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섭취를 줄인 쪽과 설탕 섭취를 늘린 쪽 양쪽 모두 후유증이 나오기 시작했다. 설탕을 줄인 쪽은 어지러움, 두통, 속쓰림 등 다발적인 현상이 있었고 (좋은 의미로 신체의 정화 단계, 몸의 회복단계에서 오는 고통) 설탕을 늘린 쪽도 속이 안 좋은 건 마찬가지. 다만 설탕을 늘린 쪽은 속이 안 좋을 때 설탕(당류)를 먹으면 속이 편해지기 때문에 악순환이 진행 중이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그룹인데, 배가 나오기 시작함
운동 후 찾아간 까페, 건강을 위해 차와 요거트를 시켰지만 휴대용 분석기로 당 수치를 확인 해 본 결과 결코 건강을 위해 찾을 건 아니었다. 오히려 더 많은 당류가 들어가 있어 그냥 맹물이 더 건강하다고 밖에...없는 실정
설탕 실험에 참가한 의사쪽 그룹의 병원...쉬는 시간 본의 아니게 직원들 먹는 음료를 가지고 설명 하신다. 원장님이 하는 말이라 듣고는 있는데...이걸 계속 마셔야 하는지, 먹지 말아야 하는지...직원들도 난감 ㅋㅋㅋㅋㅋ
설탕 과잉을 줄이고자 참가한 남희석,,,실제로 점점 까칠해 지고 있음 ㅋㅋ..설탕 후유증...
당은 오로지 간에서만 분해가 된다. 과다한 당 섭취시 놀란 간은 분해를 위해 인슐린도 비례해서 내보내게 되는데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되면서 저혈당이 오게 된다. 들어오는 것이 얼마큼인지 즉각적으로 간이 알기 힘들고 언제까지 당이 계속 들어올지 모를 뿐더러 이미 용량 초과 상태의 당이 들어왔기 때문에 최대한 능력치 안에서 인슐린을 분비하게 되는 것이다.
한계치 안에 드는 건 분해 한다고 해도 감당하지 못하는 건 결국 그냥 패스, 간의 지방으로 쌓이게 된다. 그러다가 당 섭취가 끝나면 이미 다량으로 분비된 인슐린에 의해 이번에는 저혈당이 오게 되고 저혈당이 오면 뇌에 신호를 보내 당이 필요하다고 연락을 취하기 때문에 다시 당을 찾게 된다. 적정량을 오버하면 이런 악순환이 생기게 된다.
쌓인 지방은 간에 무리를 준다. 이 과정은 술과 완전히 동일하다. 즉 설탕을 과다 섭취하면 술을 많이 먹는 것과 똑같은 일이 간에 생긴다. 술을 과하게 먹으면 간에 어떤 무리가 오고 건강이 나빠지는지 안다면 설탕의 무서움을 금방 이해할 수 있고 아이들에게 왜 나쁜지 설명해 줄 수 있다. 간에서 만큼은 적정량 이상의 설탕 섭취가 곧 만취와 같다.
만약 어린 아이가 지방간이 심한 경우, 술도 먹지 않는데 왜 이렇게 되었냐고 묻는다면 설탕 때문이다.
설탕을 많이 쓰게 된 건 원재료 값의 설탕값도 한 몫 하고 있다 일단 값이 싸서 많이 쓴다.
남자 의사분의 설탕 초과 섭취 실험은 건강상의 문제로 중단. CT 결과 내장지방도 이미 많이 늘어난 상태
아주 단 음식인데 이제는 달게 느껴지지 않는다 ~ 가장 무서운 말이다. 더 찾게 된다는 말
흔히 알려진 단 음식은 배제하고 건강하다고 생각들게 하는 시리얼과 쥬스를 주로 먹은 외국 실험자
결과는 지방간 확정!! (요즘 시리얼은 과자처럼 그냥 먹어도 맛있기는 함)
의사로서 건강식만 먹던 참가자. 이번에 설탕 과잉 섭취에 도전하면서 식성이 바뀜
자연스럽게 단 것을 찾으며 점점 양이 늘고 있는 의사분, PT병 그대로 들고 마시는 건 이제 우습다.
생각보다 빠른 변화, 두려운 결과과 현실이라는 것에 더 놀라는 관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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