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비율은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원래 존재하는 것 - 2 (작품,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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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별별지식

황금비율은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원래 존재하는 것 - 2 (작품, 사람)

by 깨알석사 2016.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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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각형(펜타곤)에서 별로, 별에서 다시 정오각형으로 거기서 다시 삼가형으로 삼각형에서 다시 사각형으로 오는 과정에서 모두 황금비율이 존재한다는 걸 지난 1부 포스팅에서 다루었다. 그리고 신용카드나 주민등록증과 같은 황금비율 하면 흔히 떠오르는 사각형 형태 뿐 아니라 황금비율로 이루어진 사각형을 다시 쪼개어 안쪽 꼭지점으로 포물선을 그리면 특정 모양의 원이 나오고 그 원을 이어주면 특정한 모양의 선이 나온다는 것도 알아봤다.

그 선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에 있다는 것도 마찬가지,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세계 유산, 유물들 중 상당수가 이런 황금비율을 가지고 있다는 건 굉장히 놀라운 사실이다. 황금비율로 건축된 대표적인 여러 건축물 중 하나는 바로 그 유명한 이집트 "피라미드"다.

피라미드 역시 1 : 1.6 이라는 황금비율이 나온다

앞서 포스팅 1부에서 황금비율의 포물선이 모나리자에 있다고 했는데 화면을 보면 이해가 빠르다. 모나리자가 등장했으니 비너스 역시 빠질 수 없다. 비너스 역시 황금비율이다. 신체비율로 8등신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특히 하반신과 상반신의 비율을 많이 따지는데 비너스 역시 상체와 하체가 1 : 1.6 으로 이루어진 완벽한 황금비율로 조각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림이나 조각이 아닌 실제 사람의 경우에도 하반신과 상반신이 1 : 1.6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가장 이상적인 신체 구조라는 건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이건 시대나 문화와 상관없는 절대 비율이다.

스마트폰은 황금비율로 많이 알려져 있다. (물론 전부는 아니다) 이런 스마트폰은 손에 잡기 편하고 사용하는데도 꽤 유용하다. 그리고 투박한 사각임에도 아름다움마저 느낀다. 애플사의 사과 로고도 1부에도 잠깐 언급했지만 정확하게 계산해 모나리자와 같은 포물선으로 나눠보면 정확하게 황금비율 포물선으로 떨어지고 있다. 애플사의 로고를 직접 만든 디자이너는 자신이 만든 로고가 황금비율인 것도 몰랐고 황금비율로 만든 것도 아니라는 건 여러 인터뷰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의도한 경우도 있지만 이처럼 의도하지 않고 하다보면 직감적으로 어울리는 비율을 찾아 쓰기 마련인데 그게 바로 황금비율이 가진 비밀 중 하나다. 안정적이고 편안함을 주는 것도 황금비율이 주는 매력 중 하나

사람의 치아도 마찬가지, 가장 맨 앞의 앞니와 다른 치아의 비율을 보면 황금비율이 대부분이며, 치아가 예쁜 사람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모두 황금비율 치아를 가진 경우다. 황금비율은 생각보다 우리 주위에 많이 있으며 자연에서도 많이 존재하고 있다. 인간의 상반신, 하반신, 얼굴, 치아, 신체 비율도 황금비율이 적용되는 건 자연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자연에 황금비율이 존재하는 건 당연하다.

인위적인 황금비율 보다 자연적으로 발생하거나 만들어진 황금비율이 더 많은데 그런 황금비율을 가졌을 때 생명이 유지되기 쉽고 더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도 재미있는 사실이다.

이런 황금비율을 쉽게 찾아주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사람이 있다. 무엇이든 입력된 물체를 황금비율인지 아닌지 바로 계산해서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피매트릭스라고 불리우는 이 소프트웨어는 건축 설계나 디자인을 할 때, 어떤 물건을 제조해서 만들거나 설계를 할 때 황금비율에 가깝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굉장히 유용하다. 이 사람은 황금비율로 황금을 찾은 셈이다.

이 사람이 만든 피매트릭스 소프트웨어로 사람 얼굴을 입력해 봤다. 배우 연정훈의 아내이자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미인으로 꼽히는 한가인이다. 사람들이 조각미녀라고 많이 말하는 미인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 한번 실험해 봤다

사람들이 그냥 느낌, 감으로 좋아하는 것인지 아니면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무엇인가가 숨겨진 것인지, 조각 미녀라는 말 답게 얼굴속에서도 황금비율이 있을 것인지 얼굴 대칭값을 따져본다.

예상대로 얼굴 대칭값은 정확하게 황금비율로 계산되어 나오고 있다.

부위를 다르게 해봐도 황금비율은 유지된다. 얼굴의 구성 비율이 잘 맞춰져 태어났다는 것이다.

황금비율에 대한 이름은 근대 생긴 말이지만 이름만 달랐을 뿐 그 존재는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인류가 인식하고 발견했다. 많은 사람들이 황금비율이라는 걸 알아냈지만 정확하게 규명하지는 못했는데 그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 중 하나가 신성한 비율, 황금비율의 또 다른 이름이다. 이 비율을 찾아내거나 알아낸 경우의 수는 무한가지. 수학과 자연, 건축부터 우주공간까지 황금비율이 전부 존재한다는 건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씩 추가되기 시작했고 현재는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황금비율이 속해 있다고 여기고 있다.

가끔 외계인 논란이 있을 때, 우주 공간에 지구인만 있지 않고 다른 생명체가 살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 태양계에서 유독 지구만이 생명체가 살고 있으며 살기 좋은 별이 된 것도 깊게 따지고 들어가면 황금비율에 맞게 구성된 별과 그렇지 않은 별의 차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우주공간에서 우연에 의해서든 황금비율에 맞춰지면 지금과 같은 지구가 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죽은 별이 될 수도 있으며 반대로 이 말은 언제라도 황금비율에 맞춰지는 별이 생기거나 존재한다면 지구인과 같은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는 또 다른 사상이 생길 수 있다.

궤도와 크기, 속도, 움직임, 태양과 같은 존재유무, 태양과의 거리 등에 따라 자연속이 황금비율이 성립되면 그것에서 생명이 탄생하고 생명이 만들어진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 (이 부분은 어디까지나 내 생각)

수많은 사람들이 황금비율을 알아냈지만 그것을 신성한 비율로 불렀던 것처럼 지금처럼 수학적인 검증이 아닌 알수없는 어떤 원리로 생긴 비율로만 알고 있었기에 확립되는데 시간이 걸렸다. 수학자 마틴 올에 의해 황금비율로 규명되면서 지금까지 쭉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사람들이 손꼽는 예술작품에는 모두 황금비율이 들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최후의 만찬에서도 찾을 수 있는 황금비율들

인간의 신체 구조에 대해서도 황금비율과 관련한 조각과 그림이 많다. 그리고 실제 미인으로 불린 사람들은 이런 황금비율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 이었다. 다음 3편에서는 인체, 그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얼굴 속의 황금비율에 대해 다뤄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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