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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도서관4272

ㄱㅁ ㄷ 한글 자음을 연상 시키는 암호 문제 풀기 의미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암호가 있다. 한글 자음과 비슷한 형태의 사칙연산 모습과 함께 만들어진 암호가 있다. 어떤 걸 의미하며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맞혀야 하는 문제, ㅁ ㄱ, ㄷ 의 한글 자음 같지만 자세히 보면 반대인 모습도 있어 꼭 한글 자음이라 단정 짓기도 힘들다. 과연 여기에 숨겨진 암호의 정체는 무엇?빨간색의 굵은 부분만 있어도 될 것 같은데 얇은 선으로 된 마무리 선이 있다는 것도 참고 사각의 형태에서 ㅁ ㄷ 과 같은 빨간선만 있었다면 오히려 풀기 어려울 수 있지만 ㄷㄱ 등의 빈 구석에도 끊어진 선 없이 얇은 선으로 사각 형태를 이루게 하는 건 중요한 풀이 힌트가 될 수 있다. 어떤 사각 형태를 유지하는 물체나 도구가 될 수도 있는 법, 정답은 아래~디지털 숫자를 가운데 가로 방향으로 나.. 2016. 12. 8.
대한민국 J-ROTC (주니어 사관 / 주니어 ROCT) 와 운영 학교 비교 및 설명 대학생을 상대로 하는 ROTC와 달리 청소년(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ROTC 사관제도가 있다. 주니어의 약자인 J를 붙여 J-ROTC(JROTC)라 부르며 성인 ROTC처럼 제복이 주어진다. (정해진 날에만 입는다)우리나라에는 현재 4개의 고등학교에서 J-ROTC 사관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인천시 연수구의 송도고, 경기도 파주시의 한민고, 서울시 광진구의 건대부고, 서울시 동대문구의 경희고가 그 주인공이다. 우리나라 고등학교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국토에 있는 별도의 J-ROTC가 하나 더 있는데 경기도 평택시의 험프리고등학교로 주한미군 기지안에 위치한 주한미군이 운영하는 미군자녀 학교로 사실상 5개의 학교가 현재 존재한다. 미8군에 서울 아메리칸 하이스쿨이 있었고(아직도 있는지는 잘 모름) 그 고등학교에.. 2016. 12. 7.
미래형 인재 만들기 행동 문제 - 캔의 밑면이 바닥에 닿지 않게 기울여 세우기 흔히 접하는 음료수 캔(깡통), 그리고 물, 비비탄, 클립, 실, 고무줄, 계량컵, 성냥개비, 풍선, 이쑤시개, 케이블 타이, 빨대, 모래가 준비되어 있다. 준비된 물건만 가지고 캔을 기울여 세우면 되는 문제로 캔 밑면이 바닥에 닿지 않게 기울여 세우기만 하면 된다. *캔의 음료수는 개봉 하지 않고 사용해도 되고 음료수를 따라 내어도 상관 없다 캔의 따개를 열어 젖혀서 각도를 만들면 되지 않겠냐는 의견진짜로 될 것 같은 느낌~ 세워지기만 하면 바로 성공~각도 조절이 쉽지 않다, 캔이 가볍고 얇아서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기 쉬움모래를 넣고 각도 조절을 하다가 캔 세우기에 성공한 MC무~이 문제는 준비된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도 풀 수 있었던 문제로 사실 모래나 비비탄으로 캔 내부르 채워 넣을 필요도 없이 안에.. 2016. 12. 7.
소소한 반전을 생각한다면 추천하는 영화 - 어카운턴트 The Accountant 요즘 볼 만한 영화 없냐는 말에 내 취향에 딱 맞는 영화라면서 지인에게 추천 받은 것이 , 우리나라 말로 회계사라는 뜻이다. 어카운턴트 외 어카운트는 은행의 계좌나 회계 상의 계정, 네트워크의 계정(사용자 계정)을 뜻하기도 한다. 핫메일(아웃룩)에 접속하면 인터넷 주소창에 어카운트라는 단어가 들어간다. 핵심 줄거리 빼고 대략적인 내용만 언급해 보라는 말에 지인은 자폐증세를 가진 아이가 서번트 증후군처럼 특정 계통에서 우월한 능력을 갖게 되는데 숫자풀이에 능한 이 아이는 성인이 되어 회계사가 된다는 것이 큰 틀로 일단 여기까지만 듣고도 나의 흥미를 끄는데는 성공했다. 변호사의 법정 플레이와 다른 천재적인 능력을 가진 회계사의 증권, 부동산, 채권 투자 플레이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롭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2016. 12. 7.
제주맛집, 쿨 이재훈이 추천하는 제주 뒷고기집 <명리동 식당> - 식신로드 지금은 종영되어 폐지된 식신로드 시즌1 후반에 MC로 이재훈이 영입되었는데 MC로 발탁되기 이전 제주도 편에서 현지 주민(?)의 맛집 가이드 역할로 제주도에 사는 가수 이재훈이 나온 적이 있다. 자신이 잘 아는 제주 맛집을 직접 데리고 다니면서 제주도민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했었는데 이 출연 방송분에서 똑부러지는 가이드 임무를 해내어 결국 MC까지 가게 되었다. (MC자리 하나가 공석이긴 했는데 나 역시 이 날 이재훈을 보고 MC감으로 딱 제격이라 생각)자신이 추천하는 맛집에 손님을 데리고 가서 손님들이 대만족 하면 괜시리 데리고 간 사람도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법, 이 방송에서 이재훈은 자신이 데리고 간 식당마다 정준하와 박지윤이 엄지 척! 기존의 제작진 섭외가 아니라 이재훈이 상황에 맞춰 즉흥적으로.. 2016. 12. 6.
9개의 얼굴 그림 중에서 표정이 다른 하나를 찾는 문제 9가지 표정 중에서 다른 하나를 찾는 문제처음 이 문제를 보자마자 놀라는 표정, 웃는 표정, 화난 표정 등 어떤 감정이 다른 걸 찾거나입 모양이나 크기가 다른 걸 찾는 것인가 하고 살짝 고민이 되었지만2번째 재검토를 할 때 바로 정답을 찾아냈더랬다.뭐가 다른지 헷갈릴 수 있지만 천천히 훑어보면 확연히 다른 하나가 분명 존재한다.9가지 표정 중 확연히 다른 하나틀린 얼굴 찾기라고 보면 된다. 정답은 아래부터~머리카락과 눈동자의 방향을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시선과 머리카락의 형태를 보면 알 수 있는데 눈동자의 시선이 정면이면 머리카락도 중앙, 시선이 움직이면 머리카락은 시선과 반대쪽이 된다. 머리카락이 시선과 함께 같은 방향인 건 딱 하나 6번 얼굴이다. 아이들과 함께 풀어도 괜찮은 문제~ 2016. 12. 6.
겨울이 돌아왔다, 추운 겨울 필수품 핫팩의 위험성 - 위기탈출 넘버원 무엇이든지 잘 쓰면 득이요 좋은 것도 잘못 사용하면 실이 되는게 세상살이다. (득과실? 순득이와 순실? ㅋ) 추운 겨울철이 되면 따뜻한 열기로 몸을 데워주는 핫팩이 빼놓을 수 없는데 오래전부터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품목이지만 뜨겁다기 보다는 따뜻한 저온 제품이라는 인식이 더 강해 소홀하기 쉬운 제품 중 하나다.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저온의 무서움인데 고온도 무섭지만 은근히 열을 가하는 저온도 고온 못지 않게 매우 위험하다. 고온은 순간적으로 아! 뜨거! 로 인해 순간적으로 열에 대한 화상 위험이 오히려 줄어드는 반면, 개구리를 차가운 냄비 물속에 넣고 온도를 높이면 뜨겁다는 걸 인지하지 못하고 죽는다는 말처럼 뜨거운 것이 아닌 따뜻하다는 걸로만 알고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화상"을 입는 경우.. 2016. 12. 5.
중국 수학 경시대회 출제 문제 - 알파벳 암산으로 지우기 중국 수학 경시대회에 출제 된 문제, 이 문제는 펜과 종이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암산"만으로 풀어야 한다. 알파벳 A부터 Z까지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나열하고 A를 가장 먼저 지우고 그 다음 알파벳을 건너뛰고 그 다음 알파벳을 지우는 규칙으로 알파벳이 하나만 남을 때까지 계속 지운다면 마지막에 남는 알파벳은 무엇이 될까? * Z와 A는 연결되어 있지 않다.종이에 써서 풀면 굉장히 쉽지만 머리속으만 풀면 어려움, 그게 이 문제의 난이도간단한 규칙인데 머리속 암산으로만 푸는 것과 종이에 써서 푸는 건 천지차이, 정답은 아래 공개마지막까지 남는 알파벳은 P, 정답은 P이장원이 제시한 이 문제의 풀이법은 알파벳을 숫자로 전환해 푼다는 점ABCDEFGHIJKLMNOPQRSTUVWXYZ 종이에 써서 풀어보면.. 2016. 12. 5.
하루종일 톰아저씨의 매력을 탐구하다 - OCN 탐아저씨 특집 지난 금요일 밤 11시부터 토요일 전일 (다음 일요일로 넘어가는 상영 시간 때문에 밤 10시경 시리즈 종료) 24시간이 조금 안되는 하루 종일 영화 채널 OCN에서는 톰 크루즈의 영화 작품이 시리즈로 방영 되었다.탐 크루즈가 출연한 영화를 계속 보다보면 20대에서 50대 중반에 이르는 탐 크루즈 연대기를 보는 것 같다. 그의 변천사가 영화 속에 그대로 녹아 있어 더 좋았다. 꽃청춘 시절의 앳된 외모를 다시 보는 것도 신선한 매력영화 채널이라 가능하기도 하지만 하루 종일 한 배우의 작품으로 채널 전체를 커버한다는 건 결코 쉽지 않다. 배우가 좋아도 영화가 받쳐줘야 하고 영화가 좋아도 배우가 받쳐줘야 한다. 시청률로 먹고 사는 방송사에서 그만큼 믿고 보는 영화와 배우가 탐아저씨라는 걸 방증하는 예다.OCN에.. 2016. 12. 5.
대륙의 뇌풀기 문제 - 빈 칸에 들어가야 할 숫자 맞추기 시간만 주면 누구든지 충분히 풀 수 있는 대륙의 문제, 보기로 주어진 형태가 어렵게 보일 뿐 고차원적인 문제는 아니다. 동그란 원판이 있고 원판 바깥쪽과 안쪽에 한자로 된 수가 기재되어 있다. 마치 8조각의 피자를 연상케 하는 이 그림에서 좌측 상단 첫 번째 조각에 수가 비어있다. ? 표시에 들어가야 할 숫자는 무엇일까한자로 표기되어 있지만 1부터 10에 해당하는 간단한 한자라 난해하지 않다.특별히 어려운 부분이 없는 만큼 신속한 정답 풀이 스타트~숫자를 맞춰야 하는 문제인 만큼 한자를 수로 변환해 두면 풀기 쉽다.원리와 규칙만 알면 초등학생도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한자가 아닌 수로 바꿔 어떤 규칙을 찾으면 바로 풀 수 있는 문제, 뭔가 회전을 할 것 같은 원판이라는 것과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도.. 2016. 12. 4.
1박2일 에버랜드 놀이기구 미션 수행에 등장한 깜찍 발랄 토끼 솜사탕 (썬더폴스 후룸라이드) 1박2일 예능에서 "있잖아요~ 유정이에요~"라는 타이틀로 의 김유정과 함께 놀이동산을 찾았다. 여러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눈길을 확 잡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솜사탕"이다. 기존의 솜사탕 모습과 달리 완전 귀엽게 나온다.또 하나 재미있던 건 새로운 형태의 후룸 라이드 놀이기구, 높은 곳에 올라가 물이 있는 곳으로 확 떨어지면서 물세례를 받던 굉장히 짧고 강렬한 놀이기구였는데 방송에 나온 후룸 라이드는 완전히 새롭게 변형된 신형 놀이기구였다. 에버랜드와 롯데월드를 데이트마다 갔던지라 완전 익숙한 동네인데 출입을 요즘 뜸하게 했더니만 ㅠ.ㅠ...에버랜드가 운영하는 신형 후룸 라이드는 썬더폴스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인데 중간에 물이 없는 공간에서 기차의 기관차를 회전시켜 철로 변경을 해주는 시스템처럼 후.. 2016. 12. 4.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숟가락이 우리나라에 있다? - 한끼줍쇼 암사동 유적지 요즘 즐겨 보는 방송이 JTBC의 한끼줍쇼, 아무런 계획도 없이 아무 집에나 찾아가 저녁 한끼를 얻어 먹는 프로그램인데 초반에는 과연 이게 방송 프로그램으로 성공은 커녕 자리라도 제대로 잡을 수 있을까 싶었지만 우리 이웃들의 평범한 일상과 동네마다 숨겨진 이야기가 버무려지면서 묘한 재미를 주고 있다.이경규와 강호동이 숟가락 하나씩만 가지고 초인종을 무턱대고 눌러 밥 한끼를 얻어먹는 이 방송에서 4회째 항상 주던 숟가락이 보이지 않았다. 밥은 얻어 먹더라도 숟가락 만큼은 챙긴다는 것이 컨셉인데 숟가락을 바로 지급하지 않은 것이 암사동 편이다.두 MC가 숟가락을 왜 주지 않느냐고 묻자 제작진이 한 말은 "숟가락이 다른 곳에 있다"며 숟가락을 먼저 찾아야 한다는 것인데 마침 오늘 그 숟가락이 있는 동네가 밥 .. 2016. 12. 3.
결코 쉽게 판단할 수도, 해서도 안되는 이혼에 대한 단상 (divorce) 남녀가 만나 사랑하다보면 하게 되는 결혼, 축복 속에 이루어지는 두 사람의 결혼은 검은 머리가 파뿌리처럼 하얗게 될 때까지 지속되기를 모두 바라지만 경우에 따라서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사람이 오랫동안 함께 살다보니 그 전에 몰랐던 습관이나 행동 때문에 다르다는 점을 더 인식하게 되면서 멀어지기도 하는데 예전에는 이혼이 떳떳하지 못한 위법(?)적인 행위라고 간주했지만 요즘에는 주위에서도 크게 문제 삼거나 일신상의 큰 단점으로 생각하지 않는다.이혼이 잦고 이혼률도 높은 서구적인 문화가 서구화된 우리나라에서도 익숙해지면서 생긴 자연스러움인데 가정이 사실상 파탄이 난 상황에서 억지로 살기 보다는 차라리 깔끔하게 헤어지고 서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 더 현명하다는 판단이.. 2016. 12. 2.
건재함을 보여주는 미국부부의 바닷가 일상 - 최성국과 이연수 불타는 청춘에서 최성국과 이연수 썸이 살짝 수면 위로 올라왔다가 잠잠한 사이 최성국이 아닌 김도균이 그의 자리를 차지하며 불청 커플2호는 김도균과 이연수로 살짝 바뀐 적이 있다. 그러다 다시 구본승이 심쿵한 남성미를 드러내며 커피CF 뽀뽀 연기 등 구본승과 이연수로 이연수의 세 번째 짝궁 교체론이 불거졌다.............그러나 한 여자를 두고 만든 여러 짝궁 중에서 가장 어울리고 흥미진진한 건 역시 원조인 미국부부 최성국과 이연수, 단 둘이 마트에 장을 보러 가면서 미국 부부들이 쇼핑하는 듯한 연출을 보여 미국부부라는 별칭을 얻었던 이 커플은 20대 커플 못지 않은 외모와 알콩달콩 말장난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그런 미국부부가 예전 거제도 편에서 멋진 화보 같은 장면을 드라마 속 장.. 2016. 12. 2.
유턴법정 - 가해자와 피해자의 뒤바뀐 운명, 오토바이 VS 자동차 사고 일반적으로 는 물론 의 사고에서도 자동차쪽이 가해자로 보는 시각이 있다. 교통사고에서는 흔히 발생하는 입장이고 대부분의 사람들도 "상식"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사람, 자전거, 오토바이는 자동차에 대한 상대적인 약자라고 보는 인식이 강하다.그러나 사람과 자전거와 달리 운전면허라는 라이센스가 필요한 오토바이의 경우에는 그 기준에서 벗어나 별도로 생각해 봐야 한다. 물론 오토바이라 중에는 면허 없이 탈 수 있는 배달에 많이 쓰는 소형 오토바이 (일명 스쿠터 - 땡기면 나가는 녀석)와 혼동을 할 수 있지만 지금은 법 개정이 되어서 우리가 아는 상식 선의 "오토바이"는 모두 면허가 있어야 한다. 말 나온김에 오토바이 면허에 대해 조금 부가 설명을 하면,변속이 필요없는 발판에 두 발을 고이 올리고 타는 택트(?)와.. 2016. 12. 1.
만만하게 보면 큰 코 다치는 대륙의 산수 문제 (11+12=?) 중국에서 푼다는 셈이다. 만만하게 보면 안된다. 고대 중국에서 풀었다는 문제로 무언가의 기준이 되는 공식이 하나 딱 주어지고 그 아래 여러 개의 셈이 주어진다. 그 과정에서 셈이 성립되는 규칙을 발견해 최종적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 언뜻 보면 상식에서 어긋나는 뎃셈 형태의 산수 문제지만 충분히 퀴즈가 되는 문제다. 덧셈만 있으면 그나마 연상의 고리 풀기가 쉽겠지만 처음 상단에 홀로 놓여진 1 = 1 이라는 힌트가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참고로 이 문제는 힌트를 알아도 또 다른 장애물이 있다. 고대 중국에서 풀었다는 이 문제는, 고대 + 중국이라는 것도 것도 하나의 길잡이가 될 수 있다. 그러니까 옛날 고대 중국인들 입장에서 풀어야 그나마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모든 문제가 그러하지만 어렵게 보면 .. 2016. 11. 29.
우리 때 가장 선망의 대상이었던 학교 친구네 집은 당구장 아들, 식당 아들, 노래방 아들 예전에는 당구장에 고삐리들이 참 많았다. 고삐리들이 주로 가는 당구장이 따로 있었고 대학생 정도의 젊은 청년들이 오는 번화가의 당구장 레벨과 어깨 형님들이 주로 오는 당구장, 그리고 허름하고 낙후된 손님 자체가 드문 꼬진(?) 당구장들이 있었다.고등학생 정도만 되어도 당구 정도는 기본으로 배워야 한다는 시절이 우리 동네에는 있었다. 남자들 대부분이 군대 경험이 있고 군대 관련 썰을 늘어놓는 것이 자연스럽던 것처럼 잠자리에 누우면 천장에 당구공이 보이고 선생님 뒤에 보이는 칠판도 당구대로 보인다면서 누구나 당연히 경험하는 것처럼 말하는 시기가 분명 있었다. 내가 그런 세대다. 간혹 흡연이나 음주 같은 것도 경험을 해 본 아이들이 있었는데 마치 남자는 군대를 가야 한다는 공식처럼 고딩은 당구장 출입을 해야 .. 2016. 11. 29.
시기별로 본 박근혜 대통령의 필독 영상과 글 세트 모음 최순실 사태로 시작된 국정농단 문제로 나라 전체가 벌집이다. 누군가 나에게 진보냐, 보수냐라고 물었을 때 난 "중도"다 라고 말했지만 사실은 보수에 가까운 중도, 나이가 들수록 보수진영으로 갈 수 밖에 없는 게 사람의 심리이고 본능이다. 진보는 항상 젊고 보수는 항상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것도 마찬가지,가진 걸 뺏기지 않으려는 기득권 세력이 보수가 되려는 건 어쩌면 당연하고 젊은 혈기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그런 보수 세력은 보신주의에 빠진 개혁 대상이 되는 것도 당연하다. 그런 것이 서로 맞물려 기싸움을 하면서 형평성을 유지해가며 시소싸움이 되는게 원래 사람 사는 곳의 자연스러운 풍경박근혜 정부 출범 이전, 대선 후보 시절부터 잡음이 있었다. 물론 더 이전 이명박 대통령과 경선 대결에서도 잡음 문제는 쏟아져.. 2016. 11. 28.
장판과 벽지를 물어 뜯고 훼손 시키는 반려견 문제 해결법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 때문에 온 집안 구석구석 성한 곳이 없는 경우가 있다. 말이라도 알아듣는 사람이라면 해결이 쉽지만 하지 말라고 아무리 말을 해도 그냥 소 귀에 경 읽기, 개 귀에 경 읽기다. 장판과 벽지를 훼손하게 되면 그 자체로 집안 분위기도 어수선해지고 난장판이 따로 없어진다. 이런 경우 간단한 훈련을 통해 고칠 수 있다고 한다. 종이에 간식을 넣고 가볍게 구겨서 장난감처럼 주면 구겨진 종이안의 간식 냄새를 맡고 종이를 뜯고 물게 되는데 이런 식의 간식과 놀이 훈련을 통해 그런 경우에만 종이를 뜯고 물게 되며 간식이 없거나 놀이로 인식하지 않는 경우에는 장판이나 벽지 같은 다른 것들은 물거나 뜯는 횟수가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다.물론 사람마다 다르고 반려견이 생활하는 환경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이 .. 2016. 11. 28.
KBS 스페셜 - 로봇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아이보 장례식과 페퍼 4번째 마지막 이야기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진 일본의 장난감 로봇이 있다. 강아지 모습을 하고 있는 다, 재롱도 부리고 실제 강아지와 같은 몸짓으로 인기를 끌었었다. 1세대 초기모델부터 5세대까지 조금씩 발전된 모습을 갖춘 아이보는 1999년 처음 만들어지고 10년전 2006년에 단종되어 더 이상 볼 수 없는 로봇 장난감이기도 하다.간단한 대화와 말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초적인 로봇이었지만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 만점이었던 로봇이었다, 출시 초기에는 폭발적인 인기로 몇 십분만에 매진이 되기도 했지만 사람들이 꿈꾸는 완벽한 로봇과는 거리가 있었던지라 결국 조금 특별한 "장난감" 수준, 알아서 움직이는 반자동 장난감으로 인식 되면서 인기가 차츰 줄어들었다.제작사는 소니, 단종이 된지 꽤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보유하고 있는.. 2016. 11. 24.
달력 계산 문제 - 토요일 날짜를 모두 더한 값이 80이면 13일은 무슨 요일? 우리나라 영재들이 푼다는 달력 계산 문제다. 논리수학적 개념이 필요한 문제로 날짜의 합을 보고 요일을 맞혀야 하는 문제다. 일단 문제를 먼저 보자.어느 달의 달력에서 토요일 날짜를 모두 더했더니 그 합이 80이었다. 그렇다면 이 달의 13일은 무슨 요일일까?자 이것이 바로 오늘 도전할 문제, ㅠ..ㅠ....햐....어느 달인지도 모르는뎅 13일이 무슨 요일인지 어떻게 아냐? ㅋ 난 이 문제를 보고 이런 식으로도 날짜와 요일을 알아내어 맞힐 수 있다는 것이 더 놀랍다. 문제 외 별 다른 힌트가 따로 있는 건 아니라서 답을 찾은 사람은 바로 아래를 참고, 답을 아직 못 구한 사람은 일단 답부터 찾고 아래 화면을 보자.아래부터 풀이과정과 답 공개한 달에 토요일이 4번 일 수도 있고 5번 일 수도 있다.풀이 과.. 2016. 11. 23.
4차 산업혁명 - 로봇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3번째 이야기 일본의 다양한 중소형 가정 로봇 이야기를 봤다면 이제는 다른 나라의 가정용 로봇이다. 일본처럼 대중화 되거나 실용 단계까지는 아니고 여전히 개발을 해야 하는 실험실 신세 이지만 기술력은 더 높다. 조금 더 사람의 모습과 가깝게 만들고 더 진보된 형태의 진짜 로봇을 만들려고 하다보니 당장의 보급 보다는 여러 곳을 조금 더 손보는 단계첫 번째는 이탈리아의 로봇인데 아이컵이라는 이름을 가진 로봇이다. 눈동자와 표정을 기계적인 움직으로 표현해 사람 얼굴처럼 표정을 직접 만들어 낼 수 있고 무엇보다 사람처럼 두 발로 서서 움직이게 고안된 로봇이다. 사람의 형태를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물건을 집거나 잡을 수 있다. 누군가의 조종(유선/무선)이 아니며 또한 자체 입력된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것이 가장 놀라운 기술.. 2016. 11. 23.
1인 1스마트폰 시대와 다름 없는 곧 다가올 미래 1인 1로봇 - 2번째 이야기 일본은 이 페퍼를 조금 더 진화한 형태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단순 대화 소통을 넘어 운동 프로그램, 건강 프로그램 등을 추가해 로봇을 소유한 사람에게 맞는 맞춤 헬스 정보를 제공하는 건 물론 기계에서 조금 더 사람에 가까운 감성을 갖고 스스로 판단해 감성 표현까지 알아서 할 수 있는 상태가 단기적인 목표다.페퍼에 대한 제작 관련 제품 소개가 1편 포스팅에서 빠졌는데 제작사는 우리도 잘 아는 손정의 회장의 회사, 소프트뱅크사다, 값이 저렴하면서도 대중적으로 판매가 가능한 것도 역시 소프트뱅크사였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2015년 여름에 공개 되었고 출시 후 1년 조금 넘은 상황, 기존에도 여러 로봇(로보트)이 있었지만 동물(개)이나 작은 인형 형태가 대부분 이었고 사람 형태와 크기를 가진 것 중에서 .. 2016. 11. 22.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실제 대중화 되고 있는 로봇 이야기 1 (KBS스페셜) KBS 스페셜 4차 산업혁명이라는 타이틀로 방영되었던 로봇 이야기다. 라는 소제목으로 방영되었는데 상상했던 것 이상, 기대했던 것 이상이다. 시작은 역시 일본, 아주 오래전 부터 로봇을 주제로 한 만화와 만화영화가 일본에서는 일상이었던 만큼 실제 기계 로봇에 대한 감정이 다른 어느 민족보다 강하고 익숙하다.산업로봇과 의료로봇, 로봇 개발과 관련한 현황 등에 대한 심층 다큐라고 생각한 건 오판, 예전 테슬라 전기차와 로봇 관련 동일 아이템으로 같은 방송국의 같은 프로그램에서 먼저 방영된 적이 있어 그것과 유사한 포맷이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이번 이야기는 실생활에서 가정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잡고 있는 진짜 로봇 이야기였다.테슬라와 묶어 나왔던 로봇은 앞으로의 미래 로봇에 대한 설명이었다면 이번에 나온 로봇은 .. 2016. 11. 21.
누구나 궁금했던 우리나라 로또복권 추첨 방송 현장 이야기 (VJ특공대) 국내 로또 복권 추첨과 방송을 담당하는 곳은 SBS서울방송, 토요일 저녁마다 여러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놨다 하는 심쿵 프로그램이다. 복권 당첨 만큼 궁금하고 호기심이 가는 건 역시 추첨 현장, 어디를 가나 꼭 우리나라가 아니어도 이런 복권 추첨과 관련한 로또에 대해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의심도 많아서 뒷말이 무성한 곳 중 하나가 바로 로또 추첨이다.여러 방송에서 관련 정보를 다루었지만 최근 방영했던 VJ특공대 로또 현장편이 그나마 제일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 오늘 소개해 본다. 생각보다 까다롭고 여러 안전장치와 단계를 거쳐 사소한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걸 보고 좀 놀랐다. 작은 실수도 큰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어쩌면 당연한 것이기도 한데 막상 실체를 보니 추첨 방송이나 추첨기 작동이나 .. 2016. 11. 21.
유턴법정 - 전동 킥보드(전동휠, 세그웨이, 전기자전거 등) 와의 교통사고와 과실 유턴법정에 언젠가 한번은 꼭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던 전동 장치기구와의 교통사고, 한달 전 관련 사연이 소개 되었다. 주차장에서 이동 중 충돌한 상황인데 알아두면 유용한 내용이 복합된 사연이라 꼼꼼하게 볼 필요성이 있다. 이 사고의 개요는 주차장이라는 공간에서 아주 천천히 서행 중인 자동차와 주차장 안에서 빨리 달리던 전동 킥보드와의 충돌 사고인데 전동 장치 기구를 자동차로 보고 사고로 볼 것인지 의 사고로 볼 것인지, 그리고 그 기준에 따라 과실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가에 대한 정보가 들어가 있다.우리나라에서는 현행법상 자전거라고 해도 전기 모터로 움직이는 전기자전거는 자전거와 같은 이륜차, 원동기장치 자전거로 보지만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다시 구분하듯 오리지널 자전거와는 또 다르다 하여 자전거 전용도로.. 2016. 11. 21.
기적은 결코 운이 아니라는 걸 보여준 영화 / 설리 : 허드슨강의 기적 - Sully, Miracle on the Hudson 설리 : 허드슨강의 기적은 7년전의 실화를 담고 있다, 2009년 당시에 영화 속 비행기의 사고 소식이 우리나라에서도 보도 되었는데 그 때의 뉴스 화면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강가에 떠 있는 비행기와 비행기 밖으로 탈출한 승객들의 모습은 영화 장면 만큼 실제로 기억에 크게 자리잡고 있다, 땅이나 건물과 충돌한 것도 아니고 물에 떨어졌으니 충분히 살 수 있었고 또한 저렇게 물 위에 떠서 구조가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지극히 단순한 생각으로 대단하거나 놀랍다는 생각은 당시 하지 못했다. 머리 속에서 수상 비행기 개념이 먼저 떠오르다 보니 여객기가 물 위에 떠 있거나 착륙하는게 어렵다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나중에 미국에서 이 사고를 두고 기적 같은 일이라며 허드슨강의 기적이라고 부르며 화자가 되기 전까지는.. 2016. 11. 19.
영재들이 푸는 논리 문제 - 5와 0, 그리고 2의 싸움 우리나라 영재들이 푼다는 문제 중 하나, 문제는 굉장히 간단하다. 주어진 문제를 읽고 왜 그런지 이유를 알아내면 끝! 어렵지 않은 문제, 조금만 차분하게 생각하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는 문제, 하지만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는 문제, 다른 사람은 다 푸는데 당신만 못 푸는 그런 문제, 바로 오늘 이 문제다.5는 0보다 강하고 0은 2보다 강하고 2는 5보다 강하다.왜?왜 그런지 답을 알게 되면 약간은 실소를 머금게 되는 문제...나도 이 문제는 30초도 안되어 풀었다. 발상의 전환이기는 하지만 어쩌다 보니 그 답이 떠올랐음, 뽀록다른 사람은 다 아는데 나만 모르면 미치는 문제....너무 쉬운데 그걸 나만 모르면 ㅠ.ㅠ ㅋㅋ힌트를 달라는 말에 주변에서 하는 말 "문제가 귀엽다"오늘은 특별히 정답 공개 없이.. 2016. 11. 19.
먹거리와 사업구조가 괜찮은 S&T중공업 소액으로 가지고 있는 주식 중에 S&T중공업이 있다. S&T 그룹에 대해 생소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남자라면 한번쯤 이 그룹사의 제품에 대해 관심을 가진 경험이 있게 된다. 주요 품목은 풍력발전 기어, 자동차 부품과 방산 부품, 공작기계 등이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남자(?)들이 관심 끌 만한 제품을 제조, 생산한다. (남자들이 좋아한다기 보다 관심을 끌 만한 생산품)과거 통일교에서 운영한 통일중공업을 기억한다면 그 회사가 이 회사다. 통일중공업은 강성 노조로 꽤 유명해서 안 좋은 이미지를 가진 사람도 있는데 업력이 꽤 되고 잘 나가던 이 회사가 통일교 재단에서 운영하다 회사 사정이 안 좋아지면서 결국 법정관리 상태로 넘어가게 되고 상황이 좋지 못하자 결국 M&A 시장에 나와 S&T 그룹에 속하게.. 2016. 11. 18.
[언브로큰]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는 자에게 던지는 메세지 - 두려움과 용기, 그리고 꿈과 희망, 당신에게 필요한 동기부여 청소년들에게 가장 두렵다는 그 날, 오늘은 수능시험 날이다. 좋은 결과를 얻은 사람도 있겠고 나쁜 결과를 얻은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수능이 꼭 아니어도 일반 사회인들에게도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건 아니다. 물론 항상 나쁜 일만 있는 것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시간은 똑같다는 말을 자주 하곤 한다. 누구에게 주어진 삶도 마찬가지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이 있고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억지로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대부분은 자신이 원하는 방향대로 목적대로 사는 경우는 드물다. 흐르는 물처럼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 몸을 맡기고 기계적인 삶을 살아가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어릴 때의 꿈을 이룬 사람도 있고 아직도 이루지 못한 사람도 있다. 내가 하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개념조차 찾지 못.. 2016.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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