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목에 낚여 보게 된 영화, "나리, 이자이옵니다!" 이병헌이 출연했던 미국 서부영화이자, 내가 수컷의 본능을 일으켰다고 높게 평가한 매그니피센트 세븐(7) 감상 후기를 찾다가 동일한 제목에 걸려 존재를 알게 된 영화다.
매그니피센트 세븐과 매그니피센트 나인은 7이냐 9냐의 차이로 얼핏 보면 같은 영화라고 착각하기 쉽다. 영화가 만들어진 시기가 꽤 차이가 난다면 몰라도 둘 다 비슷한 기간에 연출된 영화이다 보니 유명한 미국 영화 제목을 따라서 붙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막상 관련 영화 정보를 찾아보니 감독이 실제로 비슷한 생각으로 그 제목을 붙였다고 한다.
매그니피센트 7은 <7인의 사무라이>를 모티브로 해서 <황야의 7인>이 만들어졌고 그 <황야의 7인>을 리메이크해 <매그니피센트 7>이 만들어졌다, 나리, 이자이옵니다 역시 9인의 인물이 등장해 마을을 구한다는 포맷이 같은데 다만 7인이 등장하는 세 영화처럼 외부 인물을 끌여 들여서 마을을 구하는게 아니라 마을 주민 9명이 힘을 모아 마을을 구제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무엇보다 미국 서부영화인 매그니피센트는 상상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이야기지만 일본의 더 매그니피센트 나인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기본 골격과 줄거리가 비슷하다는 점에서 감독이 영어식 제목으로 매그니페센트 7을 본 떠서 7인이 등장하는 가상의 이야기가 아닌 9인이 등장하는 진짜 이야기를 담았다는 뜻으로 매그니피센트 9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다. 애초에 그 영화가 7인의 사무라이를 모티브로 했고 이 영화에서도 사무라이가 나오는 만큼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작명 센스다. 참고로 매그니피센트는 우리말로 "위대한" "참으로 아름다운"이란 뜻이다.
한국어로는 <나리, 이자이옵니다!>로 나왔는데 원래 일본 제목인 <殿、利息でござる!>에서 따온 직역이다. 대략적인 줄거리를 인터넷으로 찾아봤는데 분위기가 약간 코믹 분위기? 더군다나 포스터나 주요 영상에서도 코믹스럽게 나와서 일본 사무라이 시대를 코믹하게 다룬 그런저런 아류 영화쯤으로 생각하고 봤다.....................만 대박이다.
처음에 제목만 보고 나리~ 이자(이 사람)이옵니다라고 생각해 서로 범인이 아니고 저 사람이 범인이다라는 식으로 이자가 범인이다~ 저자가 범인이다로 코믹하게 다룬 제목으로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금전"거래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뜻했다. 원금에 붙는 이자를 가지고 영화 제목으로 쓰다니 엉뚱한 발상에 콧방귀가 나온다
영화는 현재 일본 미야기 현의 구로카와 군에 있는 다이와 초라는 마을에서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700년대 사무라이가 활동하던 시절을 다루고 있는데 조정으로 보내는 공물을 관가나 관리가 하지 않고 마을이 운송을 직접 부담하면서 생긴 경제적인 문제가 발단이 된다.
말과 사람을 직접 마을에서 부담해야 했으며 운송까지 해야 했는데 그 과정에서 생업에 종사하지 못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마을 전체 주민들의 생활이 나날이 궁핍하게 되고 야반도주까지 수시로 일어나는 등 피해가 컸다. 마을에서는 돈을 빌려주는 사채꾼 같은 인물이 있었으나 고리라서 빌리는게 쉽지 않았고 부역에 시달리면서 자신들의 생업에도 지장을 받자 마을 주민들이 도망을 가기 시작하고 남은 자들에게는 도망간 사람들 만큼의 부담이 더 가중되면서 악순환은 반복되게 된다.
보다못한 주인공(코쿠다야)이 마을 관리에게 상소를 하려 했으나 목이 달아날 것을 우려한 또 다른 핵심 인물인 스기와라에 의해 제지 당하고 탄원은 실패한다. 머리가 좋고 똑똑하기로 소문이 난 스기와라에게 해법이 없냐고 묻자 조정에 돈을 빌려주고 거기서 나오는 "이자"로 부역을 대신하면 생업 보장도 되고 부역도 가능하다며 조정도 돕고 자신들의 부역 기간 생업 보장도 이자로 보충할 수 있다는 말에 주인공 코쿠다야는 좋은 아이디어라며 일을 벌인다.
그러나 사실 스기와라가 한 말은 코쿠다야를 위로하기 위해 한 실현 가능성이 없는 실언이었다, 그러나 그가 한 말에 감동 먹은 코쿠다야는 일을 점점 크게 벌이게 되고 마을 관리는 물론 여러 마을을 관리하는 대주선자에게까지 말을 들어가면서 멈출 수 없는 대사건이 벌어지게 된다.
처음에는 말도 안 될 것 같은 이야기는 마을과 백성을 위한 훌륭한 아이디어로 재생산 되면서 위로 올라갈수록 호응하는 자들이 생기고 결국 주군의 재정담당관에게 탄원까지 올라가는 경이로운 일이 벌어지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런 단순한 해프닝을 담았다면 실망도 클 수 있다. 영화는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았다. 궁핍한 삶에 쪼들려 마을을 떠나는 야반도주자들이 속출하는 판에 돈이 마을에 있을리가 없다. 일단 참여자들부터 있는 재산 없는 재산 다 끄집어 내어 내다 팔기 시작했고 그 와중에 이게 돈놀이로 착각해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고리대금업으로 생각해 참가한 인물들까지 개입하면서 일은 꼬인다.
조정을 상대로 돈놀이를 한다는 오해를 받으면 목숨이 댕강하는 건 한 순간, 처음의 목적이 아무리 순수하고 마을을 위해서라고 해도 어차피 조정을 상대로 이자를 받겠다는 건 돈놀이와 다르지 않았다. 결국 조정에서는 말도 안된다며 검토할 필요조차 없다면 빠꾸를 내고 돈을 빌리지 않겠다는 조정에 의해 일은 무산될 상황이 된다.
그러나 이 비현실적인 아이디어는 정말 실현이 될 경우 마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들 이 아이디어를 실현 시키기 위해 다시금 노력하게 되는데 중간에 고리대금 사채를 하던 가문의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반전이 된다.
그 이상은 직접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 웃자고 만든 코메디 같은 영화라고 생각해서 접근했지만 정말 가슴 뭉클하고 가슴속에 남는게 많은 영화다, 특히 돈을 가진 부자들이라면 꼭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돈에 대한 개념과 타인을 위한 이타심의 결정체다. (중후반에 나는 눈물 살짝 맺혔다)
좌측이 주인공 코쿠다야, 우측이 똑똑한 뇌섹남 스기와라
포스터와 달리 웃기거나 코믹한 상황은 없다. 다만 설정이 다소 황당할 뿐, 근데 이게 실화
돈이 가득 들어있는 항아리를 보고 흐믓하게 미소짓는 부자 할아버지의 미소가 초반에 한번, 후반에 한번 반복되는데 미소가 갖는 의미를 다시한번 돌이켜 보게 된다.
좌측 맨 끝 (재정관) 과 우측 맨 끝의 주점 여인을 제외하고 9인이 돈을 낸 인물들, 그러나 주점 여인은 후반에 모자란 돈을 조금 보탠다, 그녀가 내는 돈의 출처가 예상하지 못한 부분이라 당황은 플러스가 된다. (대다나다)
영화에는 은연 중에 주옥 같은 명언이 꽤 나온다. 돈이 필요하지만 백성에게서 돈을 빌리지는 않겠다고 한 재정관의 경우 부자와 가난뱅이의 차이점에 대해 짤막하게 표현하는데 살아가면서 이자를 받느냐 이자를 주느냐가 부자와 가난뱅이의 차이라며 빚을 진다는 건 가난으로 빠지는 지름길이라는 걸 설파한다.
마을에서 환전상으로 있는 인물은 돈을 출자하면서 돈(재산)을 만드는 자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만큼 확실히 돈을 늘리는 방법(증식)도 없다며 조정을 상대로 돈놀이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그가 내 뱉은 말인데 투자를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투자의 조건, 자격, 기준으로 삼아도 좋을 말이다. 재산/돈을 불릴 수 있는 곳에 돈을 빌려주는 것 만큼 좋은 기준은 없다. 돈을 빌려주더라도 생업이나 소비지출 용도가 아닌 경우라면 빌려주더라도 뒷탈이 없다는 뜻도 된다
지금 시점에서 따져 보아도 마을 주민들이 하고자 하는 계획은 투자 입장에서 사실 이득이 없다. 원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지만 그 이자를 부역을 대신하는 기간에 대한 보상격이라 이자로서의 기능을 못한다. 원금에 따른 이자가 아니라 노동에 대한 댓가로 해도 모자를 판이다. 더군다나 원금은 사실상 돌려받기 힘들다. 원금은 사실상 돌려 받지 못하는 돈이라 보고 이자를 형식으로 취해 그걸로 마을 사람들에게 부역의 피해를 줄이겠다는 것인데 원금 출자에 참가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희생정신이 필요하다.
원금을 차라리 빌려주지 말고 마을 사람들에게 나눠 주거나 (매년 나올 이자는 사라지고 결국 언젠가 쫑난다) 다른 곳에 돈을 돌려 이자를 받아도 되지만 이 아이디어는 애초에 조정도 돕고 마을도 돕는다는 걸 원칙으로 만든 계획이라 그것과 다르면 의미도 퇴색되고 가치도 사라진다.
단순히 돈을 모아 그 돈으로 이자놀이를 해서 마을 주민에게 보탬이 되겠다고 해서 나온 발상과 계획이 아니라 돈이 필요한 조정도 돕고 그걸로 조정에서 이자를 직접 받아 조정의 혜택으로 마을을 관리하겠다는 건 상부상조의 개념, 혼자 살겠다고 작심한게 아니라 원래 모두가 함께 잘 살고 극복하자는 마음이기에 가능한 계획이다.
주인공 코쿠다야의 동생이기도 하면서 양조장과 사채를 하는 인물, 고리대금업을 하는 그 집안 사람이다. 양자로 다른 집에 보내진 주인공과 달리 동생은 가문을 지키며 잘 산다. 주인공이 일을 벌였지만 정작 돈 모으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 돈이 있는 건 역시 양조장을 하는 사채 집안 뿐이다. 높은 이자로 먹고 사는 그에게 출자란 있을 수 없다라고 마을 사람 모두 생각하지만 그는 이 계획에 동참한다. 이자는 물론 원금도 되돌려 받기 힘든 이 계획에 참가한 목적에 대해 의구심을 갖자 그가 한 말은 마을이 잘되면 자신의 가문도 번창할 수 있다라는 지극히 단순하고 당연한 "투자"라는거
한 편으로는 형을 돕겠다는 동생의 마음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영화를 끝까지 보면 이만한 반전이 따로 없다. 형을 돕겠다는게 아니라 진정 마을을 돕겠다는 뜻에서 동참을 하게 되는데 그 뒤에 숨겨진 비화를 알면 후덜덜이다.
글을 모르는 마을 사람들에게는 조정에서 내려온 문서를 읽어줘야 한다. 이 장면에서 불이 났다는 종소리가 울리게 되는데 아무도 움직이지 않는다. 이 때 나온 대사가 "화재보다 무서운 것이 가난"이라며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모인 이 자리가 더 중요하다는 걸 말하고자 하는 순간 내 고개가 절로 끄덕거려졌다. 하긴 가난보다 무서운게 또 있을까. 따지고 보면 가난 때문에 벌어지는게 다 그런 불행의 씨앗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입술조차 움직이는게 보이지 않을 정도로 차가운 인물, 재정담당관 (사무라이)
다들 뭘 보고 놀라고 있을까? ㅋㅋㅋㅋㅋ 나는 무슨 칡뿌리 캐서 온 줄 알았다.
영화가 끝나갈 무렵, 주군이 직접 이들의 마을에 찾아온다. 와 대박!
그리고는 직접 양조장에서 만든 술에 붙일 멋진 이름을 만들어주는데 겁나 멋있다. 성에 돌아갈 때는 가마도 말도 타지 않고 직접 걸어서 가겠다는 한 마디만 남기고 돌아가는데 그 이유는 영화를 보면 안다.
돈이 다 모아지고 나서 이들은 나름의 규칙을 정한다. 존경 받거나 이름을 알리기 위함이 아니라 마을을 위한 일이니 그 어떤 사람에게도 알리지 말고 내색하지 않으며 상석에도 앉지말고 평생 자손대대로 티 내지 말고 서로 싸우지도 말자는 "일방적인" 규칙을 만들어 따르는데 이게 생각보다 멋있다.
영화의 시작점이자 중반부에 나오는 할아버지 장면, 야반도주하는 마을 주민을 보고 "너는 내 돈을 빌려간 자가 아니냐"며 쫒아 내려온다. 가뜩이나 고리대금으로 사람들에게 평이 좋지 않은데 야반도주하는 사람까지 잡아서 돈을 챙겼다는 비아냥에 평생 동안 손가락질을 받고 산다. 그러나 이 영화의 주인공이 계획을 처음 머리속에서 구상하고 세운 스기와라가 아닌 코쿠다야라는 걸 기억해야 한다. 분명 코쿠다야는 조력자이자 협력자이지 주인공의 역할이 될 수 없다. 그러나 영화를 끝까지 다 본다면 코쿠다야가 왜 주인공이고 주인공이 될 수 밖에 없는지 알 수 있다.
분명한 건 스기와라가 세운 원래의 계획은 조정에서 불가 통보를 받고 퇴짜를 받는다. 그러나 두 번째 탄원은 성공을 하게 되는데 그건 스기와라가 아닌 코쿠다야 덕분이며 마을의 궁핍한 세월이 오래되면서 스기와라와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그가 전부가 아니었다는 걸 보여준다, 그 과정이 감동이다.
영화 후반에도 나오지만 실제로 이 영화 이야기는 기록에 의한 실화다, 현재 일본 지도에 있는 그 마을의 위치가 위에 표시된 곳인데 안타깝게도(?) 우측에 바다가 보인다.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를 기억한다면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다. 실제 이 마을이 있는 미야기현은 후쿠오카와 멀지 않다. 후쿠오카하면 일본 방사능 원전의 주요 거점으로 우리나라 사람도 모두 한번쯤 들어본 익숙한 곳이다.
실제로도 지리적으로 방사능 위험도가 높은 지역 중 하나로 포함되어 있으며 후쿠오카 원점을 중심으로 방사능 피폭 지역에 해당한다. (사람이 살 수 있기는 하다, 지금도 관광지다) 아래 일본 쓰나미 관련 동영상 중에서 많이 알려진 영상이 하나 있는데 아마도 본 사람이 꽤 많은 영상이라고 생각한다. 이게.............영상 속의 장소가 미야기현이다. (영화 속의 마을은 아니다. 현만 같을 뿐.../현은 우리나와 "도"와 같진 않고 비슷한 개념이다)
영화 속의 실제 장소가 되는 현재 이 마을의 풍경
영화에서 차농장을 운영하는 스기와라 부부의 현재 기념비
자손들에게 당부하는 말이 적혀있다.
영화의 주인공인 코쿠다야 후손들이 하고 있는 양조 판매장, 영화에서는 양조장을 했지만 후손은 판매만 하고 있다고 한다. 영화 속 장면 후반에도 이 가게는 나온다. 현재 후손이 가업을 이어 가고 있다고 나오는데 영화가 개봉 된 이후에는 영화 포스터가 가게에 걸려 있게 된다. 관광지로 개발 되면서 찾는 사람도 많다고 하고 일본 해당 지역에서 운영하는 마을 안내 홈페이지에도 소개되어 있다. 상점 전면에 주인공 이름이자 가게의 상호인 "코쿠다야 (KOKUDAYA)"가 선명하게 보인다.
仙台藩吉岡宿は現在の宮城県黒川郡大和町(たいわちょう)にありました。劇中に登場する七つ森は、今も庶民たちの暮らしを見守っています 양조장이 있던 장소는 아니지만 9인의 한 사람이자 영화의 주인공 후손들이 아직 잘 살고 있다
영화 개봉되고 나서 상점 우측에 포스터를 걸고 깨끗하게 변신
그 때의 술맛과 양조 기술과는 무관한 단순 판매점이지만 지역 맛술을 판매한다고 한다. 영화 속 주군이 내려진 술 이름을 따와서 그대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영화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돈(엽전), 엽전 모양의 과자도 만들어 팔고 있다공~
생각없이 보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는 영화, 코믹스러운 포스터에 속아서 웃긴 영화로 착각해 보면 곤란한 영화, 웃기는 장면도 없고 코믹하거나 황당한 설정도 거의 없다, 그냥 휴먼 드라마다, 근데 몰입도가 높다, 다만 현재가 아닌 과거의 고전적인 단어와 기준 설명이 되야하니 초반에 이해하는데 헷갈릴 수 있다. 그러나 그게 크게 문제가 되진 않고 이해하는데도 지장이 없다.
우리나라 경주 최부잣집도 이 정도는 아닐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해 노력하는 마음 씀씀이와 용기가 정말 대단하다. 이게 실화라서 더 놀랍다, 한일 역사적 관계의 문제점만 아니라면 정말 대놓고 본받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게 만든다. 옛날 옛적에~ 은비까비의 옛날 이야기, 배추도사 무도사에 나오는 교훈을 주는 전래동화 같은 이야기를 인종과 문화 상관없이 관람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
10점 만점에 10점, 수우미양가에서 수, 참고로 국내 평가(다음영화)에서는 9점대, 일본 현지 평은 5점 만점에 3.7
일본 위키백과에 나온 해당 상점 페이지 설명 (일본 위키백과에 이 상점 항목이 따로 있다)
https://goo.gl/maps/KH2GUw7oD5q (다음지도는 해외 서비스가 안되어 구글지도로 일본 현지 로드뷰를 찾아봤다)
돈 많은 사람들, 돈을 자식에게 많이 물려주어야 할 사람들, 부모에게서 돈을 많이 물려 받은 사람들이 한번은 꼭 봤으면 좋겠다. 돈은 이럴 때 가치가 있다고 말이다. 나리!! 이자이옵니다요~~~~이자가 모두를 행복하게 해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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