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사회복지'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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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사회복지27

노숙자의 피자 한 조각 나눔 나누기 더하기 나눔과 희생의 가치에는 차이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가진 자와 없는 자의 경우에도 이것이 동일하게 적용이 될까. 누군가는 나눔의 행동에 있어 그 가치가 동일하다고 여기겠지만 그 나눔의 본질이 "소유"에 따른 물질 풍요에 기반한 선행 행위라면 그 가치 척도 역시 소유에 따른 풍요 수준에 따라 다르게 평가되어야 하지 않는가 생각해 본다. 10억을 가진 사람의 1천만원 기부와 100만원 가진 사람의 10만원 기부는 같지 않다. 설령 10억을 가진 사람이 100만원을 가진 사람과 동일한 비율로 10분의 1에 해당하는 1억원을 동일하게 나눔해도 마찬가지. 기부액에 따른 정량 가치는 전자가 더 클지 몰라도 나눔의 주체가 되는 사람 역시 누군가에게 나눔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2022. 6. 8.
중산층의 기준과 차상위계층 뜻 (次上位)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전에 돌입하면서 우리나라는 대내외적으로 전례 없는 불안정한 사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자영업자를 비롯 소상공인들이 흔들리고 기업들의 경제 활동이 위축되면서 바이러스로 인한 직접적 피해 못지 않게 간접적 경제 활동 위축으로 인한 실물 경제 타격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전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주기로 결정하였다.처음에는 중위 소득 기준을 두고 그보다 많은 소득을 갖는 상위 소득자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에게 지급하려고 했으나 미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가 대부분 전 국민을 상대로 지급한다는 점, 국내에서도 또 다른 차별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결과적으로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는 형태로 결정 되었다. 물론 세대를 구성하는 세대주를 중심으로 사람이 아닌 가구를.. 2020. 5. 17.
WHO의 게임 중독 질병 등재 및 분류 논란 - 게임 중독(과몰입) 자가 체크 리스트 인터넷 게임, 온라인 게임, 기타 오락 게임이라 할 수 있는 전자 게임 형태를 즐기는 다수의 사람들과 게임 업계는 게임 산업과 게임 문화 전체에 영향을 미칠 만한 중요한 정책 결정 하나 때문에 최근 속앓이를 하고 있다. WHO 세계보건기구가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한다고 결정하였기 때문이다. 거기에 맞춰 우리나라 보건복지부는 WHO의 결정안을 그대로 수용해 질병 코드를 부여하겠다고 하였다. (당장은 아니고 몇 년의 시간은 필요하다) 게임 중독도 마약 중독, 술(알콜) 중독, 도박 중독, 섹스 중독, 기타 금단 증상이 있는 중독 장애와 같은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질병 부류가 된다는 뜻이다. 이 말은 언뜻 다양한 형태의 전자 게임의 지위 자체가 마약, 술, 도박과 같은 향락 문화, 단순 소비 문화, 유흥 .. 2019. 5. 30.
벙어리 장갑은 장애인과 벙어리를 정말로 비하할까? 답답한 사정이 있어도 남에게 말하지 못하고 혼자 애태우는 것....어떤 단어를 설명하고 있는 것일까? 말 못하는 부분을 눈여겨 봤다면 냉가슴, 더 나아가 벙어리 냉가슴이라는 단어와 연결 된다는 걸 알 수 있다. 우리 주위에는 벙어리라는 단어를 의외로 많이 쓴다. 꿀 먹은 벙어리가 대표적이다. 어떤 이유로든지 입 닫고 침묵을 지키고 있으면 벙어리와 연결지어 말한다.벙어리는 말을 못하는 사람에게 붙는 명칭이다. 우리말에 해당하며 예전부터 사용했던 말이다. 조선시대 기록에서도 벙어리라는 말을 찾을 수 있다. 귀먹어리(귀머거리)처럼 뒤에 "~어리"가 붙어 귀가 안들리거나 말을 못하면 귀먹어리/벙어리로 불렀다. 귀먹어리는 귀를 먹었다 (먹어서 없다) 는 뜻이고 이 말은 가는 귀를 먹었냐는 말처럼 말귀를 잘 못알아.. 2017. 5. 20.
매년 고지서가 오는 적십자회비가 주는 메세지 얼마 전에 적십자회비 통지서가 날라왔다. 지로용지로 오는 적십화회비는 공과금처럼 보이는 "지로용지"와 "회비"라는 납부명 때문에 뒷말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강제성이 없는 자발적 모금인데도 그것이 마치 꼭 납부해야 하는 공과금 용지처럼 모든 세대에 납부 고지서(!)를 보내다보니 생긴 오해다. 거기에 연령별로 세대차가 있는게 적십자회비 납부다. 과거에는 통/반장이 성금 모집을 하러 다녔고 반강제성으로 납부자/미납부자를 따로 명단으로 만들어 "독촉"을 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적십자회비에 대한 반감이 나이가 많을수록 좀 있다.회비라는 것도 오해의 소지가 많다. 정기후원을 통해 가입 활동을 하거나 봉사자로 활동하는 경우라면 그곳에 속한 회원들이 납부하는 회비라고 할 수 있지만 일반 국민 입장에서는 가입도 하지.. 2016. 12. 30.
네델란드 호그벡 마을을 통해 본 노인 요양시설과 치매 노인에 대한 요양 시스템 네델란드 외곽의 한 마을, 이곳에는 조금 특별한 마을이 하나 있다. 마을은 도심지에서 거리가 있는 외곽이지만 마을 안에는 자립활동이 가능한 여러가지 시설들이 고루 갖추어져 있고 마을 사람들이 굳이 마을 밖으로 나가지 않고로 주거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었는데 그 마을이 바로 호그벡 마을, 미스테리 속에 감추어져 있는 비밀의 마을이다.이 마을은 이상한 점이 몇가지 있다. 도심이 아닌 외딴 지역이다 보니 노인층이 주민 대부분인 것은 그렇다고 해도 일단 외부 출입이 제한적이며 들어오는 건 가능하지만 마을 밖으로 나가는 건 사실상 어렵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소개한 호그벡 마을과 마을 안에서 생길 수 있는 사례를 토대로 이 마을의 정체는 물론 이 마을이 사회에 던져주는 메세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 2016. 6. 26.
난민 수용의 경제적 효과, 이득이다 VS 손해다 UN 난민기구 관련 친선대사로 활동하는 정우성, 그가 비정상회담에서 나와 열띤 토론을 펼친 주제는 난민이다. 난민은 전쟁, 박해, 빈곤, 재해, 기근 등 자국에서 생존이 어렵거나 생존이 위태로운 경우 다른 나라로 망명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우리가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 행렬을 통해 남쪽으로 모두 이동한 것처럼 어떤 커다란 재앙과 같은 상황에서 탈피하고자 떠나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임진왜란 등의 과거 역사와 흥남부두 철수와 같은 근대 사건 등을 통해서도 우리 역시 피난민 시절을 겪었던 바 있고 다른 나라로 망명하는 일이 많았기에 남 일처럼 손 놓고 볼 수 없는 건 사실이다.이 날 토론 주제의 핵심은 난민 수용의 경제적 효과다. 난민을 수용했을 때 그들이 우리와 함께 섞여 살면서 어떤 경제적 효과를 주는지.. 2016. 5. 26.
우리나라에도 어려운 사람이 많은데 왜 해외 기아/난민을 도와야 할까?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에게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다. 왜 자원봉사를 하느냐고? 뻔한 질문에 뻔한 대답이지만 이유는 여러가지 어떤 분이 나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점심을 함께 먹는데 나를 테스트(?) 하겠다며 질문에 답을 해보라는 거다.질문자는 지역에서 유명한 분이었고 법조계에 있는 사람이었다. 쉽게 말해 전직 판사다. 당시에는 꽤 큰 중견 로펌의 대표 변호사, 우리나라에도 못 살고 못 먹고 힘들게 사는 사람이 많고 돈이 없어서 굶주리는 사람이 많은데 왜 해외로 나가서 사람들을 돕느냐고? 그 이유를 아느냐고? 나에게 물었다. 나는 표정관리를 철저히 하고 (당황한게 아니라 질문의 의도를 알았기에...)짤막하게 답변했다. 그거야 같은 돈으로 우리나라 사람을 돕는것과 그 나라 사람을 돕는것에 차이가 크니까요, .. 2016. 5. 24.
정릉3동 버스 정류장 점거한 폐지 할머니와 한 여인 (궁금한 이야기 Y) 버스 정거장을 자기 집 마당처럼 사용하면서 온갖 잡동사니와 고물을 이곳에 방치하는 할머니 이야기다.폐지와 고물을 주워 생활하는 할머니는 공공시설물인 버스 정거장을 차지하다 못해 주위 미관도 헤치고 있다. 이런 할머니 옆에 늦은 밤 한 여인이 나타나는데.... 방송사 제작진이 멀리 할머니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한 여인이 등장한다. 이런 저런 대화를 몇차례 주고 받더니 할머니를 데리고 어디론가 가는데, 따라가보니 모텔? 다음날에도 묘령의 그 여인은 또 등장한다. 아마도 그 이전부터 할머니를 계속 찾아온 듯 한데 딸로 추정하고 있다. 할머니가 입은 옷이 얇다면서 옷가지 몇개를 챙겨온 여인...뒷 모습만 보였지만 젊은 편이다. 고물 처리를 제 때 하지 않았다는 말에 타박까지 하는 여인, 수상하다 여인의 정체가 궁.. 2016. 3. 15.
가진자와 없는자의 나눔, 사회실험으로 통해 본 두 부류의 행동관찰 가진자와 못 가진자가진자와 없는자.. 계층간의 양극화라고 볼 수도 있지만 사람이 살다보면 어려울 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다.우리는 기부 자체를 다 좋게 본다. 물론 좋다. 재벌이 기부하는 것이나 돈이 많은 사람, 여유가 있는 사람, 연예인이나 사회지도층, 정치가들도 기부를 종종 하는데, 기부라는 그 행위 자체는 누가 뭐라고 해도 칭찬받을 일이다. 다만 가진자와 없는자로 나눌 때 그 의미가 조금 다르다. 100억을 가진 사람. 1조를 가진 사람이 1억을 기부한다해도 그 사람에게는 큰 돈이 아니다. 물론 우리는 액수 자체만 놓고 크게 받아 들인다. 진짜 마음속에서 나오는 기부라는 건 그 사람이 어려울 때도 그게 가능하냐는 것이다. 돈(생색, 자랑, 사회 인지도)이 목적이 아니라 진짜 마음이 목적이라면 어려운.. 2015. 12. 8.
3톤이 넘는 송편 파는 사회복지기업 - 삼성떡프린스 본 내용은 머니투데이 기사 입니다. 원문 및 출처 : http://www.mt.co.kr/emanager/eman/mtview.html?no=2015091009483270250&cp=dongbu 추석 대목인 이맘때면 무려 3톤이 넘는 송편을 빚는 떡집이 있다. 전통 제조 방식과 천연 재료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삼성떡프린스’(이하 떡프린스), www.ddprince.co.kr 삼성농아원 법인 산하 장애인보호사업장 떡프린스는 청각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사회적기업이다. 2010년 컴퓨터기술을 가르치는 훈련장에서 떡 만드는 사업장으로 전환했다. 그로부터 5년, 이곳은 2년 연속 서울시가 선정한 ‘안심떡집’이자 동작구의 유일무이한 ‘우수 사회적기업’이 됐다. 삼성떡프린스는 복지와 행정파트를 제.. 2015. 9. 18.
비정상회담에서 소개된 각 나라의 장애인 뉴스 이야기 중국과 네팔에는 장애인만을 채용한 식당이 있어 화제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손님들에게 접객 서비스가 가능하기에 지체 장애가 아닌 청각 장애인들이 우선 채용 대상인데 수화나 메뉴판등으로 음식을 고를 수 있고 직원들 손목에는 알림을 진동으로 알려주는 시계가 있어서 손님이 부르는 것에 대해 바로 응대가 가능하다. 네팔의 경우에는 12개의 지점까지 운영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운영중이라고 하는데 손님들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좋은 분위기 여건 조성에도 일조하고 있다고 한다. 장애인 직원으로만 운영되는 식당 프랑스의 경우에는 20명 이상의 종업원이 있는 사업장에서 의무적으로 6%의 일자리를 장애인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50인 이상의 종업원이 있는 사업자에게 장애인 의무고용이 있고 .. 2015. 5. 7.
고생하는 페스트푸드점 알바생에게 팁으로 기부하기 유투브에서 꽤 알려진 두 남자가 있는데 페스트푸드점에서 힘겹게 고생하는 아르바이트, 또는 임시계약직 직원들에게 팁으로 100달러 (10만원) 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그 영상을 담았다. 동네 페스트푸드점 알바생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기 어려운 것은 어디가나 똑같은 법, 그들이 아르바이르를 하는 자체가 액수가 크든 작든 돈이기 때문에 많지는 않지만 100달러를 팁으로 주고 그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을 담아 메세지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게 이 사람들의 목적, 싸이의 강남 스타일에서 보았듯이 유투브 자체가 시청수에 따라 수익금이 나오기 때문에 아마도 유투버 활동 수익을 소외 받는 사람들에게 환원하는 취지로 하는 것 같다. 마지막 여자 알바생의 소소한 마음씨가 더 가슴에 와닿는다. 팁으로 기부받은 돈 일부.. 2015. 2. 6.
빌 게이츠의 사회기부를 고운 시선으로만 볼 수 없는 이유 빌 게이츠의 사회기부를 좋은 시선으로만 볼 수 없는 이유는 간단하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은 진리이지만 모두가 행복한 사회는 사실 존재하기 어렵다. 사회복지나 사회기부가 어느 한 지역이나 어느 특정 국가의 문제라면 다르겠지만 인류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것은 여러가지 문제점을 양산하기 때문이다. 만약 아프리카의 국가가 아시아 국가들과 비슷하거나 준 선진국처럼 잘 산다면 아프리카 사람들도 행복하고 윤택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가난과 비위생적인 문제는 사라지고 아이들의 교육도 우리네처럼 대학교까지 쉽게 받을 것이다. 아프리카로 한정 짓지 않고 다른 가난한 국가, 가난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도 마찬가지다. 다만 확실한 것은 그만큼 에너지와 식량, 자원도 공유해야 한다는 것이다.. 2014. 12. 26.
섹시한 간호사한테 고환 검사 받고 기부하기~ 고환암 기부 모금 캠페인 고환 검사에 응하고 100달러 기부하세요! 영상에는 모벰버(Movember)를 맞아 자선 모금을 위해 거리에서 고환 테스트받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간호사 복장을 한 미녀 도우미의 무료 고환 테스트 권유에 남성들이 부끄러워한다. 일부 남성은 자선 모금이란 좋은 뜻을 이해하고 선뜻 자신의 고환을 내준다. 이날 무료 고환 테스트에 응한 남성은 총 6명으로 1인당 100달러씩, 600달러의 자선기금이 모였다. 모벰버는 콧수염의 뜻을 가진 머스타쉬(MOustache)와 11월을 의미하는 노벰버(noVEMBER)가 합쳐진 합성어다. 모벰버는 11월 한 달 동안 수염을 기름으로써 남성들은 전립선암과 같은 남성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암에 걸린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자선 모금을 함께 하는 캠페인이다.. 2014. 12. 18.
장애인의 섹스, 유일한 대안은 성매매 밖에 없을까? 장애인을 상대로 봉사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그 중에서 특이하다고 하면 특이한 것이 성매매 자원봉사다. 우리나라에서는 성매매 자원봉사라는 말 자체도, 개념도 존재하지 않지만 해외에서는 일부에서 시행되고 있고 영화의 소재로 만들어져 영화로 나온 것도 있다. 성매매 자원봉사의 봉사자는 매춘 여성이다. 알다시피 매춘 여성조차도 손님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 받지만 장애인은 거부하는 게 현실이다. 돈을 몇 배로 주지 않는 이상 어렵다. 성매매 여성들이 할 수 있고 잘(?)할 수 있는 자원봉사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성 자원봉사라는 것도, 그런 소재도 외국의 매춘 여성들에 의해서 발상이 시작되었다. 꽤 유명한 강사가 성과 관련한 대중 강의를 하는데 자신이 장애인 친구를 데리고 매춘업소에 간 내용을 가지고 강의를 했다.. 2014. 12. 16.
보기만 해도 훈훈한 영상 (도움을 주는 사람들) 그냥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모습들이 담긴 영상이다. 누군가를 도와주거나 위험한 상황에서 도움을 준다는 것은 도움을 준 사람이나 지켜보는 사람이나 기분 좋은 일 ~ 2014. 12. 9.
VIP용 메뉴판 VIP용 메뉴판. 모든 것은 상대적인 것, 누군가에게 백만원은 값진 돈이지만 누군가에는 하루 술값도 안되는 것처럼 누군가에는 귀한 손님이고 누군가에게는 노숙자로 보일 뿐..세상은 그렇게 상대적인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 2014. 12. 5.
무상급식, 아이들 밥 먹는 문제가 문제 애초에 급식 자체가 문제가 많다. 도시락 세대는 잘 안다. 도시락 못 싸온다고 해서 소심한 친구도 있지만 도시락 까먹고 일부러 점심때 같이 라면 사먹고 빵 사먹고 도시락 2개 싸서 같이 먹고 남의 도시락 반찬 뺏어 먹고 잘 컸다. 원래 급식산업은 미래의 유망산업이다. 선진국에서 교육산업과 결탁한 것으로 굉장히 큰 산업이다. 아이들 교육이 진짜 목적이라면 공장식 급식은 아이들 먹거리에 적합하지 않다. 남는 돈이 적어도 학교급식에 대기업이 뛰어 드는건 기업급식보다 안정적이고 원가가 적을 뿐더러 소비자(?)의 불만이 적기 때문이다. 차별을 없애겠다고 엄마의 아침수고를 덜어준다고 엄마들 조차도 찬성한 학교급식, 자식을 사랑한다면 도시락 싸는게 더 낫다. 자식 도시락 싸는게 힘들다고 하는 엄마는 무슨 자격이 있는.. 2014. 12. 3.
노숙자 차림의 사람이 물건을 떨구면 주워줄까? 노숙자 차림을 한 사람이 물건을 떨어뜨리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과연 주워줄까? 그 의문을 가지고 실험한 몰래 카메라, 주워주는 사람도 있지만 역시 그냥 지가나는 사람이 더 많다. 2014. 12. 1.
5억짜리 자동차를 타는 의사 주지훈 돈이 없어도 웃을 때는 마음껏 입 벌릴수 있도록..... 좀 멋있는데... 2014. 11. 16.
자원봉사자 거부선언 - 하나다 에구보 자원봉사자 거부선언 〔하나다 에구보〕 그것을 말한다면 끝장이다 하고 하기 전에 도대체 나에게 무엇이 시작되었다는 말인가 언제부터인지 저 끝을 향해 갈 뿐 내겐 시작은 없다. 나는 그 쪽으로 휠체어를 타고 간다. 자원봉사자는 나의 적 나는 자원봉사자 그놈들을 거부한다. 자원봉사자 그놈들은 나를 교묘하게 자멸시킨다. 자원봉사자 그놈들은 능숙하게 응석부리도록 만든다. 자원봉사자 그놈들은 바라지도 않은 것을 해 주려 한다. 자원봉사자 그놈들은 겨우 남아 있는 힘마저도 약화시킨다. 자원봉사자 그놈들은 나를 액세서리로 만들어 거리를 활보한다. 자원봉사자 그놈들은 내 휠체어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자원봉사자 그놈들은 나를 멋진 젊은이들이 결혼식을 장식하는 가련한 도구로 쓴다. 자원봉사자 그놈들은 나를 여름휴가의 .. 2014. 10. 28.
닉 부이치치의 희망 메세지 팔과 다리가 없는 닉 부이치치의 희망 메세지 한국 방송에도 직접 출연하여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전해 준 바 있다. 닉 부이치치가 전해주는 그만의 희망 이야기를 들어보자. 2014. 10. 23.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반찬을 만들어 도시락 배달하는 남매 배추, 깻잎 등 35가지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반찬으로 만들어 위기 가정에 도시락을 배달해 주는 남매 이야기 2014. 9. 28.
사회복지 나눔봉사 실천을 실생활에서 하는 간단한 방법들 (봉사활동)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다. 그게 종교적인 이유이든 사상이나 신념에 따른 양심이든, 또는 학교 진학을 위한 봉사활동 점수를 위해서든, 기업의 봉사활동에 근무대신 참여하는 경우든, 자의반 타의반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 활동을 하게 된다.그런데 의외로 봉사라는 활동 영역을 들여다보면 어디서부터, 누구에게,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는지 고민이 될 수가 있다. 주변에 도움을 원하는 사람을 무작정 찾아다닐 수도 없고 관공서나 봉사단체를 통해 활동을 한다고 해도 내가 생각한 것과 많이 다르거나 의외로 내 힘에 부칠 수도 있어 처음 목표와 다른 결과를 나타내기도 한다.오늘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봉사활동, 기부활동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 우리 주위에서 분명 쉽게 접할 수 있음에도 봉.. 2014. 5. 30.
적십자와 적신월, 적수정 국제 적신월은 33개의 이슬람권 나라들이 가입한 단체로 적십자와 비슷한 활동을 한다. 적십자의 상징인 붉은 십자가 대신에 붉은 초승달[赤新月(적신월)]을 마크로 사용해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이슬람권 국가들이 적십자 대신 적신월을 마크로 사용하는 이유는 십자가가 이슬람 국가 병사들에게 종교적 거부감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십자가 마크는 십자군 전쟁 때 이슬람을 공격했던 유럽 십자군의 상징이기도 했다이슬람 지역에서 신성시하는 금식 기도 기간인 라마단은, 음력 9월 초승달이 뜨면 시작해 다시 초승달이 뜨면 끝이 난다. 이 때문에 오래 전부터 초승달은 이슬람 지역의 왕권과 형제애를 상징해 왔다. 적신월은 중동의 적십자로 중동국가 33개국이 사용하고 있다. 적십자사와 적신월사가 사용하는 마크외에 제3의 마크로 .. 2014. 5. 28.
적십자와 녹십자 그리고 청십자 적십자 [赤十字, Red Cross] 전쟁시에 상병자(傷病者) 등의 구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인도적 기구. 국제적십자는 각국 적십자사·국제적십자원회·국제적십자사연맹을 포함한 총칭이다. 오늘날에는 포로·민간인의 보호, 평시의 건강증진·질병예방·재해구제 등의 사업도 하고 있다. 18세기 말기부터 전시(戰時)에서의 상병자 구호의 필요성이 주장되어 왔었는데, 1859년 6월과 7월에 걸쳐 스위스의 J.H.뒤낭이 이탈리아 통일전쟁 때에 직접 상병자를 구호하였던 체험과 독지간호자에 의한 구호단체 설립의 필요성을 쓴 《솔페리노의 회고》(1862)가 직접적인 계기가 되어, ‘제네바 공익협회(公益協會)’에서 위촉한 이른바 ‘5인위원회(五人委員會)’가 전시상병자구호를 위한 국제적 상설기관의 설치를 유럽 여러 나라의 유력자에.. 2014.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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