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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의료78

외국에서 양치질 후 물로 거품을 헹구지 않는 이유 분노의 양치질 흔히 서양과 문화 차이로 꼽는 것 중 하나가 양치질이다. 우리는 양치질을 할 때 거품을 씻어내기 위해 물을 입에 머금고 웅얼웅얼거리다 뱉어내는 것이 상식인데 정작 서양에서는 물 없이 거품만 뱉어낸 다음 일부 거품을 입에 머금은 채로 그냥 양치질을 마친다. 똑같은 칫솔질인데 결과만 보면 우리 입장에서 경악할 만한 문화이기도 하다. 상식적으로 보면 칫솔질은 입을 세척하는 행위에 해당한다. 고로 세척을 마쳤으면 더러워진, 오염된 치약 잔여물과 거품, 음식 찌꺼기를 뱉어내는 것이 당연하다. 그렇기에 칫솔질을 하면 입을 물로 헹구고 거품을 모두 뱉어내 입안을 정리하게 된다. 그러나 유럽과 미국의 서양인들은 이 방식을 쓰지 않는다. 많은 외국인들은 대량의 거품만 뱉어 낸 뒤 물로 세척하는 게 아니라 .. 2024. 2. 7.
자음만 보고 동물 이름 맞히기 (뇌질환, 치매 테스트) 삼성서울병원 뇌신경센터에서 시행한다는 뇌질환 테스트 다음 주어진 자음을 보고 연상되는 동물 이름을 맞혀 보세요. 1. ㅂㅇㄹ 2. ㅋㄲㄹ 3. ㅇㄹㅁ 4. ㄷㄹㄴ 5. ㅅㅌㄲ 6. ㅊㅅㅁ 7. ㄲㅁㄱ 8. ㅁㄷㅈ 9. ㄷㄹㅈ 10. ㄷㅁㅂ 11. ㄷㅅㄹ 12. ㄴㄱㄹ 13. ㅎㄹㅇ 14. ㄱㄹㄱ 15. ㅇㅅㄹ 15개의 문제 중 10개 이상 동물 이름을 맞히지 못했다면 치매 초기로 의심해야 한다고 알려짐. 치매 뇌질환 진단을 떠나 아이들과 동물 이름 맞히기 게임해도 재미있을 듯. 정답은 아래 1.병아리 2.코끼리 3.얼룩말 4.도롱뇽 5.산토끼 6.청설모 7.까마귀 8.맷돼지 9.다람쥐 10.도마뱀 11.독수리 12.너구리 13.호랑이 14.기러기 15.오소리 난....병원 예약 확정 [식탐/음식탐구] -.. 2024. 1. 19.
아동복도 안전지대가 아니다? 환경호르몬 기준조차 없는 아동복 실태 현황 100% 순수물질이 아닌 합성을 통한 물질에서 우리는 항상 부작용을 우려한다. 약이든, 먹거리 음식이든 인공적인 조작이나 합성에 대해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콩의 유전자를 조작하거나 합성 등의 방식으로 만든 GMO 유전자변형 콩처럼 원래 물질에서 벗어난 새로운 것에 대한 안전 여부에 촉각을 둔다.옷도 마찬가지, 순면처럼 면 100%의 옷과 합성의류의 공존은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일상 생활에 자리 잡았다. 옷은 피부와 직접적으로 닿는 생활 필수품이다. 그래서 속옷의 경우에는 거의 예외없이 100% 면 제품을 쓴다. 여성의 생리대도 마찬가지, 그러나 가공처리되는 과정의 발달과 합성 인공섬유들이 오리지널 섬유와 대동소이하는 단계로 접어 들면서 점점 합성섬유와 천연섬유의 경계마저도 흐릿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2017. 1. 23.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 대처법과 간단 숙취해소 - 과음의 위험성 술을 먹었을 때 우리 몸에서 대사하는 과정 중 작용하는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다. 두통, 복통, 구토, 폭풍 설사 등이 그런 단적인 예인데 심한 경우 술병이라고 할 정도로 질병에 걸린 만큼 고통스러운게 바로 숙취다. 술도 사람이 먹는 음식에 해당하니 당연히 먹었을 때 특별한 문제가 없어야 하는데 숙취를 겪는다는 건 결과적으로 과음을 하고 무리를 했다는 것으로 아무리 좋은 음식도 "과식"을 하면 탈이 나는 것처럼 적당히 먹고 마시면 큰 문제가 없지만 무리하게 섭취를 하게 되면 질병에 걸리는 것과 다름없고 숙취에 따른 부작용 역시 아픈 사람과 다르지 않기 때문에 심한 숙취에 시달린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안 좋은 신호라고도 할 수 있다.술이 나쁜게 아니라 자신의 주량에 맞지 않는 오버 페이스가 문제, 한 두잔 .. 2016. 12. 9.
유해성분 전혀 없이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수제 치약 <코코넛 치약> KBS 건강 프로그램 비타민에서 1년 전 나왔던 수제 치약 만들기 내용 중 일부다. 치아 건강과 관련한 정보를 다루면서 치약에 관한 것도 다루었는데 치약이 입에 들어가는 세정제지만 비누와 세제처럼 성분이 다르지 않고 간혹 아이는 물론 성인에도 문제가 될 만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사용은 하지만 꺼림직하게 여기는 분들도 많다.바로 화학성분과 세척제로 들어가는 기타 여러 물질 때문이다. 비타민에서는 집에서도 안전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수제 치약을 소개 했는데 다름 아닌 코코넛 치약, 코코넛 오일과 베이킹 소다만을 가지고 만든 수제 치약이다.코코넛 오일에 베이킹 소다를 1:1 비율로 섞어 주기만 하면 걸쭉하게 되는데 그 상태에서 칫솔에 묻혀 칫솔질만 해주면 끝~ 코코넛 오일을 쓰는 이유는 향이나 맛 때문이 .. 2016. 7. 11.
술 먹으면 얼굴 빨개지는 사람, 보통사람에 비해 암 발생 확률 7배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이 과음을 장기간 지속할 경우 식도암 등에 걸릴 확률이 보통 사람에 비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지지통신은 27일 일본 아이치(愛知)현 암센터 연구소의 마쓰오 게타로 분자역학부장 등이 유럽 의학지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이 같은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소개했다.마쓰오 부장 등은 암 환자 1300명과 암에 걸리지 않은 1900명을 상대로 알코올 분해와 관련 있는 유전자 ‘ALDH2’의 형태와 음주 습관 등을 조사한 결과, 술은 마실 수 있지만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는 유전자형을 가진 사람이 한 번에 알코올 46g(소주 1병 정도) 이상을 매주 5일 이상 섭취하면 80세까지 입과 목구멍, 식도 등에 암이 생길 확률이 약 20%에 달했다. 반면 술을 마셔도 얼굴이 빨개.. 2016. 2. 28.
방구쟁이, 방구와 건강 (방귀, 똥방구) 방구와 방귀, 우리가 많이 쓰는 말이다. 이건 너무 원초적이면서도 그 소리가 나는 곳의 출처가 모두가 잘 아는 남녀의 은밀한 곳 주변이다보니 애나 어른이나 다 "씨익~" 웃게 되어 있다. 방구는 방언으로서 표준어는 방귀다. 하지만 자장면보다 짜장면이 익숙하듯 방귀 역시 사투리 억양이 더 제 맛이다. 방귀하면 뭔가 고급(?)스러운데 방구하면 귀여운 구석이 있다.이런 방구는 사실 별로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누구나 낄 수 있고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너무 당연한 것이라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하지만!방구라는 것이 결국 왜 생기냐는 것에 대해서는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물론 대장에서 음식물을 마무리 소화하는 단계에서 자연적으로 가스가 생성되기도 한다. 동물들도 그래서 방구를 뿡뿡 껴댄다. 하지만 이런 방.. 2016. 1. 14.
손톱, 발톱으로 보는 건강 상태 확인(체크) 전통적인 손금을 볼 때도 보통 손금 자체를 보지만 손 전체의 형태나 손의 색깔, 그리고 손톱까지 보는 게 정석이다. 관상도 마찬가지인데 관상을 볼 때 그 사람의 낯빛, 얼굴 색을 보는 것도 사실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 몸은 색깔로도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데 대표적인 게 눈이다. 눈 외에도 혀, 치아, 발톱, 피부 등등 색이 존재하는 곳이라면 건강 상태 체크가 거의 가능한데 사주를 볼 때도 이런 색을 감안한다면 적중률이 높아 지는 건 당연하다.한동안 야간 근무를 한 적이 있다. 보통 일주일 간격으로 주간, 야간 교대 근무를 했었는데 부득이한 사유로 야간 근무만 한 달 정도 한 적이 있다. 저녁 6시에 출근해 새벽 5시쯤 퇴근하기를 한 달 정도 반복하다 보니 정말로 햇빛이라는 걸 본 적이 없었는데 그 때 내 .. 2015. 10. 12.
혀의 상태로 보는 내 몸의 건강상태 알아보기 (설태,백태,흑태,황태,녹태)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정보에 나온 설태의 정의건강한 혀는 보통 옅은 분홍색 혹은 약간 흰색이 섞인 분홍색을 띠는데, 혀의 등쪽(입천장과 닿는 쪽) 표면의 전체 혹은 넓은 부위에 걸쳐 하얗게 혹은 검게 변하거나 털이 난 것처럼 보이는 증상을 설태라고 한다. 주로 흰색이나 회백색, 혹은 누런 빛을 띠는 흰색인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백태라고 부른다. 검게 보이는 경우 흑설 혹은 흑모설이라고 부른다. 세균이나 곰팡이가 원인인 경우가 많고, 담배나 복용하는 약물에 의해 변색이 되는 경우도 있다. 잘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상피조직이 두꺼워진 경우도 있고, 매우 드물지만 계속 두꺼워지는 경우 설암의 초기 소견인 경우도 있다.참고로 설태는 아니지만 소화관에 관련되어 나타나는 혀의 변화도 있다. 비타민(특히 B12),.. 2015. 9. 23.
30대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의 비열한 비지니스, 에이즈약 특허 취득 후 폭리 에이즈약 특허권을 인수한뒤 약값을 무려 55배 올린 30대 전 헤지펀드매니저에게 "세상서 가장 비열하고 치사한 놈"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32세인 마틴 슈크레리는 조그만 튜링제약이라는 회사를 설립한뒤 에이즈 치료제 등으로 60여년간 널리 사용돼 온 다라프림(Daraprim)의 특허권을 매입했다. 슈크레리는 이후 한알에 13.50달러(약 1만6000원)이던 다라프림 가격을 750달러(약 88만5000원)로 올렸다. 무려 5500% 인상이다. 에이즈, 말라리아, 톡소플라스마증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다라프림의 제작비는 겨우 1달러에 불과하다. 문제는 부작용 등으로 이를 대신할 마땅한 대체약품이 없다는 사실이다. 미국감염병협회와 에이즈의학협회는 다라프림의 급격한 .. 2015. 9. 23.
가장 무섭다는 질병 - 에이즈(HIV) 치료약과 예방약(트루바다/Truvada) 에이즈 바이러스인 HIV의 감염 예방약인 '트루바다'(Truvada)가 HIV 감염을 100% 막았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보고됐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카이저 퍼머넌트 메디컬센터가 HIV에 감염되지 않았으나 감염 위험이 큰 657명을 대상으로 2년 반 동안 임상시험한 결과 한 명도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폭스뉴스 등 미국 언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연구결과는 임상 전염병 저널(Journal Clinical Infectious Diseases)에 실렸다. 이 약이 HIV 감염을 100% 막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 임상시험에서는 86%의 예방 효과가 있다는 결과까지 보고됐다. 이번 임상시험에는 동성애자, 양성애자, 이성애자, 주사약물사용자 등이 포함됐으며 하루 .. 2015. 9. 8.
우리 몸속의 물이 갖는 의미와 소중함 - 화 날때 물 한잔이 쵝오~ 사람은 음식 없이는 일주일 이상 살 수 있어도 물 없이는 살 수가 없다. 음식을 먹지않는 행위가 때로는 건강을 위한 방법이 되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단식이다. 음식을 잘 먹는것도 중요하지만 음식을 때로는 먹지 않는것도 건강요법이 될 수 있는데, 물은 그렇지 않다. 물은 단식처럼 기간을 정해 마시지 말라는 말 자체가 성립이 안될 만큼 항상 반드시 먹어주어야 하는 필수조건이다. 어제 네이버와 다음 뉴스에 대표적으로 올라온 최신 뉴스 중 샐러드가 건강에 오히려 안좋다라는 기사가 있었다. 사실상 수분이 90%를 차지하는 샐러드는 영양분 보다는 수분 섭취에 가깝다는 것이 첫머리였다. 우리 눈에는 딱딱하고 만져지는 채소도 수분율이 꽤 높다는 걸 알 수 있다. 우리 인간도 다르지 않다. 갓 태어난 아기는 몸의 9.. 2015. 8. 31.
오르가즘 질환 - 지속성 생식기 흥분장애’(PGAD· Persistent Genital Arousal Disorder) 하루에 무려 6시간 씩이나 오르가즘을 느끼는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특히 이 여성은 2시간 동안 무려 180차례나 이같은 증상을 경험해 본 것으로 알려졌다. 평범한 삶 자체가 완전히 파괴된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애리조나에 사는 주부 카라 아나야-칼리스(30)10살 된 아들을 둔 평범한 주부인 그녀는 3년 전 갑자기 찾아온 병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었다. 어느 날 평상시처럼 찾아간 마트에서 갑자기 오르가즘을 느끼게 된 것. 문제는 이 같은 증상이 하루에도 여러 차례 반복돼 결국 집 밖에는 한발 짝도 나가지 못하는 신세가 됐다.병원에서 진단 받은 병명은 ‘지속성 생식기 흥분장애’(PGAD· Persistent Genital Arousal Disorder). 지난 2001년에 처음 학계에.. 2015. 7. 9.
심장 박동수와 수명과의 인과관계 - 혈액순환을 돕는 제2의 심장, 종아리 근육 우리 주위에는 성격이 굉장히 급한 사람이 있다. 다혈질이면서도 항상 무언가에 쫒기듯 성급한 성질을 가진 사람이 있는데 그에 반해 반대로 굉장히 느긋하고 세상에 무슨 일이 생겨도 태평천하인 사람도 있다. 외부적인 영향에 따라 조급한 성격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기본 체질인 경우도 많다. 성격이 급하고 다혈질인 사람들은 심장 박동수도 대체로 높다. 심장 박동수가 높을수록 수명이 짧다라는 여러가지 자료들이 있는데 우리 주변에도 느긋한 사람에 비해 성격이 급한 다혈질인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수명이 더 짧다는 것만 보더라도 심장 박동수와 관련한 수명은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이다. 항상 긴장을 하고 잘 놀라며 조금이라도 외부에서 자극을 주면 활동량이 급작스럽게 증가하는 대표적인 동물이 쥐다. 평소에도 심장이 벌렁벌렁한다는.. 2015. 6. 11.
중년 여성들에게 잘 나타나는 화병 (홧병) 그리고 사춘기 중2병 홧병은 의학사전에도 등재되어 있다고 하는데 그만큼 단순한 심리적인 불안증세나 화를 내는 행위에 한정해서 보지 않는다. 홧병은 호르몬계의 불균형에서 초래한 것으로 대장에 문제가 생기면 설사 또는 변비가 생기듯 화를 드러내는 것도 화병이고 화를 숨기는 것도 화병이다. 달라 보여도 본질은 같기 때문이다. 중년 여성에게 홧병이 잘 드러나고 유독 잘 생기는 건 어찌보면 당연하다. 바로 호르몬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성별이 여자고 그 영향이 주기가 바뀌는 구간이 중년이기 때문이다. 폐경을 겪는 것 역시 마찬가지로 같다.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몸의 신진대사와 발란스가 깨지면서 자기 스스로 제어를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든든한 지지목이 흔들리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히스테리라는 말이 있다. 여자들의 신경질을 보통 말.. 2015. 4. 1.
요즘들어 부쩍 늘어나는 공황장애 아무런 이유 없이 극도의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불안장애의 한 형태로서 최근 들어 언론에서 많이 다루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었고 요즘에는 이 장애를 겪고 있다고 방송에서 언급한 연예인들로 인해 연예인병의 하나로까지 인식될 정도로 방송인들에게 많이 보이는 현상이기도 하다. 사실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하는 사람들을 잘 보면 유사한 특징과 공통점이 몇가지 있다. 공황장애라는 것이 최근들어 부각되고 있지만 불안장애는 여러가지 요소로 오래전부터 있던 것으로 갑자기 생긴 새로운 현상은 아니다. 공황장애는 홧병과도 관련이 깊다. 화를 잘 내는 사람과 화를 잘 내지 않는 경우 일단 이런 장애를 겪기 쉽다. 화를 잘 내는건 분을 이기지 못하고 감정 조절을 못한다는 것인데 감정 조절을 못할 만큼의 신경이 예민한 만.. 2015. 3. 29.
신경성 질환과 치료법 (심의, 식의, 약의 / 심치, 식치, 약치) 특별히 병을 진단받거나 문제가 있다고 결과가 나오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아픈 사람들이 있다. 분명 몸에 문제가 있고 실제 고통까지 있음에도 막상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으면 결과는 정상. 대부분이 신경성이라는 진단을 많이 받게 되는데 환자 입장에서는 이것만큼 애매한 진단도 없고 두리뭉실한 답변도 없다. 신경성이라는 것이 얼마큼 문제인지 무엇이 원인인지 뚜렷하게 진단으로 나오지 않기에 의사 입장에서도 신경성이라는 단어를 의심이 되는 질병과 붙여 말하곤 하는데 (신경성 위염. 신경성 스트레스, 신경성 장염 등등) 사실 신경성이라는 것 자체가 면역체계가 순간적으로 흐트러져 몸에 이상을 불러 일으킨 것이라 어떻게든 작동은 되지만 근본적으로는 몸에서 이상이 있다고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 아픈 상태가 될 수 밖에 없다... 2015. 3. 28.
변비의 정의와 변비 해소를 위한 화장실 자세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이 수면욕, 식욕, 성욕이라면 건강의 기본 요소는 쾌면, 쾌식, 쾌변으로 본능의 3요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수 있다. 성욕의 본질은 배출이기 때문에 쾌변 역시 성욕의 한 범주에 속한다. 우리가 화장실에서 큰 일을 볼 때 그 과정은 힘이 들어가게 되지만 묵직한 녀석이 떨어짐과 동시에 안락함과 편안함, 시원함과 미묘한 카타르시즘이 느껴지는 것 역시 그런 이유다. 묵직한 녀석이 나오자마자 기분이 좋아지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의사는 심치가 1순위, 그 다음이 식치, 마지막이 약치라는 말이 있다. 마음으로 병을 다스리는게 제일 첫 번째고 그게 안되면 음식으로 치료하며 그마저도 안될 때 하는것이 약이라는 것이다. (사실 약도 우리 입장에서는 천연성분인 한방약재를 뜻한다고 봐야 한다. 지금.. 2015. 3. 17.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 코골이가 심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목이 짧고 두껍다는 것! 목은 배둘레와 함께 살이 찌기 쉬운 부분으로 목이 두꺼운 사람이나 살이 많은 사람은 지방이 기도를 좁혀 숨을 쉬는 공간을 줄이게 된다. 그만큼 목젖을 떨게 하여 코골이를 발생시킬 확률이 높고 정도가 심하게 되어 순간적으로 기도가 막히면 수면 무호흡증이 생기는 것 이런 코골이를 개선시켜 주는 아이디어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압박용 스타킹 압박용 스타킹을 신고 자면 우리 몸의 혈액순환이 전체로 퍼져 순환하지 못하고 하체를 제외한 절반 정도만 순환하게 되는데 이 때 돌아오는 혈류량이 빨라지는 만큼 우리 몸이 숨이 가쁘다고 착각해 숨을 늦추게 된다. 폐의 활동을 낮추는 것으로 인위적인 조절로 코골이를 개선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근본적인 치.. 2015. 3. 12.
내 얼굴을 망치는 마스크팩의 두 얼굴 미용, 화장품이 더 다양해지고 활용 빈도 수가 많아지면서 이제는 남성 전용, 가족 모두 쓰는 미용, 화장품들이 많아졌다. 그 중에서 대중적으로 남녀노소 모두 쓰고 애정하는 것이 마스크 팩이라 할 수 있는데 피부를 좋게 만들어 주고 보호한다는 측면에서 외부 활동이 많은 분들에게 선물용으로 각광 받는 제품이 마스크 팩이다. 촉촉한 피부를 원하는 경우가 아니어도 고생을 많이 한 피부에게 휴식 시간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자식이 부모에게 선물하는 경우도 많다. 최근에는 중국 상인들과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 마스크 팩을 선호해 한국 방문 시 무조건 사가는 필수품이 되기도 하였는데 그 덕분인지 마스크 팩을 생산하는 여럿 업체가 풀 생산을 하기 바쁠 정도로 산업계에서도 큰 반항을 일으킨 것이 마스크 팩이다.마스크 팩은 .. 2015. 3. 11.
노약자를 위한 임산부 전담 구급대와 달빛 어린이 병원 우리나라에는 임산부를 위한 임산부 전담 구급대가 있다? 출산 임박, 조산의 위험, 출산 후 3개월 등 보호가 필요한 산모를 위해 마련된 구급차로 임신 5개월 이상과 출산 3개월 이내의 산모라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어린 아이가 아프면 병원의 응급실부터 찾기 마련이지만 응급실은 응급의학과 관련한 분들이 주로 상주할 뿐 각 분야의 전문의를 만나기 어렵다. 야간 응급실에서 소아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응급실행이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이런 경우에는 달빛 어린이 병원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야간 자정까지 운영되는 달빛 어린이 병원은 소아 청소년과 전문의가 상주하면서 자정까지 진료를 봐주기 때문에 어린 자녀가 아픈 경우라면 자정을 넘긴 새벽이 아닌 이상 달빛 병원을.. 2015. 3. 6.
응급실에 관한 모든 것 - TV로펌 법대법에서 알려주는 응급실 이용 팁 응급실 이용 관련 불만 베스트 1위는 비싼 진료비용, 2위는 대기시간, 3위는 접수유무다 사람이 아파 죽겠는데 접수부터 하고 오라고 하는 말은 환자나 환자 가족 입장에서는 사람 목숨보다 돈이 우선시 되는 모양새가 될 수 있다. 응급실과 관련해 이런 접수를 우선시 하는 것에 관련 종사자 현직 의사분께서 전산화가 되어 있어 전산으로만 의사가 확인이 가능하기에 접수를 하여야지만 환자기록을 볼 수 있어 접수는 어쩔 수 없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해 준다. 물론 이 말도 맞는 말이지만 병원도 진료비를 받아 운영하는 기업형이기 때문에 접수를 통해 비용을 결제 받아야 하는 이유도 분명 있을 것이고 전산화 작업이 되지 않았던 꽤 오래전부터 병원에서는 접수를 먼저 해야 한다고 했기 때문에 전산화 때문에 접수를 먼저 해야.. 2015. 3. 6.
환경호르몬 유입을 막는 생활 환경과 처세법 이미 알려진대로 캔이라는 것은 내부 음식물과 철이 만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코팅을 하게 되어 있다. 이 캔 내부물질과 음식물이 오랜기간 숙성이 되면 캔의 화학물질이 음식물에 포함될 수 있는데 같은 식음료의 경우 유리병 제품과 캔 제품에서 환경 호르몬 검출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는 건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찌그러진 캔은 파손이 되지 않고 단순히 일부가 뭉게져 있어도 그 접힌 캔 부위에 녹이 생겨 화학물질 유입이 더 빨리 되기에 캔은 찌그러지지 않은 걸로 골라야 한다.겨울이면 손난로 대용으로 많이 쓰이기도 하는 따뜻한 캔 음료는 캔 자체를 가열한 것이기 때문에 더 안좋다. 환경 호르몬은 열을 가하면 쉽게 묻어 나오기에 캔 자체도 좋은 식품용기가 될 수 없지만 가열을 한다면 치명적이다. 마트에 진열된 .. 2015. 3. 5.
알약을 과학적으로 먹는 방법 알약을 먹을 때마다 목에 걸려 한동안 고생하거나 입 안에 약 맛이 남아 불편함을 겪어온 사람이라면 다음의 권고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겠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 연구팀은 유독 알약을 삼키는데 어려움을 느끼거나 연하곤란(음식물이 입에서부터 위로 통과하는데 장애를 받는 느낌이 있는 증세, 삼킴장애라고도 부름)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해 '올바르게 알약을 섭취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 알약 잘 삼키는 방법 연구팀은 실험참가자 151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16종류의 각기 다른 위약(가짜약)을 다양한 방식으로 먹게 했다. 여기에는 전형적인 둥근 형태의 알약과 캡슐 형태의 알약이 포함돼 있다. 그 결과 둥근 형태의 알약을 먹을 때는 ▲첫 번째. 알약을 혀 위에 올린 뒤 물병 입구를 입술에 단단히 고정시킨다. ▲두 번.. 2015. 3. 5.
조산사 VS 분만실 간호사 간호사는 알아도 조산사는 잘 모르는 사람이 있다. 여자는 임신 경험을 하기 때문에 조산사라는 직업에 대해 아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의 경우에는 처음 듣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지금은 다소 생소한 직업이다. 하지만 지금도 현재 활발히 활동중이고 현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있는 전문의료인이다. 집에서 아기를 직접 받을 때 산파라는 분이 집으로 와서 아기를 받아주는데 바로 이 산파가 현재의 조산사로 아기를 전문전으로 받는 분, 학술적인 의미로는 분만 전문가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백과사전에 나온 조산사의 정의부터 보자 임산부의 정상분만을 돕고 임신부 ·산욕부(産褥婦) ·신생아의 보건지도를 하는 의료인. 현대적 의료법이 도입된 후 1914년에 제정된 ‘산파규칙’에는 전통적으로 산구완하던 사람의 이름을 따서 산파로.. 2015. 3. 3.
사람의 체온별 몸의 변화 및 장애 발생 현황 (체온과 질병) 사람의 체온은 평균 36.5도에서 37.5도 사이로 알려져 있다. 정상 범위보다 높아도 안되고 낮아도 안되지만 높은 경우에는 40도까지 충분히 정상적으로 버텨낼 수 있어서 큰 문제는 없지만 낮은 경우에는 1도만 떨어져도 몸에서 즉각적인 반응과 부작용이 생긴다.평균 1도가 떨어지면 배설장애 및 알레르기가 발생하며 평균 2도가 떨어지면 암세포가 활성화 된다. (실제 암환자 대부분은 저체온증이다) 체온이 30도 아래로 내려가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고 27도까지 내려가게 되면 사망하게 된다. 1도 체온 올리기라는 말이 불로장생의 지름길이라는 말이 있듯이 저체온증은 만병의 근원이다. 우리가 건강에 좋다는 박수치기, 반신욕, 족욕, 운동, 식사까지 건강을 증진시키는 모든 활동의 근간은 따지고 보면 온도를 올리기 위.. 2015. 2. 26.
우울증에서 가장 위험한 가면성 우울증 가면을 쓰고 있으면 정체를 알아내기 힘들듯이 가면성 우울증은 무기력증, 불면증 등의 우울증 증세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우울증으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심각한 상태를 초래할 수 있다. 현대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스트레스, 정신불안, 우울증이 있을 때는 정신을 놓고 아무 생각을 하지 않는 멍 때리기를 해보는 것도 건강에 좋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멍 때리기 대회가 있을 만큼 멍 때리기는 스트레스 환경 사회에서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데 눈을 감고 무념무상에 젖는게 명상이라면 눈을 뜨고 무념무상에 젖는게 멍 때리기의 차이점 2015. 2. 1.
제2의 뇌로 불리우는 장 - 변비, 치질, 게실, 꼬르륵 소리, 똥, 비만 장(腸)이 건강과 감정에 미치는 영향은 우리 시대의 새로운 연구 방향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 미국의 유명한 생화학자 롭 나이트는 과학 전문지 에 이렇게 적었다. "이 분야는 최소한 줄기세포 연구만큼 유망하다" 나는 이 매력적인 분야를 향해 노를 저어갔다. 제2의 뇌, 장에 대한 놀라운 세계 이 분야는 의학계에서 천대를 받았다. 그러나 장은 매우 독보적인 장기다. 장은 면역 체계의 3분의 2를 훈련시키고, 음식물로 에너지를 만들며, 20여 종 이상의 호르몬을 생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에 대해 배우려는 의사는 드물다. 장이 건강과 감정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 어려서 우유를 잘 소화시키지 못했던 증상과 피부염 간에 관련이 있고, 이는 모두 장 질환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호스가 꺾이.. 2015. 1. 30.
뇌졸증 응급 진단법 BBQ 파티장에서 한 부인이 잠깐 넘어졌다. 구급차를 부를까요? 라고 했지만 그 부인은 괜찮다며 구두가 새것이라서 잠깐 휘청거렸을 뿐이라고 했다. 여럿이 그 부인 옷에서 흙을 털어주었고 음식도 새것으로 다시 가져다주었다. 그날 저녁 부인은 파티를 즐기고 귀가했다. 다음날 그 부인의 남편이 전화를 했는데, 오후 6시에 그 부인은 사망했다고 했다. BBQ 파티에서 부인은 뇌졸중을 당한 것이다. 만일 그때 누가 뇌졸중을 확인하는 방법을 알기만 했어도 부인은 지금 살아 있을 것이다. 신경과 의사의 말입니다. 뇌졸중 환자를 3시간 이내에 치료하면 뇌졸중에서 오는 결과를 완전히 역전시킬 수 있답니다. 문제는 뇌졸중이 발병하면 즉시 증세를 인지하고 진단해서 3시간 이내에 환자를 치료하는 일이지요. 좀처럼 쉬운 일은 .. 2015. 1. 30.
제자의 알콜중독이 염려된 은사님의 배려 하루만 술을 마시지 않아도 목구멍에 가시가 돋는다고 생각하는 술꾼이 있었다. 어느날 그가 존경하는 은사로 부터 책 한권을 선물로 받았다. 그는 밤을 새워 그 책을 모두 읽었다. 그 책에는 술이 인체에 얼마나 해로운 극약인가가 상세히 기술되어 있었다. 그는 깊은 충격을 받지 않을수가 없었다. 마침내 그는 단단히 결심을 하게 되었다.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앞으로는 절대로 책을 읽지 않겠노라고........ㅋ 2015.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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