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애와 가장의 책임을 영상화 시킨 남자들의 영화 - 샷 콜러 (Shot Ca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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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영화리뷰

부성애와 가장의 책임을 영상화 시킨 남자들의 영화 - 샷 콜러 (Shot Caller)

by 깨알석사 2019.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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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대부분 전 연령대가 같이 볼 수 있거나 최소 성인 남녀 양쪽이 균형 있게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스토리와 요소로 접근하려는 것이 보통이다. 여자를 위한 여자 이야기, 남자만 대상으로 하는 남자 이야기는 스토리 자체도 제한적이면서 감정 몰입이 스토리 전개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고 성별에 따른 차별점이 더 부각되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할 때가 많다. 

흥행을 염두해야 하는 상업 영화에서는 더더욱 관객층이 제한되는 소재 사용을 쓰기 어려움이 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영화는 이런 극단적인 선택 구도를 택했음에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는 경우가 있다.

오늘 리뷰할 샷 콜러도 그 중의 하나다. 평범한 증권맨으로 일하는 남자가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겪는 삶의 변화와 가족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그것이 가족의 관점이라기 보다는 남자의 관점에서 그려나가기 때문에 여자가 보기에는 고개를 젓게 만드는 약간은 핀트가 어긋난 소재를 삼고 있다. 

관객 입장에서는 주인공이 과연 굳이 저렇게 해야 하는가 하는 끊임 없는 자아와의 내면 싸움을 해야 하고 이해를 하려고 하다가도 끝내 스스로 삶을 파괴하는 모습으로 이어지는 걸 지켜보고 있자면 마음으로는 이해 할지라도 머리로는 이해하기 힘든 성별에 따라 극단적으로 호평과 혹평으로 나뉠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샷 콜러 영화 관련 감상평을 보면 영화 펠론 제목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나 역시 영화를 보면서 초반부터 펠론을 떠 올렸고 중반까지는 거의 펠론의 다른 버전, 펠론을 답습한 모작이라 생각할 정도로 영화 펠론과 겹쳐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그게 크게 틀리다고 할 수 없는 것이 내용 전반이 펠론이 추구하는 방향이 같고 평범했던 남자가 교도소에 가면서 완전 달라지는 점, 그리고 그 중심에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그 가족 때문에 변한다는 기제가 깔린다. 무엇보다 가장 큰 공통점은 가장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똑같이 표현하고 투영했다는 점이라 할 수 있다.

누군가는 샷 콜러와 펠론이 상당히 비슷하거나 흡사하다는 수준으로 보겠지만 각본을 쓴 사람과 감독의 필모그라피를 보면 그건 추론이 아닌 사실상의 정답이라고 볼 수 있다. 펠론의 각본/감독과 샷 콜러의 각본/감독이 동일 인물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샷 콜러와 펠론 사이 드웨이 존슨이 주연으로 나온 "스니치"라는 영화(2013)도 같은 사람이 감독/각본을 담당했는데 이 영화 역시 교도소에 억울하게 들어간 아들을 위해 조직과 싸운다는 설정으로 큰 축은 같다. 가족애, 부성애, 아버지라는 지위, 남자들의 세계, 교도소 이야기, 가족을 위해 싸우는 남자 이야기라는 축이 모두 같은 것이다. 이 정도면 감독이 (릭 로만 워) 추구하는 내면의 세계관에 가족과 아버지, 남자, 아들이 상당히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비슷하거나 혹은 같은 내용을 가지고 조금씩 다르게 각색하여 보여준다는 점에서 오히려 지루하거나 뻔하기 보다는 그 때 상황마다 다르게 보여지는 연출력과 스토리에 새삼 더 놀라울 뿐이다.  

샷 콜러와 펠론의 가장 큰 차이는 교도소 안과 밖의 이야기다. 펠론(2008)은 교도소 안에서 거친 남자들 사이에 있는 평범한 남자가 살아남는 고군분투기를 그렸다면 샷 콜러(2018)는 똑같은 출발에서 이미 교도소에서 상당한 위치에 올라 선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를 가석방 이후 밖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확장했고 한 번 더 꼬아 다시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로 돌아가 교도소의 제왕이 된다는 설정이라 온전히 교도소 내부의 이야기가 중심이었던 것이 펠론 영화라면 샷 콜러는 교도소 내부는 이 남자가 교도소를 들어가고 나오고 다시 들어가는 과정의 필요 장치일 뿐 그것이 완전히 주무대가 된다고 볼 수 없다. 상당 부분은 교도소 밖의 이야기로 진행된다는 것도 큰 차이

펠론이나 샷 콜러나 어떻게 평범한 사람이 저런 악당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계속 부여하는데 그건 관객이 어떤 위치와 어떤 장소, 어떤 상황에서 보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 것이라 억지라기 보다는 오히려 사실성을 담은 영화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인이 한국에서 이 영화를 보면 약간은 억지 설정이라 할 수 있겠지만 미국인이 미국에서 이 영화를 보면 나도 똑같이 저렇게 되거나 저럴 수 있다라는 사실감, 감정이입의 깊이가 완전 달라져 보는 시각이 달라지게 된다. 위 스틸컷 속의 평범한 모습이 아래 스틸컷의 전혀 다른 이미지로 바뀌는 것 자체가 이해를 못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영화를 보면서 동일인물인지 모를 정도) 미국 사회라면 충분히 가능하고 오히려 그게 더 사실적이라 미국 교도소와 미국 사회를 염두하고 보지 않는다면 다르게 볼 소지는 있어도 오로지 남자의 시선으로 보면 크게 달라질 것도 없어 어디에 기준을 두고 보느냐에 따라 감상평이 크게 달라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

펠론이나 샷 콜러는 주인공이 짐승으로 변하는 이유 자체는 같다. 가족을 만나기 위해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교도소 사회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이 포인트, 일단 가족을 만나기 위해서는 이 사회에서 먼저 살아남아야 하는 적자생존 법칙을 따라야 하고 그 과정에서 결국 야수로 변해야만 살아남아 가족을 만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펠론은 가족을 바탕으로 한 자기중심적이라면 (내가 살기 위해) 샷 콜러는 내가 그들을 따르지 않으면 가족이 위협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가족중심적으로 변형을 했다. 그래서 더 야수가 되고 더 잔인하고 더 애처롭기도 하다.

누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까지 변할 필요가 있나 하는 의문을 갖는다. 괴롭힘을 당하거나 협박을 당하기 이전 일단 들어가자마자 시비가 붙어 스스로 싸운 것이 설정의 정당성, 스토리의 개연성을 갖지 못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보면 변호사는 검찰과의 합의를 통해 무죄가 아닌 교도소행을 권유했고 교도소로 가기 전 조언을 할 때 그곳이 어떤 곳이며 어떻게 살아 남아야 하는지에 대해 분명하게 고지를 한다. 그러니까 중대하든 사소하든 시비가 붙거나 마찰이 있을 경우 약점을 잡히거나 책 잡히는 행동을 하면 수감 생활 내내 지옥과 같은 생활을 해야 한다는 걸 변호사가 분명하고도 확고하게 설명했기 때문에 교도소에서 다치거나 죽는 경우가 의외가 아닌 경우라면 그 조언을 절대적으로 따를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이 점은 우리들 학창시절, 특히 남자학교에서도 흔히 보는 풍경으로 처음 학급이 편성되고 반이 만들어지면 서열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스스로 자신을 부각 시키거나 허세를 부리거나 거만함을 표출하는 것처럼 자칫 별 볼일 없는 형편 없는 남자로 보이는 순간 나락으로 추락한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학교 짱 먹는 이야기를 담은 한국 영화 싸움의 기술처럼 분명 보이지 않는 그들만의 리그, 눈치싸움, 서열싸움, 수컷들의 쟁탈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영화는 다분히 미국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인종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다. 한국의 교도소는 슬기로운 깜빵생활 이야기처럼 다분히 호전적이고 서열도 실질적인 싸움이나 수컷의 겨루기 보다는 범죄유형과 형량, 전과기록이나 조직생활 여부가 오히려 더 크게 작용하는데 반면 미국은 어느 영화/미드나 마찬가지로 들어가면 인종, 피부색에 따라 황인 패거리, 흑인 패거리, 백인 패거리로 갈려 이미 피부색으로 구역과 패가 나뉘기 때문에 나를 보호할 내부 조직이 없다면 모든 수감자에게 먹이감이 될 수 밖에 없어 우리와 상황이 완전 다르다. 

동양인이 만약 이 영화의 주인공이었다면 아시아 혈통의 황인 패거리에 들어가 똑같이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라는 것이 주요한데 살아남는 과정에서 부득이 형량이 늘어 교도소 세계를 나의 한 삶의 축으로 받아 들여야 하는 상황이 되면 누구라도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이 영화가 말하는 가장 첫 번째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주인공은 사랑하는 아내와 더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죽기 살기로 변한다. 교도소에서 다른 죄수가 죽어나가는 걸 눈으로 본다면 일단 살기 위해 별짓을 다 해야 하는데 교도소 수감자가 다른 수감자에 의해 피살 되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는 경우가 드문 우리와 달리 배경이 되는 곳은 실제로 그런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억지로 맞춘 설정이 아닌 충분히 개연성이 있는 스토리로 전개되었다고 볼 수 있다.

갱단에 합류하고 조직원이 되면서 가족의 안전을 위해 가족과 인연을 끊는 주인공의 모습, 아들이 모텔에 찾아와 아버지를 대면하는 장면, 그리고 아들에게 매몰차게 대하면서 문 뒤에 숨어 숨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악에 받쳐 우는 주인공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뭉클하다 못해 사무치는 감정은 아버지가 어떤 존재이고 가족이 내 삶에 어떤 가치를 주는지 깊이 깨닫고 아는 사람이라면 심각한 몰입이 되어 같이 눈물을 흘리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영화는 다음영화 기준 전문가 6점대, 일반인 8점대로 나름의 호평을 받았다, 이마저도 전문 평론가나 일반 관객이나 남자 관객이라면 높은 점수를, 여자 관객이라면 이 보다는 낮은 점수를 주었을 것이라 예상이 되는데 남자는 울면 안되고 남자는 크면 가족을 책임져야 하고 아내와 자식이 생기면 가장으로서 막중한 역할과 의무를 해야 한다는 걸 대부분의 문화권이 인종 상관없이 갖고 있기 때문에 감정의 깊이가 클 수 밖에 없다.

여자와 달리 남자는 중학생만 되어도 학교 생활에 있어 절대로 꿀리는 모습이나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는 걸 스스로 배우고 깨닫게 되는데 학폭(학교폭력)이나 따돌림이 특정 국가나 특정 문화권에만 있는 게 아니고 감정과 이성을 갖춘 남아가 아닌 남자가 있는 곳이라면 공통적으로 발현되는 것들이라 그 야수를 지켜 보는 것 자체가 진지함으로 더 크게 다가올 수 밖에 없다.

내 개인 평가는 10점 만점에 8점, 수우미양가에서 우로 지극히 남자의 시선에서, 아버지나 아들의 관점에서 보았기에 다소 높게 평가하고 싶다.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건 부모가 같고 어머니와 아버지가 다르지 않겠지만 가족을 위해 몸을 받치는 것과 (가족 부양) 가족을 위해 목숨을 받치는 건 (가족 안전) 차이가 있다. 여자는 이런 경우 가족을 위해 오히려 가족과 더 가깝게 지내고 챙겨주려 하지만 남자는 이런 경우 가족에게 민폐가 되지 않으려 오히려 멀어지는 성향이 있는데 그런 심리가 고스란히 녹아들었다고 보는 것이다. 

펠론의 주인공, 역시 위 아래 스틸컷처럼 교도소에 들어오고 나서 완전 다른 사람이 된다.

펠론은 조력자, 스승이 있어 그 도움으로 교도소 생활을 이겨 낸다는 것이 주요 줄거리라면 샷 콜러는 그런 거 없이 스스로 악착같이 살아 남아 오히려 교도소는 물론 갱단 조직의 제왕이 된다는 변화구가 있다. 펠론과 달리 샷 콜러는 시간대를 교차 시켜 한 인물의 과거와 현재를 같이 보여주어 약간은 혼란스럽고 헷갈리게 만든다. 중간 중간 진행되는 스토리의 전개 역시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존재하며 (가석방 후 일처리를 오히려 망쳐서 교도소로 다시 가는 것들) 같은 남자가 봐도 약간은 언발라스한 부분을 부각 시키는데, 세 번의 가족 협박이 그 모든 걸 한 번에 정리하며 이해를 시킨다. (똥X녕에 물건 숨기라고 시킬 때와 가석방 되면 바깥에서 일처리를 하라는 명령, 그리고 재수감 되어 갱단 우두머리에게 최종 협박 당할 때)

특히 마지막 우두머리가 가족을 협박하고 자신도 해칠 것이라는 걸 영화는 보여주지 않지만 정황상 가석방 결정이 된 직후 깨달았다는 것이 중요한데 결국 그 실마리를 이해하고 끝까지 보면 이해하지 못하거나 난해하게 받아 들여졌던 주인공의 행적, 행동이 십분 이해가 되게 된다. 수갑을 풀 수 있는 열쇠와 공격을 위한 무기를 처음부터 숨기고 들어 갔다는 점, 그리고 단속요원에게 정체를 완전히 숨기고 역으로 정보를 흘렸다는 것 자체는 갱단에 있어도 문제, 갱단에서 벗어나도 문제라는 걸 주인공이 일찍이 깨달았기 때문에 결국 벗어날 수 없다면 차라리 그 위협 대상이 되는 대상물을 접수해 나 스스로가 그 위협의 자리로 가는 것이 더 현실적이고 안전한 방법이라는 솔루션이 나올 수 밖에 없다.

펠론은 복잡하고 스토리를 감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며 남자들만의 세상, 수컷들의 리그, 야수들의 세계관을 시간의 방향으로 그대로 보여주어 부담 없이 즐겼다면 샷 콜러는 스토리를 감고 가족 이야기를 더 보강해 교도소가 아닌 갱단 전체를 집어 삼킨다는 극단적인 결말로 이어가기 때문에 중간 중간 이해도가 필요하다, 펠론은 대사 보다 액션 그 자체가 중요한 포지션이라면 샷 콜러는 액션 보다는 대사가 갖는 힘이 더 큰 것도 그런 이유다.

잔인한 남자들의 세계, 교도소에서 벌어지는 수컷들의 서열 싸움, 남자들끼리 있을 때의 적자생존과 서바이벌 전략이 궁금하다면 강추, 가족을 위해 아버지가 어떻게 변할 수 있고 가족을 위해 아버지, 남편이 어떤 모습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이 영화를 강추, 평온한 사회가 아닌 담장 안의 또 다른 세상, 말도 안되는 그들만의 리그를 궁금해 한다면 두 영화 모두 강추다.

샷 콜러에서 나름 기억에 남는 장면이 하나 있다면 미국 사회에서 그래도 현대자동차가 선방하고 있다는 정도? 처음으로 아버지와 아들이 출소 후 만나는 장면에서 아들과 아내가 타고 온 차가 현다이..(주인공의 가족차량) PPL 협찬 등이 아니어도 자연스럽게 가족 차량으로 등장하는 걸 보면 현대가 그래도 점점 미국에서 인지도를 쌓고 있구나 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해본다. 추가적으로 미국에서는 절대로 죄 짓고 살면 안된다는 생각, 음주운전 절대 하면 안된다는 생각. 분명 음주운전으로 일 년 조금 넘는 16개월 형량을 받아 교도소 갔는데 영화 끝날 때는 파란만장한 일로 결국 종신형이 되어 있다. (주인공이 교도소에 간 이유가 음주운전/과실치사) 쇼생크탈출를 비롯해 모든 교도소 영화를 보면 절대 빠지지 않는 요소가 있는데 한국 영화를 포함 전혀 다른 세상의 남자들끼리 있을 때는 항상 뒤(엉덩이)를 조심해야 한다는 큰 교훈도 확실히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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