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로 보는 주택 인테리어 -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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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토지주택

풍수로 보는 주택 인테리어 - 화장실

by 깨알석사 2015.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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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를 잘 믿지 않아도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풍수에 얽매이거나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다. 실제로 풍수지리에 따라 생각하는 것이 달라지기도 하고 어떤 결과물에 대해 논리적으로 접근해도 틀린 경우 보다는 맞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미신에 근거하거나 오래된 미완성 비과학적 접근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과학적인 것과 의학적인 것에 근거한 경우도 많아 그게 무조건 틀리다 말하기 어렵다. 집안의 인테리어 관련 풍수 역시 그렇다.

현관문이 사람의 입에 해당한다면 화장실은 사람의 항문에 해당하는 곳, 입과 항문은 멀수록 좋고 함께 있으면 좋지 않다. 가장 안 좋은 집의 구조는 현관문에 들어서면 정면에 화장실이 보이는 일직선 구조, 현관문과 화장실이 일직선 상에 놓여있으면 좋은 기운이 그대로 빠져 나가기 때문이다. 이런 구조는 기운은 물론 재물운도 그대로 빠지기 때문에 돈을 모으기 어려운 풍수를 가지고 있다. 이런 구조의 주택은 화장실 앞에 칸막이를 두면 좋은데 공간이 비좁아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커튼을 달고 주변에 공기정화용 활엽수 식물과 작은 분수를 배치하여 좋은 기운이 쉽사리 빠져 나가지 않도록 구분 지어주는 게 좋다. 분수의 경우에는 나쁜 기운을 분산 시켜주는 의미가 있고 가습기 역할까지 하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나쁘지 않다.

현관문 바로 앞에 거울이 있거나 안방 문을 열었을 때 침대가 바로 보이거나 혹은 방을 열었을 때 보이는 침대 방향이 머리 쪽인 경우 등 이런 것들이 생활 속 풍수와 관련이 있는데 실제로 정신을 사납게 하거나 깜짝 놀라게 할 수 있는 거주 환경이기 때문에 이런 풍수지리는 실제 논리적으로 접근해도 타당한 경우가 많다. 

의외로 아파트에 이런 구조가 많다. 현관에서 들어오면 좌측은 거실, 우측은 주방이 위치하고 정면에 화장실이 있기 마련인데 생각보다 꽤 좋지 않은 경우다. 원룸의 경우 방 하나에 화장실이 같이 있는데 애초에 이런 구조는 우리 거주 문화에 있지도 않았지만 원룸이라는 온돌방 형태를 해외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건 아니라 이 자체가 딱히 좋다고 하기 어렵다. 원룸이 신축이고 아무리 살기 좋아도 돈을 빨리 모아 더 좋은 집으로 이사를 가는 것이 낫지 계속 그 상태에서 만족해 살면 그 상태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평생 원룸 수준에서 산다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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