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훔쳐보기 - 얼굴과 몸에 있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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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통역사

관상 훔쳐보기 - 얼굴과 몸에 있는 점

by 깨알석사 2015.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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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피부는 윤택하고 깨끗한 것이 가장 좋다. 여기에 사마귀, 점, 흉터(상처)가 생기면 당연히 좋지 않다. 복점과 흉점이 있는데 복점은 머릿속, 귀밑, 인중, 아랫입술 밑, 귓바퀴에 있는 점은 복점이다. 귀 밑에 점이 있는 사람은 가끔 있다. 인중이나 아랫입술 밑에 점은 여자들에게 미인점이라고 해서 대부분 실제로도 좋게 본다. 아마 미인으로 인식하는 사람들 중 이런 점이 있다면 주위에서도 미인으로 보는 인식이 강하다.

몸에 있는 점은 복과 무관하지만 형체를 이루고 있다면 복점이다. (몽골반점 제외 ^^) 역학자분이 만물상에서 마무리로 하신 말 "사주가 좋은 것보다 관상이 좋은 게 낫고 관상이 좋은 것 보다 마음 씀씀이가 더 낫다"라는 말은 진리다. 이 말은 실제 생활에서 대인관계를 가질 때 역순으로 가장 좋은 인연을 뜻하는 순서이기도 하다. 가장 먼저 무엇보다 마음이 좋고 그 다음으로 운과 환경이 좋아 생김새가 좋으면 사주가 나빠도 상충될 수 있다. 생김새와 사주가 나빠도 마음 씀씀이가 좋은 사람은 크게 성공하진 못해도 사주와 생김새가 주는 영향을 깨트리는 경우는 우리 주위에 많다.

피부는 고와야 정상, 그런 곳에 점과 사마귀, 상처가 있으면 좋지 않다. 특히 여자의 경우 몸에 상처가 있는 건 매우 안 좋은데 똑같은 아이가 다쳐도 여자 아이가 얼굴이나 몸에 상처가 나는 걸 더욱 안 좋게 보는 것도 그런 이유, 외모가 큰 영향을 주는 여자의 경우 상처가 얼굴에 있으면 그 자체로 대인 관계에 어려움이 더 크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관상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일단 사람들이 거부감을 갖기 때문이다.

아무리 복점이라고 해도 점이 있을 경우지 점 자체가 복을 부르지 않는다. 점이 없는 얼굴이 가장 좋고 점이 얼굴에 있다면 그나마 관상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점을 복점이라 할 뿐 그것이 복을 주는 것과는 무관하다. 복점 자체가 사람들에게 "주목" 받는 위치이고 신체 활동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라 그 자체로 이 만하면 복이다 라는 것이지 그걸 다르게 보면 안된다. 모든 아기는 태어날 때 "점"이 없다. 얼굴에 점을 달고 나오는 아기는 없다. 결국 점은 자라면서 생긴 내 몸의 어떤 변화가 만든 변수다. 그렇기 때문에 점 자체가 좋다고 하기 어렵다. 

점에 대해 안 좋다는 점들 대부분은 마찰이 생기는 부위에 생겼을 때다. 특히 사타구니, 겨드랑이, 살이 접히거나 자주 쓸려 마찰이 생기는 곳은 점이 계속 활성화 되고 자극 받기 때문에 안 좋다. 손바닥이나 발바닥처럼 자주 접촉하고 마찰이 생기는 경우도 마찬가지. 그런 곳은 그런 마찰로 점이 활성화 되기 때문에 몸에 영향을 준다. (병자가 된다) 성기도 똑같다. 마찰이 생기는 부위는 남자든 여자든 있으면 해롭다. 그런 사람들이 실제로 수명이 짧고 병이 잦다. 의학적으로도 점이 있으면 안되는 몇 부위에 점이 있으면 건강이 안 좋다는 뜻으로 진단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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