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카테고리의 글 목록 (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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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530

기적은 결코 운이 아니라는 걸 보여준 영화 / 설리 : 허드슨강의 기적 - Sully, Miracle on the Hudson 설리 : 허드슨강의 기적은 7년전의 실화를 담고 있다, 2009년 당시에 영화 속 비행기의 사고 소식이 우리나라에서도 보도 되었는데 그 때의 뉴스 화면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강가에 떠 있는 비행기와 비행기 밖으로 탈출한 승객들의 모습은 영화 장면 만큼 실제로 기억에 크게 자리잡고 있다, 땅이나 건물과 충돌한 것도 아니고 물에 떨어졌으니 충분히 살 수 있었고 또한 저렇게 물 위에 떠서 구조가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지극히 단순한 생각으로 대단하거나 놀랍다는 생각은 당시 하지 못했다. 머리 속에서 수상 비행기 개념이 먼저 떠오르다 보니 여객기가 물 위에 떠 있거나 착륙하는게 어렵다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나중에 미국에서 이 사고를 두고 기적 같은 일이라며 허드슨강의 기적이라고 부르며 화자가 되기 전까지는.. 2016. 11. 19.
영화 "너브" 에 나오는 음악 삽입곡 (Only single friend left / Can't Get Enough)사운드트랙 영화 너브, 우리나라 아프리카TV 같은 개인 방송과 챌린지 게임을 결합한 영화,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1인 방송 시스템은 진행자가 자기 마음대로 구성을 하고 반응에 따라 별풍선 같은 현금 아이템을 받는 것이라면 이 영화는 조금 색다른 소재로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만들었다. 도전자(플레이어)와 시청자/구독자(와쳐)들이 있고 구독자가 돈을 내고 시청권을 받아 도전 미션을 주면 플레이어들이 그걸 보고 수행해 미션 수행금을 받는 영화다. 말도 안되는 미션이 주어지고 그에 따른 보상금이 주어지는데 그걸 수행하는 걸 휴대폰으로 실시간 감상하고 더 높은 수위의 미션이 진행되는 영화.소재는 참 신선하고 굉장히 좋은데 이 시스템의 실체가 인공지능이거나 어둠의 자식들인 아닌 접속자 개개인이라는 것이 망작의 함정, 분명 누군.. 2016. 11. 16.
소사이어티 게임 - 높동과 마동 사회의 단면과 구성원들의 혈투 어제 소사이어티 게임 5회가 방영되었다. 1회부터 쭉 5회까지 본방 사수를 했다. 지적 능력을 갖춘 인간들 사회, 사람이 살아가는 곳에서는 무조건 존재하는 정치사회를 다룬 특정 사회의 단면을 24시간 관찰하는 트루먼 쇼와도 비슷하다. 다만 트루먼 쇼는 개인 한 사람의 삶과 이야기를 다루었다면 소사이어티는 사람이 아닌 사람들이 만든 두 사회(구성원 포함)를 지켜본다는 차이가 있다.나는 1회를 보고 엠제이킴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다. 첫인상이 좋아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 뽑았었다. 또한 남자만큼 강한 체력적인 면과 어쩔 수 없이 벌어질 수 밖에 없는 사회라는 구성에서 생기는 성별 싸움에서도 양쪽 모두에게 융합이 될 수 있는 장점이 있었기에 여성 무리에 합류해 여성들의 힘을 모을 수 있는 잇점도 가지고 있었다.. 2016. 11. 14.
기대 이상의 만화 영화,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 (The Case of Hana & Alice, 花とアリス殺人事件)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 동명의 하나와 앨리스 실사 영화와 주인공들, 제목만 같고 내용은 전혀 다른 이야기다. 실사의 두 여주인공이 애니메이션에도 목소리 주연을 맡았던 영화로 일본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소녀 감성풍의 드라마틱한 만화다.흔히 겪을 수 있는 학교에서의 전학생과 왕따 문화, 그리고 숨겨진 살인사건에 대한 뒷이야기와 그걸 풀어나가는 추리 과정에서의 히코모리의 방 탈출까지, 이제는 일본 청소년 사회만의 문제라고 단정 짓기 힘든 우리들도 겪는 청소년들의 이야기와도 공감력이 깊은 주제로 이야기가 짜여져 있다.살인사건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어 탐정수사물이나 추리물로 오해하기 딱 쉽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이 부제가 달릴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결말이 되고 나.. 2016. 11. 13.
이치성(CHO) 작가의 SNS 화제 공감 작품들 - 문제적 남자 글로 사람들의 공감력을 휘어 잡은 하상욱 작가가 있다면 그림으로 공감력을 휘어 잡은 이치성 작가, 사물이 생각한다는 컨셉으로 사람들의 공감력을 끌어올린 이라는 작품으로 활동 중이다.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서 자신의 작품을 몇 개 소개하고 출연자들끼리 즉흥적인 작품을 만들어 본 시간. 해보지 않아서 그렇지 도전해 보면 걸죽한 작품이 쏟아져 나오는 것도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능력, 특히 마지막에 소개된 MC 전현무의 작품은 공감력 100%의 애잔한 작품으로 인정 받은 케이스다.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공감 받는 이야기로 사물에 빗대어 이야기 한다는 것이 가장 인상 깊으면서도 많은 사람들의 감정을 이끌어 내는 핵심이 아닐까 싶다. 오늘은 이치성 작가와 함께 하는 공감 작품 감상이다.너 요즘 나 피하더라.....누구의.. 2016. 10. 30.
첫 맛은 쓰지만 뒷 맛은 텁텁하면서도 나름 개운한 영화 - 아수라 평점이 생각보다 낮다. 개봉 전 무한도전에서 추격전으로 간접 홍보를 해서 이목을 끌었지만 어마어마한 배우들이 꽤 많이 나왔음에도 크게 한방은 못 낸 듯 싶다. 초반에는 심심했고 중반에는 짜증이 살짝 났다. 불편한 내용과 상스러운 욕들의 향연, 수컷들간의 주먹질 싸움 멋짐보다는 그냥 얼굴 인상 찌푸려지는 지저분한 폭력 장면들의 연속후반에 가서야 몰입도가 높아지고 결말에 가서야 속이 그나마 뚫리는 수준으로 겨우 본전은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평점이 낮은 이유는 질질 끌고가다가 너무 늦게 한방을 터트렸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래도 다 보고 나서의 결론은 재미있고 괜찮았다는 것.일단 평가부터 한다면 10점 만점에 7점, 수우미양가에서 미 정도로 나의 주관적 평가를 하고 싶다. 정우성의 연기는 뒤로 갈.. 2016. 10. 29.
유튜버 크리에이터 (영상 제작) 들이 많이 찾는 상업용 사용이 가능한 무료 배경음악, 무료 배경음원 (영상물 삽입곡) 1인 미디어, 1인 방송, 1인 기획사 시대가 되면서 유튜버로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지고 있다. 특히 구글의 애드센스와 연동해 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구조가 유튜브에서 가능하다보니 새로운 일자리로 도전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동영상을 제작하다보면 저작권과 관련해 어려움이 많은데 유튜브에서는 본인 계정 안에서 여러가지 가이드 역할을 많이 해주고 있는 편이다. 특히 음악 사용이 굉장히 민감한 편이라 단순한 안내가 아니라 아예 상업적 이용가능한 음원들 직접 제공해 주기도 한다.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굉장한 꿀이다. 참고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데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다는 범위는 "유튜브"에 한정된다고 봐야 한다.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다른 곳이나 다른 장소에서 마음대로 쓰다가는.. 2016. 10. 27.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The Wolf of Wall Street / 월가의 늑대) - 주식에 관심 있는 사람이 봐야 할 영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처럼 내가 하는 재테크는 투자, 남이 하는 건 투기라고 쉽게 말한다. 오늘 소개하고 평가할 영화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라는 영화다, 주식을 기본 배경으로 하지만 그것보다는 주식투자로 인한 대박과 난잡한 생활, 흥청망청 돈을 휘날리는 졸부의 타락 이야기에 가깝다.주식을 하고 있거나 했거나 할 사람이라면 한번은 봤음직한 영화이고 왜 주식시장이 흥하고 망하는지를 그나마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특히 최근에도 SNS에 호화로운 집과 수십대의 고급차량을 보여주면서 여러 사람들을 현혹해 장외주식으로 장사를 하다 철컹철컹 당한 제2의 조희팔 사건도 있었는데 그 사람의 사례와 상당 부분 비슷한 부분도 없진 않다.물론 그 철컹철컹 당한 당사자가 이 영.. 2016. 10. 24.
밀정 -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인간 내면의 이야기, 개운하면서도 씁쓸한 영화 영화 시작에 워너 브라더스 마크가 보여 약간 의아했다. 알고보니 워너 브라더스가 처음으로 제작해 배급까지 한 작품이란다. 해외 시장을 겨냥하는 영화 소재가 아님에도 투자와 제작을 한 것을 보니 시나리오가 꽤 마음에 들었나보다. 의로운 바를 위해 맹렬하게 실천하는 조직단체라는 뜻의 의열단, 그 의열단에 대한 이야기, 의열단이라는 말이 생소할 수는 있는데 알고보면 익숙한 단어다, 의열단의 의열을 각각 떼어내 "사"를 붙이면 의사와 열사가 된다. 근대 이후 만들어진 명칭이라 해석의 차이는 있지만 의열단이 꼭 무쟁항쟁, 무력사용이 핵심이라고 해도 의사와 열사들의 모임이라고 해도 무방하다.참고로 돌아가신 순국선열 중 무력을 사용해 투쟁을 한 분은 의사 (안중근 의사), 글이나 그림, 말, 정신력, 항거하는 뜻의 .. 2016. 10. 23.
소사이어티 게임에서 걸크러쉬 매력 제대로 보여준 <엠제이 킴/김민지> 지니어스 연출진이 그대로 만든 소셜 게임 예능 , 두 개의 마을로 나뉘어져 공동체를 형성하고 각각의 마을에서는 리더를 선출해 마을 간의 대결로 탈락자를 하나씩 떨어트려 최종 승부를 가리는 대놓고 하는 팀전 게임이다. 지니어스 방송에서는 개인의 능력과 화합으로 게임을 풀어가는 방식이었는데 개인 능력을 기본으로 해서 때로는 화합과 협동으로 풀어나가야 함에도 화합보다는 이간질적인 연합식으로 무조건 팀전식으로 몰아가면서 물도 흐리고 뒷말도 많았다. 이건 그런 걱정을 할 필요없이 시작부터 두 편으로 갈라 개인간의 대결이 아닌 팀 대결로 리더와 그 리더를 따르는 사람들의 심리게임이 결합된 조금은 더 진보된 형태의 서바이벌 게임이다.여기서 내가 주목한 사람은 엠제이 킴, 꽤 지적이고 아름다운 여성 멤버들도 많이 나오.. 2016. 10. 23.
펜싱의 품격 - 동시타 공격에서 심판에게 어필하는 방법 (마리텔) 펜싱을 보면 양쪽 선수가 동시에 공격하면서 서로 환호성을 지르고 점수를 획득하거나 이겼다는 제스처를 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동시에 공격해 점수를 알려주는 신호등에 불이 똑같이 들어오는 경우 심판이 임의대로 판단해 공격 포인트를 따진다고 한다. 심판도 사람이기 때문에 분위기에 따라 좌지우지 될 수 있는데 선수들의 강력한 어필과 제스처에 따라 간혹 애매한 경우에는 먼저 제스처를 한 사람에게 인정을 해주는 것이 사람 심리이다보니 그걸 노려서 서로 먼저 공격 포인트를 선점했다고 표현 하기 때문에 나온 풍경이다.아하~ 그래서 항상 서로가 이겼다고 제스처와 환호성 등으로 간접 주장을 한다고 한다. 동시타인 경우 심판의 재량으로 판정되기 때문에 자신이 먼저 찔렀다고 어필하는 행동이 나오다보니 관람을 하는 사람 입장.. 2016. 10. 20.
펜싱의 품격 - 배꼽 빠지게 웃었던 포복절도 손펜싱 레슨 (마리텔 최병철과 김정환) 재치있는 입담과 말빨로 원래부터 예능감이 상당히 좋았던 펜싱 메달리스트 최병철과 절도 있는 카리스마를 보여준 펜싱 메달리스트 김정환 선수의 마리텔 동반 교습시간, 펜싱의 세계와 간단한 이론 및 실전을 가르쳐주는 자리였다. 그러나 진지한 레슨은 언제부터인가 웃음바다가 되버리는데, 텔레비젼을 보면서 배꼽 잡고 웃어보기는 정말 오랫만이었다. 얼마나 웃었던지 재방송까지 찾아가며 여러번 시청까지 했다눙...(봐도 봐도 웃김)상황 하나하나가 다 개그라서 실제 영상으로 봐도 웃기지만 끊어서 봐도 웃긴 리얼 예능의 끝판왕이다. 방송에서는 시청률이 낮아 5위라는 꼴찌를 하게 되었지만 이건 두고두고 봐야 할 영상, 우울할 때 찾아오면 딱 좋은 기분전환용으로는 쵝오!펜싱 칼 대신 손으로 먼저 연습을 해본다펜싱 선수 답게 일.. 2016. 10. 20.
수어사이드 스쿼드 - 그럭저럭 배트맨 가족들 덕분에 볼만했던 영화 아무런 정보 없이 봤던 영화, 누가 나오는지도 몰랐고 어떤 줄거리인지도 안 따지고 먼저 봤던 영화다. 무엇보다 나를 이끌었던 건 유치한 영화 포스터, 다 보고 나서야 영화 포스터가 다시금 색다르게 보였지만 처음 봤을 때는 무슨 지구를 지키는 우뢰매나 영구와 땡칠이풍을 연상 시켰다.굉장히 웃긴 코믹한 내용으로 세상을 구하는 우스꽝스러운 사람들이 뭉친 그런 B급 영화로 착각하고 봤다 ㅋ (윌 스미스가 나온다는 걸 나중에야 알았지만 역시 그의 작품속에도 코믹한 것이 많으니 그런가 보다 하고 말았당)그런데, 갑자기 등장한 조커와 배트맨 (나에게는 오~~~정말 예상하지 못한 반전) 어설프게 나오는 것도 아니고 짧지만 강하면서 제대로 보여준 조커와 배트맨은 환상 그 자체, DC코믹스의 세계관을 담은 영화라는 걸 뒤.. 2016. 10. 19.
일곱가지 유혹 (Bedazzled) - Tone Loc - Wild Thing 정말 재미지게 봤던 영화, 일곱 가지 유혹 짝사랑하는 여자를 내 여자로 만들기 위해 악마와 거래를 하면서 소원 7개를 다룬 에피소드. 이 영화에는 다양한 음악이 등장하지만 첫 영화를 볼 때도 그렇고 다시 볼 때도 그렇고 나에게 가장 인상 깊은 노래가 있다. 처음 악마와 남자 주인공이 술집에서 만날 때 배경으로 등장했던 강렬한 비트의 음원. 영화에서는 가사 없이 음악만 나와서 영화에 쓰기 위한 비트로만 구성된 사운드트랙이라 생각했지만 간주 부분을 원래 있던 원곡 템포보다 매우 느리게 해서 들려주었던 경우 어디선가 당구공 하나가 굴러와서 주인공 발 밑에 부딪히자 당구공의 주인을 찾게 되는데 그때 이 음악과 함께 초섹시한 빨간 드레스를 입은 미녀가 손가락 하나를 까닥이며 "이리로 오세요~"라는 장면. 남주가 .. 2016. 10. 14.
눈물이 안났어 - 임정희, 아이유, 솔지, 일반인 커버 박진영 특유의 띠로링~(?) 기타 반주가 특색있는 임정희의 눈물이 안났어, 박진영이 만든 곡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이다. 박진영 하면 댄스가수와 댄스곡이 더 먼저 떠올리지만 그가 만든 발라드 곡들을 들어보면 감성 충만을 따라올 자는 없다고 본다. 댄스곡 보다는 발라드 곡에서 박진영 작곡 솜씨가 빛을 발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맨 정신에는 노래방 자체를 안 가지만 알콜 들어가시고 정신 좀 니나노~ 해서 노래방 가게 되면 미친척 하고 발라드로 선택해 부르는 곡이 바로 이 녀석, 눈물이 안났어! 눈물 좀 흘려 본 사람들에게는 공감이 많이 되는 노래다. (그렇다고 내가 눈물을 많이 흘린 건 아니다. 눈물을 많이 흘리게 했지 ㅠ.ㅠ...나를 거쳐간 그녀들에게 항상 미안)사람이 정말로 많이 슬프면 눈물조.. 2016. 10. 14.
90년대 히트 댄스 가요 모음 (사운드클라우드 - DJ QWALL) 90년대 히트송 모음, 우리나라 K-POP과 90년대 외국 힙합 히트송으로 믹스된 모음곡이다.제공된 트랙 리스트와 실제 곡에 약간 오차가 있어 100% 정확하지는 않다 (98% 정확함 ㅋ)90년대를 풍미했던 댄스곡 위주로 짜여져 있는 30분짜리 음원 TRACK LIST1- intro2- 클론 - 빙빙빙3- camp lo - black connection & 드렁큰타이거 - 난널원해4- 1tym - one love (원타임 - 원러브)5- Pretty Ricky - your bady6- D.O - Player's Anthem7- 다이나믹 듀오 - Superstar8- Das Efx - real hip-hop9- 서태지와 아이들 - Come Back Home10- H.O.T - 전사의 후예11- DMX - .. 2016. 10. 9.
허영지의 맛있게 먹는 먹방 스킬 표정 컷 허영지, 1994년 8월생으로 카라의 전 멤버 니콜과 강지영의 탈퇴 후에 새로 영입된 멤버다. 지금은 기존 멤버들과 소속사의 계약마저 종료되고 유일하게 계약 유지가 된 신분이지만 그래도 늦둥이 예능으로 여러 곳에서 활약 중, 예전의 한승연이 카라 인지도가 없을 때 혼자서 열심히 활동하던 느낌도 좀 있다.마리마리 마리텔 방송에서 김구라 조영구와 함께 스시(초밥)편에 출연해 남다른 맛 평가와 리액션을 보여주었다. 별로 감흥 없이 보다가 정말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먹방이나 먹방 관련 드라마 같은 곳에서 연기를 해도 괜찮다 싶은 생각마저 들 정도~평소보다 예쁘게 나온 것도 한 몫 했지만 먹는 모습은 누가봐도 맛있게 먹는 딱 그 모습, 밥 잘 먹고 맛있게 먹는 사람은 어디가서도 좋은 이야기 듣는 법이다. (친.. 2016. 10. 8.
닌텐도 위와 함께 듣는 Just Dance 2 - I Want You Back, The Jackson 5 닌텐도 wii 저스트 댄스2에 있는 I Want You Back, 11살이던 마이클 잭슨이 가족과 함께 그룹으로 활동하면서 불렀던 노래다. 빌보트 차트 1위를 했던 노래로서 마이클 잭슨 가족이 알려지게 된 대표곡이기도 하다.말썽꾸러기 조카 녀석에게 닌텐도 위를 선물해줬다. 요즘 아이들이 밖에서 노는 경우가 드물고 다들 학원 다니기 바쁘다 보니 체육 활동이 저조한데 집 안에서라도 운동(?)하라고 사준 건 다름아닌 닌텐도 게임기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은근 운동된다. 나도 한 때는 이 녀석으로 다이어트를 했었으니 말 다했다. (권투는 대박 체력 싸움) 조카 녀석에게 위 스포츠 시디를 주면서 여러가지 운동을 시켰는데 골프를 가르쳐 줄라고 했더니 권투에 정신이 팔려서 권투만 한다. ㅠ.ㅠ...골프 한번 시키려다가 .. 2016. 10. 6.
수요미식회 광주 송정리 맥주집 소개할 때 나온 노래 Michael Jackson - Beat It / Michael in Bossa-beat it (Jazz) 지난 86회차 시청자가 함께 참여하는 수요미식회 시장상륙작전을 보다가 광주 1913송정역시장을 소개할 때의 일이다. 1913송정역시장의 여러 추천 맛집들이 소개가 되고 송정역시장 이야기가 거의 끝날 때 쯤에 홍신애씨가 "새마을금고"로 사용된 이색 장소에 대한 마무리 멘트를 할 때 였다.홍신애씨가 은행 금고의 문을 떼어다가 가게 간판으로 쓴 이색적인 수제 맥주집이 있었다면서 은행 외관을 그대로 쓰면서 분위기가 한층 돋보이는 맥주집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그 때 화면에서 가게 풍경을 보여주면서 째즈풍의 익숙한 멜로디 음악을 영상과 함께 깔아주었다. 보여주는 맥주집의 풍경과 깔린 재즈 음악이 너무 절묘하게 딱 좋아서 저건 무슨 노래지? 하고 급호기심, 나중에 찾아봐야겠다 생각하다가도 멜로디를 까먹을까봐.. 2016. 10. 6.
인디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 : 여전히 매력적인 외계인과의 한판 대결 인디펜던스데이, 다시금 찾아온 독립기념일이다. 인디펜던스 데이 1편은 워낙 재미있게 봤던 영화이고 케이블TV로도 재방을 통해 자주 접했던 영화라서 꽤 오래전 영화임에도 낯설지가 않다. 내가 꼽는 영화 중 하나이기도 하다.우주와 관련된 것을 평소에도 관심있어 하고 외계인에 대한 상상력을 가진 나에게 외계인과 지구인의 대결 구도는 내 흥미유발 부분에서 무조건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 1편보다 나은 후속작이 없고 실제로 이 인디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도 전작과 비교해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지만 관객들의 눈높이와 상상력이 너무 높아진 것도 고려해 봐야 한다. 난 솔직히 아주 재미있게 봤다.영화 속에는 중국인 캐릭터와 중국 관련 배경물이 자주 나온다. 기지에서 먹는 면 요리도 중국 음식이고 연인과 알콩달콩 주고받.. 2016. 10. 6.
고산자 : 대동여지도 - 차승원의 터닝 포인트라고 할 수도 있는 수작 고산자, 대동여지도. 예고편과 온갖 광고 때문에 개봉 되기 전부터 알고 있던 영화지만 별로 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던 영화, 내용이 어찌되었든 다른 주연과 조연이 누가 나오든, 감독이 누구든 시나리오를 누가 썼든 상관없이 메인 주인공이 차승원이라는 것 자체가 반감이(?) 들던 영화다.삼시세끼에서 가장 내가 좋아하는 배우이지만 영화에서는 항상 부족함을 줬던 배우, 하이힐(이런 영화가 있었는지도 몰랐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포화속으로, 시크릿, 아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장과 군수, 국경의 남쪽, 박수칠 때 떠나라, 혈의 누, 귀신이 산다, 선생 김봉두, 광복절특사, 라이터를 켜라, 신라의 달밤, 리베라메 등등 역순으로 초반 영화계에 등장했을 때의 작품은 볼만하고 재미있었지만 워낙 키가 크고 서.. 2016. 10. 5.
덕혜옹주 - 위험한 감성팔이로 외줄타기 하는 영화 이미지 세탁이라는 말이 있다. 부정적인 어감으로 사용될 때가 많다. 조선왕조가 몰락하고 대한제국 황실이 생기면서 그 연대기가 끊어졌으며 대한제국 조차 분명 멸망(!) 했고 지금은 더더욱 왕조 시대가 아닌 민주 공화국 시대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국가의 연속성은 없다. 다만 같은 판(국토)에 같은 선수(백성/국민)들이 게임을 리셋해 새로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국가의 이름만 다를 뿐 분명 같은 나라이기도 해서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소중한 우리 이야기라서 가볍게 보거나 가볍게 생각하거나 가볍게 대할 건 아니다.영화를 보면서 솔직히 부담스러웠다. 상업적인 목적이라고 해도 이렇게 이미지 세탁을 해서 감성팔이를 했어야 하는가에 대한 의구심만 들었다. 친절하게도 영화 시작전에 일부의 사실과 .. 2016. 10. 5.
DJ Pablo 힙합 댄스 비트 모음 - (비보이 전쟁 / BBoys War I, II, III / 진혼곡, 레퀴엠) 넷상에서 관련 정보를 찾을 수가 없다. 음원은 쉽게 찾을 수 있으나 DJ 파블로에 대한 뮤지션 정보는 국내외를 찾아봐도 나오지를 않는다. 힙합 비트를 찾다가 월척으로 낚았던 음원 [비보이즈 워~] 누가 들어도 딱 뭔가 대결 분위기, 스웩 폼 좀 잡고 앞에 나서 건들건들 좀 해야 할 것 같은 느낌, 흔히 행사장이나 축제에서 자주 접하는 고적대의 드럼 연주를 연상케 하는데 고적대 자체가 군대가 행진할 때의 행진곡과 느낌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제목만큼 딱 어울리는 비트가 아닌가 싶다. 드럼 비트가 강렬하면서도 인상적인 음원이다. 음악을 듣다보면 생각보다 웅장하고 뭔가 장렬한 느낌마저 주는데 뒤로 갈수록 종교적인 색채가 있다는 감성을 받는다. 아마도 종교적인 마인드로 디제이 믹스곡을 만드는 것 같다. 믿음, 소망.. 2016. 10. 2.
등장하는 좀비보다 더 무서운 애니메이션 영화 서울역, 그냥 최악 얼마전 부산행에 대한 리뷰를 썼다. 10점 만점에 9점, 수우미양가에서 수라는 평가로 다른 나라 영화 시장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고 미드 좀비물보다 더 재밌다는 평을 날렸다. 부산행의 영화 속 이야기 속편격 만화이고 부산행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은 영화라서 부산행 수준을 기대하고 봤지만 이건 뭐...개망작..그냥 최악정말 같은 사람이 만든 같은 좀비물인가 싶을 정도로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영화 속 인물들이 주로 내뱉는 대사 (가장 많이 듣고 인상 깊었던 건 역시 뜬금없는 욕설) 처럼 나도 그 말만 거의 머리속에서 내뱉고 있었다.디테일을 위해서인지 영화 제작에 PPL을 받은 것인지 역사 내부 장면이나 지하도 장면 하나 만드는데 주변 광고판을 그렇게 중요한 포지션으로 배치를 해야 했는지, 어지간해서는 이런.. 2016. 10. 1.
멜리사 맥카시를 빼놓고 절대 평할 수 없는 영화 - 고스트 버스터즈 고스트 버스터즈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으로 엇갈린다. 원판이 따로 있고 주인공을 모두 여성으로 바꾸어서 메갈 논쟁까지 붙었던 영화로 우리나라에서 뿐 아니라 미국 본토에서 인종차별과 성차별 논란까지 불거졌던 영화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리뷰들도 따지고 보면 미국에서 불거진 것을 미디어들이 기사화 하고 그걸 본 사람들의 선입견이 영화 리뷰에도 어느정도 적용되었다고 볼 수도 있는데 난 이 영화를 보면서 성차별이나 메갈리즘 따위는 전혀 떠오르지도 않았고 상상조차 안했다.물론 미디어의 평가를 보기 위해 영화를 본 뒤에 전문가 평가를 보니 하나같이 메갈 논쟁과 엮어서 설명을 풀고 있었고 그걸 본 뒤에야 아하~ 충분히 그럴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본인들도 모르게 봤다가 나중에 누군가 알려줘서 알게 되는 그게 바.. 2016. 9. 29.
어느나라 영화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이 있을 것 같은 영화 - 부산행 좀비영화 부산행, 우리나라 영화 시장에서 좀비를 다룬다는 것이 결코 쉽지도 않고 약간은 무모한 도전이다. 비현실적인 것을 다룬다고 해도 워낙 할리우드 영화나 미드에 익숙하다보니 대규모 자본이나 할리우드 시스템의 스케일 있는 수준이 아니면 조잡하거나 유치하기 딱 좋은 것이 이런 좀비 영화중국은 강시, 일본은 요괴, 한국은 귀신이 무서움의 존재로 각인된 나라라서 동양권에서는 좀비 영화가 더더욱 흥행하기 어려운 점이 분명 있다. 뭐랄까 중국이나 한국이나 일본이 아무리 영화를 잘 만들어도 드라큘라 영화 같은 걸 거의 찍지 않는 이유와 비슷하다고 할까. 찍는 건 문제가 안되지만 관객이나 감독이나 뭔가 우리 정서에 안 맞고 어색한 건 분명 있다. 좀비도 마찬가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양이 만든 좀비 영화의 새 지평.. 2016. 9. 27.
테크노 음악을 부탁해~ Techno, 테크노 댄스, 테크토닉, 복고댄스 기업관련 뉴스를 보다가 삼성전자의 프린터 매각 사업 뉴스를 보게 되었다. 이건희 회장은 아내와 자식 빼면 다 바꾸라면서 가진 것을 꼭 성공시키기 위해 안되면 되게 하라식으로 성공신화를 밀어 붙였다면 아들 이재용 부회장은 안되면 포기하라는 식으로 돈이 되는 사업과 기업 미래 역량과 맞지 않는 사업은 철저하게 분리하거나 매각해서 삼성 몸집을 다이어트 시키는 것이 아니라 탈바꿈 시키고 있다.삼성의 프린터 사업 뉴스를 보다가 갑자기 든 생각은 삼성 프린터 마이젯~ 현란한 테크노 댄스로 오늘날의 엽기적인 그녀 전지현을 있게 한 광고이기도 하다. 아직도 이 마이젯 광고가 화자되고 있는데 1998년대 후반에서 2000년 초반까지 테크노는 요즘 셔플 댄스나 댑 댄스처럼 잠깐 유행을 탔다가 사라진 90년대 마지막 유행이.. 2016. 9. 27.
퀵크루, Strawhatz, Quick Crew - 어반 댄스, 신짜오 댄스, 도쿄 나이트, 퀵 크루, 노르웨이에서 유명세를 탄 댄스팀이다. 하지만 막상 얼굴을 보면 전혀~ 노르웨이 사람들 같지 않고 완전 동남아인의 표본 얼굴, 알려진 정보가 많은 건 아니지만 싱가포르(싱가폴) 태생이라는 말이 있다. (혹은 베트남계와 연관되어 있다는 말도 있는데 결국 동남아시아계 사람이 노르웨이로 이주한 경우로 해석된다.)3명 중 2명은 쌍둥이, 노르웨이 댄스 경연 챔피언쉽에서 우승 먹고 이후 노르웨이 갓 탈런트에서도 우승하면서 유명인 반열에 올랐다. Strawhatz 라는 댄스팀이 있는데 퀵 크루와 같은 인물, 서로 다른 팀이 아니라 동일 팀이며 이름만 다르게 사용한다.우리나라에서는 다이나믹 듀오 노래를 사용해 구성안무를 한 적이 있어 국내 알려진 계기가 되었고 최근에는 신짜오 댄스라고도 불리우는 Strawh.. 2016. 9. 23.
깨알 추천 락헤드 비보이 파워무브 믹스 2004 / Katalyst Fusion (브레이크 비트) 내가 급다운, 우울 할 때 가끔 찾아듣는 기분 전환용 믹스곡이 하나 있다. 빠른 전자비트도 좋지만 우리의 북과 장구같은 신나는 타악기류의 드럼 비트가 더 두드러지는 믹스곡으로 비보이들이 무대 연주곡으로 많이 쓰는 곡들을 모아 8분 40초로 만든 비트 모음이다. 이 믹스곡 중에서 한 두곡은 한번쯤 누구나 들어봤음직한 연주곡이고 누가 들어도 신나는 댄스 모음이다. 2004 버전으로 유투브와(7년전 게시) 사운드 클라우드(1년전 게시) 모두 게재되어 있어 두 사이트에서 손쉽게 검색이 가능하다. 5년전에 찾아서 직접 다운 받아 가끔 듣곤 하는데 들을 때마다 좋고 언제 들어도 지루하지 않다. 마무리 곡은 Katalyst의 Fusion, 기본 장르가 힙합, 마찬가지로 비보이용으로도 쓰이는 곡이다. 다음 아래 곡은 .. 2016. 9. 20.
나우 유 씨 미 2 - 마술사도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영화 나우 유 씨 미, 전편을 워낙 나름 재미있게 봤던 지라 살짝 기대를 하기는 했지만 전작보다 나은 후속작이 없다는 말처럼 생각보다는 기대치를 충족해 주지는 못했던 영화,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재미있는 볼거리와 재미를 주었다고 생각한다.전편과 이어지는 스토리지만 완전히 결합되지 못했고 일부는 짜맞추기가 맞지 않아서 약간 혼란스러운 점도 있었지만 크게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 동양인 배우로서 주걸륜이 등장해서 흠칫 놀라기는 했지만 감독도 동양인이고 영화 제작 자본에도 화교 자본이 들어왔다는 점에서 주걸륜의 등장은 순수한 캐릭터 보다는 중화 자본에 대한 감사 의미로 넣어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살짝 든다.중반까지는 옥타가 굳이 등장해야 할 만한 이유를 찾지 못했으나 후반들어서야 왜 이들이 엮이고 무모한 도.. 2016.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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