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임산부를 위한 임산부 전담 구급대가 있다?
출산 임박, 조산의 위험, 출산 후 3개월 등 보호가 필요한 산모를 위해 마련된 구급차로 임신 5개월 이상과 출산 3개월 이내의 산모라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어린 아이가 아프면 병원의 응급실부터 찾기 마련이지만 응급실은 응급의학과 관련한 분들이 주로 상주할 뿐 각 분야의 전문의를 만나기 어렵다. 야간 응급실에서 소아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응급실행이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이런 경우에는 달빛 어린이 병원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야간 자정까지 운영되는 달빛 어린이 병원은 소아 청소년과 전문의가 상주하면서 자정까지 진료를 봐주기 때문에 어린 자녀가 아픈 경우라면 자정을 넘긴 새벽이 아닌 이상 달빛 병원을 우선 찾는게 좋다. 밤까지 운영한다고 해서 병원 이름이 달빛이고 특정 병원이 아닌 야간진료가 가능한 병원제도로 방송자료에는 8개 병원이 운영되고 있다고 하지만 현재는 15곳을 확대가 되어 운영 중이다.
새로 추가된 곳은 부산 일신기독병원, 인천 한림병원, 경기 용인의 강남병원, 충남 서산의 유니연합의원, 경북 포항의 포항여성아이병원, 경남 양산의 웅상중앙병원 등 6곳이다. 이에 따라 부산 3곳, 대구·경기·경북·경남 각 2곳, 인천·충남·전북·제주 각 1곳에서 달빛 어린이병원이 운영된다. 달빛 어린이병원은 평일에는 밤 11~12시, 휴일에는 최소 오후 6시까지 진료하는 병원이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3명 이상 있으며, 휴진일(연간 최대 3일)을 제외한 1년 내내 전문의가 소아환자를 진료한다.
달빛 어린이집은 시범사업을 실시한 지난해 4개월간 10만명 넘게 이용하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94%가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을만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복지부는 올해 달빛 어린이병원 수를 20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올해 2차 공모를 실시해 참가 병원을 추가로 모집한다.
응급의료정보 이젠 : http://e-gen.or.kr/egen/main.do (달빛 어린이 병원을 포함 응급의료시설과 정보 제공)
달빛어린이병원 포털 : http://moonlight.e-gen.or.kr/egen/init.do (달빛 어린이 병원 안내 및 이용정보)
달빛 어린이 병원 운영 현황 (2015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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