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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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22

당기시오 철학으로 보는 출입문을 당기세요, 당기시오, 당겨주세요, 당기라고! 재미있는 신문 기사 하나가 올라 왔다. "한국 사람이 가장 못 읽는 말"이라는 부제를 단 내용인데 "당기시오"라는 말 뜻을 우리나라 사람은 유독 이해를 못하고 따르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상점을 비롯 건물 출입구에 가면 출입문에 미세요 혹은 당기세요가 붙어 있는데 미세요는 잘 따르기에 별 말이 없지만 유독 "당기세요"는 따르지 않아서 문구를 붙이고 안내를 해도 소용 없다는 뜻이다. 실제로 우리 주위에서는 유리 문으로 되어 있는 수 많은 출입문에 미세요 혹은 당기세요 문구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 요즘에는 슬라이딩 도어 방식의 미닫이도 자동문 형태로 많이 쓰이기 때문에 "누르세요"와 같은 문구도 추가 되어 자주 보게 된다. 근데 왜 우리나라 사람은 유독 이 당기시오, 당기세요를 잘 따르지 않는 것일까, 아래 이.. 2019. 5. 2.
우리만의 새해 인사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의미 (복, 복음, 축복, 행복, 복덕방) 새해 인사 매년 새해가 되면 첫 인사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새해 인사를 하게 된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쓰는 말이다 보니 다른 나라의 새해 인사와 같이 쓰이기도 하고 번역을 하더라도 단순한 새해맞이 인사용으로 해석되고 있다. 사실 다른 나라의 새해 인사와 의미와 뜻이 다르지만 새해 인사라는 이유로 해피 뉴 이어와 같은 "기쁜 새해가 돼라" "행복한 새해가 돼라"라는 말로 의미가 축소되기도 한다. 자세히 보면 우리나라의 새해 인사는 새해가 중심이 아니라 "복"이라는 말이 중심으로 이 말은 다른 나라의 새해맞이 인사와는 조금 다른 의미다. (새해가 아니어도 우리는 복 받으세요, 복 받으실 겁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를 언제든지 쓸 수 있고 이건 인사라기보다는 감사의 뜻이 강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인.. 2017. 12. 31.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뼈대있는 가문 형제의 코미디 영화 - 부라더 툭툭 던지는 쨉처럼 즉흥연기, 특히 애드리브를 찰지게 던지는 두 사나이가 형제로 묶여 잔잔한 애피소드를 던지는 영화 "부라더" 제목에 쓰인 형제라는 영어가 일본식을 거친 우리식의 영어 표현이라 더 정감이 간다. 뭔가 깔끔하게 떨어지는 느낌 보다는 구수한 느낌이 더 가는 형제애를 다룬 영화다.이동휘와 마동석이 형제로 나오니 일단 코미디적인 조합은 이미 완성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듯 싶다. 조연 시절 주연보다 더 주연 같던 이들이 이제야 빛을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무엇보다 둘이 어떤 케미를 이루게 될지 예측 불가라서 기대감이 더 크다. 무엇보다 한국미의 표본이라는 이하늬가 이들과 함께 한 축을 구성한다는게 나의 흥미를 자극한다. 여러 영화를 통해 진지함과 웃음끼 없는 인물들의 역할을 많이 소화한 그녀이지.. 2017. 12. 20.
고궁 무료 관람 조건인 한복 규정에 관한 성차별과 정체성 차별에 대한 논란 경복궁에 가면 한복을 입은 사람들을 의외로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낭랑 18세의 청소년층들이 꽃다운 나이를 제대로 표출하려는 욕망을 전통 한복과 옛스러운 고풍미로 더할나위 없이 발휘하면서 어떻게 보면 삭막할 수 있는 외로운 고궁 풍경을 생기 넘치는 곳으로 채워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요즘에는 외국인도 이런 한복 체험을 한다고 하는데 궁 주변에 한복 체험을 위한 스튜디오나 옷을 대여해주는 업체가 성행할 정도라고 하니 1년 내내 365일 한복을 볼 수 있는 곳은 궁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다. 고궁 입장시 한복을 입으면 무료 관람이 된다는 건 많이 알려진 내용이다. 궁과 어울리는 한복을 일부로 연출하지 않고 관람객, 관광객이 스스로 연출한다면 이 또한 자연스러운 풍경이 될텐데 무료 입장을 위해 굳이 한복을 .. 2017. 12. 13.
결혼의 단골 문제 혼수, 이혼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많은 혼수 문화 [전통이다 VS 악습이다] 결혼을 하면 사전 준비 단계에서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게 혼수다, 가볍게 하는 사람이 있거나 아예 혼수 없이 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다수는 혼수 문화를 그대로 따른다. 결혼하는 당사자는 물론이고 각 집안의 어르신들 입장에서도 혼수 문제는 만만치 않다. 특히 시댁에서 이 문제를 가지고 평생 며느리에게 구박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오래전부터 관습적으로 내려온 문화이기도 하지만 이 혼수 자체 하나만 가지고도 이혼을 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고 시어머니와 며느리간의 고부갈등 단초가 되기도 한다. 어떤 면에서는 과하게 변질 되었다고도 볼 수 있는 결혼의 혼수 문화, 과연 꼭 필요할까? 아니면 아예 하지 않아야 할까..(난 혼수 문화를 지지하는 사람이다)중국, 인도 등 사람이 많은 동양권의 나라일수록 이런 혼수와 관련된 .. 2017. 1. 7.
동양 4개국 전통의상 비교 - 중국(CHINA 치파오 旗袍, 한푸 漢服, 汉服), 베트남(VIETNAM 아오자이 Áo dài), 일본(JAPAN 기모노 漢服), 한국(KOREA, 한복) 첫번째 동양의 꽃 중국 전통의상, 우리나라 사람은 물론 다른 동양권이나 서양 사람들이 흔히 중국의 전통의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치파오, 치마의 옆 트임이 특징이라 각선미와 세련미, 그리고 섹시미가 모두 있는 화려한 의상이다. 붉은색을 좋아하는 중국인들 답게 본토인들이나 외국인이나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붉은 색 치파오, 꽃무늬와 자수를 새겨 놓지만 바탕이 되는 기본 색은 붉은 색인 경우가 대부분이다.4개국 중에 중국을 가장 먼저 소개한 것은 역시 대륙의 중심이기 때문, 베트남 아오자이와 일본의 기모노, 한국의 한복 모두에 영향을 준 것도 중국 전통의상이다. 치파오는 베트남의 아오자이에 영향을 줬고 중국의 또 다른 전통의상 한푸는 이름처럼 한복에 영향을 줬다. 중국과 한국의 영향을 기모노가 이어 받은 건 .. 2016. 9. 7.
소금도 마시는 차가 된다 - 자염차 (선운사의 보은염) / 화염(자염) 생산 방식 한국인의 밥상에서 잠깐 소개된 소금차, 소금으로 만든 자염차, 오래전 절의 스님이 지역 사람들에게 소금 생산방법을 알려주고 도움을 주었는데 그 덕분에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던 지역 사람들이 소금 시주를 하던 곳이 선운사라고 한다. 녹차에 화염(자염)을 조금 타서 마시는 차로 약간은 짭쪼름한 차가 자염차다.화염과 자염은 다른 것으로 오해하는데 같은 소금이다. 자염의 뜻이 한자로 끓일 자, 소금 염으로 불로 수분을 날린다. 끓여서 수분을 날린다의 개념은 같고 말풀이만 다를 뿐이다. 가마솥을 보고 만든 이름이 자염이라면 가마솥을 데우는 불을 보고 만든 이름이 화염일 뿐, 같은 소금이다. 부르는 이름에 있어 화염보다 자염이 더 예쁘기 때문에 자염이라는 말을 더 선호한다. (알려진 건 화염으로 더 알려짐)하지만 .. 2016. 5. 1.
빠른년생과 친구 맺기 (만 나이, 민증 나이, 빠른 생일) - 빠른 생일, 빠른년생의 해법 찾기 우리나라에서 가끔 문제가 되는 나이. 특히 빠른년생 문제는 또래집단에서도 박쥐처럼 여기 저기도 어울리고 섞이지 못하는 문제가 생긴다. 모 포털에서 만 나이 정착, 태어날 부터 1살 먹고 시작하는 우리나라 나이 제도를 고치자는 청원이 이슈가 되었다고 하는데 조금 여러 각도로 생각해 봐야 할 문제다. 그게 그렇게 딱 잘라서 단순하게 볼 건 아니라는 뜻이다.12월에 태어나도 일단 1살, 상황에 따라 12월생은 길어야 30일, 짧으면 하루만에 1살을 더 먹어 태어나자마자 2살이 되는 경우도 있다. 나이 많으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상 좋을 게 없는 건 사실. 반대로 빠른 년생은 어떤가? 1월이나 2월, 느즈막한 3월 초의 년생들은 또래 년생과 어울리지 못하고 선배와 또래를 이루게 되는데 선배.. 2016. 2. 22.
다리 떨면 복 나간다는 어르신들의 꾸지람, 정말 다리 떨면 복 나갈까? 다리, 혹은 발을 두고 떠는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는 "다리 떨지 마라, 복 나간다" 라는 말을 한다. 다리를 떨면 왜 복이 나갈까? 아래는 한국민속 문학사전에 나오는 다리 떨면 복 떨어진다의 유래를 소개한 대목이다.옛날에 관상을 잘 보는 사람이 살았는데, 하루는 어떤 가난한 집에서 묵게 되었다. 집주인의 관상을 보니 현재 처지와는 달리 부자 상을 지니고 있었다. 관상쟁이는 매우 의아하게 여겼는데 밤중에 보니 집주인이 발을 툭 툭 차면서 잠을 자고 있었다. 관상쟁이는 비로소 집주인이 가난하게 사는 까닭을 짐작하고, 그날 밤 쇠망치로 집주인의 다리를 꺾어 놓고 도망쳤다. 그 후 집주인은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져 금방 부자가 되었다. 몇 년 후 관상쟁이는 다시 그 집을 찾아가 묵기를 청하였다. 관상쟁이가 .. 2016. 2. 9.
처음처럼, 참이슬 소주가 우리나라 전통술이라고? 얼마 전에 외국인들과 어울리게 된 계기가 있었다. 그 자리에서 한국의 대표 음식, 한식 이야기가 나왔는데 역시 외국인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인기 만점은 삼겹살과 소주, 거기서 소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는데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소주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 해주다가 소주가 우리나라 전통 술이라는 주제에서 우리끼리 난상 토론이 벌어졌다. 한쪽은 전통 술이 아니라는 것 (참이슬이 전통술이냐? 이런거..), 한쪽은 막걸리처럼 우리 나라에 있는 전통 술이라는 것~실제로 한국 소주는 외국이나 외국인에게 한국의 전통 술이라고 소개 되곤 한다. 한국 유학 경험이 있는 외국인이 자국에 돌아가서 한국 소주를 친구들에게 소개할 때도 한국인들이 마시는 술로 이야기 한다 (다른 나라에는 없는 술이라는 의미에서 전통 술로 .. 2016. 1. 23.
또 다른 한류 - 해외에서 활약하는 풍물 놀이 영상 한국을 대표하는 여러가지 문화가 있지만 그 중에서 단연 독보적인 건 "음악"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국가 역시 자국 문화에서 중시하는 건 전통 음악이다. 그 나라만의 특색과 특징을 잘 구현하고 정확히 표현하는 것이 아무래도 그 나라 사람들이 즐기고 아끼는 전통이 될 수 밖에 없다.우리나라의 경우 일찍이 전통 음악과 관련해 해외에서 많이 소개가 되기도 하고 또 전통 사물 놀이나 풍물 놀이, 국악 등에는 아름답기로 소문한 한복이 등장하기 때문에 외국에 있는 교포는 물론 한국을 처음 접한 외국인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는다.오늘은 해외 사람들이 주목한 우리나라 풍물 놀이와 국악 관련 영상인데 일반적인 무대가 아닌 아이스 링크장 같은 체육관 등에서 이루어지는 큰 행사로 그냥 보면 우리나라 국악 관련 예능인들이 .. 2015. 12. 21.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알아두어야 할 상식 - 기미가요와 평화헌법 우리나라에는 태극기라는 국기(깃발)가 있고 애국가라는 국가(노래)가 있다. 물론 일본에도 국기와 국가가 있다. 기미가요가 일본의 국가이기 때문에 우리가 따라 부르면 안된다는 것과 함께 일제 식민지 시대에 우리에게 따라 부를 것을 강요한 노래라는 점을 설명하지만 원래 일본의 국가는 따로 있다. 일본 국기가 욱일기가 아닌 일장기라는 건 다 알고 있듯이 기미가요 역시 일본의 국가가 따로 있는데 국가처럼 부르는 노랫 말로 일장기와 일본의 국가는 사실 아무런 문제가 없다.다만 전쟁과 식민지를 건설하면서 국가 대신 기미가요를, 일장기라는 국기 대신에 욱일기라는 깃발을 썼을 뿐이고 그 목적과 의도가 분명하기에 기미가요와 욱일기는 배척해야 한다는 점이 핵심이다.기미가요라는 말의 어원에 있어 여러가지 해석이 있지만 흥미.. 2015. 7. 8.
한국의 전통음식 한식과 반상(3첩,5첩,7첩,9첩,12첩) 그리고 밥상/진짓상/수라상 반상(飯床) - 반가집에서 먹는 상차림을 뜻한다. 아랫사람(밥상), 어르신(진짓상), 임금님(수라상)으로 먹는 사람의 신분에 상차람의 이름이 달리 불리운다. 반찬은 3/5/7/9/12첩으로 홀수로 나가며 첩은 반찬이 담긴 그릇을 말한다. 3첩/5첩 반상은 서민용, 7첩/9첩은 반가(양반가문)집에서 주로 먹던 상차림이며 12첩 이상은 수라상이라 하여 임금님이 먹던 상차림을 뜻한다.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수의 문화권도 마찬가지지만 귀족이나 왕의 옷차림, 먹는 식문화, 생활환경 등에 대한 동경과 부러움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서민은 양반을 부러워하고 양반은 왕을 부러워했는데 호칭이나 의/식/주에서도 왕이 누리는 문화를 같이 누리고 싶어하는 마음에 유래된 문화들이 꽤 많이 있다. 우리가 전통 한식의 상차림이.. 2015. 6. 30.
아기 손탄다 라는 말의 본래 뜻 깨알박사의 유아 탐구 생활어르신들 말이 과학적이지 않다고 해도 대부분 맞다는 것은 경험적으로 잘 알고 있다. 시대가 바뀌고 발전상이 바뀌어 옛 방식이나 기술이 낡아 쓸모가 없더라도 그 행위나 기술은 변해도 그 본질은 사실 변하지 않는다. 복고라는 것이 패션에서도 항상 되돌아 오듯이 결국 수천 년 동안 경험으로 쌓은 지식은 얄팍한 지식으로 뒤집을 수는 없다. 결국 본질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이다.아기가 칭얼대고 울 때 안아주면 아기가 편안함을 느끼고 잘 울지 않는다. 일단 울면 안아주는 게 보통이다. 이 때 아기 손탄다라고 해서 안아주지 말라는 어르신들이 있다. 대체적으로 육아 경험도 풍부하고 관련 지식도 많을 수 밖에 없는 게 어르신들이다 보니 그 말이 틀린 건지 맞는 건지, 구시대적 발상인지, 육아의 필.. 2015. 3. 20.
성씨와 본관들 (매,맹,명,모,목,묘,묵,문,미,민,박,반,방,배,백,범,변,복,봉,부,비,빈,빙,사) 충주매씨(忠州梅氏) 해주매씨(海州梅氏) 광덕맹씨(광덕孟氏) 신창맹씨(新昌孟氏) 온양맹씨(溫陽孟氏) 평산맹씨(平山孟氏) 개성명씨(開城明氏) 면천명씨(沔川明氏) 서촉명씨(西蜀明氏) 성도명씨(성도明氏) 연안명씨(延安明氏) 중화명씨(中和明氏) 청양명씨(靑陽明氏) 해주명씨(海州明氏) 황해명씨(黃海明氏)나주모씨(羅州牟氏) 진주모씨(晉州牟氏) 함평모씨(咸平牟氏) 공주모씨(公州毛氏) 광주모씨(光州毛氏) 김해모씨(金海毛氏) 서산모씨(瑞山毛氏) 전주모씨(全州毛氏) 파평모씨(坡平毛氏) 평해모씨(平海毛氏) 함열모씨(咸悅毛氏) 해평모씨(海平毛氏) 사천목씨(泗川睦氏) 성산묘씨(星山苗氏) 광녕묵씨(광녕墨氏) 문화묵씨(文化墨氏) 순덕묵씨(순덕墨氏) 요동묵씨(遼東墨氏) 감천문씨(감천文氏) 강릉문씨(江陵文氏) 강성문씨(강성文氏) 개령문.. 2015. 2. 11.
대한민국의 100대 성씨들 (본관기준) 나열된 순서는 100대 성씨 순위로 본관별 인구수가 순위 기준임김해 김씨 (金海金氏)밀양 박씨 (密陽朴氏)전주 이씨 (全州李氏)경주 김씨 (慶州金氏)경주 이씨 (慶州李氏)경주 최씨 (慶州崔氏)진주 강씨 (晋州姜氏)광산 김씨 (光山金氏)파평 윤씨 (坡平尹氏)청주 한씨 (淸州韓氏)안동 권씨 (安東權氏)인동 장씨 (仁同張氏)김녕 김씨 (金寧金氏)평산 신씨 (平山申氏)순흥 안씨 (順興安氏)동래 정씨 (東萊鄭氏)달성 서씨 (達城徐氏)해주 오씨 (海州吳氏)안동 김씨 (安東金氏, 구)전주 최씨 (全州崔氏)남양 홍씨 (南陽洪氏, 당홍계)남평 문씨 (南平文氏)창녕 조씨 (昌寧曺氏)제주 고씨 (濟州高氏)수원 백씨 (水原白氏)한양 조씨 (漢陽趙氏)경주 정씨 (慶州鄭氏)문화 류씨 (文化柳氏)밀양 손씨 (密陽孫氏)함안 조씨 (.. 2015. 2. 2.
관상 훔쳐보기 - 얼굴과 몸에 있는 점 사람의 피부는 윤택하고 깨끗한 것이 가장 좋다. 여기에 사마귀, 점, 흉터(상처)가 생기면 당연히 좋지 않다. 복점과 흉점이 있는데 복점은 머릿속, 귀밑, 인중, 아랫입술 밑, 귓바퀴에 있는 점은 복점이다. 귀 밑에 점이 있는 사람은 가끔 있다. 인중이나 아랫입술 밑에 점은 여자들에게 미인점이라고 해서 대부분 실제로도 좋게 본다. 아마 미인으로 인식하는 사람들 중 이런 점이 있다면 주위에서도 미인으로 보는 인식이 강하다.몸에 있는 점은 복과 무관하지만 형체를 이루고 있다면 복점이다. (몽골반점 제외 ^^) 역학자분이 만물상에서 마무리로 하신 말 "사주가 좋은 것보다 관상이 좋은 게 낫고 관상이 좋은 것 보다 마음 씀씀이가 더 낫다"라는 말은 진리다. 이 말은 실제 생활에서 대인관계를 가질 때 역순으로 가.. 2015. 1. 28.
우리나라 대표 명당 우리나라 대표 대단지 명당은 경복궁, 왕곡마을, 외안마을, 낙안읍성, 양동마을, 하회마을 등이 있다. 서울의 경우에도 한강을 끼고 있어 서울 그 자체가 명당에 해당한다. 서울에서의 명당 중 재물과 관련해서는 역시 예상대로 "강남" 한강을 끼고 돌출된 지역이 재물을 모은다고 한다. W 자 형태의 한강에서 중심에 가까우면서 한강 쪽으로 돌출된 지역은 강남과 용산, 그래서 유엔빌리지가 있는 용산도 강남 못지 않은 명당에 속한다고 한다. 핫 플레이스가 괜히 존재하는게 아닌 듯..자손에게 평안과 안정을 주는 집터도 있지만 대체로 그런 평안과 안정은 재물을 쉽게 모으고 불리기도 쉬워 재물 운과 연관이 되기도 한다.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진 대표적인 명당, 지역들을 소개해 본다. 고려 말 조선 건국을 반대한 함.. 2015. 1. 24.
명당의 조건 - 복을 부르는 집터의 비밀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명당의 조건은 배산임수, 전착후관, 전저후고다. 집터를 고를 때 이런 조건이 맞는 땅을 구해 집을 지으면 대대로 좋은 기운을 받는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건축물이 들어선 집터에서 가장 좋은 명당은 경복궁!누구는 조선이 멸망하고 왕조가 무너졌기 때문에 과연 그 자리가 명당이 맞나 의문을 품기도 하지만 한반도 역사에서 끝까지 살아 남은 국가가 조선이고 현대 국가인 대한민국의 실제 뿌리이면서 한국 전통 문화 대다수가 조선에 근거를 두고 있다는 점, 그리고 경복궁 그 자체는 여전히 그 자리에 보전되어 한반도가 영원하게 유지 되는 한 그 자리에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땅 자체는 명당 임이 분명하다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조선의 왕조 자체가 500년 이상 유지되었다는 점에서 그 정도면 충분히 자손.. 2015. 1. 23.
한국에서 유래한 일본의 성씨들과 한국의 문화들 예전에 KBS 방송에서 다큐를 본 적이 있는데 한국에서 건너간 백제, 신라, 고구려 후손들과 그 사람들의 자취를 찾아가는 다큐 프로그램이었다. 방송이 거의 끝나갈 즈음에 한국에서 건너간 사람들이 일본어로 된 한국성을 쓴다는 말과 함께 현재 사용하는 일본 성씨 중에서 한국에서 유래한 성씨가 무엇인지 보여주면서 마무리를 한 적이 있었다. 자막 형태로 아래에서 위로 쭉 올라가는데 깜짝 놀랐다. 한국에서 유래한 성씨가 그렇게 많을 줄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자막 수준이 아니라 몇분 동안 계속 화면 전체가 글자로 가득했던 기억이 난다. 우리는 일본이 한국과 같은 단일민족으로 알고 있지만 일본은 원래 다민족 국가다. 일본을 구성하는 여러 민족중에서 야마토 민족이 쓰는 언어를 주로 사용하는데 그것이 일본어다. 일본을 구.. 2014. 12. 29.
사주를 믿는다 VS 사주는 믿지 않는다. (도를 믿으시나요?) 꽤 많은 사람들이 사주를 믿지 않는다고 하지만 막상 보면 사주를 믿고 있는 경향을 보인다. 오늘의 운세라던지, 띠에 대한 사주라던지 등은 관심이 없다고 말은 해도 막상 사주를 볼 자리가 생기면 서로 보려고 난리다. 사주는 철저하게 사주쟁이에게 봐야 한다. 사중쟁이 중에서도 잘 보는 사중쟁이가 있고 못 보는 사주쟁이가 있다. 사주쟁이의 90%는 못 보는 사주쟁이다. 점집이나 절집으로 알려진 집 대부분은 90%에 해당하는 사람들이다. 잘났다고 하는 사주쟁이들을 보면 가끔 웃음밖에 안난다. 자신들의 내공만이 진짜라고 착각하고 자신이 진짜 사주쟁이라고 떠벌리고 다닌다. 그 사람의 사주는 평생 남의 사주를 봐주는 사주라는 건데 그것 역시 웃기는 짬뽕이다. 종교를 가지고 있거나 미신 등을 잘 믿지 않는 경우라도 사.. 2014. 12. 6.
한국에서도 건배해? 우리나라의 건배 문화는 우리 전통이 맞나 최근에는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아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방송들이 많다. 그런 방송들을 보면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도시풍경, 그리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과학기술, 전기전자, 통신에 대해 놀라워 하는 걸 자주 보게 된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 입장에서 남자와 여자가 보고 느끼고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는 있지만 다른 문화에 대한 만남은 어색함 보다는 신비로움이 더 크다.남자들에게 술 문화는 빠질 수 없다. 다른 나라의 술과 술에 얽힌 이야기, 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것도 큰 재미다. 그럴 때면 항상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것이 건배 문화다, 한국에서는 술을 먹을 때 나이가 어린 사람이 두 손으로 술잔을 들고 받아야 하며 따라주는 쪽이 윗사람이면 한 손으로 술을 따라준다거나 어린 사람은 고개를 뒤로 돌려 마셔.. 2014.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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