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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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16

매번 속고 다니는 아내 VS 매사 의심하는 아내 - 둘 중 고른다면? 인생이라는 것이 자기가 생각한 방향대로 꼭 흘러 가지는 않는다. 여러가지 변수, 상황, 조건, 인물, 조직, 관계 등에 따라 수시로 바뀌고 내 결정권도 내 자의적인 내 판단이라 하지만 조금 더 깊게 들여다 보면 다른 누군가에게 영향을 받았거나 무의식적으로 지배를 받아 그런 결정을 했을 수도 있다. 내 판단이지만 누군가에게 맞춰주기 위해 내린 판단일 수도 있고 내 의지였지만 남을 배려하는 것이 더 컸기에 내 원래 목적에서 조금 벗어나거나 때론 내 것의 일부를 손해 보더라도 타인의 의견에 따라 내 의견이 따라가는 경우도 있다. 오늘은 부부와 관련한 이색 토론 주제를 가지고 왔다. 매번 속고 다니는 아내 VS 매번 의심하고 다니는 아내 둘 중 어떤 아내를 선택하겠냐는 것인데 성별에 따라서는 매번 속고 다니는 .. 2019. 3. 10.
겉과 속이 다른 참혹한 러브 스토리 - 침묵 우리나라 사람과 말에 대한 표현 중에 한국 사람은 끝을 봐야 제대로 알 수 있고 말도 끝까지 들어봐야 제대로 알 수 있다라는 표현이 있다. 어중이 떠중이 중간 중간 건너 뜀으로 보거나 요약해서 대충 해석하면 제대로 된 진심을 알지 못할 때가 많기에 그런 말이 가끔 등장한다. 항간에는 이런 것이 한반도 역사에서 항상 있었던 물리적 전쟁이나 이념에 따라 갈리는 사상 논쟁으로 피해를 자주 경험하다보니 속내를 잘 내비치치 않는다하여 우리만의 특징이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솔직, 직설 보다는 적당히 방어적인 입장에서 간접적인 의견 표시를 하는 일이 더 많기에 틀린 말은 아닌 듯 싶다. 맛집 평가도 거의 첫 방문 한방으로 결정을 하고 리뷰를 하고 맛이 있다 없다를 결정하지만 최소한 맛집.. 2017. 11. 25.
원래의 뜻과 조금 다르게 알고 있는 명칭 <장관급 장성과 영부인> 우리가 뉴스에서 자주 접하는 말 중에는 장관급이라는 단어와 영부인이라는 단어가 있다. 많은 사람들은 영부인의 경우 대통령 부인에게 부여된 호칭으로 알고 있고 또 장관급의 경우에는 복지부나 법무부나 국방부처럼 행정부처의 수장인 장관에 준하는 자격이나 등급이라고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장관급 장성이나 장관급 장교라는 단어 역시 마찬가지다.장관급 장교는 특히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장관에 준하는 장교는 곧 장군이 될 수 밖에 없고 원스타에서 포스타까지 있는 계급에서 국방부 장관과 나란히 어깨를 할 만한 장관급은 당연히 가장 최상단의 별넷 포스타 밖에 없기 때문에 4성 장군의 또 다른 이름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다. 별넷 장군님이라고 해서 또 같은 레벨이라 볼 수 없기에 간혹 합참의장이나 각군 참모총장.. 2017. 10. 18.
위험한 동맹 속에 피어난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 얼라이드 (브래드 피트/마리옹 꼬띠아르) 나치가 활개를 치던 세계대전 당시의 배경과 스파이가 등장하는 영화 , 일본의 일제침략, 일제강점기, 일제식민지를 경험한 우리에게는 공감되는 소재 영화다, 일제시대는 물론 남북이 갈려 자유진영과 공산진영으로 대립하는 지금 시점의 "간첩"물과도 크게 동 떨어지지 않는다.독일 나치를 대상으로 작전을 펼치는 두 남녀 스파이가 작전 성공 후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갖게 되고 이후 행복한 부부의 인연을 맺고 산다는 것이 큰 줄거리인데 되게 뻔한 소재의 뻔한 스토리 전개임에도 불구하고 담고 있는 그릇의 모양과 디자인이 너무 예쁘다. 이야기가 진부할 수 있음에도 잘 포장했고 무엇보다 남녀 두 주연 배우의 연기가 워낙 잘 표현되어 있어 배우의 힘이 확실히 크게 보인다. 믿고 보는 배우 브래드 피트의 영화라서 부담없이 봤지.. 2017. 3. 12.
신서유기2에 소개된 리장의 시민극장 - 인상여강 신서유기2에서 소개된 중국의 3대 쇼 중 하나라는 중국 운남성의 , 중국 소수민족의 결혼과 삶, 가족, 사랑에 대한 일상을 담은 공연이다. 전문 배우가 아닌 실제 소수민족 사람들이 500여명 출연해 직접 연기를 하고 자신들의 삶 이야기를 전한다.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중국의 소수민족 이야기는 우리네 이야기와 크게 다르지 않아 다가오는 감동이 더 크다. 신서유기2에서는 10분의 1도 보여주지 않았지만 짧은 영상만으로도 남자들 눈물을 쏙 빼놓는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감동이 더 크게 다가오는 인상여강, 실제 옥룡설산을 뒤로 하고 보여주는 거대한 스케일의 무대는 보는 사람들을 압도시킨다.장예모 감독이 총연출, 소수민족 사람들을 합숙시켜 연기를 가르쳤다.무대 자체가 야외 무대라서 스케일이 크고 멋있다... 2016. 7. 19.
어른이 되고 싶다? 어른의 기준이 뭘까. 성인이 되면 다 어른이 맞을까 어른 : 다 자란 사람, 다 자라서 자기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 일반적인 사전풀이다. 어른이 되고 싶다라는 말을 아이들은 간혹 쓴다. 나도 빨리 커서 어른이 될꼬야~ 요딴거..반면에 나는 빨리 커서 성인이 될꺼야 요건 좀 드물다. 사전 풀이처럼 실제로 아이들은 다 자란 사람, 아이가 아닌 상반된 개념의 다 큰 사람을 어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성인인 사람도 대체로 어른을 아이의 반대 개념, 아이가 아니면 어른, 어른이 아니면 아이로 양분해서 다 자랐냐 덜 자랐냐로 따지는 경우가 많다.일반적인 사전풀이나 사회관념에서 생각하는 어른의 기준이 비슷하지만 원래 우리 어르신들이 말하는 어른은 그게 아니다. (어르신 자체가 어른의 높임말/하지만 사전풀이는 다름)혼자 사시는 분이나 연세가 높으신 분에게 어르신.. 2016. 6. 19.
쌍가마는 결혼 두번 한다? 머리털 이야기와 웃다가 웃으면 엉덩이(똥꼬)에 털 나는 이야기 머리에 있는 가마가 2개면 결혼을 두 번 한다는 속설이 있다. 물론 미신적인 속설에 지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십거리로 치부하기에는 몇 가지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이 있다. 방송에서는 그냥 속설에 지나지 않는 말장난에 비유했지만 가마라는 것이 보통 한개인 것이 평균이기에 두개 이상이라면 그것 만으로도 여러가지 상황을 유추할 수는 있다.사람이 진화를 하면서 필요에 의해 사라진 몇가지 것 중 하나가 털이다. 동물과 달리 신체 몇 부위를 제외하고는 솜털만 남고 전부 사라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털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 머리(얼굴), 몸(가슴), 성기, 다리(허벅지), 겨드랑이 정도인데 털의 모양과 털의 위치는 그 사람의 기질과 유전에 기인한 것이기도 하기에 단순하게 볼 수 없다.과거에는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 2015. 6. 5.
연상인 엄마의 비밀 연상 아내의 비밀 우리 엄마는 연하 아빠와 결혼한 커플이다.우리 아빠가 겨우 한살 아래지만 우리 엄마는 늘 자랑이다."나 영계랑 살아~ " 동네방네 자랑을 하고 다니신다. 그런데 나는 아빠가 엄마한테 '누나'라고 부르는 건단 한번도 본적이 없고, 누나 대접해 주는 것도 본적이 없다.'하긴 연하남편 커플들이 다 그렇지 뭐' 나는 평소에 이렇게 생각했었다.그런데 오늘 너무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다. 보통 우리 엄마 아빠의 대화는 이렇다. 아빠 : 어이, 빨래는 했어? 엄마 : 네에~ 그럼요. 아빠 : 어이, 그거 가져왔어? 엄마 : 어머나 깜빡했네. 어쩌죠? 오늘 엄마가 설거지를 하시는데 옆에서 과일을 깍으면서 물었다. "엄마, 엄마보다 아빠가 더 어린데 왜 아빠는 반말로 하고 엄마는 존댓말을 해?" 그러자 .. 2015. 5. 19.
부부가 해상에서 조난을 당했을 때 남편 혼자 도망갔다면 부인의 마지막 말은? 부부가 해상에서 위험에 부딪혔는데, 부인을 돌보지 않고 남편 혼자 도망쳤을 때, 부인이 마지막에 한 말은.....? 한 쌍의 부부가 유람선에서 해상 재난을 당했는데 구조정에는 자리가 하나 밖에 없었다. 이 때 남편은 부인을 남겨두고 혼자 구조선에 올랐고, 부인은 침몰하는 배 위에서 남편을 향해 소리쳤다. 선생님은 여기까지 얘기하고는 학생들에게 질문했다. "여러분, 부인이 무슨 말을 했을까요?"학생들은 모두 격분하며 "당신을 저주해요. 당신은 나쁜 사람이에요..."라고 말을 하였다. 이때 선생님은,한 마디도 하지 않고 지그시 눈을 감고 있는 학생을 발견하고 그 학생에게 다시 물었다. 그 학생은, "선생님, 제가 생각했을 때, 부인은 아마 이렇게 말했을 것 같습니다.여보~우리 아이 잘 부탁해요" 선생님은 깜.. 2015. 3. 4.
결혼하면 어떤 느낌인지 한방에 와닿게 설명하는 논리적인 글 남자는 여자와 달리 혼자만의 시간 갖는 걸 좋아한다. 여자도 남자 못지 않게 혼자 놀기 좋아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길 원한다고 생각하지만 성별에 따른 차이는 분명 존재하는 법, 그 레벨이 다르다. 여자는 혼자 있어도 사회적 기능,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기 때문에 감성적 표현을 할 수 있는 쌍방 교류, 대화를 중시한다. 수다를 즐기고 모임을 하며 누군가 소통하길 바란다.반면 남자는 자신만의 동굴이 있다는 말처럼 혼자서 지내고 싶어하는 욕구가 정말 크다. 여자에게는 감성이 더 큰 무기라면 남자에게는 이성이 더 큰 무기라 하는데 크게 틀린 말은 아니다. 수다 보다는 사색을을 좋아하고 소통도 필요할 때만 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혼자 즐기는 낚시를 남자들이 선호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여자들은 정말로 재미 없어.. 2014. 12. 22.
바람 불어 좋은 날 (남자의 바람 VS 여자의 바람) 바람. 부부에게 있어 또는 연인 사이에 있어 최악의 수는 바람이다. 다른 사람과 만나는 것 자체도 부정적이지만 넘지 말아야 할 관계를 가졌다면 거의 끝장이다.남자의 바람과 여자의 바람을 동일하게 보기는 어렵다. 여성주의자들은 모든 것이 평등해야 하고 남녀의 구분이 없어야 한다지만 꼴통주의자들이 하는 말에 현혹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지구별에 사는 여자들의 인권과 사회생활, 권리, 생활은 일부의 여성주의자, 또는 그런 단체들이 한 것은 천 분의 일도 되지 않을 뿐더러 대체적으로 후유증이 많은 실패작이 많다. 오히려 인간으로 보지 않고 남녀로 구분하는 여성주의자들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 일지도 모른다. 남자는 당연히 아이와 관련한 부분은 여성의 몫이 크다고 본다. 그래서 유치원의 선생님은 양육에 있어 .. 2014. 12. 20.
마주보고 자지 말고 뒤에서 안고 자라 깨알박사의 부부 잠자리 탐구생활보통 부부나 연인이 합방을 할 때 껴안고 자는 경우가 있는데 마주보고 껴안게 된다. 사실 사람의 몸은 전면끼리 있으면 닿는 부위가 서로 상충되어 불편하다. 얼굴만 봐도 그렇다 코와 코가 닿고 가슴과 엉덩이를 닿게 하려면 허리를 곧게 펴서 힘주어 밀착해야 닿는다. 상당히 불편하다.마치 아프리카 대륙과 아메리카 대륙이 합치면 똑 맞아떨어지는 모습처럼 남자와 여자는 여자를 뒤에서 안고 있을 때 가장 편하고 밀착이 쉽다. 부딪히는 공간도 없고 밀착이 용이해서 체온 전달도 잘된다. 보통 부부는 등을 돌리고 자는 것을 싫어한다. 남편이 밉거나 남편에게 화가 날때 아내는 곧잘 등을 돌리고 자는데 이 때 남편마저 등을 돌리면 싸늘한 기운이 방안에 감돈다. 등이 어떤 곳인가? 잘 생각해보자.. 2014. 12. 13.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하고 여자가 잘못 들어오면 집안이 망한다? 깨알박사의 여자 다시보기 탐구생활옛날 어르신들은 이런 말을 자주 했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며느리(여자) 하나 잘못 들어오면 집안이 망한다, 마누라가 예쁘면 처가 말뚝에도 절을 한다, 변소와 처가 집은 멀수록 좋다, 등등등여자 입장에서는 듣기 거북한 소리다. 물론 유교 사상과 여자들의 사회생활에 제약이 있던 과거 시대에서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지만 요즘 시대에는 통용되지도 않고 이런 말을 했다가는 몰매 당하기 쉽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 먹고 살만한 시대가 되면서 의식주가 아닌 외 적인 것들에 관심을 갖고 자아 성찰이다 자기 정체성이다 해서 머리통만 커지다 보니 생각과 사고 관념이 달라졌을 뿐이다.저 말 속에는 사실 다른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보통 남자의 외조보다는 여자의 내조를 중요시 하는데.. 2014. 12. 13.
인간 짝짓기 그리고 일부일처와 일부다처 (일처다부) 지구상의 인간은 일부를 제외하고 일부일처로 산다. 동물의 세계에서는 일부다처와 일부일처가 공존한다. 인간은 의식적으로, 문화적으로, 종교적으로, 교육적으로 발달하고 변화하면서 일부일처제를 공식화하고 실천하고 있다.대부분의 남자들은 일부다처제와 일부일처제를 고른다면 일부다처제를 고르려고 할 것이다. 무지에 가까운 멍청한 짓이다. 왜 그런지 알아보자. 인간은 진화를 하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다. 몸만 진화한 것이 아니라 생활방식도 진화했다. 재미있는 건 생활방식에 따라서 몸이 진화한 것도 꽤 많다는 것이다. 수명도 생활방식에 따라서 연장되는 쪽으로 진화했다. 생활방식이 달랐다면 수명은 짧아졌을 것이다.일단, 일부다처제는 많이 들어봤는데 일처다부제는 별로 못 들어봤다. 지구상에 일처다부제가 있는 곳이 있는데 많.. 2014. 12. 13.
가족관계 호칭 (친가, 외가, 처가) 생활 속에서 자주 만나지 못 하는 다른 일가 친인척들은 호칭 사용을 잘 몰라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난감할 때가 있다. 이 때는 주위 어르신들이 부르도록 하는 호칭을 받아 쓰면 되는데 핵가족화 되고 친인척간 사이가 사촌 이상 벌어지면 왕래 하는 비율이 적어 어르신들조차 잘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오늘은 나(남편)를 기준으로 하는 처가 사람들의 호칭 나(부인)를 기준으로 하는 시댁 사람들의 호칭 나(자녀)를 기준으로 하는 친가, 외가 사람들의 호칭그리고 매형, 동서, 처남, 처형, 제수, 매제, 처제, 형부, 올케, 시누이, 도련님, 아주버님, 서방님, 제부, 매부 등 다양한 가족 호칭에 대한 정리를 해본다. 호칭 사용이 어려울 때나 잘 모를 때 관계도를 보고 확인~ [사회/사회이슈] - 전두환 전 대통령.. 2014. 10. 7.
할아버지와 나는 2촌이 아니라 일촌(1촌) - 장인과 장모와 사위의 촌수 할아버지는 저랑 1촌이래요 촌수·호칭 바로알기 직계는 상하 상관없이 모두가 1촌촌수계산법 오류 최근에 바로 잡혀 누나 남편, 자형과 매형 · 매부 통용 평소 활달한 성격의 5년차 주부 정모씨. 그러나 유독 명절날 시댁에만 가면 '꿀 먹은 벙어리'가 돼 본의 아니게 과묵한 며느리로 소문이 났다. "가끔 먼 친척들이 오시는데 '누구씨'하고 부를 수도, 그렇다고 '저기요' 할 수도 없잖아요. 그래서 아예 호칭을 빼고 말을 하다보니 말수가 줄 수밖에요. "알고보니 촌수와 호칭을 몰라 벌어진 해프닝. 민족 최대명절인 설. 평소 왕래가 뜸하던 일가 친척들이 모이지만 어색함에 몸둘 바를 모른다. 진짜 삼촌, 이모들이 제대로 눈길 한번 못 받는 틈을 타고 술집 웨이터가 삼촌으로, 식당 아줌마가 이모의 자리를 꿰차버린 .. 2014.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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