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0대 점술가를 검증하는 방송에서 나온 전설의 3대 역술인으로 역술가들도 인정하는 최고의 역술인 3명이 있다. 도계 박재완 선생, 자강 이석영 선생, 제사 박재현 선생이다. 지금은 후계자들이 그 전설을 이어가고 있다.
도계 박재완 선생이 남긴 말 중에 유명한 풍표낙엽 차복전파
김재규의 점괘를 의뢰받고 박재완 선생이 했다는 말로 차복전파가 차량이 전복되고 전파(완파)된다는 나름의 해석으로 김재규는 자동차 사고에 대비하여 항상 안전운전에 신경을 썼다고 한다. 하지만 박재완 선생이 남긴 차복전파는 그 의미가 아닌 다른 뜻으로 차복은 (차)지철로 인해 김재규에게 일이 터지고 전파는 (전)두환에 의해 김재규가 정리가 된다는 뜻으로 당시에는 김재규 본인에게 점괘를 그대로 말 할 수 없어 다르게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차복전파의 "차"와 "전"은 사람 성이었던 셈
도계 박재완 선생의 후계자 유충엽 선생도 역시 스승 못지 않은 실력을 발휘했는데 신문에 그와 관련한 만화가 실릴 정도로 위세가 당당했다고 한다.
그림만 보더라도 얼마나 대단한 역술가인지 알 수 있다.
자강 이석영 선생, 우리나라 역술가들이 공부하는 역술학을 집대성하고 정리한 분으로 역술가들의 교과서를 만든 분이라고 알려져 있다. 역술가들이 반드시 참고하는 필서를 작성한 만큼 전설속의 역술가로서 후계자 분 중에는 아직도 현업에 종사하는 분이 있다.
자강 이석영 선생의 후계자로 유명한 분은 벽천 김석환 선생, 두 분다 법대 출신이다 (청주대, 중앙대)
전설의 3대 역술인 중 마지막은 제산 박재현 선생
제산 박재현 선생, 포철(포항제철)시절 박태준 회장의 신망을 얻어 정치부터 사회, 기업운영까지 역술 자문을 도맡아 할 정도로 활동범위가 넓었다고 한다. 포철의 용광로 설치 위치까지 박태준 회장이 물어 볼 정도로 역술가로서 인정을 제대로 받은 분 중 한분이다.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들이 공존하는게 역술이지만 빅데이터 시대에서의 데이터 중요성을 안다면 역술 자체가 과거부터 쭉 쌓여서 만들어진 데이터의 총합이라 오히려 첨단 시대로 갈수록 무시하기 어려운 부분이 분명 있다. 물론 오류나 검증이 덜 된 상태의 데이터도 많고 시대가 변함에 따라 낡고 쓸모없는 데이터도 존재하는 만큼 무조건 맹신하는 것도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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