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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도서관4272

반려견의 식사 훈련과 명령에 따르게 하는 요령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사람이 아닌 동물의 입장에서 최대한 맞춰 훈련을 한다는 점에서 찾아보게 되었던 방송, 동물이 아닌 사람이 미숙한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훈육과 보육을 하는 개념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매번 느끼게 하는 방송이다. 동물이나 사람이나 훈육하기 나름, 이번 훈련은 복종과 명령에 관한 훈련이다. 일반적인 식사 훈련이기도 하지만 해당 개는 원래 폭군처럼 날 뛰고 견주의 말도 듣지 않던 상황, 더군다나 견주에게도 상처를 낼 정도로 사나운 경우다. 통제가 안되는 경우인데 견주에게도 덤비는 판에 견주의 명령을 들을리가 없다.같이 키우는 다른 개의 먹이도 뺏어 먹고 독식하는 것도 문제, 종합적으로 먹이에 대한 훈련과 견주의 통제, 그리고 명령에 대한 주입식(?) 교육에 관한 내용이다. 앉아! 손~ 과 같은 일상적인 명령.. 2016. 11. 17.
영화 "너브" 에 나오는 음악 삽입곡 (Only single friend left / Can't Get Enough)사운드트랙 영화 너브, 우리나라 아프리카TV 같은 개인 방송과 챌린지 게임을 결합한 영화,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1인 방송 시스템은 진행자가 자기 마음대로 구성을 하고 반응에 따라 별풍선 같은 현금 아이템을 받는 것이라면 이 영화는 조금 색다른 소재로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만들었다. 도전자(플레이어)와 시청자/구독자(와쳐)들이 있고 구독자가 돈을 내고 시청권을 받아 도전 미션을 주면 플레이어들이 그걸 보고 수행해 미션 수행금을 받는 영화다. 말도 안되는 미션이 주어지고 그에 따른 보상금이 주어지는데 그걸 수행하는 걸 휴대폰으로 실시간 감상하고 더 높은 수위의 미션이 진행되는 영화.소재는 참 신선하고 굉장히 좋은데 이 시스템의 실체가 인공지능이거나 어둠의 자식들인 아닌 접속자 개개인이라는 것이 망작의 함정, 분명 누군.. 2016. 11. 16.
한국 영재들이 푼다는 도형 문제 - 규칙 알아내기 한국 영재들이 푼다는 문제 중 하나다. 5개의 육각형 도형이 있다. 도형은 좌측부터 순번대로 어떤 규칙에 의해 색칠이 되고 있다. 4번째 도형에는 색칠이 되어 있지 않은데 규칙을 알아내 색칠을 하고 색칠 된 수의 합을 알아내는 문제, 영재라고 하지만 뜻 그대로 어린 천재이기 때문에 성인 기준으로는 오히려 쉽게 도전할 수 있다. 학습과 별개로 경험과 생활력에 따라 얼마든지 뇌는 발달하고 지능화 되기 때문이다.영재들이 푸는 문제라고 하는데 꽤 쉬운 편, 나는 1분 안에 풀었다정답은 아래 공개첫째 도형 기준, 1번의 노란색은 한 칸씩 이동, 3번에 있는 노란색은 두 칸씩 이동노란색이 두 칸 있는데 처음 1의 칸은 한 칸씩 이동하고 3의 두 번째 칸은 두 칸씩 이동하면 되는 초간단 문제 [식탐/주방탐구] - 딸.. 2016. 11. 16.
가지고 싶었던 우람한 체격의 미국차 크라이슬러 300C (300C 경찰차) 골프클럽 주차장에 가보면 고급 외제차를 쉽게 볼 수 있다. 쉽게 볼 수 없는 차들을 한 자리에서 다 볼 수 있는 곳 치고 골프장 주차장 만한 곳도 없다. 골프 라운딩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발길을 옮기던 중에 나의 시선을 확 끌었던 차량이 한대 있었는데 바로 크라이슬러 300C 다양한 고급 외제차가 많지만 유독 이 녀석이 나의 시선을 잡은 건 육중한 몸매 때문이다. 국산 차중에 에쿠스 모델을 선호하는 나로서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내 스타일, 날렵한 디자인의 수퍼카도 매력이 있지만 일단 사나이는 근육질 몸매의 덩치빨이 좀 있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지론인지라 그대로 자동차 디자인에도 투영된 결과다. 평소에도 몇 번 언급했지만 2억짜리 고급 외제 승용차와 2억짜리 국산 대형 트랙터(트럭) 중 뭘 선택하겠냐고 .. 2016. 11. 15.
소사이어티 게임 - 높동과 마동 사회의 단면과 구성원들의 혈투 어제 소사이어티 게임 5회가 방영되었다. 1회부터 쭉 5회까지 본방 사수를 했다. 지적 능력을 갖춘 인간들 사회, 사람이 살아가는 곳에서는 무조건 존재하는 정치사회를 다룬 특정 사회의 단면을 24시간 관찰하는 트루먼 쇼와도 비슷하다. 다만 트루먼 쇼는 개인 한 사람의 삶과 이야기를 다루었다면 소사이어티는 사람이 아닌 사람들이 만든 두 사회(구성원 포함)를 지켜본다는 차이가 있다.나는 1회를 보고 엠제이킴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다. 첫인상이 좋아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 뽑았었다. 또한 남자만큼 강한 체력적인 면과 어쩔 수 없이 벌어질 수 밖에 없는 사회라는 구성에서 생기는 성별 싸움에서도 양쪽 모두에게 융합이 될 수 있는 장점이 있었기에 여성 무리에 합류해 여성들의 힘을 모을 수 있는 잇점도 가지고 있었다.. 2016. 11. 14.
기대 이상의 만화 영화,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 (The Case of Hana & Alice, 花とアリス殺人事件)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 동명의 하나와 앨리스 실사 영화와 주인공들, 제목만 같고 내용은 전혀 다른 이야기다. 실사의 두 여주인공이 애니메이션에도 목소리 주연을 맡았던 영화로 일본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소녀 감성풍의 드라마틱한 만화다.흔히 겪을 수 있는 학교에서의 전학생과 왕따 문화, 그리고 숨겨진 살인사건에 대한 뒷이야기와 그걸 풀어나가는 추리 과정에서의 히코모리의 방 탈출까지, 이제는 일본 청소년 사회만의 문제라고 단정 짓기 힘든 우리들도 겪는 청소년들의 이야기와도 공감력이 깊은 주제로 이야기가 짜여져 있다.살인사건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어 탐정수사물이나 추리물로 오해하기 딱 쉽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이 부제가 달릴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결말이 되고 나.. 2016. 11. 13.
먹선수 김준현이 알려주는 입맛 살려주는 상큼한 별미 - 닭가슴살무침(닭무침)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닭한마리" 편이 방송 될 때 스튜디오에 있는 실제 재료를 가지고 MC 중 한명인 김준현이 집에서 해먹는 자신만의 닭무침 레시피 하나를 공개 한 적이 있다.상큼한 맛으로 먹는 닭무침을 보며 밤에 부부가 오븟하게 마주 앉아 술 안주로 삼으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초간단으로 삶아 진 닭이 있다면 집에 있는 기본 양념과 재료로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는 별미 메뉴닭은 가슴살을 사용했다. 다이어트 뿐 아니라 간단 요리로 요즘에는 닭가슴살을 따로 구비해 두고 있는 집이 많고 무어보다 닭 가슴살로 할 만한 요리가 많지 않아 잔뜩 사놓고 쟁겨 두는 집이 많은데 닭 가슴살을 삶기만 하면 되니 해먹기도 매우 쉬워 배워두면 요긴한 술안주감이다. (일상적인 닭가슴살 맛에 질린 사람에게 괜찮.. 2016. 11. 12.
사랑꾼 백종원이 산장 돈가스집에서 알려주는 극강 연애 꿀팁과 퀴즈 백종원의 3대 천왕 돈가스 편돈가스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외진 산길의 돈가스집을 방문했을 때이다.시식 중 사랑에 익숙치 않고 연애를 잘 못하는 사람에게 선배로서 알려주는 산속 연애 꿀팁을 소개식사 중 어색한 분위기가 생기면 퀴즈 풀이만큼 좋은 게 없다고 하면서 알려준 깨알 팁이다.사랑꾼 선배로서 새겨 들으라고 알려준다어색한 침묵에서는 퀴즈 만큼 좋은게 없단다. 그래서 낸 문제는??돼지가 뀐 방귀를 뭐라고 부르쥬?답은 돈가스...ㅡ.ㅡ;;;; 이번 회차의 주제는 돈가스 편.....맞춤형 문제 사랑꾼 선배의 꿀팁에 농락 당한 이 기분 ㅋㅋㅋㅋㅋ이제 제대로 된 퀴즈 나간다. 한 입 베어 문 사과는 무엇?현장에 있던 스태프가 스티브 잡스의 그 사과 (애플사 로고) 라고 찔러 본다한 입 베어 문 사과...사과가 .. 2016. 11. 11.
반사각과 입사각을 이용한 거울을 이용해 빛을 탈출 시키는 문제 우리나라 영재들이 푼다는 문제(이거 풀면 영재되는겨? ㅋ)9개의 칸(방)이 있고 평면 거울 4개가 있다.방마다 거울은 한 개만 놓을 수 있으면 반드시 대각선으로 놓아야 한다.입구와 출구가 있는 방에서 내부 9개의 방을 통해 평면 거울 4개를 모두 거쳐 빛이 빠져 나갈 수 있는 방법 다섯 가지를 찾아 그리는 문제거울 4개를 놓아 입구에 들어온 빛이 출구로 나갈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총 5가지 방법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문제(영재들이 푼다며? ㅡ.ㅡ;;;)라서 정답과 풀이과정은 바로 공개1번 경로2번 경로3번 경로4번 경로5번 경로답을 보면 알겠지만 하단 아랫방향으로 3가지 탈출 경로가 나온다, 위쪽도 마찬가지, 문제에서는 다섯 가지 방법을 제시라하고 했는데 실제로는 아래 3개의 경로, 위에 동일한 3개의.. 2016. 11. 11.
주먹을 쥔 상태에서 가장 먼저 펴는 손가락에 따른 연애 심리 스타일 알아보기 불타는 청춘에서 김완선이 설명해 줬던 연애 스타일에 대한 심리 맞추기, 주먹을 쥔 상태에서 손가락 하나를 폈을 때 어떤 손가락이냐에 따라 연애 스타일이 정해진다는 것이다. 심심풀이 용으로도 재밌지만 따지고 보면 손가락이 신체와 관련도 되어 있고 사람마다 가정 먼저 펴는 손가락이 다르며 신체 발달에 따라 아예 못 펴는 손가락도 있다. 결국 심리 뿐 아니라 신체 상태에 따른 종합 결과라서 무심코 재미로 볼 수도 있지만 나름 설득력은 있는 추리.먼저 가장 중요한 뽀인트는 따로 있다. 엄지를 주먹 안에 넣어야 한다는 것! 그냥 엄지를 바깥으로 평범하게 쥐지 말고 엄지를 손바닥 안에 넣어 잡고 쥐어야 한다. 딱 봐도 이 박힌 엄지를 펴겠다는 사람은 강인한 정신력과 도전력이 있을 것이라 예상 ㅋ 다섯 개의 손가락 .. 2016. 11. 11.
유턴법정에서 다룬 최강 황당 사고 사례와 과실비율 (화물차 전복) 지난달 다루었던 유턴법정의 사례, 정말 이게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인지, 정말로 이런 과실과 법원의 판결이 가능한 것인지에 대한 원론적인 의심마저 갖게 만든 사고다.사고의 개요는 간단하다. 정상적으로 주행 중이던 화물차가 있다. 우측 3차로에 있던 승용차가 도로에 떨어진 이물질을 보고 피하려다가 중심을 잃고 급턴을 하게 되었고 옆 차로에 주행 중이던 이 화물차와 부딪히게 된다. 충동을 한 화물차는 충돌의 여파로 결국 전복이 된다.기본 상식이라면 이 화물차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말 그대로 마른 하늘에 날벼락, 그냥 잘 가다가 훅 하고 옆구리를 가격해 쓰러진 일종의 묻지마 사건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근데 상대 보험사는 이 화물차를 상대로 법원 소송을 했고 법원은 이 화물차에게 과실 40%를 적용했다. 과실을.. 2016. 11. 10.
강남 벤틀리 뺑소니 사건으로 보는 대한민국 경찰 시스템의 문제 강남 벤틀리 뺑소니 사건, 작년 초에 있었던 사건이지만 아직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자동차 관련 사건이다. 강남 한복판 도심에서 엄청난 고속 주행으로 다른 자동차와 충돌해 전복 시키고 사람을 다치게 했으며 바퀴가 빠진 상태에서 계속 주행하다 자신의 차를 포기(?)하고 주변의 다른 차를 강탈해 다시 도망, 그러다 터널에서 또 교통사고를 일으켰고 상대 차주를 위협하는 등 사회적으로 파장이 컸던 사건이다.음주운전도 아니었고 범죄자가 도망을 가던 상황도 아니었는데 영화에서나 볼 법한 왜 이런 엄청난 일을 저지르게 되었느냐고 알아보니 결과는 약물에 의한 환각, 중소기업의 대표이며 주부들이 많이 이용하는 제품의 사장이다보니 결과적으로 그 해당 제품의 불매 운동까지 불렀던 사건이기도 하다.이 사건에서 의외로 재미.. 2016. 11. 10.
일본 영재들이 푼다는 그림 문제 - 1층 커피숍 2층 사무실 3층은 무엇? 일본에서 영재들이 푼다는 그림 문제, 검은색 줄의 여러가지 색이 입혀진 건물이 있다, 그 건물 옆에는 나무가 한 그루 있고 나무에는 앵무새 한 마리가 앉아 있다. 앵무새는 학사모를 쓰고 있다. 이 건물은 1층이 커피숍이고 2층이 사무실이다. 그림만 보고 3층은 무엇인지 맞혀야 한다. 아무리 영재들이 푸는 문제라고 해도 3층에 뭐가 있는지 내가 알게 뭐람...쳇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 ㅠ.ㅠ)위와 같은 건물이 있다. 주어진 배경을 보고 3층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내야 하는 문제건물 주인의 집? 정답!! 일리있는 접근 ㅋㅋㅋㅋㅋㅋ상가 건물 꼭대기에는 원래 건물주들이 많이 살고 있어 부정하기 힘든 오답 ㅋㅋ정답과 풀이과정은 아래부터~정답은 스쿨 SCHOOL나도 수상한 앵무새를 보고 있었는데 앵무새가 학사모.. 2016. 11. 10.
방문자 수 100만 돌파기념 유입경로 및 유입순위로 본 네이버의 독점력 문제 방문자 수가 얼마전 드디어 100만명을 돌파했다. 2년간의 블록지수라 대단한 건 아니다. 한번 블로그가 닫혔었고 월 방문자수가 2천명도 안되는 날도 꽤 되었다. 보통은 한번 블로그 관리에 문제가 생기면 아예 없애고 다시 만들거나 그냥 버리고 타사로 이적하는 경우가 많지만 난 그냥 그대로 쭉 여기만 팠다.예전에는 네이버 블로그로 5년 정도 (어쩜 그 이상) 운영을 했다. 하루에 천단위로 꾸준히 들어왔고 꽤 괜찮았는데 어느날 누군가 써놓은 네이버의 독점에 관한 글을 읽고 문제가 있다고 공감해 네이버 블로그 운영을 중단했다. 지금도 남아있지만 운영을 하지 않아 사실상 개점휴무인 상태, 그래도 가끔 내가 찾아가 보면 일 방문자 수 백명 정도까지는 들어오고 있다.최근들어 국정농단이라는 단어가 유행어처럼 사용되고 .. 2016. 11. 9.
다른 개만 보면 싸우고 덤비는 사나운 개 조련하기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훈련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바로 오늘의 주제다. 사나운 개 자체도 문제지만 다른 개만 보면 으르렁 거리고 치고 박고 싸우고 때로는 심한 상처를 내기까지 해서 곤란한 지경을 만들기도 한다. 때론 이런 흉폭한 성격이 반려견의 보호자에게까지 이어지기도 하는데 난봉꾼, 난폭한 개를 순하게 만드는 훈련이 방송과 이 방송에 출연하는 강형욱 훈련사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마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동물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사람이냐 동물이냐의 차이만 있을 뿐 원인과 이유, 결과가 거의 비슷하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라는 방송 프로그램명처럼 이런 난폭하고 성질 사나운 것도 거의 대부분 견주에 의한 잘못된 행동 방식으로 동물 스스로가 문제가 있는 경우 보다는 견주로 인해.. 2016. 11. 9.
수족관에서 정태우네 가족 사진 촬영을 할 때 끼어든 웃긴 가오리 형제들 예전 오마베 정태우네 촬영분량에서 은근 웃겼던 장면이 하나 있다.가오리를 구경하다가 뒷배경 삼아 가족 사진을 찍는데 슬금슬금 가족 뒤로 왔던 것 (나도 찍어줘~ㅋ)방송사 카메라에 눈빛이 반짝하는 가오리들 (텔레비젼에 나도 나왔으면~)헤헤헤~ 흩어져 있던 가오리 형제가 나란히 수족관 벽에 붙어 가족 품으로 슬슬 온다가오리가 태우네 뒤로 오자 잽싸게 가족 사진을 남긴다. 가오리 친구와 기념 사진~자자~ 준비하시고~ (가오리가 카메라 각도안에 딱 들어와 정확히 멈춤)마치 예식장 사진처럼 사진사가 뒤쪽 양반 안쪽으로 더 들어오세요~ 하니까 더 붙는 가오리이렇게 가오리 친구와 함께하는 단란한 가족 사진을 태우네 가족 기념사진으로 찰칵~흩어져 있던 가오리가 사진 찍는걸 많이 봤는지 자세를 딱 잡아줌 ㅋㅋㅋㅋ최종 완.. 2016. 11. 9.
아파트 면적의 분양 거품은 공용면적과 계산법 (내 땅 인듯 내 땅 아닌 내 땅 같은 너) 우리나라 아파트 시장에서 자주 언급되는 면적은 주거 공간인 전용면적, 그리고 공짜로 준다는 개념의 서비스면적, 공동주거 형태의 주택에는 다 있다는 공용면적이 항상 등장한다. 내가 돈 주고 땅을 사고 건물을 짓는다면 그것이 다 내것이지만 공동주택에서는 별별 방식으로 쪼개진다.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도 있고 내가 정확하게 이해를 하지 못해 오해일 수도 있으나 건설사의 아파트 분양 형태의 거품을 보면 약간 사기성이 있는 게 공용면적이라고 본다. 정말 공용면적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복도, 엘리베이터, 계단 등 나 외에도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은 공통으로 사용되는 공용인 만큼 각 세대가 분담해서 지분을 갖고 투자를 한다고 하는데 사실 정해진 땅은 고정된 반면 층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그 땅은 실제 땅이 아닌.. 2016. 11. 8.
샘 로이드 문제의 원래 답보다 더 획기적인 답을 제시해 풀었던 송기문의 조각 문제 1800년대 태생으로 1900년대 초에 사망한 퍼즐 작가이자 체스 선수로도 활동했던 샘 로이드, 그가 남긴 다양한 퍼즐은 지금 까지도 천재라 불리우는 사람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는데 문제적 남자 세계 수학자 특집에서 나온 조각내어 정사각형을 만드는 문제에서 뜻하지 않은 놀라운 일이 벌어진 적이 있다. 송천재라 불리우는 송기문이 풀었던 샘 로이드의 문제로 원래 샘 로이드가 제시한 답을 뛰어넘는 또 다른 답을 제시해 화제가 되었던 장면이다. 이런 문제풀이에 관심이 많다면 꼭 한번쯤 봐 둘 필요성이 있다. 아래 십자가 형태의 조각이 있고 조각의 각 끝은 좌측으로 꺽여져 있다. 이것을 4조각으로 내어 정사각형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문제그림의 무늬를 4개로 조각 내어 그 조각으로 정사각형을 만드는 문제그림을 자세히.. 2016. 11. 8.
불륜이 의심되는 배우자의 휴대전화 (몰래 훔쳐 본다 VS 아예 보지 않는다) 배우자의 바람이 의심될 때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하게 되는 천사와 악마의 등장, 불륜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배우자의 휴대폰이 내 앞에 방치되어 있다면, 그리고 잠금장치가 해제된 상황이라면 그걸 몰래 볼 것이냐 그럼에도 배우자를 믿고 휴대폰을 몰래 보지 않을 것이냐는 조금은 황당한 토론 주제물론 배우자를 믿고 보지 않는다는 건 이중적인 의미라 불륜 자체를 의심하지 않겠다는 것도 있지만 불륜은 확실히 의심이 드는데 비겁하게 훔쳐 보지 않고 본인이 자기 입으로 말해 줄 때까지 기다리겠다는게 포함된 이야기 일 수도 있다. 솔직한 나의 심정으로는 보지 않겠다이다. 물론 이건 바뀐 심정이다. 몇 년전까지만 해도 난 훔쳐라도 본다쪽에 마음이 있었고 예전 여자친구의 휴대전화를 한번 몰래 본 적도 있다. 보겠다는 건 오로지.. 2016. 11. 7.
최신 드라마 리뷰, 최순실과 박근혜의 동상이몽 (한지붕 세가족 : 용마루의 전설) 최순실 사태로 난리다. 지지율이 두자리 수 아래까지 떨어져서 대통령의 지지도가 9%까지 나왔다는 언론 보도도 있었다. 이 정도의 지지율로 대통령 자리를 고수한다는 건 본인은 물론 국민들에게도 끔찍한 일,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나 싶기도 하고 답답 하면서도 암울하다. 2016년 동명의 제목으로 막장 드라마 하나가 방송계를 장악했다. 요즘 이 드라마 보는 맛으로 산다. 시청률은 거의 60% 이상이 되지 않을까 싶고 연일 모든 채널에서 이 드라마의 흥행 소식을 전하고 있다. 그들의 기원에 관한 이야기다. 한양의 북한산 아래 경복궁, 한 지붕 아래 세 가구가 살고 한 지붕 아래 실질적인 임금이 셋 인 막장 드라마인데 한 지붕을 두고 세 가족이 함께 어울려 살면서 경복궁 세 가족이 백성을 상대로 벌이는 횡포와 국.. 2016. 11. 7.
한 숟갈의 혁명! 기내식 고추장과 군대 맛다시의 정체, 볶음고추장 만들기 (집밥 백선생 레피시) 볶음고추장, 사실 별거 아니다. 고추장을 볶은 단순한 식품이다. 근데 이게 내공이 만만치가 않다. 한번도 안 먹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 본 사람이 없다는 전설의 고추장이다. 입맛 없을 때는 그냥 이 고추장 하나만 가지고도 밥 한공기 해치울 수 있고 밥투정하는 아이들에게도 요긴한 양념장이 된다.대부분의 남자들은 볶음고추장 맛을 안다. 군대에서 많이 먹어보기 때문이다. 나 역시 태어나서 처음 접한 순간은 군대, 훈련소에서다. 훈련소에서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아무나 쉽게 먹는 것도 아니다. 이게 참 웃긴데 워낙 고급(?) 반찬이라 짬 안되면 못 먹는 것 중에 하나가 이 볶음고추장이다.군대 식당에 가면 테이블마다 놓여져 있는 곳이 많다. 훈련소에서도 그런 형태로 있었다. 그러나 훈련소 식당에 아무렇게 .. 2016. 11. 6.
직선 4개로 11개의 구역을 만들고 각 구역 안의 숫자 합이 10이 되게 하는 문제 마틴 가드너의 문제아래 그림판처럼 여러개의 숫자들이 나열된 판이 있다.4개의 직선을 그어 모두 11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야 하는데 그 구역 안의 숫자 합이 10이 되야 하는 문제직선 4개로 11개의 구역을 나눈다는 것도 결코 만만치 않다.가운데를 중심으로 열십자와 엑스자로 직선 4개를 그어도 8개가 최대치, 이걸 11개의 구역으로 나누는 것도 깜깜한데 그 구역의 숫자들이 10이 되야 한다는 건 풀지 말라는 소리 ㅋㅋㅋ세계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 1등 (5년 연속), 세계 정보 올림피아드 대회 금메달, 카이스트 출신으로 이장원과 신재평의 친구이며 송천재라고 불리우는 송기문이 문제를 보자마자 놀라운 접근법을 제시한다. 숫자의 합이 110이 되면 가능하다며 11개의 구역에 분산된 숫자들을 다 더했을 때 110이.. 2016. 11. 6.
비싼 자전거의 효율과 자전거 가격의 거품, 그리고 비싼 이유 예전에는 탈 만한 자전거라고 하면 비싸야 30만원 내외, 경주용 사이클이 아닌 이상 50만원 넘어가는 자전거가 흔치도 않았는데 아무리 먹고 살기 좋아지고 소비 수준이 많이 올랐다고 해도 요즘 자전거는 정말 비싸도 너무 비싼 편이다.친한 친구가 자전거를 샀다. 집 주변에 자전거 전용 도로가 생겼고 레져붐에 편승해서 취미까지 이어진 상황, 처음에는 100만원 미만의 자전거를 타면서 취미 활동을 하더니 지금은 아예 건강을 위해서 출퇴근까지 자전거로 하고 있다. 복장도 우리가 흔히 자전거 전용 도로에서 보는 자전거 매니아급의 완전무장 1년 정도 열심히 타더니 자전거 맛을 안 뒤로 자전거를 새로 변경, 지금은 세 번째 자전거를 타고 있다. 얼마 전에는 퇴근 길에 그동안 쌓인 우정이나 나눠 보자고 마주하게 되었는데.. 2016. 11. 5.
샘 로이드 문제 - 뚱뚱한 소년들과 통통한 자매들, 그리고 날씬한 쌍둥이와의 줄다리기 시합 1만개 이상의 퍼즐을 만들었다는 샘 로이드, 구글 검색을 하면 체스 선수라고 먼저 소개 될 정도로 체스에서도 두각을 보인 인물이다. 마틴 가드너와 연관 검색어로 등장하는 인물이기도 한 샘 로이드의 문제가 오늘의 문제1. 뚱뚱한 소년 4명이 통통한 자매 5명과 같은 세기로 줄을 잡아 당겼다.2. 통통한 자매 2명과 뚱뚱한 소년 1명이 날씬한 쌍둥이와 비겼다.그렇다면 날씬한 쌍둥이와 통통한 자매 3명이 통통한 자매 1명과 뚱뚱한 소년 4명과 시합을 하면 어느 쪽이 이길까? 하는 것이 오늘의 문제이 문제는 문제적 남자에서 MC무가 당당하게 그것도 굉장히 빨리 답을 맞춘 문제느낌상 날씬과 통통, 통통과 뚱뚱의 대결이라 통통/뚱뚱집단이 이길 것 같다. 정답은 아래부터날씬한 쌍둥이와 통통한 자매쪽이 이겼다고 말하는.. 2016. 11. 5.
관광산업도 중요하지만 깨끗한 도시환경도 포기할 수 없는 일본 전통거리의 청결과 그 이유 인간극장 만큼이나 애청하고 있는 건 세계 곳곳을 탐방하는 수 많은 여행 관련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깔끔하고 명쾌하게 보여주는 가이드 같은 방송이다. 지난 여름이 오기 전에 방송 되었던 것 중에는 일본 편이 있었다. 전통 마을과 전통 먹거리가 컨셉이 일본의 어느 관광지, 그 방송에서는 PD가 먹거리를 샀다가 먹지 못하게 되는 뜻하지 않은 장면이 나왔는데 여러가지로 생각하게끔 만든 장면이다.실제 황금(금박)이 들어간 아이스크림 (보이는 황금색이 모두 실제 금) 진짜 황금이 들어갔다는 아이스크림 콘을 사들고 다른 구경거리를 찾아 고고~그렇게 아이스크림 콘을 들고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던 중 어딘서간 들려오는 "실례합니다~"이 관광마을의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이 갑자기 등장해 깨끗한 거리를 위해 음식물은 해당 장소.. 2016. 11. 5.
유니클로 히트텍 10주년 광고의 미친 기획력 (더 따뜻하게 기분좋게/이나영 김부선) 우연히 히트텍 광고 하나를 보았다. 텔레비젼에서도 봤고 유튜브에서도 이미 여러차례 봤던 유니클로 히트텍의 이나영 광고다. 그런데 모델이 바뀌었다. 단순 패러디지만 개인이 만든 것이 아닌 유니클로의 공식 광고다. 히트텍 그 자체로도 꽤 흥미로운 광고지만 광고 모델을 살짝 변형함으로 인해 재치를 더했다. 특히나 패러디의 주인공 별명이 난방열사라는 걸 알고 있다면 이 패러디가 주는 발상이 더 확실하게 다가온다. 그래서 더 재밌고 즐겁게 다가온다. 저는 지금 히트텍을 입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히트텍을 입고 있습니다. 히트텍으로 겨울이 더 좋아졌어요. 한 장만 입어도 따뜻하니까. 그래서 저는 지금도 히트텍을 입고 있습니다. 히트텍 10주년 더 따뜻하게 기분좋게 -이나영- 패러디는 다름아닌 유니클로가 드리는 따뜻.. 2016. 11. 4.
묘금도 유씨 성의 유래와 가문 이야기 그리고 그 성을 쓰는 유명인들 (劉) 얼마전 1박2일 유지태편에서 묘금도 유씨 이야기가 잠깐 나왔다. 나의 꽁냥이양도 이 유씨 성을 사용하고 있어 관심이 있었던 찰나다. 묘금도 유, 우리나라 성씨로 "유"씨 성을 가진 사람 중 두 번째로 많은(?) 성씨다. 물론 많다는 건 "유"라는 성을 쓰는 사람들 세계 중 그 안에서 두 번째로 많다는 뜻이지 성씨 전체에서는 소수파에 속하며 "유"라는 성씨 중 가장 많고 흔한 것은 버들 "유(류)"씨로 60만명이 넘는다고 통계 조사에 나오고 있다.가장 많은 버들"유(류)"씨 다음이 바로 묘금도 유씨, 25만명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다. 유씨는 모두 4개의 성으로 나뉘어지는데 버를 유(류)와 성 유(묘금도 유), 점점 유와 곳집 유를 쓰는 4개의 성이 있다. 같은 음으로 모두 "유"라는 성을 갖고 쓰지만 한자.. 2016. 11. 4.
물고 당기는 터그 놀이 배우기와 반려동물과 놀아주기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강형욱 훈련사가 알려주는 터그 놀이, 개를 키우다보면 수건이나 물체를 개가 입으로 물고 놓아주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놓으라고 다그치거나 강제로 떼어 내려고 해도 쉽게 되지 않는데 터그 놀이를 배워두면 입에 물고 있는 것을 쉽게 떼어낼 수 있다고 한다.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억지로 떼어낼려고 하면 그 물체가 살아 있다고 생각해 오히려 더 놓치 않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가만히 두면 대부분 물고 있는 물체를 놓게 되며 물고 있는 것을 잡아 당기지 않고 반대로 가만히 잡고 있기만 해도 더 이상 살아있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아 물고 있던 것을 놓아주게 된다는 것이다.이걸 응용한 것이 터그놀이, 입에 하나를 물려주고 물고 당기는 겨루기 놀이를 하다가 다른 것을 다시 주면서 또 물고 당기는 견주와 반려견의 놀이,.. 2016. 11. 3.
마틴 가드너 문제 - 아홉 개의 빈 칸에 1부터 9까지 넣어 식을 완성하기 아홉 개의 빈 칸이 있다. 그리고 빈 칸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어떤 식으로 이루어져 있다.해당 식을 보고 빈 칸에 맞는 숫자를 넣어야 하며 그 숫자는 1~9까지 하나씩 들어가야만 한다.□ + □ + □ = 18□ + □ + □ = 15□ + □ + □ = 12 ̄ ̄ ̄ ̄ ̄ ̄ ̄ ̄ ̄2556위와 같은 식이 되려면 빈 칸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어차피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면 되니 무작정 대입만 해도 답은 나올 듯 싶다. 시간싸움정답은 아래부터아래 더하기 식의 가장 큰 수인 천의 자리와 백의 자리 25 (2556의 앞 두자리)를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 1부터 9 사이 가장 큰 수인 9와 8, 7을 더하면 24, 결국 이 문제는 더했을 때 앞자리 숫자가 커야 한다는 말이 된다. 첫 번째 자리에 9 + 8 + .. 2016. 11. 3.
내기에서 세 번 이긴 사람이 모두 갖기로 했는데 중간에 중단된 경우 공정한 배분 비율은? 솜씨가 서로 비슷한 두 사람이 있다. 두 사람은 각각 금화 32개를 가지고 있고 그 둘은 내기를 했다.내기에서 먼저 세 번 이긴 사람이 판돈 64개의 금화를 모두 가지기로 하고 게임을 시작했는데A가 두 번, B가 한 번 이긴 상황에서 게임이 갑자기 중단 되었다.이 경우 판돈을 나눠 갖는다면 어떻게 나누어 갖는 것이 가장 공정할까?이 문제는 산술적인 문제인데 따지고 보면 논리적인 문제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논리수학이 될 수도 있는데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든 풀어 비율을 맞추는 것도 답이 되지만 타일러의 주장처럼 게임 자체가 무효가 되어야 한다고도 할 수 있다. 문제의 핵심 포인트는 "어떻게 나누는 것이 가장 공정"한가에 대한 질문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따지고 든다면 무시할 수 없다.솔직히 나도 이 문제를 보.. 2016.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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