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크루, Strawhatz, Quick Crew - 어반 댄스, 신짜오 댄스, 도쿄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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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문화예술

퀵크루, Strawhatz, Quick Crew - 어반 댄스, 신짜오 댄스, 도쿄 나이트,

by 깨알석사 2016.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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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크루, 노르웨이에서 유명세를 탄 댄스팀이다. 하지만 막상 얼굴을 보면 전혀~ 노르웨이 사람들 같지 않고 완전 동남아인의 표본 얼굴, 알려진 정보가 많은 건 아니지만 싱가포르(싱가폴) 태생이라는 말이 있다. (혹은 베트남계와 연관되어 있다는 말도 있는데 결국 동남아시아계 사람이 노르웨이로 이주한 경우로 해석된다.)

3명 중 2명은 쌍둥이, 노르웨이 댄스 경연 챔피언쉽에서 우승 먹고 이후 노르웨이 갓 탈런트에서도 우승하면서 유명인 반열에 올랐다.  Strawhatz 라는 댄스팀이 있는데 퀵 크루와 같은 인물, 서로 다른 팀이 아니라 동일 팀이며 이름만 다르게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이나믹 듀오 노래를 사용해 구성안무를 한 적이 있어 국내 알려진 계기가 되었고 최근에는 신짜오 댄스라고도 불리우는 Strawhatz 팀 활동 영상 덕분에 국내와 동양권 댄스 시장계 말고 일반인에게도 많이 알려지고 있는 추세다. 노르웨이의 삼성전자 갤럭시 핸드폰 출시 기념 무대에서도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무대가 무대인 만큼 삼성전자의 갤럭시 폰을 이용한 구성 안무를 보여 이들을 광고쪽으로 접한 사람도 종종 있다.

어반 댄스라고 불리우는 구성 안무에서 워낙 인지도가 높은 팀이고 유명해서 춤을 좋아하고 관심있는 사람은 원래 퀵 크루라는 팀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도 퀵크루로 여전히 활동중이며 다만 Strawhatz 팀으로 활동할 경우에만 삿갓(?)과 복면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애프터스쿨의 유닛 그룹이 오렌지 캬라멜인 것처럼 퀵크루와 Strawhatz도 그런 개념으로 보면 된다.

퀵크루를 두고 어반 댄스를 추는 사람들이라고 많이 하는데, 어반(혹은 얼반)댄스라고 해서 별도의 장르 댄스라고 생각하지만 어반 = 얼반 = 코라오그라피 = 구성안무 모두 같은 개념이다. 어반 (URBAN)은 도시의~ 라는 뜻의 형용사 영단어로 시티가 도시라면 어반은 도시의~처럼 도시와 관련된 것들로 나눠 해석할 수 있다. 시티는 도시 그 자체를 말하는 명사지만 어반은 도시와 연관된 것들을 의미하며 도시 사람들, 도시의 네온사인, 도시의 풍경, 도시의 야경, 도시의 아이들처럼 도시와 연결지을 때 많이 쓰는 편이다.

어반 댄스라는 것도 기본 개념이 "스트리트 댄스" 즉, 길거리 댄스다. 스트리트(길거리)라는 것도 도시하면 연상되는 것 중 하나, "길거리 [도시] 한복판"에서 추는 춤 따위가 바로 어반 댄스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고 클럽이나 파티, 길거리, 음악과 노래가 있는 아무 곳에서나 하는 포괄적인 것이 어반이다. 

힙합, 덥댄스, 브레이크 댄스(비보잉) 등 우리가 자주 보는 춤이 모두 포함된다. 어반 = 코라오그라피 = 구성안무라고 했듯이 어떤 특정 음악이나 노래에 맞춰 안무하는 사람이 직접 안무를 짠 것이 어반 댄스다. (말 그대로 구성안무) 가사에 따라 행동이 춤이 되고 몸짓이 되고 안무의 스토리가 되기 때문에 안무가(댄스가)에 따른 능력차가 크다. 퍼포먼스가 주력이라 선곡된 노래와 춤이 절묘하게 조화가 되야 하는 것이 관건, 무조건 춤만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노래와 어울려야 하는 것이 어반 댄스라고 불리우는 것의 포인트다.

기존의 댄스와 무엇이 다르고 무엇이 차이인지는 간단하다. 그냥 본인이 알고 있는 춤의 종류와 장르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어떤 종류의 춤을 선보여도 상관없다. 그러나 그게 기분이나 노래에 따라 감성충만 느낌대로 즉흥이 아니고 혼자, 또는 여럿이 "구성"된 안무로 마치 텔레비젼에 나오는 아이돌 가수처럼 연습을 통해 정해진 댄스를 추는게 어반 댄스,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춤 자체에 "스토리"가 있어서 춤도 노래처럼 같은 패턴으로 항상 똑같은 춤을(퍼포먼스) 보여주게 된다. 우리가 쉽게 보는 비보이 배틀에서 춤을 짜서 나오는 "팀 대결" 댄스도 어반 댄스라고도 볼 수 있다. 

다만 노래의 "비트"나 "가사"와 얼마나 조화가 이루었냐에 따라 어반이 되기도 하고 그냥 노래 틀어놓고 댄스만 하는 경우로 나뉠 뿐이다. 연예인들이 무대에서 항상 똑같은 댄스 가무를 보여주는데 그런 것이 어반 댄스, 우리식으로 하면 구성안무, 방송댄스 뭐 그런거다.

퀵크루가 활동하는 어반 댄스 캠프도 마찬가지, 춤 추는 사람에 따라 같은 노래여도 모두 다르게 춤을 출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댄스 영상이 소개되고 그 중에서 춤과 노래가 적절히 조화되는 사람이 인기가 높게 된다. 어반 댄스 캠프 영상으로 워낙 많이 알려져 있고 대부분 어반 댄스 캠프 영상으로 유명세를 치루기 때문에 어반 댄스라고 퉁쳐 부른다. (우리나가 가수 중에도 어반자카파라는 그룹이 있다. ㅋㅋ, 어반 이름만 같다.)

도쿄 나이트라는 서정적인 멜로디의 감성 돋는 영상이 화제가 되었고 동양의 문화를 많이 이용해서 댄스로 접목해 인기가 많다. 중국(쿵푸)가 기본형이고 일본과 한국 문화도 차용한다. 도쿄 나이트 (도쿄의 밤) 에서도 코하루 스가와라의 일본 유명 댄스가와 협동으로 기모노(gimono) 라는 안무 영상을 찍었는데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도 한국팀과 협동 댄스 영상을 찍은 바 있다.  (경희궁에서 찍은 장면)

지금도 한국의 유명 비보이팀과 협력하며 한국 댄스 대회 심사위원 또는 워크샵(댄스 강습) 참여 등으로 국내 활동도 잦은 편이다. (국내 주요 댄스 아카데미, 비보이 팀에서 초청해 별도의 자리를 마련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쪽에서는 진조크루와 만남이 잦아 보인다 - http://blog.naver.com/j2fire/220788933896 (2016년 8월에도 왔다감, 올라온 영상 대봑~)

퀵크루는 일반적인 의상에 얼굴 가림 없이 남자 셋이 다른 댄스가들처럼 동일하게 활동하지만 Strawhatz 으로 활동할 때는 복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삿각으로 머리 전체를 가리고 활동한다. 삿갓은 일본, 중국, 한국 모두 사용하는 형태의 모자이지만 진퉁은 베트남이다. (그래서 베트남계 사람이라는 말이 나온 듯..)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은 여자들이 순백색의 아오자이와 함께 항상 쓰는 것도 바로 이 모자! 원뿔형의 삿갓이다.

동양의 여러 나라 문화를 복합적으로 댄스로 만든 경우라서 동양에서도 반응이 좋고 서양에서는 더더욱 반응이 좋다. 서양은 물론 동양에서도 신비주의 전략으로 구성안무를 확실히 남다르게 짜는 편, 한번 보면 우와~ 소리 그냥 나온다. 

퀵스타일이라는 스튜디오를 설립해서 댄스 아카데미 사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삿갓과 복면이라는 독특한 퍼포먼스로 커버 댄스도 많은 편이지만 스타일만 따라할 뿐 독창적인 커버 댄스가 많은것도 이 팀의 파워이자 팬 문화다.

베트남과 중국의 조합을 기본으로 삼고 있으며 음악은 기본 중국풍으로 전통 악기도 자주 사용한다. 중국풍의 음악은 쓰되 악기는 서양식과 함께 쓰며 중국의 전통악기, 일본의 전통악기 등도 자주 사용한다. 중국의 전통음악을 현대적 음악으로 바꿔 많이 쓰는 것이 이 팀의 장점이기도 하다. (한국 전통악기 사용에 대한 정보는 아직 없다)

퀵크루가 Strawhatz로 활동할 때 가장 중요시 하는 건 춤의 "스토리텔링" 그냥 멋진 춤을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이야기가 담긴 재미있는 춤을 스토리에 맞게 구성지어 보여주는 것이 이 팀의 목적이자 목표, 

국내에는 정확한 정보가 없고 외국 자료를 찾다찾다 해서 띄엄띄엄 번역해 읽다보니 부정확한 자료가 있을 수 있다. 참고하고 보자. 이름이 괜히 퀵크루가 아니다. 겁나 빠르고 절도 있는 각기 댄스급이다. 기모노 작품에서는 술 마시고 술 따르는 장면과 건배 하는 장면마저 춤으로 승화시킨 미친 존재감 댄서들이다.


퀵크루 이름으로 활동했던 삿갓 퍼포먼스 무대 영상 (2013) - 관객 직캠

일본 여성 안무가 코하루 스가와라와 함께 찍은 기모노 (누가 스가와라 인지는 보면 느낌 그냥 온다)

삼성 갤럭시 S5 행사에서 보여준 갤럭시 용 안무

도쿄 라이브 쇼 (안녕하세요~ 인사 했다가 뒤지게 맞음 ㅋㅋㅋ 낫 코리아!! 자팬!! 곤니찌와! ㅋㅋㅋㅋㅋ)

도쿄 나이트 (뭔가 애잔하고 운치있고 감성 필 충만~)

노란 복장의 아래 영상 속 빨간 등 가장 우측에는 한글로 '빠른' 이라고 적혀 있다 ㅋㅋ...퀵 번역 ㅎ

한국 진조크루팀과 함께 찍은 영상 (일본 인터넷 자료에 따르면 장소가 서울 경희궁이라고 나온다)

졸라맨 목소리와 코믹한 댄스 스토리가 무척 재미있는 팀

씬짜오 댄스라고도 불리우는데 사람들이 그렇게 부르기 시작한 걸로 보인다. 씬짜오는 "안녕하세요"라는 뜻의 베트남어로 중국어로도 사용 가능하다. 그래서인지 안녕하세요~ 니하오~ 곤니찌와~ 같은 인삿말이 춤 추기 전에 잦다

무엇보다 삿갓과 복면이라는 아이디어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물론 실력이 뒷받침되니 더 멋지지만..

퀵스타일 (퀵크루가 설립한 스튜디오) 홈페이지 - http://www.thequickstyle.com/

Strawhatz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dancingstrawhats

Strawhatz 유튜브 채널 계정 - https://www.youtube.com/user/dancingstrawhats/videos 

Strawhatz 유튜브 채널 계정은 3개 영상밖에 없어 따로 볼 건 없다. 포스팅에 링크된 영상들에 3개 영상 이미 포함

Strawhatz 인스타 계정 - https://www.instagram.com/thestrawhatz/ (꼭 가보자, 사진 구성도 멋있게 꾸몄다)

퀵스타일 유튜브 계정 - https://www.youtube.com/user/TheQuickStyle/videos

퀵크루, Strawhatz 활동 동영상은 다른 계정말고 퀵스타일 유툽 채널로 들어가면 손 쉽게 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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