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의 품격 - 배꼽 빠지게 웃었던 포복절도 손펜싱 레슨 (마리텔 최병철과 김정환)

재치있는 입담과 말빨로 원래부터 예능감이 상당히 좋았던 펜싱 메달리스트 최병철과 절도 있는 카리스마를 보여준 펜싱 메달리스트 김정환 선수의 마리텔 동반 교습시간, 펜싱의 세계와 간단한 이론 및 실전을 가르쳐주는 자리였다. 

그러나 진지한 레슨은 언제부터인가 웃음바다가 되버리는데, 텔레비젼을 보면서 배꼽 잡고 웃어보기는 정말 오랫만이었다. 얼마나 웃었던지 재방송까지 찾아가며 여러번 시청까지 했다눙...(봐도 봐도 웃김)

상황 하나하나가 다 개그라서 실제 영상으로 봐도 웃기지만 끊어서 봐도 웃긴 리얼 예능의 끝판왕이다. 방송에서는 시청률이 낮아 5위라는 꼴찌를 하게 되었지만 이건 두고두고 봐야 할 영상, 우울할 때 찾아오면 딱 좋은 기분전환용으로는 쵝오!

펜싱 칼 대신 손으로 먼저 연습을 해본다

펜싱 선수 답게 일진하고 싸움이 붙어도 다 피하고 단 한대도 맞지 않았다는 최병철의 급고백!

잘 피해야 하는 것이 펜싱 선수의 스킬이다보니 실전에서도 통한다고 한다

운동부가 싸움을 잘한다는 말이 많은데 펜싱부도 만만치 않다고

최병철의 급고백은 싸움 잘 하는 친구 1명에서 갑자기 백명 단위로 들어났다 ㅋㅋㅋ

싸움 잘하는 일진, 또는 수백명이 몰려와도 다 피할 수 있는 실전 비법을 알려준다는 최병철 선수

칼 대신에 손을 이용해 서로 얼굴을 치는 훈련, 훈련만 잘 되어 있으면 절대로 맞지 않기 때문에 PD에게 마음놓고 때려보라고 시킨다. 최병철은 국가대표 메달리스트!, 모로모트 피디와 같은 저런 일반인에게 더더욱 맞을 일이 없다

주저하는 PD에게 때려보라고 얼굴을 내미는 최병철 선수

역시 국대답게 PD가 때릴려고 다가오자 역공으로 먼저 쳐서 때린다. 피하면서도 때릴 수 있는 국가대표의 위엄, PD 급당황, PD도 사람인지라 뺨 맞고 욱해서 제 정신 차리고 재도전!

시작하자마자 모로모트 PD의 선방, 근데 최병철 뺨 맞음 ㅋㅋ 태어나서 한번도 안 맞아봤다고 했는뎅 ㅋ

말 그대로 끝! (맞은 뺨 부여잡는 최선수 ㅋㅋㅋㅋㅋ)

황당하다 못해 당황하기까지 한 최선수, 방송이라고 가볍게 여겼다가 큰 코 다쳐서 제대로 심기일전

웃음끼 싹 빼고 제대로 훈련에 돌입한 두 선수 (모로모트 PD VS 최병철 국가대표 펜싱 선수)

모로모트의 기습을 가뿐히 피한 최선수, 곧바로 반격해 피디의 뺨을 후려친다

뺨 맞고 욱에너지 충전된 피디

엉성하지만 피디가 최선수에게 싸다구!! 시전~ 성공 ㅋㅋㅋㅋㅋ (어라..최선수 또 맞음)

싸다구 때리는 장면 넘 웃겼음

정타로 한대 맞고 흔들거리는 최선수 ㅋㅋㅋㅋ, 하루 배운 제자가 더 잘함 ㅎ

맞은 뺨 부여잡는 스승님 ㅋㅋㅋ...이게 웃길려고 하는게 아니라 실전 훈련이라 더 웃김

본질과 점점 멀어진 수컷들의 자존심 싸움 ㅋㅋ

흥분한 제자의 도발은 생각보다 깊게 들어온다 (허리꺽임 대봑 ㅋ)

아오..이게...국가대표 훈련이 어느샌가 난장판 (너 뒤졌어 ㅋㅋㅋㅋㅋㅋ)

야뵤~ 야뵤~ 쫙~ 서로 뺨 때릴려고 깡총 깡총 ㅋㅋㅋㅋ 펜싱 넘 웃김

이 때 스승의 대반격, 아래에서 위로 훑어치기!!!

넘어져 화면에서 사라진 제자

뺨 제대로 맞고 안경까지 부러짐 ㅋㅋㅋㅋ

제자는 뺨 맞고 안경까지 부러지고 스승도 체면 깍이고 뺨 2대 제대로 맞음, 뺨이 부었음 ㅋㅋ 

태어나서 한번도 안 맞았다 일진하고 싸워서도 안 맞았다, 주먹이 날라오면 다 피한다는 말은 실화라고 재차 강조 ㅋㅋ 지금 이 자리에서 처음 뺨 맞은거라면서 오해하지 말라고 당부 중 ....ㅋㅋㅋㅋ

스승은 잠시 숨도 고를 겸 김정환 선수를 투입하고 제자와 다시 겨루게 한다 (제자는 안쉼 ㅋㅋ)

최병철 선수와는 무언가 다른 긴장감이 감돈다. 키도 더 크고 체격도 더 좋은 김정환 선수

달려드는 김정환 선수, 그걸 피하고 재빨리 "뒷통수 후려치기"를 날리는 모로모트 PD ㅋㅋ

시작과 동시에 3초만에 뒷통수 맞고 넉다운 된 김정환 선수, 이거 뺨 때리기인데 ㅋㅋㅋㅋ

뒤통수 후리기를 얼마나 제대로 쳤는지 김정환 선수 날라감 ㅎㅎㅎㅎ

손펜싱 레슨이 점점 산으로 가고 있다 ㅎㅎㅎ 믿었던 김선수마저 굴욕적인 사건

다른 국가대표의 실수는 곧 나의 즐거움 (feat 최병철 선수) ㅋㅋㅋㅋ

숨 고르기를 끝낸 스승 최선수가 재등장, 두번 다시 실수는 없다며 다시 한번 붙었다

헉!! 누가봐도 뺨 제대로 맞은 순간포착 장면 등장!!!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어..이거봐라...한대 맞고 당황한 최병철 선수, 앞머리 휘날리며 좌우 스탭을 하며 깐죽거린다 

어쭈...하룻강아지 주제에 감히 국가대표 메달리스트 뺨을 때렸어?? 

그 때 또 다시 날라오는 강 스매시의 모로로토 싸다구 스킬, 맞고 쳐다보자마자 또 맞음 ㅋㅋ

맞고 고개 돌아갔다가 고개 돌리니 또 맞은 최병철 선수 ㅋㅋㅋㅋ.....PD가 메달리스트 급

두 번 연속으로 맞고 놀래서 뒤로 빠지다가 미끌어진 최병철 선수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아예 달려드는 모로모트 PD

둘이 부여잡고 치고 받고 싸우고 개판

태어나서 단 한번도 맞아본 적이 없는 최병철 선수는 이 날 턱 돌아갔다 ㅋㅋㅋㅋㅋ

안경 아이템을 잃어버린 뒤로 미친 에너지를 폭발시킨 PD ㅋ

이 때 여자여자한 솔빈의 급제안, PD님~ 저랑도 손펜싱 해요 (손펜싱이라 쓰고 싸다구라 말한다)

PD가 여자도 때리는지 두고 보겠다는 최병철 선수의 뼈 있는 말..제대로 배웠으면 때려야겠징

여자 때리는 사람은 진짜..아우~ ㅋㅋㅋ 옆에서 못 때리게 말빨 터는 스승님 ㅋㅋ (소심한 복수)

솔빈이 가볍게 피디의 뺨을 툭 먼저 때린다

여자여자라고 봐주지 않는 피디의 반격, 솔빈 허리꺽임 ㅋㅋ

자신이 못한 게 아니라 PD가 독한 것이라는 걸 설명하기 위해 스승님이 중계 해설을 해준다

여자라고 봐주지 마세요~ 저 괜찮아요~ 우리 제대로 훈련해요

진짜...괜찮겠어? 나 국대 2명 제낀 사람인뎅 ㅋㅋㅋ

바로 싸다구!!!! 솔빈 다운 ㅋㅋ

계속 괜찮다는 솔빈, 다시 훈련에 재돌입

미안한 마음에 살짝 뺨을 갖다대주는 PD, 자 너도 한번 때려봐, 훈련해야지~

애교있게 갖다 댄 피디의 뺨을 톡 치고 빠지는 솔빈

그걸 본 스승 최병철 선수,,에이..그렇게 살살 때리면 곤란하지~

솔빈씨 손 줘봐..때리라고 할 때는 이렇게 때려야지 (스승의 소심한 복수)

다가오는 스승을 보고 자동으로 뻗은 모로모토 PD의 손바닥..이거 뭐야?? ㅋㅋㅋㅋ

넌 빠져 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빈이랑 재밌게 훈련중인데 어딜 껴들어!! ㅋㅋㅋ 예상하지 못한 뺨 맞고 휘청거린 스승님 

스승님께서는 이 날 훈련에 끼어들었다가 뺨 한대 맞고 옴 ㅋㅋ

국가대표 펜싱 선수로서 메달까지 땄던 최병철 그에게 모로모트 넌 굴욕감을 줬어!!!!

손은 필요없어, 바로 펜싱 칼 들고 나와 ㅋㅋㅋㅋㅋㅋ 제대로 붙자!! (이 때 진짜로 진지했음)

진짜 펜싱으로 제대로 된 맛을 보여주겠다는 최병철 선수

제자는 배운 게 싸다구가 전부라 결국 여기서도 싸다구를 날린다 ㅋ

제대로 혼쭐을 내주는 최선수, PD를 구석으로 몰고 칼로 푹푹 찌름 ㅋㅋㅋㅋ

이날 마리테에서 펜싱 레슨 방송은 꼴찌를 기록했지만 웃음 만큼은 최고. 다음 펜싱의 품격2도 곧 올리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