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노사노무' 카테고리의 글 목록
부장과 상무 사이에 있는 이사는 무슨 일을 할까? (이사님의 정체)
일반 기업에서 직급을 보면 사장, 부사장, 전무, 상무, 부장, 차장, 과장, 계장, 대리, 주임, 사원 등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다. 물론 이 중에는 부장과 상무 사이에 "이사"라는 직함이 따로 있기도 하고 과장과 대리 사이에 "계장"이 없는 경우도 많다. 주임이 없는 곳도 있고 있는 곳도 있으며 열거된 모든 직급이 다 존재하기도 하고 이사와 계장, 주임 모두 없는 경우도 있다.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상무 등 무조건 있는 직급과 달리 없는 경우는 이사, 계장, 주임 등 이다. (반장과 조장이 있는 곳도 있다. 사실 팀장이라는 명칭은 조장에 해당하지만 부장직에 많이 쓰인다)대부분 직급과 관련해 어떤 지위와(계급) 역할, 위치인지 안다, 그러나 유독 감 잡기 어려운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
2019. 4. 15.
징계와 해고 - 권고사직, 직권면직, 직위해제, 파면, 해임, 대기발령, 의원면직, 당연면직
사전적, 행정적 의미 따위는 포털 사이트에서나 찾고 여기서는 그냥 알아듣기 쉽게 최대한 풀어서 써본다..면직 직위, 즉 일"자리"에서 빠지는 걸 말한다. 명칭 그대로 직에서 면제 되다 뜻으로 단순하게 보직(자리) 뿐만 아니라 신분까지를 말하며 물러나가 하는 경우가 있고 스스로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사직이냐 해고냐의 차이는 면직 종류에 따라 다르다. 면제, 면역이란 말과 같이 "제외" 되는 것을 말한다. 사조직(기업)과 공조직(관공서)에 있어 신분 보장이 되는 공무원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한 대체로 정년을 보장 받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짤리는 경우가 이런 경우다. 민간 사조직(기업)에서는 이럴 때 면직이라는 말 대신 "해직"이라고 많이 쓴다 (예: 해직 기자, 해직 노동자) 면직이라는 말은 공무원과 같은..
2016. 2. 18.
회사에서 쓰이는 직책/직급/보직 (조장,반장,계장,분조장,주임,대리,사원,과장,차장,부장,상무,전무,부사장, 사장, 회장)
사람이 사는 곳은 자연적이든 인위적이든 사실 계급이 정해지기 마련이다. 직장도 마찬가지, 회사라는 조직에는 다양한 계급명이 있는데 우리는 그것을 직급이라 하여 직무에 따른 계급으로 통용하여 쓴다. 말 그대로 직급, 이런 직급은 흔히 사용하고 부르지만 정확하게 어떤 의미인지, 어떤 개념인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전무나 상무처럼 흔히 임원이라고 부르는 이런 직급들도 왜 상무라고 부르는지 왜 전무라고 부르는지 모르면서 그냥 부장 다음은 상무, 상무 다음은 전무라고만 생각하고 부른다. 이런 직급에 따른 개념을 알아둔다면 그 직급에 해당하는 책임과 업무 범위에 대해서도 쉽게 판별할 수 있다. 대체적으로 많이 알려진 평균적인 사실만을 적시한 것으로 다소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자. 우선 사회 초년생들이 헷갈..
2016. 2. 15.
회사, 직장에서 불리우는 그 이름 - 주임, 주임이 뭐예요? (그리고 대리, 계장, 차장, 실장)
많은 사람들이 사원과 대리의 중간 직급으로 알고 있는 주임...주임에 님을 붙이면 마치 주인님~으로 들리는 아주 요상한 직급이다. 사람이 일하는 곳, 직장이라고 불리우는 곳에서는 업종과 업무를 따지지 않고 광범위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는 주임이 대리급이고 어느 곳에서는 과장급이 되기도 한다. 물론 매니저라 하여 매니저급과 동일시 하기도 하는데 그건 회사의 규모나 형태마다 다르기에 단순히 직급만 가지고 평가하기는 힘들고 그 사람이 하는 일과 그 사람이 있는 부서, 그리고 그 사람의 회사를 따져 보아야 할 필요성이 있는 계급이다. 간혹 사람들이 평사원과 다르지 않다고 하는데, 맞다. 원래 주임은 사원이다. 우리가 보통 군대에서 이병, 일병, 상병, 병장으로 부르지만 정식 호칭은 이등병, 일등병, 상..
2015. 9. 16.
직장인이 셈을 계산하는 방법 - 그 상사의 그 부하직원 편
김대리가 부장에게 하루 쉬겠다는 휴가원을 냈는데, 부장이 말한다. "김대리. 1년은 365일이지? 하루는 24시간이고. 그 중 자네 근무시간은 8시간이지? 하루의 3분의 1을 근무하니까, 결국 1년에 자네가 일하는 날은 122일 밖에 안된다는 얘기야. 그 중에서 52일의 일요일이 있고, 반만 일하는 토요일을 26일로 치면 겨우 44일 남아. 그걸 자네가 다 일하나? 밥 먹는 시간에 화장실 출입하는 시간에 담배피는 시간까지 합치면 하루에 최소한 3시간은 빠진다구. 그걸 다 빼면 자네가 일하는 시간은 27일 이라는 소리지. 게다가 자네 여름휴가는 10일이지? 그럼 17일이 남는군. 그중에서 신정, 구정, 식목일,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현충일, 제헌절, 광복절, 추석, 크리스마스, 그리고 회사..
2015.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