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음식탐구'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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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음식탐구134

찜질방 맥반석 달걀, 집에서 만들어 먹는 방법 압력밥솥을 이용하면 집에서도 손쉽게 찜질방에서 먹던 구운 달걀을 먹을 수 있다. 단 냉장고에 있던 차가운 달걀은 바로 가열하면 깨지기 쉬우니 실온에 두어 차가운 냉기를 빼주고 가열해야 한다. 물 한컵 기준에 굵은 소금 한 숟가락 정도를 넣어 소금물을 만들어 준 다음 그 물에 달걀을 넣어 압력밥솥으로 쪄주기만 하면 되는데 이 때 물의 양은 달걀이 잠기지 않고 반 정도만 담길 정도로 넣어주어야 한다. 30분 가열 - 20분 약불 가열 - 10분 뜸 들이기 = 구운 달걀 완성~ 2015. 4. 12.
전기밥솥으로 맛있는 초간단 콩자반 만들기 콩자반을 싫어하는 사람도 꽤 있지만 고소한 맛에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입맛이 없을 때 밥에 비벼 먹어도 좋고 짭쪼름 하면서도 달짝한 맛이 단짠단짠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데 기본 밑반찬으로 훌륭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있어도 대부분의 가정집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반찬이기도 하다. 이런 콩자반은 누가 해주거나 반찬 가게에서 사다 먹거나 아니면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경우가 무척 줄었는데 만드는 방법을 아예 모르거나 그 조리 과정이 복잡하고 힘들 것이라 여겨 지레 포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만들기 어려워 하거나 만들 줄 모르는 사람에게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비법이 있다. 어느 집에나 다 있는 전기밥솥을 활용한 방법이다. 초간단 콩자반 레시피~ 콩은 미리 충분히 불려준다. 전기밥솥 안에 불린 콩과 간장, 올리.. 2015. 4. 11.
맛있는 탕수육 만들기 - 튀김 레시피 최고 맛있는 탕수육의 조건 잘 튀긴 탕수육은 소스를 부어도 눅눅해 지지 않고 바싹하다.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면 안심으로, 쫄깃쫄깃 씹는 맛을 원한다면 등심으로 선택하면 된다. 탕수육은 고기의 두께가 맛을 좌우하기에 고기의 두께는 5~6mm 로 해야 식감이 가장 좋다. 튀김옷의 황금비율은 고기 1 : 반죽 0.8 반죽을 너무 뚜겁게 두르지 않도록 살짝만 입혀주는게 포인트다. 반죽에 식용유를 넣어주면 쫄깃한 식감과 바삭함이 오래가니 식용유 한스푼 넣어주는것도 잊지말자. 2015. 4. 2.
배달음식 탕수육과 탕수육 소스 따로 먹기 가서 먹는 탕수육과 시켜 먹는 탕수육이 다르지 않음에도 맛이 차이가 나는 건 당연하다. 배달용 음식메뉴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재료가 다른 것도 아니지만 음식 자체는 만들고 나서 그 자리에서 바로 따뜻할 때 먹는 게 제일 맛있기 때문에 배달을 통해 어느 정도 음식이 식은 것은 맛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가서 먹는 탕수육과 시켜 먹는 탕수육은 같지만 배달 안하는 중화요리집과 배달도 하는 중화요리집의 탕수육은 같을 순 없다.이 논제의 핵심은 식은 음식과 갓 만든 음식의 차이일 뿐, 그것 때문에 맛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배달을 하는 집과 배달조차 안 하는 집이 있을 뿐이다. 오로지 맛으로만 승부 한다면 배달을 시켜 먹지 않거나 찾아가서 먹어야 한다.배달 음식은 조리 과정을 볼 수 없고 식당 내부 상태는 물.. 2015. 4. 1.
꽁치 한마리 통째로 들어가는 꽁치김밥 꽁치김밥이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꽁치를 구운 다음에 뼈를 발라내고 김과 밥위에 올려 통째로 말아주면 완성된다. 재료를 특별히 보강하지 않는 한 꽁치맛 외에 다른 맛은 없기에 모양내기나 호기심 차원에서도 만들어 볼만하다. 2015. 3. 31.
탕수육은 우리나라 음식인가 중국 음식인가? 우리나라에서 짜장면의 고향은 어디일까? 해외여행이 많아지면서 실제로 중국에서 짜장면을 찾는 경우도 많아 중국에는 짜장면이 없더라~ 하는 말들이 속속 전해져 이 녀석이 정체를 많이 궁금해 했는데 짜장면처럼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것 중 하나가 탕수육이다. 짜장면은 중국의 춘면 형태로 우리나라 화교에 의해 만들어진 우리나라에서 발전한 중국요리 형태의 음식으로 여기서 우리는 유래와 원조는 구분해야 한다. 짜장면은 중국에서 유래한 것이지만 (음식의 형태나 조리법, 그리고 처음 만든 사람 모두 중국) 그것을 처음 만든 곳이 우리나라로 짜장면이라는 현재 우리가 먹는 고유의 음식 형태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화교가 만든 우리나라 음식이다. 다만 화교가 중국인을 뜻하고 그 사람이 다른 중국음식에서 차용한 방법이기 때문에 .. 2015. 3. 28.
탕수육 - 부어 먹는다(부먹파) VS 찍어 먹는다 (찍먹파) 대한민국의 이삿짐 대표 메뉴 짜장면과 탕수육 (짬뽕도 빠지지 않지만 그래도 고유 음식은 짜장면과 탕수육이다) 짜장면만 시키면 뭔가 아쉽고 또 없어 보인다. 요리를 시키면 가격이 부담이 되는데 요리이면서도 대중적이고 값이 저렴한 것이 바로 탕수육, 배 채우는 용도로 짜장면을 시켜주고 대접은 제대로 했다고 모양 내기 딱 좋은 게 탕수육으로 짜장면과 탕수육의 조합은 그렇게 완성 되었다. 탕수육을 먹는데 있어 꼭 2가지 형태로 갈리는 게 있는데 바로 소스다. 소스를 통째로 부어 먹는 사람과 소스는 찍어 먹어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간의 의견 충돌로 탕수육이 오고 나면 서로 어떻게 먹을지 상의부터 해야 한다. 서로간에 합의를 하지 못하고 누군가 소스를 통째로 부어버리면 아우성이 쏟아지는 건 예사다. 부어 먹는다고 해.. 2015. 3. 27.
만물상 콩쥐 팥쥐 살림전 -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청국장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이 시중에서 사먹는 것보다 좋다는 건 당연하다. 가장 좋은건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서다. 건강식품이라고 해서 판매되는 것 중에는 상당수가 건강하지 못한 것이 더 많다. 일단 식품은 직거래를 통해 재배지나 생산지에서 원료 상태로 사와 직접 가공하지 않는 한 공장을 통해 가공된 것은 유통과정 때문이라도 첨가물이 안 들어갈 수가 없다. 아는 어르신은 평소에 먹거리와 관련해서는 3가지 "장"을 조심해야 한다고 했는데 생산자와 유통업자 그리고 소비자가 3개의 "자"라면 이 과정 그대로가 농장 - 공장 - 시장으로 같은 음식이어도 이 3가지 "장"을 통해 유통되거나 생산되면 건강한 먹거리가 될 수 없다고 하셨다. 무척 공감하는 말이다. 이 3가지의 장은 생산자와 유통업자, 소비자와 똑같지만 일.. 2015. 3. 24.
삼시세끼 차줌마가 알려주는 특급 레시피 - 제육볶음 주부는 물론 요리사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춘 차줌마, 호주니가 먹고 싶다는 고기를 사들고 와서 맛있는 제육볶음을 해주는데 볶음에 쓰이는 양념장이 일반적인 방법과는 조금 다르다. 간장, 고춧가루, 물엿, 후추, 참기름, 다진마늘, 간 양파, 고추, 파, 소주만 들어가고 그 외는 들어가지 않는다. 제육볶음에는 무조건 들어가야 하는 고추장이 빠져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추장 없이 제육볶음을 훌륭하게 만들어 낸다. 소주는 고기의 풋내를 잡아주고 양념의 숙성을 도와준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제육볶음을 할 때는 양념장에 고기를 배게 하여 재어놓는 경우가 많은데 차줌마의 레시피는 고기를 따로 볶다가 양념장을 부어 주는 방식으로 고기 자체가 먼저 사이사이 잘 익고 난 다음 양념이 고루 배어지는 것이라 양념 맛이 더 잘 돈.. 2015. 3. 20.
강레오 세프의 장 건강과 맛까지 챙긴 곤약 볶음면과 곤약 김밥 에브리바디 요리바디를 담당하고 있는 강레오 셰프 장 청소와 변비 개선, 그리고 다이어트 효과까지 일석삼조인 곤약을 대상으로 맛깔나는 곤약 볶음면과 곤약 김밥을 직접 만들어 소개해 준다. 참고로 곤약이 굳으면서 생기는 냄새는 식초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곤약 국수면을 시중에서 구하기 어렵다면 일반 곤약을 가지고 면처럼 얇게 써는 방법도 있다. 곤약은 맛 자체가 아예 없는 무맛이기 때문에 다른 재료로 맛을 내고 곤약은 식감과 영양분을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면 요리 자체가 면 보다는 부재료 맛으로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면 요리에 일반 밀가루 면 대신 곤약면을 쓰는것도 괜찮다. 곤약은 너무 오래 삶으면 질겨지기 때문에 조리시에는 항상 마지막에 넣어주는 걸 잊지 말자. 곤약으로 곤약밥을 지어 그 밥을.. 2015. 3. 18.
냉장고를 부탁해 - 라벤더 숲 레시피 믿고 보는 음식 프로그램, 안 본 사람은 무조건 한번은 봐줘야 하는 요리 프로그램이다. 박준우 셰프에게 승리를 안겨준 15분 간단 요리 - 라벤더 숲 (수프) 냉장고에 있는 음식을 가지고 대결하는 것으로 진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몇 안되는 요리다. 2015. 3. 13.
신메뉴의 활약 카레 감자탕과 닭 해물찜 집에서 실험용으로 해먹을 수는 있어도 식당에서 돈 받고 팔기에는 애매한 조합이 몇가지 있다. 카레가 대표적인데 카레를 섞게 되면 카레맛이 다른 음식의 풍미를 덮어버려 음식간의 조합에서 실패 할 확률이 높을 수 밖에 없다. 그 와중에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바로 카레 감자탕,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둘의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한단다. 감자뼈를 들고 발라 먹을 때 묻어나는 카레맛 역시 또 다른 백미~ 닭 해물찜에 유독 많이 들어간 대파들, 대파가 들어가면 시원한 국물맛을 낼 수 있다고 한다. 닭고기와 각종 싱싱한 해산물, 그리고 칼국수까지 육해공이 한자리에 모인 닭 해물찜은 골라 먹는 재미까지 있어서 인기 메뉴로 선전 중이다. 2015. 3. 8.
초간단 스피드로 전자렌지로 볶음 없이 8분동안 잡채 만들기 잡채는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다. 재료 준비는 물론 조리 과정도 만만치가 않다. 재료마다 따로 볶아주어야 하는 잡채는 적게 잡아도 1시간 이상은 조리 시간이 필요한게 잡채다. 이런 잡채를 간단한 재료만으로, 그것도 8분 안짝으로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영양 만점 당근 잡채를 잡채요리의 필수요소 [불] [후라이팬] [볶음조리] 없이 전자렌지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당근은 여드름 개선에 좋다고 하니 피부 트러블이 있는 청소년들은 당근을 빼지 말고 꼭 섭취하도록 하자 당근 잡채 초스피드로 만드는 법 1. 당면을 미지근한 물에 1시간 정도 미리 물에 불려준다. 2. 그릇에 당면과 표고버섯, 소고기(생)를 올려놓고 양념장의 3분의 2만 부어준다 3. 재료를 버무려주고 양파와 당근을 넣어준.. 2015. 3. 4.
칼로리는 줄이고 맛은 더한 무말랭이 떡만두국 사람들은 만두를 크게 두가지로 김치만두와 고기만두로 나눈다. 김치만두를 먹으면 고기의 감칠맛이 아쉽고 고기만두를 먹으면 살이 찔까봐 걱정되기 마련이다. 식물성 재료를 가지고 고기맛을 낸다면 이 두가지 종류의 만두를 모두 먹게 되는 효과가 생긴다. 만두소에 무말랭이 다진 것을 넣으면 씹히는 질감이 고기와 매우 유사하고 무말랭이의 맛까지 가미해져 더욱 맛있는 만두가 완성된다. 무말랭이 만두를 만두는 방법은 간단하다. 만두소에 다진 무말랭이를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 무말랭이가 잠길 정도의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어 무말랭이를 불려준 뒤 물기를 꽉 짜내어 만두소에 들어가는 다진고기처럼 무말랭이를 잘게 다져준다. 거기에 기타 만두소에 들어가는 일반적인 재료를 함께 섞어주어 만두를 빚어내기만 하면 끝 만두를 빚을 .. 2015. 3. 3.
강레오 요리사가 알려주는 두부 스테이크 콩이 몸에 좋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 콩은 단백질이 풍부해 육류 대체식품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며 무엇보다 가공 형태에 따라 고기맛은 물론 고기의 식감까지 흉내 낼수 있어서 고기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채식하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콩고기가 바로 대표적인 예 이런 콩으로 만든 두부 역시 조리 방법만 달리하면 훌륭한 스테이크로 재탄생 되는데 물기를 없애고 단단하게 만들면 두부가 부서지는 걸 방지하기 때문에 스테이크처럼 먹을 수 있게 된다. 두부 스테이크 조리법 1. 두부의 물기를 제거한다 (키친타올이나 헹주로 감싸 반나절 이상 물기를 제거해 준다) 2. 두부의 겉면에 올리브유를 발라준다. 3. 소금과 후추만으로 두부에 밑간을 해준다. (두부가 두꺼우니 간은 충분히 해줘야 한다) 4. 버섯볶.. 2015. 2. 28.
황금레시피 - 육개장 맛집 레시피로 배우는 육개장 (고추기름 만들기) 육개장은 보신용으로 먹던 개장국에서 비롯된 파생 음식이다. 개고기 대신 소고기를 먹으면서 개장 앞에 소고기 육이 붙어 지금은 육개장이 되었지만 고기만 다를 뿐 기본 베이스는 개장국이다. 요즘에는 소고기 대신 닭을 넣어 닭개장을 만들어 팔기도 하는데 닭 계자를 써서 닭계장이라 하는 분도 있지만 닭개장이 올바른 표기법이다.육개장은 매운 맛 때문에 어린 아이가 부담스러워 하지만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리지 않고 잘 먹는 대표적인 음식이라 할 수 있다. 호불호가 거의 없는 음식으로 땀내기에도 좋고 칼칼하고 시원해서 한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육개장 맛에 더욱 흥미를 가질 수 밖에 없다.이런 육개장을 집에서 정말 맛있게 만들어 먹는다는 건 쉽지 않다. 의외로 맛내기가 어려운 것이 육개장이다. 오늘은 하루에 50그릇만.. 2015. 2. 20.
맛의 결정타 - 깍두기 모양의 한우 깍둑 고기 일반적으로 고기는 얇게 슬라이스 해서 먹는게 보편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스테이크처럼 일정 규모 이상 굵게 먹는게 추세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가위로 잘라먹지 않아도 한두번 뒤집어 주기만 하면 한입에 쏙 들어오는 메뉴가 있는데 깍두기 형태로 잘라내어 주는 한우 깍둑고기, 양념과 생고기 두 종류가 있어서 입맛대로 먹을 수 있고 잘라먹지 않아 불편함도 줄고 집게나 가위등 부속품도 필요가 없어 먹기 편리하다. 무엇보다 입안에 깍두기 만한 고기가 들어와 씹는 식감이 환상적이라고 한다. 2015. 2. 18.
생생정보통에서 알려주는 황금레시피 - 맛있는 꽁치 김치찌개 만드는 방법 꽁치 김치찌개로 소문난 맛집을 찾아가 황금 레시피를 배우는 시간, 단골 손님들조차 이 집의 꽁치는 생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시중에서 누구나 구매할 수 있는 꽁치 통조림으로 만든 꽁치 김치찌개, 어떻게 만들어야 생물로 만든 꽁치 김치찌개맛이 살아나는 걸까? 비법 1 - 통조림 내부에 있는 국물을 먹거나 찌개에 넣지 말고 버리기 통조림 내부에 있는 물은 우선적으로 과감하게 버린다. 많은 사람들이 육수로 알고 있지만 간을 맞춘 조미수일 뿐이다. 예로부터 통조림 내부에 있는 물은 먹지 말고 버리라는 말이 있다. 깨알 주변에도 김치찌개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데 특히 참치로 만든 참치 김치찌개 매니아 한분이 계신다. 참치 통조림의 경우 김치찌개를 끓이는 사람들을 보면 참치캔에 담긴 기름을 달달 긁어 모아 찌개에 .. 2015. 2. 14.
순두부의 두 얼굴 - 몽글몽글 순두부 VS 푸딩같은 순두부 순두부의 두 얼굴, 우리가 즐겨 먹는 순두부에는 두 종류가 있다는 사실 계란을 푼 빨간 국물의 순두부를 수저로 한 숟가락 떠보면 푸딩처럼 순두부가 수저 위에 올라오는데 대부분의 순두부 가게에서 파는 순두부들은 이런 푸딩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떠 먹기 좋은 크기의 작은 두부처럼 푸딩 모양의 순두부는 사실 우리가 원래 먹던 순두부의 모양이 아니다. 진짜 순두부는 몽글몽글한 형태의 콩비지와 같아서 수저로 떠 보면 작은 알갱이들이 여러개 뭉쳐 있어야 순두부다. 시중에서 먹는 푸딩 형태의 순두부는 첨가물이 들어간 가공 순두부로 콩물에 첨가제를 넣으면 콩물 없이 두부처럼 굳어 버린다. 진짜 순두부는 콩물이 있어서 콩물에 담긴 그대로 사용하는데 찌개를 끓일 때는 콩물을 빼고 순두부만 건져 넣기 때문에 두부처럼 .. 2015. 2. 11.
먹방이 인기 있는 이유와 먹방의 심리 먹방의 인기 자칭 돌팔이 심리학자로 불리는 깨알이 주위 사람에게 질문받았던 것 중 하나가 먹방. 왜 요즘 사람들은 인터넷으로 먹방을 보는 거야?다른 사람이 밥 먹는걸 지켜보는 게 정상이야? 이 질문을 받고 나는 살짝 코웃음을 쳤던 기억이 있다. 뭘 그리 어렵게 생각해! 원초적인 거야. 나름 먹방이 인기 있는 이유와 먹방을 즐겨보는 사람들의 심리, 그리고 먹방의 존재감에 대해 설파를 하던 중, 다른 사람들도 이런 생각을 하나 해서 찾아본 결과 나와는 조금 다른 생각을 한다는 것을 알았다. 역시 난 돌팔이 ㅠ.ㅠ 다른 분들이 해석한 먹방의 인기와 심리는 어떤 부분인지 먼저 살펴보고 내 의견도 마지막에 살짝 얹혀보자. 일명 숟가락 얹기! 요즘 ‘먹방’이 대세다. 먹방은 ‘먹는 방송’의 줄임말이다. 원래는 인터.. 2015. 2. 6.
자취생 특급정보 - 전자렌지로 떡 만들기 자취생은 물론 가정주부에게도 유용한 초간단 떡 만들기 카스텔라 인절미 만드는 법 1. 찬밥을 전자렌지에서 1분간 데워준다 2. 시중에서 파는 먹다남은 카스텔라를 비닐봉지에 담아 으깬다 3. 전자렌지에서 데운 밥을 비닐봉지에 담아 뭉갠다 4. 밥이 떡이 될 때까지 뭉개고 그 안에 카스텔라 가루를 넣어주면 밥이 떡이되고 카스텔라가 고명이 되어 카스텔라 인절미가 완성! 2015. 1. 29.
전자렌지로 빵 만들기, 컵케이크 만들기 빵은 오븐으로 만들수 있다는 선입견은 이제 그만~ 오븐 없이도 남은 과자로만 맛있는 컵 케이크를 전자렌지 도움으로 쉽게 만든다. 만드는 법 1. 머그컵에 케이크 믹스를 넣는다 2. 달걀을 넣어준다 3. 케이크 믹스가 담길 정도로 우유를 부어준다. 4. 핫초코 가루를 넣어준다. 5. 먹다 남은 과자를 넣어준다 6. 휘~휘~ 잘 저어준다 7. 뚜껑을 덮지 않고 전자렌지에서 2분간 가열한다. - 시중 시폰 케이크 맛과 비슷한 초컬릿 컵 케이크 초간단 완성! - 아이들 간식으로 후딱 만들 수 있는 자취생은 물론 주부들에게도 유용한 초간단 레시피 2015. 1. 29.
자취생 필수정보 - 전자렌지로 밥도 짓고 계란후라이도 거뜬~ 치킨마요덮밥 만들기 전자렌지로 치킨마요덮밥을 만든다는 자체가 놀랍지만 덮밥을 만드는 밥 자체부터 계란후라이까지 전자렌지로 모두 가능하다면? 덮밥용 밥 만들기 1. 쌀을 충분히 불려둔다 2. 머그컵에 절반 정도 불린 쌀을 담근다 3. 컵 3분의 2정도 양의 생수를 부어준다 4. 쌀물이 넘쳐 흐르기 때문에 받침용 접시에 컵을 올리고 뚜껑 대용으로 또 다른 접시를 컵 위에 올려준다 5. 전자렌지에서 3분간 가열 6. 전자렌지에서 빼지 않고 그대로 1분간 뜸 들이기 7. 전자렌지에서 다시 2분간 추가 가열 - 컵밥 완성 ㅡ.,ㅡ;; 전자렌지로 계란후라이 만들기 (계란프라이) 1. 빈 그릇에 식용유를 적당히 붓는다 2. 그릇에 계란을 풀되 노른자를 터트려 준다 (전자렌지에 달걀을 넣으면 터지지만 노른자를 터트리면 폭발하지 않는다) .. 2015. 1. 29.
전기오븐으로 만드는 홈메이드 간식들 아이들에게 최고의 간식은 당연히 엄마표 간식!! 맛과 영양은 물론 정성까지 겻들인 최고의 홈메이드 음식이다. 촉촉함을 위해 물 한잔과 고구마를 넣어 가열하면 집에서도 군고구마를 해 먹을수 있고 냄새 걱정없이 생선구이를 할 수 있으며 적색육, 백색육을 이용한 고기 음식도 쉽게 조리할 수 있다.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전기오븐 안전예방과 관련해 음식 조리에 관한 부분이 소개 되었는데 여기서 소개된 몇가지 음식들에 대해 소개하니 참고하자. 메추리알 토스트는 진짜 음식 모양 자체가 예술이다. 해물과 떡볶이, 그리고 치즈를 올려 구우면 간단하게 집에서도 해물 떡뽁이 그라탕을~ 한 입에 먹을 수 있을 만큼의 식빵을 가지고 마요네즈로 테두리를 만든 다음에 메추리알을 마요네즈 안에 넣어주고 햄을 잘게 썰어 구운다면 아이들.. 2015. 1. 28.
불닭볶음면 외국인 시식 도전기 [영국남자] 아이디로 유투브에서 활동하는 영국인, 우리나라 CF (SK텔레콤) 도 찍고 방송에도 몇 번 출연했었다. 영국에 있을 때 주변 사람들에게 불닭볶으면을 먹이고 반응을 보여줬는데 이번에는 미국편도 있어서 올려본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 호기심에 먹어봤는데 반만 먹고 버렸다. 너무 맵다.!!!!!!!! 2015. 1. 21.
엄지의 제왕 김정은 교수가 알려주는 양파달걀찜 우연히 보다가 음식 모양에 반해버린 양파달걀찜. 집에서 해주면 인기폭발, 식당에서 메뉴로 팔거나 서비스로 주면 대박날 것 같다. 이건 잇템이다! 우선 양파를 2cm 두께로 옆으로 썰어준다. 양라핑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양파링 가운데에 달걀을 넣고 프라이팬에 물 4~5 스푼을 넣어준 다음에 뚜껑을 덮는다. 계란 후라이드가 아닌 찜이기 때문이다. 양파링 3개, 달걀 3개. 만들기 전인데 모양이 벌써 이쁘다. 완성된 양파달걀찜 위에 고명을 얹혀주면 정말 환상이다. 들기름을 첨가해 주면 금상첨화 쟁반에 담긴 양파달걀찜..이건 한번 익혀두면 애들도 만들 수 있을 만큼 쉬우면서 굉장히 고급스럽게 만들 수 있다. 외국인들도 좋아할 만한 요리 내장지방을 잡는 비결로 양파가 소개되면서 양파요리 중 하나로 나온 것인데 .. 2015. 1. 20.
일본 규슈에서 생산되는 사탕수수와 설탕 19세기 일본에 편입되기 전까지 규슈 본섬과 대만 사이에 있는 류큐 제도를 지배했던 류큐 왕국이 있었던 일본의 아마미오시마 우리나라도 제주도가 고려에 편입되기 전까지는 탐라인들이 지배하던 탐라국 땅이었다. 사탕수수 재배가 가능한 아마미오시마, 이 지역의 기간산업이다. 예전에는 재배농조차 먹기 힘들 정도로 귀한 식물이라서 아예 뿌리째 뽑아서 거두었다고 한다. 사탕수수를 가지고 천연 설탕을 만드는 지역 설탕공장 수공업의 형태로 부부가 직접 가공, 생산한다.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공정이다. 맛있는 흑설탕이 만들어지면 쟁반에 굳히고 식으면 잘라내어 판매한다 맛이 굉장히 부드럽다는 일본의 사탕수수 설탕 마치 우리나라 엿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 사각형의 초컬릿 모양의 흑설탕 완성 2015. 1. 18.
산낙지 요리 풀코스(산낙지, 탕탕이, 호롱구이, 산낙지볶음, 낙지삼합, 낙지파전, 연포탕) 산낙지에 계란 노른자와 참기름을 섞어 먹는 탕탕이~에 홀딱 반해 보게된 식신로드의 장흥 산낙지 코스요리 비주얼 장난 아닌 산낙지 탕탕이 탕탕이는 식당에서 만든 이름이 아니라 원래 전라도 지역의 산낙지 요리 이름이라고 한다네~ 진정 난 몰랐슈 소고기 등심과 산낙지 키조개를 한번에 먹는 삼합!! 1박2일에서 김주혁이 못 먹어서 마음에 담아두었다던 산낙지 호롱구이~ 호롱구이는 서해안 지방에서 제사상에 올리던 제사 음식으로 연체동물은 제사에 쓰지 않기 때문에 짚으로 뼈대를 만들어서 올리게 되었다고 함 안 먹어봐도 맛을 알 수 있는 낙지파전 달걀반죽이 더 많아서 이 집의 파전은 달걀찜 맛이 더 난다고 한다. 굿~ 산낙지 볶음 보신용으로 좋은 연포탕, 산낙지를 나중에 넣고 그마저도 샤부샤부 방식으로 살짝만 익혀서 .. 2015. 1. 17.
국민 보약 무와 게걸무 남자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것이 겨울 무다. 군대를 가면 겨울철 주 메뉴가 무생채다. 대부분의 군대에서는 겨울에 꼭 무생채가 나온다. 취사병들이 겨울이면 빼놓지 않고 잔뜩 만들어 놓는 것도 무생채이며 거의 이틀에 한번 꼴로 나오거나 김치처럼 매일 나오기도 한다. 값도 싸고 영양도 풍부하지만 겨울 감기와 겨울나기에 무가 좋기 때문이다. 맛깔난 무생채와 볶음 고추장만 있으면 비빕밥으로도 쵝오!어르신들, 주부들도 겨울에 먹는 무는 보약이 따로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겨울 무만 잘 먹어도 보약 한 첩 먹는 것과 대등하며 충분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맛도 가장 좋지만 영양적으로, 건강으로도 좋은 게 바로 겨울에 먹는 겨울 무다.이천에는 이런 무를 활용한 특식이 있다고 하는데 경기도 이천의 특산품.. 2015. 1. 13.
맛간장으로 만드는 간장 김치 간장으로 만드는 반찬은 대부분 장아찌 간장으로 김치를 만든다? 겉절이 배추에 맛간장 2큰술 투입 그냥 버무리면 끝 ㅡ.,ㅡ;; 참기름 투입, 고추가루 투입 겉절이 해 먹는 집에서는 간장으로 많이 해먹기도 한다. 맛간장의 형태인 양념간장을 쓰는데 충청도에서 잘 해 먹는게 양념간장으로 버무린 배추 겉절이, 집에서 자주 해먹는거라서 깨알도 추천! 2015.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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