아닌 남성들이라는 점도 특이하다. (요즘 남자들이 화장도 많이 하는 추세인데 무언가를 가꾸는 남자들이 더 많아지는 듯 싶다) 그가 출판한 책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제이쓴의 좌충우돌 싱글라이프 - https://www.vingle.net/collections/835492

제인쓴의 좌충우돌 싱글라이프 - http://blog.naver.com/yeonjason  (네이버 블로그 - 대표)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칙칙한 방, 이걸 완전 바꾼다. 그것도 저렴하게

 아까 그 방....맞어???

 똑같은 방인데 인테리어가 바뀌면서 완전 탈바꿈

 이 정도면 꽤 많이 돈이 들었을 것 같고 나름 공사를 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냄새 날 것 같던 방이 게스트 방으로 빌려줘도 손색 없을 만큼 바꾼 가격 치고는 굉장히 저렴하다

 세부적으로 보면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투입되지 않았다. 

 또 다른 의뢰인의 방, 이건 뭐...창고와 다름이 없다

시트지를 집의 벽에 붙여 벽지로 쓰지 말라는 팁, 곰팡이가 쉽게 생긴다고 한다

 아까...아니 좀 전의 그 창고 방이 이렇게??....이거 어디 외국 아님??

 없던 식욕도 생길 것 같은 인테리어, 사람이나 공간이나 가꾸기 나름인 건 똑같다

 흔히 집에 가면 볼 수 있는 거실 겸 주방의 모습, 빨간색 주방 가구가 눈에 확 띈다

 누가 봐도 평범하고 은박지로 가스렌지 뒤 마감 처리한 평범한 이 주방, 아래 사진 보면 깜놀

 ....완전 유럽풍이잖아~

 미니바가 생겼는데 심지어 그건 원래 있던 상부 찬장이었다

 주방을 이렇게 바꾸는데 들어간 돈이 250만원이 아닌 25만원?? 컥

 빨간 주방의 뒤쪽 모습, 주방 뿐 아니라 원룸 내부도 바꾼 케이스

 이렇게 바뀜...후덜덜....

 인정,,인정,,,이런 인테리어로 해 놓고 산다면 센스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

물론 그게 전부는 아니어도 기존의 원래 집 상황을 보면 이게 먹히는 게 더 클 듯 싶다, 칙칙한 방에 같이 있고 싶어 하거나 거기서 함께 무얼 한다는 것 자체를 여자가 꺼려 할 수도 있고 지저분하게 느껴지면 불편해 할 수 있지만 이 정도로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되면 여자의 마음도 무장해제 될 수 있는 여지는 분명 존재, 의뢰인 90%가 남자라는 게 딱히 모순은 아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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