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성분 전혀 없이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수제 치약 <코코넛 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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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의료

유해성분 전혀 없이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수제 치약 <코코넛 치약>

by 깨알석사 2016.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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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건강 프로그램 비타민에서 1년 전 나왔던 수제 치약 만들기 내용 중 일부다. 치아 건강과 관련한 정보를 다루면서 치약에 관한 것도 다루었는데 치약이 입에 들어가는 세정제지만 비누와 세제처럼 성분이 다르지 않고 간혹 아이는 물론 성인에도 문제가 될 만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사용은 하지만 꺼림직하게 여기는 분들도 많다.

바로 화학성분과 세척제로 들어가는 기타 여러 물질 때문이다. 비타민에서는 집에서도 안전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수제 치약을 소개 했는데 다름 아닌 코코넛 치약, 코코넛 오일과 베이킹 소다만을 가지고 만든 수제 치약이다.

코코넛 오일에 베이킹 소다를 1:1 비율로 섞어 주기만 하면 걸쭉하게 되는데 그 상태에서 칫솔에 묻혀 칫솔질만 해주면 끝~ 코코넛 오일을 쓰는 이유는 향이나 맛 때문이 아니라 오일 안에 들어있는 라우르산 성분 때문이며 그 성분이 입 안을 청결하게 해주고 항균 작용을 한다. 

치약은 사실 먹어도 큰 탈이 안 날 정도로 안심하고 만들지만 그래도 화학 제품인 것은 어쩔 수 없다. 특히 연마제로 쓰이는 알갱이들은 제조 회사, 브랜드, 가격 및 품질에 따라 다르지만 아주 미세한 "플라스틱"을 사용하는게 보통이다. 

까끌까끌한 쇳가루, 돌가루를 쓸 수는 없는 법, 알약처럼 캡슐과 같은 플라스틱 재질로 체내 흡수가 안되고 소화도 안되며 몸 밖으로 배출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찜찜한 건 사실이고 만일 몸 상태에 따라 남기라도 하면 여러가지로 곤란해질 수 밖에 없다. 

되도록이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한 걸 사용하는게 좋지만 기존 제품을 계속 사용한다면 "헹굼"은 정말 잘 해주어야 한다. 칫솔질 자체도 중요하지만 헹굼도 상당히 중요하다. (그런데 의외로 많이 중요성이 묻힘) 최소 10번 헹궈주는 것이 좋고 물을 잇몸과 이 사이, 입 안쪽 피부와 치아 사이까지 집어 넣어 "개굴개굴" 해줘야 한다. 물을 머금고 "가글링" 해주는 것도 당연하다. 

보면 내 주위도 마찬가지고 칫솔질 하고 난 뒤에 헹굼을 많아야 5번 정도 하는게 보통, 어떤 지인은 3번 정도 헹구고 끝내기도 한다. (생각보다 많다), 열 번 헹굼 채우는 것이 일반적인 치아 건강 홍보에도 포함되어 있다. 잘 닦는 것 만큼 입 안에 "치약" 성분이 남아있지 않게 해줘야 하는 이유다. 

물론!! 베이킹 소다도 엄밀히 따지면 완전 천연도 아니고 인공적으로 만든 화학 제품에 가깝다. 베이킹 파우더도 마찬가지. 화학 공식을 가진 경우라면 말 그대로 화학 제품이다. 다만 안전하다고 분류된 것들이고 인체에 무해 하다고 알려진 것들이다. 치약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여러가지 합성물을 포함하지 않고 간단하게 만들었음에도 치약 기능을 그대로 수행한다는 측면에서 기존 시판용 보다 낫다는 것이지 절대적으로 좋다는 건 아니다. 

코코넛 오일과 베이킹 소다를 1 : 1 비율로 섞어 주기만 하면 된다.

코코넛 오일은 항균 작용을, 베이킹 소다는 연마제 역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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