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별별지식'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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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별별지식32

고위공직자 후보 사전 질문지 (자기검증서 서식으로 자기 검열 해보기) 떳떳함 우리는 살아가면서 사회 구성원들을 이끄는 수많은 지도자 자리에 있는 사람에게 보다 높은 청렴성과 결백성을 요구한다. 마치 처녀의 순결함을 따지는 것처럼 말이다. 숫처녀, 숫총각, 모태솔로를 따질 때처럼 티끝 없이 맑고 깨끗한 수준까지 요구할 때도 있다. 나보다는 무조건 순수해야 하고 나보다는 무조건 다방면으로 나은 점이 있어 존경과 존중을 받을 만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공무원, 공직사회에 대해 업무의 정확성만큼 청렴성을 최우선으로 꼽는다. 그렇기에 일반인들의 범죄보다 공무원에 대한 비리와 부패에 더 민감하다. 살다 보면 누구나 실수를 할 순 있다. 그러나 그 실수는 반복되어서는 안되고 그것이 의도에 의한 고의적 실수여도 안된다. 그건 실수의 범주라 할 수 없다. 그건 실.. 2023. 6. 13.
전국 대학교 등록금(납부액) 순위 전국 대학교 등록금 금액 순위 아래 등록금은 각 대학이 교육부에 공시한 내용을 근거로 작성되었으며 학교 이름에 따른 가나다 순서가 아닌 등록금 납부 금액 순서에 따라 오름차순으로 기재함. 등록금액은 대학원생을 제외한 학부생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등록금은 1년 동안 납부하는 금액을 기준으로 연간 평균액을 금액 기준으로 함. 학교유형은 4년제 대학, 2년제 대학(전문대학), 산업대, 방통대, 사이버대, 기능대, 기술대, 각종학교(대학)를 모두 포함하며 설립유형에 있어 국립은 기존 국립 외 특별법 국립과 국립대법인 대학을 포함하며, 공립, 사립 등 모든 유형을 포함하였다. 학교는 본교 및 분교, 제2캠퍼스 등 해당 학교가 운영되는 각각의 학교를 통합하지 않고 따로 기재하며 각 캠퍼스에 따른 별개의 등록금 납부 .. 2023. 5. 21.
빼앗기느냐 뺏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강취와 갈취의 차이점 나는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여깡패(?)와 관련된 추억이 있다. 이것도 추억이라면 추억이라 할 수 있는데 당시 어린 나이였던 나에게는 당시에는 꽤 큰 충격이자 공포였던 사건이다. 때는 방과 후 집으로 가기 위해 운동장을 가로 질러 정문을 향해 가던 중이었다. 아직 학교 안이었고 운동장 중앙을 이제 막 통과해 정문을 코 앞에 두고 있었다. 기억에 없지만 당시 단짝이었던 친구와 함께 걸어가고 있었는데 앞에서 깻잎머리를 하고 있는 누나 두 명이 우리쪽을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 성인은 아니었고 지금으로 따지면 비행 청소년이라 할 수 있는데 지금이야 하는 짓이나 외모만 봐도 대강 부류 탐지가 되지만 3학년 올라가고 나이 앞자리가 두 자릿수로 올라가는 미성숙한 나로서는 쉽게 구분하기는 힘들었다.야, 너 이리로 와봐~.. 2018. 9. 30.
무기가 없다는 뜻의 손 인사와 악수의 유래, 그리고 무기와 상관없는 경례의 유래 (목례, 허리인사, 무릎인사) 아는 사람끼리 안녕~할 때 손을 흔들어 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가움의 표시로 손을 흔들거나 인사의 의미로 손을 흔들어 준다, 손을 흔들어 인사하는 것에 대한 유래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 굳이 나까지 나서서 그 유래에 대해 설명하지 않아도 충분할 만큼 인터넷에서는 손을 들어 흔들어주는 손 인사에 대한 유래는 자세히 나와 있다.그러나 한가지 아쉬운 건 경례의 유래다, 손 인사와 마찬가지로 무기가 없다는 걸 보여주기 위함이라는 일부의 이야기는 그렇다쳐도 거의 정설로 굳어가는 유래는 중세 시대의 투구에서 비롯되었다는 유래다.서로를 알아 볼 수 없어서 투구 앞면을 개폐할 수 있게 하였는데 그걸 손으로 들어올리다 보면 자연스러운 경례 자세가 된다는 것이다, 물론 경례의 경우에는 군인들이 주로 쓰고 있고 일반.. 2017. 2. 8.
병원 마크/기호가 녹색만 쓰이는 이유 (빨간색 병원 마크/ 녹색 병원 마크) - 적십자 이야기 최종편 우리가 흔히 주변에서 보는 병원의 십자 마크는 녹색이다. 병원 마크는 전부 녹색이다. 간혹 주위 사람들에게 병원의 십자 마크는 녹색일까? 적색일까? 라고 질문을 할 경우 "음~"하면서 고민하게 된다. 녹색인 것 같으면서도 적색 마크를 본 기억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대한적십자처럼 빨간 십자 마크를 쓰는 곳이 있지만 병원이라는 한정된 구역에 대한 질문이라 의외로 답이 쉬울 것 같아도 이게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다. 의외로 잘 모른다.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사용되는 공통 마크는 녹색 십자의 흰색 바탕이다. 때로는 색을 바꿔서 흰색 십자에 녹색 바탕을 쓰기도 한다. 바탕과 십자의 색이 바뀔 순 있어도 결과적으로 녹색과 흰색만 쓰인다. 동네 의원은 물론 대학 병원도 모두 녹색 십자 마크가 있는 병원 마크만 사용한.. 2017. 1. 13.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숟가락이 우리나라에 있다? - 한끼줍쇼 암사동 유적지 요즘 즐겨 보는 방송이 JTBC의 한끼줍쇼, 아무런 계획도 없이 아무 집에나 찾아가 저녁 한끼를 얻어 먹는 프로그램인데 초반에는 과연 이게 방송 프로그램으로 성공은 커녕 자리라도 제대로 잡을 수 있을까 싶었지만 우리 이웃들의 평범한 일상과 동네마다 숨겨진 이야기가 버무려지면서 묘한 재미를 주고 있다.이경규와 강호동이 숟가락 하나씩만 가지고 초인종을 무턱대고 눌러 밥 한끼를 얻어먹는 이 방송에서 4회째 항상 주던 숟가락이 보이지 않았다. 밥은 얻어 먹더라도 숟가락 만큼은 챙긴다는 것이 컨셉인데 숟가락을 바로 지급하지 않은 것이 암사동 편이다.두 MC가 숟가락을 왜 주지 않느냐고 묻자 제작진이 한 말은 "숟가락이 다른 곳에 있다"며 숟가락을 먼저 찾아야 한다는 것인데 마침 오늘 그 숟가락이 있는 동네가 밥 .. 2016. 12. 3.
조명, 음파와 진동, 주파수, 공진 등 다양한 과학 원리를 응용한 음악쇼 추석날 편성된 KBS 방송에서 마술이냐 과학이냐를 주제로 한 예능 방송이 있었다. 무대 위에 과학을 다루는 사람과 마술을 다루는 사람들이 나와 인사를 하고 불이 꺼진 뒤 가면을 쓴 한 사람만 남게 되는데 그 사람이 보여주는 신기하고 놀라운 현상이 마술이냐 과학이냐를 판단하고 과학자인지 마술사인지 패널들이 맞추는 방송이었다.이 방송에서 숟가락과 포크, 나이프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술(?)이 나왔는데 내가 가장 놀랍게 봤던 장면이다. 스테이크를 썰던 나이프와 포크가 순식간에 사라지고 커피잔 위에서 커피물을 섞어주던 티스푼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이 마술은 누가봐도 마술이었지만 결과는 과학, 갈륨이라는 녹는 금속이라는 것이 바로 이 현상의 핵심이었는데 체온에 의해서도 녹을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액체로 녹아 내렸다.. 2016. 9. 17.
황금비율은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원래 존재하는 것 - 4 (황금비율과 자연) 사람들은 황금비율의 존재를 알게 된 후에 황금비율이라는 이유 때문에 좋아하게 되거나 아름답다고 여길까 아니면 황금비율의 존재를 몰라도 아름답다고 여길까? 물론 답은 이미 나와있고 아주 뻔하다. 우리 대부분이 황금비율의 존재를 모르거나 안다고 해도 그 사물이 황금비율에 딱 맞아떨어지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그냥 바라보기 때문이다. 그 상황에서 아름답거나 예쁘다고 생각하는 것을 추리면 예외없이 그건 황금비율에 속하는 것들이다. 결국 사람들은 황금비율을 직감적으로, 운명적으로, 느낌적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판단력으로 어느정도 구분한다는 것이다. 잘 생긴 사람들을 보면 소수가 아닌 다수 대부분이 공감하고 동조하는 것처럼, 예쁜 미모의 미녀를 보면 소수가 아닌 다수가 공감하며 그렇다고 여기는 것처럼 우리가 아름.. 2016. 9. 5.
황금비율은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원래 존재하는 것 - 3 (얼굴속의 황금비율/황금마스크)) 황금비율이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있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사람의 신체에도 그것이 얼마나 많이 존재하고 있으며 적용되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연예인들이나 미인대회를 보면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좋아하거나 아름답다고 여기는 얼굴들이 항상 존재했는데 어떤 기준으로 왜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지를 황금비율를 가지고 대입해 본 사람들의 이야기다. 사람들은 얼굴속의 황금비율을 다른 말로 황금 마스크라고 부른다.어느 의사가 시간 날 때마다 만들고 있는 한 조각상의 얼굴, 그는 은퇴했으며 현재는 이 조각상을 만드는 일에 모든 것을 집중하고 있다. 조각상 얼굴에는 어떤 마스크 형태가 덧씌워져 있는데 이 의사가 바로 황금 마스크를 만든 사람으로 자신이 만든 황금 마스크를 토대로 황금 마스크를.. 2016. 9. 4.
황금비율은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원래 존재하는 것 - 2 (작품, 사람) 정오각형(펜타곤)에서 별로, 별에서 다시 정오각형으로 거기서 다시 삼가형으로 삼각형에서 다시 사각형으로 오는 과정에서 모두 황금비율이 존재한다는 걸 지난 1부 포스팅에서 다루었다. 그리고 신용카드나 주민등록증과 같은 황금비율 하면 흔히 떠오르는 사각형 형태 뿐 아니라 황금비율로 이루어진 사각형을 다시 쪼개어 안쪽 꼭지점으로 포물선을 그리면 특정 모양의 원이 나오고 그 원을 이어주면 특정한 모양의 선이 나온다는 것도 알아봤다.그 선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에 있다는 것도 마찬가지,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세계 유산, 유물들 중 상당수가 이런 황금비율을 가지고 있다는 건 굉장히 놀라운 사실이다. 황금비율로 건축된 대표적인 여러 건축물 중 하나는 바로 그 유명한 이집트 "피라미드"다.피라미드 역시 1.. 2016. 9. 4.
황금비율은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원래 존재하는 것 - 1 EBS 다큐프라임에서 꽤 오래전에 방송 되었던 황금비율에 관한 다큐 영상, 담배갑 사이즈와 우리가 대부분 쓰는 스마트폰 사이즈가 바로 황금비율에 의해 탄생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단지 사람들이 사용할 때 편리하거나 유용한 비율로만 알고 있었지 모든 분야에 황금비율이 존재한다는 건 정말 놀라운 이야기였다.특히 사람의 얼굴에도 황금비율이 정확히 대입이 되는데 황금비율에 가까운 사람이 실제로도 미녀와 미남으로 불리운다는 사실에 조각미인이라는 말은 괜히 나온게 아니었다. 황금비율이 되면 자신도 모르게 아름답게 느껴지고 아름답다고 여기며 생각한다. 그건 단지 착각이나 주입된 사고 방식이 아닌 실제 그 비율에 비밀이 있다. 건축물은 물론 사람처럼 눈에 보이는 모든 사물에는 황금비율에 가까울수록 그 존재감이 확고해지.. 2016. 9. 4.
양팔을 올려 한 팔은 접고 고개를 숙이는 힙합 자세, 포즈 (Dab, Dab dance, 댑, 비둘기 댄스, 재치기 댄스) 요즘 유독 텔레비젼 방송이나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곳에서 자주 보는 행동들이 있다. 한쪽 팔을 올리고 한쪽 팔은 접어 올려 접은 팔 쪽으로 얼굴을 숙이는 자세인데 에이~요~ 손짓이나 손마디로 인사를 하는 것 마냥 같은 식으로 인사용으로 쓰이기도 행동 자체가 그 자세로 딱 멈추다보니 어떤 것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종료했다는 신호나 멋지게 클리어 했다는 신호로 쓰이기도 한다. 미국에서는 2014년부터 슬슬 등장하기 시작하더니 작년에 정점을 찍고 올해에는 약간 끝물 타는 식으로 예전보다 자주 나오지는 않지만 빌게이츠와 힐러리도 대중 앞에서 직접 했을 정도로 일부 계층이 아닌 사회 전체에 퍼진 유행 중 하나다. 싸이의 강남 스타일 말춤이나 셔플 댄스와 같은 세계적인 유행이라고 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쇼미.. 2016. 9. 3.
아나운서, 앵커(기자), 리포터, 캐스터 기준 모든 방송사의 9시 뉴스 시대가 저물고 8시 뉴스시간대가 정착되면서 예전보다 뉴스를 찾아 보는 손길이 줄었다. 물론 요즘에는 뉴스를 기다렸다가 볼 필요도 없고 메인 정규 뉴스 시간을 찾아 볼 이유도 없다. 포털이나 언론사의 인터넷 뉴스창을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더 빨리, 더 정확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기 때문이다.그래도 하루에 한번 국내외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종합적으로 한번에 쉽게 알아 볼 필요성은 분명 있다. 내가 원하는 정보와 뉴스를 골라 보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보도국의 편성력을 믿고 주어지는 뉴스와 정보를 예전처럼 받아 보는 것이다. 뉴스라는 전문 분야에 최적화된 전문가들이 골라주는 것들 말이다. 이런 뉴스는 다른 것 보다는 각 방송사의 메인 간판 뉴스, 정규 뉴스를 봐야 한다.MBC.. 2016. 8. 15.
일본인의 마스크 사랑, 일본 사람은 왜 마스크를 자주 애용할까? 일본사람은 유독 마스크를 많이 이용한다. 중국과 같은 도심 공기의 오염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과 달리 평소에 소개되는 방송 화면이나 뉴스에도 일본 사람의 마스크 착용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 4계절 내내 명동 한복판에서 마스크를 2인 이상 쓰고 동반으로 다니는 사람, 특히 여성이 있다면 99% 일본인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일본인은 마스크를 사랑한다.물론 일본의 덧니 현상에 대해 썰을 푼 포스팅처럼, 하관이 대체로 못난 일본, 특히 여성들이 마스크를 이용하는 것이 외모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도 와전된 말은 아니다. [건강/인체신비] - 일본인은 왜 치열이 고르지 못하고 못생긴 이를 가진 덧니가 많을까?왜 일본인은 마스크를 그토록 쓰고 다니는지 이해하기 어려워 하는 시선들이 있는 것도 사실, 물론.. 2016. 2. 23.
김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삼천갑자동방삭치치카포사리사리센타워리워리세브리캉무드셀라구름위허리케인담벼락위에서생원에고양이고양이는바둑이바둑이는돌돌이 세상에서 제일 긴 사람 이름 김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삼천갑자동방삭치치카포사리사리센타워리워리세브리캉무드셀라구름위허리케인담벼락위에서생원에고양이고양이는바둑이바둑이는돌돌이 대히트를 쳤던 하지원과 현빈의 주연작 드라마 -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이 외우던 대사로도 요즘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말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동방삭이라는 인물에 대한 반주원 국사쌤의 설화 설명이다. 용한 점쟁이에게 아들의 수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저승사자를 대접하여 꼬임에 빠지게 만들어 수명이 기록된 장부의 숫자를 바꾸면 된다는 말에 삼십이라는 수에 획 하나만 더 긋게 만들어 삼천으로 만든 이야기다. 저승사자와 수명 밀당을 한 동박삭의 이야기 2015. 6. 10.
가짜환자를 나이롱 환자라고 부르는 이유 + (보너스 지식 : 암웨이/코웨이/코오롱) 나이롱 환자라는 말이 있다. 환자 흉내를 내는 가짜라는 뜻이다. 나이롱 박사, 나이롱 선생, 나이롱 사장처럼 나이롱 뒤에 직업이나 직함이 붙으면 가짜라는 뜻으로 통용된다. 나이롱이 왜 가짜라는 뜻일까? 일반적으로 왜 나이롱이 가짜의 대명사로 사용되는지 정확한 어원은 없다. 뭐 대부분의 속어가 엿 먹어라~ 처럼 근원이 그나마 알려진 것 외에는 사실상 어떻게 누가 왜 언제부터 사용했는지 잘 알려지거나 기록된 것이 없기 때문에 여러가지 설과 추측만이 가능한데 나이롱은 그나마 추측하기 무난한 범주에 속하는 표현이다.나이롱이라는 건 나일론을 말하는 것으로 우리가 잘 알다시피 합성섬유를 뜻한다. 가장 대표적인 나일론 합성섬유 제품은 스타킹~ 이것이 나일론이라는 고유명사가 나이롱이라는 말로 조금 부드럽게 불리우게 되.. 2015. 4. 29.
네이버 아이템 보기 (소망봉지는 어디에 있단 말인가?) 네이버 뮤직을 듣다가 나중에 듣고 싶거나 구매하기 위해 찜을 하면 소망봉지로 아이템(스킨/폰트/뮤직)이 저장된다. 이 소망봉지는 나도 보고 다른 사람도 볼 수 있어서 선물해달라는 공개 안내판 역활도 하고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내가 원하는 아이템을 미리 알려주기도 한다. 근데!!!!!!! 이 소망봉지 어디에 있는걸까? 네이버 아이템팩토리 메인 페이지에 없다 아이템팩토리 고객센터 뒤져봐도 딱 부러지는 설명도 없다. 예전에는 소망봉지 보기가 있었는데 소망봉지에 저장하는 기능이 지금도 있는걸로 보아 없어지지는 않았고 어딘가로 꼭꼭 숨어버렸다. 아이템팩토리 메인 페이지에라도 귀퉁이에 소망봉지 (아이템 배낭이라고도 한다) 보기가 있어줘야 하는거 아닌가? 네이버 검색창에 소망봉지 검색하며 소망봉지 어디있냐고, 왜 숨.. 2015. 4. 5.
수우미양가의 뜻 학교문화 탐구생활초등학교 시절에 많이 보았던 수우미양가 평가방식, 요즘에는 가나다 형식으로 평가하는 곳도 많다고 하더라. 그러니까 요즘에는 성적표에 (가)만 잔뜩 있는 경우도 있는데 가/나/다 형식이니 이건 최우수라는 뜻이 된다. 수우미양가 평가 방식은 확실히 좋은 방법이다. 1등부터 꼴찌까지 나누지 않고 오로지 개인 역량 평가만 되기 때문에 순수하게 그 사람의 학습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영재들만 100명을 모아두고 경쟁을 벌여 지금과 같은 순위 방식으로 평가를 하게 되면 전국의 최우수 인재를 다 모아도 결국에는 1등과 꼴등이 나올 수 밖에 없고 성적표만 보면 100등을 한 영재는 완전 꼴통이 되버리는 게 바로 현 성적 평가다.못하는 그룹 안에 있으면 성적이 나빠도 상대평가로 인해 1등이 될 수 .. 2015. 3. 24.
전설의 역술가 3인 - 도계 박재완, 자강 이석영, 제산 박재현 대한민국 10대 점술가를 검증하는 방송에서 나온 전설의 3대 역술인으로 역술가들도 인정하는 최고의 역술인 3명이 있다. 도계 박재완 선생, 자강 이석영 선생, 제사 박재현 선생이다. 지금은 후계자들이 그 전설을 이어가고 있다. 도계 박재완 선생이 남긴 말 중에 유명한 풍표낙엽 차복전파 김재규의 점괘를 의뢰받고 박재완 선생이 했다는 말로 차복전파가 차량이 전복되고 전파(완파)된다는 나름의 해석으로 김재규는 자동차 사고에 대비하여 항상 안전운전에 신경을 썼다고 한다. 하지만 박재완 선생이 남긴 차복전파는 그 의미가 아닌 다른 뜻으로 차복은 (차)지철로 인해 김재규에게 일이 터지고 전파는 (전)두환에 의해 김재규가 정리가 된다는 뜻으로 당시에는 김재규 본인에게 점괘를 그대로 말 할 수 없어 다르게 표현한 것이.. 2015. 3. 3.
사사오입(사사오입 개헌)과 반올림 사사오입 개헌사건으로 더 유명해진 사사오입이라는 말, 기업이나 세무에서도 가끔 이 용어가 등장한다. 반올림을 뜻한다. 사사오입 개헌 [四捨五入改憲] 1954년 11월 29일, 집권당 자유당이 사사오입의 논리를 펼치며 정족수 미달의 헌법개정안을 불법으로 통과시킨 2차 헌법 개정. 제3대 민의원선거(1954년 5월 20일 실시)에서 자유당은 원내 압도적 다수석을 확보했는데, 목표로 했던 개헌정족수 136석 확보에는 실패했다. 그러자 초대 대통령만은 중임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헌법개정안을 자유당 의원과 무소속 의원 서명하에 국회에 제출하였다. 많은 국민적 관심 속에서 진행된 개헌안 과정은 여야의 사활을 걸 만큼 신경전이 치열했으며, 11월 27일 국회 표결에 부쳐지게 된다. 그 결과, 참여.. 2015. 1. 23.
행정기관 VS 공공기관 구분하는 법 중딩 시절에 학교 수업과 관련해서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을 나누는 법에 대해 배우는 것 같은데 의외로 어려워 보이면서도 의외로 또 쉬운게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구별법이다. 경찰서는 행정기관이고 학교는 공공기관으로 배우고 외운다고 해도 이해를 하지 못하면 어려운 법, 그리하여 깨알이 쉽게 정리하는 법을 설명한다. 전화국, 우체국, 의료기관(병원), 금융기관(은행), 박물관, 도서관, 경찰서(파출소), 시청, 구청, 동사무소, 소방서, 교육청, 보건소, 학교, 공기업, 세무서...... 마을이 있다. 마을이 테마인 보드게임에도 마을에 필요한 이런 주요 기관들이 항상 존재한다. 마을은 도시의 개념과 지방 농촌, 어촌, 산촌의 개념이 모두 들어가 있는 용어로 쉽게 이해하기 좋기 때문에 마을로 설명하면 이해하기가 더 .. 2015. 1. 7.
FBI WARNING (FBI 경고문)의 실체 야구 동영상을 보면 가장 맨 먼저 등장하는 경고 문구, 그것도 무시무시한 검은 바탕에 잠깐도 아니고 꽤 오랫동안 읽어 볼 시간(?)을 충분히 주는데 빨간색 테두리의 FBI라는 글자만 봐도 뭔가 잘못 되었다라는 착각을 들게 만든다. 야구 영상이라는 것이 모두 불법이라고 알고 있기 때문에 만드는 사람들이 이런 문구를 넣었을리는 없다고 믿는 우리 똘똘이 형제들은 이 영상도 결국 FBI 멀더 요원들의 감시망에 포착이 되어 이런 문구가 삽입된 상태로 유통이 되고 나중에 적발 근거가 되겠구나라는 심쿵 경보가 발동된다.문구에 경찰도 아닌 미국의 FBI가 등장한다는 것 자체가 사람을 깜짝 놀라는데 은근히 사람을 찜찜하게 만드는게 바로 이 FBI 워링이다. 뭔가 하면 안되는 걸 하게 될 경우 FBI에게 혼날 수 있다라는.. 2014. 12. 24.
한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폭력조직과 활동지역 중국 삼합회와 일본 야쿠자는 예상했지만 동남아 지역과 러시아 관련 국가들이 꽤 있군, 듣기로는 필리핀과 태국이 조금 무섭다고 하는데, 활동력과 조직력만 따지면 태국이 국내에서 알아주는 것 같음. 몇해전에 안산 외국인 밀집 지역을 밤에 지나간 적이 있는데 길거리에 온통 동남아 사람들만 잔뜩 있고 한국 사람은 거의 못 봤었는데 지나가는 내내 다 나만 쳐다봐서 살짝 움찔했던 기억이 난다. 중국 애들 뱀파이어파는 이름 참....거시기 하다..ㅋㅋ 2014. 12. 23.
여성인권과 일본 여고생 체육복 부르마 이야기 부르마라는 이름은 우리나라에서 보통 드래곤 볼 만화의 여주인공 이름으로 통한다. 드래곤 볼 만화 자체가 성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어 만화가가 창작을 할 때 여주인공 이름을 부르마로 지은 것도 연관성이 없지 않는데 만화 주인공 이름, 또는 학교 체육복 이름으로 아는 경우가 많지만 어떤 매체(?)와 어떤 목적으로 접했는지에 따라 만화 속 이름, 학교 체육복으로 달리 생각하는 것이 이 부르마다. 부르마(체육복)는 일본 매체에서는 일부 성적인 요소로 활용되기도 하는데 그런 영향이 우리나라에도 꽤 많이 유입 되었기 때문에 부르마에 대한 느낌은 다른 나라의 단순 체육복 형태를 말 한다기 보다는 제복 매니아의 욕구 해소 성격을 갖고 있다. 일본 여고생 하면 연상되는 3대 의상(성적인 요소)으로 세라복, 학교 수영복, .. 2014. 12. 21.
패러독스 (역설) - 모순 거짓말쟁이 패러독스옛날에 크레타 섬 출신의 예언자 에피메니데스는 "크레타 섬 사람들이 하는 말은 모두 거짓말이다."라는 말을 했어. 이 말을 생각해 보자. 에피메니데스가 말한 대로 크레타 섬 사람들이 하는 말이 모두 거짓말이라면, 크레타 섬 출신인 에피메니데스가 한 말이 거짓말이 되지. 따라서 크레타 섬 사람들이 하는 말은 모두 거짓말이 아닌 게 되는 거야. 그럼 반대로 에피메니데스가 거짓말을 한 것이라면, 크레타 섬 사람들이 하는 말이 모두 거짓말이 아니어야 하므로, 크레타 섬 출신의 에피메니데스가 거짓말을 했다고 할 수가 없게 되는 거야. 결국은 에피메니데스가 한 말을 옳다고 할 수도, 틀리다고 할 수도 없어제논의 패러독스그리스의 철학자 제논이 말한 내용으로 마라톤의 영웅인 아킬레스와 거북이 달리기를.. 2014. 12. 10.
경찰 마스코트 포돌이에게 6가지 의미가 있다? 큰 눈, 큰 머리, 큰 귀, 두 팔을 벌린것과 엄지까지 모두 의미가 있는지 몰랐다. 대.다.나.다 2014. 12. 7.
내가 서는 줄만 다른 줄에 비해 줄지 않는 이유 슈퍼마켓에 가면 여러 개의 계산대가 있다. 우리는 계산을 하기 위해 줄이 가장 빨리 줄어들 것 같은 곳을 선택한다. 그런데 왜 꼭 내가 계산하려고 선 곳은 좀처럼 줄이 줄어들지 않는 걸까? 확률을 직접 구해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슈퍼마켓에 3개의 계산대가 있고, 그 중 하나의 계산대에 줄을 섰다고 가정해 보자. 계산대가 3개 있으므로, 내가 선 줄이 가장 빨리 줄어들 확률은 1/3이다. 반면, 나머지 줄이 빨리 줄어들 확률은 2/3이다. 내가 선 줄이 가장 빨리 줄어들 확률의 2배다. 확률 값은 계산대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그 차이가 더 커진다. 만약 계산대의 개수를 n이라고 하면, 내가 선 곳의 줄이 가장 빨리 줄어들 확률은 1/n 이고, 나머지 줄이 빨리 줄어들 확률은 (n−1)/n 으로 .. 2014. 12. 1.
짝 지어진 물건들을 마구잡이로 잡으면 왜 짝이 안나올까? 양말이 뒤섞인 양말 뭉치에서 2개의 양말을 임의로 꺼내면, 대부분 짝짝이 양말이 나온다. 왜 그럴까? 수학의 조합 원리를 이용하면, 이런 상황의 확률 값을 구해 확인할 수 있다. 먼저 간단한 상황에서 확률 값을 구해 보자. 서랍 속에 완벽하게 짝이 맞는 6짝(3종류)의 양말이 있다. 양말은 마구 뒤섞여 있고, 이 양말 뭉치에서 2개의 양말을 꺼낸다고 가정해 보자. 짝짝이 양말을 뽑을 확률은 얼마일까? 먼저 6개의 양말에서 2개의 양말을 임의로 뽑는 경우의 수는 조합공식에 의해 6!÷(2!×4!) = 15가지다. 이 값이 전체 경우의 수가 된다. 이제 6개의 양말 중에서 2개를 뽑을 때, 그 2개가 서로 다른 양말일 경우를 생각해 보자. 3종류의 양말 중에서 서로 다른 2종류의 양말을 선택할 경우는 3가지.. 2014. 12. 1.
쨈 바른 토스트는 왜 맨날 쨈을 발라 놓은 쪽이 떨어질까? 식탁 위에 놓은 잼 바른 토스트가 바닥에 떨어지면, 운이 없어서 그런걸까? 이와 같은 상황을 수학적으로 분석해 보자. 먼저 식탁 위에 놓인 토스트가 바닥에 떨어지면, 두 가지 경우가 생긴다. 잼을 바른 쪽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경우와, 잼을 바른 쪽이 위를 향하는 경우다. 일어날 가능성이 같다면 확률은 똑같이 50%일 것이다. 그런데 토스트의 한쪽 면에는 잼을 발랐기 때문에 두 가지 경우의 확률이 똑같지 않다. 또 토스트가 잼 바른 쪽으로 떨어지는 요인으로는 다음과 같이 4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❶ 잼 바른 토스트를 잡아당기는 중력 ❷ 식탁의 평균 높이:사람의 키는 평균 1.5~2m사이다. 식탁은 사람의 앉은키에 맞춰 약1m 안팎으로 만들어진다. ❸ 빵의 크기 ❹ 초기 위치에서 떨어지는 각도:빵이 바닥과.. 2014. 12. 1.
모나미 153 볼펜 이름 유래 국민 볼펜이라 말할 수 있는 모나미, 볼펜 뿐 아니라 예전 샤프 사용 세대에게도 필수 필기도구로 인식될 만큼 국내 대표 필기도구다. 한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사람 중 모나미를 쓰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보편적인 사랑을 받았다. 지금까지 판매된 153볼펜을 늘어 놓으면 지구 12바퀴를 돌 수 있다고 할 정도로 많이 팔렸고 또 많이 썼다. 근데 학생들에게 필수품인 이 모나미 기본 볼펜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숫자가 있다. 모나미 회사와 창업자의 종교적 이야기가 돌면서 그 숫자의 의미는 단순한 제품명, 품번이 아니라 색다른 세 의미를 가진다고 새삼 알려졌는데 그 내용을 보면 실제로도 종교적인 의미가 일부 포함된 것을 알 수 있다. 익히 알려진 모나미 153 볼펜의 숫자 153에는 세 가지 의미는 다음과 .. 2014.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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