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깨알도서관4272 수요미식회 평가단이 극찬한 외국인 입맛까지 사로잡은 풍년쌀농산 떡볶이 한옥 북촌마을에 있어 외국인들 입맛까지 사로잡은 떡볶이계의 다크호스 풍년쌀농산 일반적인 분식집 이름이나 떡볶이 전문점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 상호는 원래 가게 주인이 쌀가게를 운영하던 곳에서 가게와 간판은 그대로 두고 업종만 변경하였기 때문이다. 쌀가게 운영의 노하우로 좋은 쌀을 가지고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좋은 쌀떡 떡볶이를 만들어 제공한다. 보통은 식자재상을 통해 떡볶이용 떡과 부자재, 고추장을 들여오지만 이곳은 방앗간을 통해 쌀떡을 공급받고 고추장은 직접 담가서 사용한다고 하는데 맛집이라는 곳 중 항상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는 곳들의 특징은 이런 기초재료를 납품이 아닌 직접 생산/가공한다는 것으로 이런 특징도 이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너무 맵지않고 너무 달지 않음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가 즐길 .. 2015. 6. 19. 음주운전 뺑소니 후 삶 비관해 신체기증하고 음독자살 "경찰관 아저씨 이 화분 책상 위에 놓으면 좋을 거 같아 가져왔소."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지난 23일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에 앞서 A(57)씨는 경찰관에게 작은 꽃 화분과 함께 자신의 이름으로된 신체기증서를 건넸다. 그런 직후 A씨는 "주민등록번호가 어떻게 되나요?"고 묻는 경찰관 앞에서 감기약 병에 미리 담아온 농약을 들이마셨다. 그리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27일 새벽 숨졌다. A씨는 광주 서구 일대에서 종종 목격되곤 했다. 1t 트럭에 차곡차곡 폐지를 주워담고 빼곡히 주차된 차량 사이를 요리조리 피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던 A씨의 모습은 손수레에 폐지를 줍는 다른 노인의 모습과 사뭇 달라 쉽사리 잊히지 않는 기억을 행인들에게 남기곤 했다. 그런 그가 사고를 냈다. 지난 2.. 2015. 6. 18. 부산의 3대 떡볶이집으로도 유명한 통 큰 가래떡 떡볶이의 진수 - 부산 다리집 (수요미식회) 통 큰 가래떡을 통째로 먹을 수 있는 가래떡 떡볶이다. 부산의 다리집이라는 간판 상호로도 유명한 곳인데 포장마차에서 천막 아래로 다리만 보인다고 해서 붙었다는 말이 있다. 떡볶이면서도 떡볶이 같지 않은 비주얼. 부산에 가면 한번은 먹어봐야 하는 필수음식이자 데이트 코스~ 1986년에 창업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부산 사람들에게는 추억의 장소이자 먹거리이고 외지 관광객에게는 신선한 음식이자 볼거리다. 페스트푸드점 시스템을 도입한 특이한 떡볶이집으로 매대에 가서 주문을 하면 본인 음식을 받아가는 방식으로 휴게소에서 음식 주문을 하고 받아가 먹는것과 비슷하다. 조리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셀프라는 뜻. 떡볶이와 함께 오징어 튀김도 꽤 유명한데 가래떡 수준의 큼직한 오징어를 그대로 튀김옷에 입혀 준다.. 2015. 6. 18. 추억과 공간을 파는 서울의 4대 떡볶이집 - 모꼬지에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에서 선정한 서울 4대 떡볶이 집 하나인 송파구 송파동의 모꼬지에, 학교 앞 전설의 떡볶이 맛집으로 소개되었다. 여학교 앞에 위치하고 있어 특히 여고생들의 발길이 많은 곳으로 졸업을 하고 나서도 추억을 되새기며 찾아오는 떡볶이 집으로 유명하다. 특이하게도 허름한 상가건물의 지하에 위치하고 있고 인테리어가 마치 오래된 주점처럼 되어 있어서 색다른 분위기가 있는 곳이다.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분위기만 보면 마치 술집이 망하고 인테리어를 그대로 둔 체로 떡볶이를 판다고 하면 오바일까? ㅋ 다른집과 달리 생딸기를 그대로 주는 딸기빙수가 또 다른 별미로 꼽히며 순쫄이라 하여 순두부찌개에 쫄면이 들어간 음식으로 주 메뉴인 떡볶이보다도 인기가 많다 요즘에는 워낙 매운맛이 인기가 있고 선호하지만 맛 중.. 2015. 6. 16. 귀신의 집과 같은 존재(?)로 평가된 대구 맛집의 고수 / 수요미식회 - 대구 윤옥연 할매 떡볶이 우리나라 떡볶이 문화를 창조한 3대 할머니들이 있다. 마복림 할머니(신당동 즉석떡볶이)와 김임옥 할머니(기름 떡볶이), 그리고 여기에 등장하는 윤옥연 할머니다. 주관적인 각자의 입맛대로 눈치 볼 것도 없이 각자 생각하고 느낀데로 말하는 수요미식회~ 4대 떡볶이로 선정 된 곳 중 하나인 대구의 윤옥연 할매떡볶이다. 후추가루가 잔뜩 들어간 강렬하고 매우면서도 쇼킹한 그야말로 자극적인 맛의 떡볶이라는데 중독된 사람들에게는 절대 끊을 수 없는 묘한 매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정작 할머니 본인은 본인의 떡볶이를 절대 먹지 않는다는 반전이 있을 만큼 먹지 않고서는 상상하기 힘든 맛의 떡볶이로 전국 배송이 가능하다고 하니 한번 도전해 볼 만한 음식 중 하나다. 먹어본 미식회 참석자가 MC 전현무를 제외하고는 맛있다.. 2015. 6. 16. 서울 10대 떡볶이에는 포함되지 않은 번외 떡볶이 - 금천교 시장의 할머니 간장 떡볶이 운이 좋은건지 수요미식회에 나온 떡볶이 중 잘 알려지지 않거나 소개되지 않은 집을 우연치 않게 간 적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서울에서 제일 오래된 할머니 떡볶이 집으로 잠깐 소개된 곳..아는 지인이 뒷골목 시장에 가면 볼거리가 많고 먹거리가 많다하여 일부로 대로변으로 가지 않고 시장 속으로 들어갔는데 웅크리고 앉아 기름 떡볶이와 흡사한 녀석을 조리 하는 할머니를 본 적이 있다. 지인에게 물어보니 여기서는 꽤 오랫동안 장사하고 잘 알려진 유명 떡볶이란다. 마침 그 길이 저녁 식사를 하러 가는 길이고 배가 터지도록 먹어야 하는 자리인지라 나중에 먹지 하면서 구경만 조금 하다 돌아갔는데 별것 없는 떡볶이임에도 사람들 먹는 거나 사가는 모습을 한 5분 정도는 구경했던 것 같다. 내가 직접 가보고 눈으로 봤으면.. 2015. 6. 16. 수요미식회 - 서울 신당동 떡볶이 타운 (마복림 할머니)과 통인시장 기름 떡볶이 노랫말로도 꽤 유명한 신당동 떡볶이~ 서울에서 떡볶이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장소이기도 하다. 일단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그 음식으로 유명한 지역에 가서 먹는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우리나라의 즉석 떡볶이의 원조이자 떡볶이 DJ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원조 중 원조는 마복림 할머니, 30대 중반 이후의 연령대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이름으로 나름 꽤 유명하신 분이다. 텔레비젼 광고에서 며느리도 몰라~ 아무도 몰라~ 라는 명언을 남긴 그 화제의 주인공으로 니들이 게맛을 알어? 와 쌍벽을 이루는 고급진 광고 멘트 중 하나로 남는다. 마복림 할머니의 즉석 떡볶이가 더 유명한 건, 떡볶이 하나에 땡그란 삶은 달걀과 튀김들이 함께 들어가고 어묵도 푸짐하게 들어가면서 만두 녀석도 들어가주기.. 2015. 6. 14. 수요미식회 - 떡볶이 (홍대 조폭 떡볶이) 우리나라 사람중에서 떡볶이를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최근들어 매운맛이 강세여서 매운 떡볶이가 많이 나오지만 역시 떡볶이는 약간 달달해야 맛있다. 원래 학교 앞에서 먹던 떡볶이도 전부 매운맛이 아닌 달달한 맛으로 약간 설탕맛으로 먹는 게 진리다. 떡볶이의 떡으로 밀떡(밀가루)와 쌀떡(쌀가루)이 나뉘는데 역시 제맛을 느끼려면 쌀떡으로 먹어주어야 한다. 밀가루는 끊어지고 잘 굳지만 쌀떡은 치즈처럼 끈끈함이 있어서 설날 떡국을 먹기 위해 방앗간에서 가래떡을 쭉 뽑아 늘려 먹는것을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밀떡보다는 쌀떡이 감칠맛이 난다. 녹색바탕의 흰 점박이 접시는 분식집과 중국집에서 많이 보던 접시로 요즘에는 그냥 흰 접시가 많고 거기에 비닐까지 씌워서 사실 별로다 비닐이라는게 고온에는 녹기 마련인데 요즘 환.. 2015. 6. 14. 꽃보다 할배의 그리스 연가와 주요 관광지들 처음으로 일꾼이 한명이 아닌 두명으로 구성되어 진행된 꽃보다 할배의 그리스 여행 이서진과 최지우의 달달한 꽃연기로 그리스 연가를 보는 재미까지 갖추어져 있다. 과소비녀로 낙인 찍혀 돈을 펑펑(?) 쓰는 컨셉이 되버린 최지우와 짠돌이 이미지로 과소비녀를 철벽방어하는 이서진의 대결 구도가 재미있다. 그리스에 가기전에 경유지로 잠깐 들린 중동 여행지 두바이 역시 또 다른 빅재미를 선사한 곳으로 인간이 만든 오아시스라는 이곳에서 세상에서 제일 높은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를 감상할 수 있다. 2015. 6. 11. 심장 박동수와 수명과의 인과관계 - 혈액순환을 돕는 제2의 심장, 종아리 근육 우리 주위에는 성격이 굉장히 급한 사람이 있다. 다혈질이면서도 항상 무언가에 쫒기듯 성급한 성질을 가진 사람이 있는데 그에 반해 반대로 굉장히 느긋하고 세상에 무슨 일이 생겨도 태평천하인 사람도 있다. 외부적인 영향에 따라 조급한 성격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기본 체질인 경우도 많다. 성격이 급하고 다혈질인 사람들은 심장 박동수도 대체로 높다. 심장 박동수가 높을수록 수명이 짧다라는 여러가지 자료들이 있는데 우리 주변에도 느긋한 사람에 비해 성격이 급한 다혈질인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수명이 더 짧다는 것만 보더라도 심장 박동수와 관련한 수명은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이다. 항상 긴장을 하고 잘 놀라며 조금이라도 외부에서 자극을 주면 활동량이 급작스럽게 증가하는 대표적인 동물이 쥐다. 평소에도 심장이 벌렁벌렁한다는.. 2015. 6. 11. 자녀가 불효자면 그 부모도 불효자일 확률이 높다. (부모의 최고 가치) 아이들은 어른들을 보고 자란다. 부모의 모습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가 거울이고 교과서다. 아무리 주입식 교육을 하고 과외를 해도 선천적으로 물려받은 기질과 성향은 배제할 수 없다. 거기에 영아시절부터 유아시절, 아동시절로 성장하면서 부모의 영향을 절대적이며 그 부모의 모습을 그대로 배우게 된다.본격적으로 타인과 교습하고 타인의 교육을 받으면서 다른 사람의 영향도 받는게 인간이지만 효에 관해서는 타인에게 배울 수 없는 한계점이라는 게 있다. 효는 따로 배우거나 가르치는 게 아니라 보고 듣고 자라면서 본인 스스로 깨우치는 것이다. 자녀가 불효자라면, 내 자식이 불효자라고 단정 짓는다면 그 자녀는 부모를 보고 자란 것이 되므로 그 부모도 그 위의 부모에게 불효자와 같은 위치에 있었을 확률이 매우 높다.돌고 .. 2015. 6. 10. 아이는 어른들의 거울이라면 당연히 자녀도 부모의 거울이 된다 - 부모가 자녀앞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들 부모가 자녀에게 영향을 주는 여러가지 중에서 가장 나쁜 건 4가지로 함축될 수 있다. 1. 거짓말 모든 악행의 근원이다.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을 부르고 그 거짓말을 덮기 위해 나쁜 행동을 부른다. 최악의 경우에는 사람 목숨을 잃는 경우인데 거짓말이 화근이 되어 사람을 구석으로 몰고 따돌림시키는 것처럼 학생들의 왕따 문화도 거짓말에서 그 출발이 된다. 이처럼 부부 사이나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는 거짓말이 있어서는 안된다. 잘못을 한 경우 범죄자가 된 경우, 부모가 자녀에게 "나한테만큼은 솔직해야 한다"라고 말 하는 것처럼 거짓말이 존재하지 말아야 할 대상은 부부와 부모자식간으로 이 거짓말이 등장하고 난립하면 모든게 파괴된다. 부모도 자녀에게 솔직해야 하고 자녀도 부모에게 솔직해야 한다. 숨기는 것이 많아.. 2015. 6. 10. 김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삼천갑자동방삭치치카포사리사리센타워리워리세브리캉무드셀라구름위허리케인담벼락위에서생원에고양이고양이는바둑이바둑이는돌돌이 세상에서 제일 긴 사람 이름 김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삼천갑자동방삭치치카포사리사리센타워리워리세브리캉무드셀라구름위허리케인담벼락위에서생원에고양이고양이는바둑이바둑이는돌돌이 대히트를 쳤던 하지원과 현빈의 주연작 드라마 -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이 외우던 대사로도 요즘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말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동방삭이라는 인물에 대한 반주원 국사쌤의 설화 설명이다. 용한 점쟁이에게 아들의 수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저승사자를 대접하여 꼬임에 빠지게 만들어 수명이 기록된 장부의 숫자를 바꾸면 된다는 말에 삼십이라는 수에 획 하나만 더 긋게 만들어 삼천으로 만든 이야기다. 저승사자와 수명 밀당을 한 동박삭의 이야기 2015. 6. 10. 그 때 그시절에 누구나 공감하는 괴담들 (홍콩할매, 파란종이, 이순신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 지금으로 보면 대략 30대 연령의 사람들 이상이라면 공감할 만한 공통된 괴담이 있다. 인터넷이 있던 시절도 아니고 PC통신 조차 활성화되지 않았던 시절, 휴대폰은 물론 삐삐조차 없던 그야말로 SNS 세계라는 것도 없던 시절임에도 전국적으로 또래 집단들이라면 다 알 정도로 파급력이 상당했던 괴담들로 이런 것들이 어떻게 빠르게 퍼졌는지 소문에 발이 달렸다는 말이 와닿는 부분이다. 식칼을 입에 물고 밤 12시에 학교 거울을 보면 미래의 남편상이 보인다는 여학생들의 괴담 비오는 날 밤 12시가 되면 세종대왕과 이순신 동상이 싸운다고 하는데 실제로 우리학교에도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동상이 나란히 학교 정원에 있었던지라 비가 오고 난 다음 날이면 동상의 상태를 확인하느라 난리가 아니었다. 어제만 해도 없던 금이 .. 2015. 6. 7. 상갓집 갔다오고 나서 대처하는 방법 - 소금 뿌리기~ (+ 그리고 상갓집/장례식 복장) 좋은일, 특히 예식장은 안가도 장례식은 꼭 가야 한다는게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이다. 이건 사실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 인류와 문화권에서 생각하는 공통된 의견이다. 좋은 일은 빠져도 상관없지만 안 좋은 일에는 함께 해야 한다는 공동체 의식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결국 상갓집과 같은 장례식은 되도록이면 참석하는게 좋고 예의인데 그럴 때마다 상문살처럼 안 좋은 일이 생길까봐 노심초사 해야 하는게 어쩌면 당연하다. 그래서 많이 알고 있고 실제로도 많이 쓰이는 소금 뿌리기가 상갓집 다녀오고 나면 꼭 해야 하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것을 과학적인 것과 무속적인 부분으로 나눠 의미를 찾아보자 보통 장례식장에 간 경우 귀가 길에 집으로 바로 오지 말고 사람 많은 곳에 들렀다가 한참 뒤에 돌아오라는 말을 어르신들이.. 2015. 6. 7. 장례식 문상 잘못 다녀오면 병 걸린다? (상문살과 상가집에서 화투/고스톱 치기) 아무리 미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상갓집 방문을 하게 되면 주위 사람들, 특히 가족들이 온갖 요식행위를 하게 된다. 상가집에 다녀오면 귀신이 들러 붙는다고 하여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쁜 액운 중에서 보통 이런 나쁜 일을 상가집 다녀오고 난 뒤에 맞으면 상문살을 맞았다고 하는데 상문살이 때로는 귀신들림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신내림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상문살을 맞아 몸고생 개고생을 하다가 정신병을 앓는 경우가 있는데 도저히 치료가 안되다 가족들이 굿이라도 하기 위해 무속인에게 찾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때는 그걸 신내림이라고 하여 무속인의 길로 빠져 나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 것도 바로 상문살이다.그 집안의 아이들이라면 몰라도 문상을 가는 집의 어린 아이들은 상갓집에 데리고 가지 .. 2015. 6. 7. 신빨의 유효기간 - 점은 애동에게 보고 굿은 노만신에게 받아라 (부적) 신점에도 신빨이라는 걸 무시할 수 없는 법, 신점을 아무리 잘 본다고 해도 수십년간 지속되기 어렵다. 무엇보다 신내림을 받은 지 오래되면 신내림에 의존하지 않고 경험과 경력에 따라 신점을 보는 무속인 스스로가 자의적으로 해석하거나 신내림 없이 신점을 보는 경향이 생기기 때문이다. 즉 신내림을 받아 신점을 봐야 하는데 초창기와 달리 신점도 아닌 역술도 아닌 그야말로 무속인 본인이 경험과 본인 생각에 따라 개별적인 점을 보게 되는 것이다.이게 어느정도 일리가 있고 맞으면 상관없지만 효과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신점을 보는게 아무리 유명하고 신통방통해도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고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는 이유가 그런 것인데 신점은 신내림을 받은지 얼마 안된 애동에게 가서 받고 굿은 굿놀이를 제대로 즐길 줄 아는 .. 2015. 6. 7. 신점은 아침 일찍부터 봐야 잘 맞는다? 뭐 여러차례 언급했지만 점이라는 건 신점이 있고 역술에 근거한 점이 있다. 신내림을 받아 신령에 주문에 의해 신점을 보는건 당연히 무당이다. 점을 보는 무속인 뒤로 각종 신령님과 관련한 배경물이 있고 신내림과 관련한 무속적인 방법으로 점을 본다. 그냥 눈만 보고 점을 보기도 하고 앉자마자 점을 내려 보기도 하는데 그런게 당연히 신점이다. 반면 역술은 어떤가? 일단 기본적으로 역학에 따라 점을 보는 것이기에 상 위에 책이 놓여져 있고 사주와 관상에 따라 역술풀이를 해준다. 이건 점이라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신점은 점을 보는 사람이 신을 대신해 대변한다는 측면이 크고 역술은 사주풀이에 관해 해석해주는 통역이자 해설자의 역활이 크니 비슷하면서도 완전히 다르다. 신점은 신에 의해 보는 것이니 결과가 다를 수 밖.. 2015. 6. 7. 쌍가마는 결혼 두번 한다? 머리털 이야기와 웃다가 웃으면 엉덩이(똥꼬)에 털 나는 이야기 머리에 있는 가마가 2개면 결혼을 두 번 한다는 속설이 있다. 물론 미신적인 속설에 지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십거리로 치부하기에는 몇 가지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이 있다. 방송에서는 그냥 속설에 지나지 않는 말장난에 비유했지만 가마라는 것이 보통 한개인 것이 평균이기에 두개 이상이라면 그것 만으로도 여러가지 상황을 유추할 수는 있다.사람이 진화를 하면서 필요에 의해 사라진 몇가지 것 중 하나가 털이다. 동물과 달리 신체 몇 부위를 제외하고는 솜털만 남고 전부 사라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털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 머리(얼굴), 몸(가슴), 성기, 다리(허벅지), 겨드랑이 정도인데 털의 모양과 털의 위치는 그 사람의 기질과 유전에 기인한 것이기도 하기에 단순하게 볼 수 없다.과거에는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 2015. 6. 5. 토끼띠는 바람둥이? VS 남자 손이 여자처럼 고우면 좋지 않다? 바람끼에 관한 속설 중 하나가 토끼띠는 바람둥이라는 것이다. 뭐 너무나도 뻔한 이야기지만 토끼의 습성에 빗대어 토끼띠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놀림식으로 말하는 것인데 속설의 의미보다는 그냥 우스개 소리 정도에 가깝다. 토끼는 다산의 상징으로 번식력이 굉장히 강하다. 짧은 교미만으로도 꽤 많은 새끼를 낳는데 토끼 한 쌍이 1년만 지내도 가족수는 엄청나게 불어난다. 토끼 2마리로 토끼농장 차리는 건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것그런 생식능력과 관련해 빗대어 표현하다보니 바람둥이라고 인식하여 속설이 되었는데 이런 속설이라면 사실 [발정난 개]처럼 개띠들도 인정사정 볼 것도 없이 천하의 바람둥이고 그것(?)을 한번 보면 모든 사람들이 놀란다는 말 역시, 정력의 화신으로 불리우는데 말띠도 천하의 바람꾼이 되어야 한다. 돼.. 2015. 6. 3. 공무원 일탈 고발한 사회복무요원을 되려 협박한 공무원들 경기도의 한 교육지원청 공무원들이 자신들의 일탈 행위를 고발하려 한 사회복무요원을 협박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2일 이 교육지원청 사회복무요원 이모(22)씨 등에 따르면 일부 공무원들이 지난달 1일 지원청 부지의 공터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며 막걸리를 마셨다. 당시는 노동절이어서 휴일 분위기였지만 이들은 공무원이었기에 엄연한 근무 시간에 술을 마신 것이다. 이들은 또 지난달 9일에는 행사에 쓸 업무추진비로 회식하면서 술을 시켜먹고는 상부에는 고기만 먹었다고 허위로 보고했다. 이씨는 최근 이런 내용을 정리해 경기도 교육청 감사실에 전달했다. 그는 근무일 술 파티 외에도 사회복무요원들을 관리하는 A 주무관의 폭언에 지속적으로 시달렸다는 내용도 함께 고발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그다음부터였다. .. 2015. 6. 2. 음주단속을 핑계로 금품요구와 성추행까지 한 경찰관 단속 걸린 여성운전자에게 경찰서 데려와 강제 입맞춤 “500만원 달라” 요구 혐의도 서울 강남경찰서는 불법 유턴을 한 여성 운전자를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며 경찰서로 데려가 성추행하고 뇌물을 요구한 혐의(강제추행 및 뇌물)로 이 경찰서 소속 김아무개 경위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를 보면, 김 경위는 지난 5월16일 새벽 3시15분께 강남의 한 도로에서 불법 유턴을 하던 여성(33)을 적발한 뒤, “술 냄새가 난다. 음주 측정을 해야 한다”며 자신이 차를 대신 몰고 강남경찰서로 데려갔다. 경찰서에서 이 여성이 “음주 측정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자, 김 경위는 폐회로텔레비전(CCTV) 카메라가 없는 비상계단으로 데려가 강제로 끌어안고 입맞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경위는.. 2015. 6. 2. 아기 이름 작명 - 작명소에서 돈 주고 지은 이름들은 비슷하다? 이름도 유행이 판치는 세상 [2015/6/02 한겨레] 10월 출산 예정인 직장인 이아무개(33)씨는 아이 이름을 어떻게 지을지 벌써부터 고민이 많다. 작명소에서 지었다는 주변 아이들의 이름을 보면 서준, 서현, 서윤, 서우 등으로 ‘서’자 돌림이 많다. 중국 출장이 잦은 이씨의 남편 최아무개(34)씨는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중국인 친구가 ‘한국 아기들은 서울에서 태어나면 ‘서’자를 많이 쓰느냐’고 묻더라. 우리 아기 이름에는 ‘서’자를 넣지 않겠다”고 했다.이름도 유행을 탄다. 그래서 특정 세대별로 그 안에서는 비슷한 이름이 많다. 50·60대 남성 이름에는 ‘환·덕·창’이 유난히 많이 쓰였다. 1980년대 초반에 아이(현재 30대)를 낳은 부모들은 ‘은·준·현·영’을 선호했다. 1980년대 중반 이후에는 순한글 이름이 인기를.. 2015. 6. 2. 연령별 나이값에 대한 정의 * 저승 사자가 부르면 * 회갑(回甲) (61) : 지금 안계시다고 여쭈어라. * 고희(古稀) (70) : 아직 이르다고 여쭈어라. * 희수(喜壽) (77) : 지금부터 老樂을 즐긴다고 여쭈어라. * 산수(傘壽) (80) : 아직 쓸모가 있다고 여쭈어라. * 미수(米壽) (88) : 쌀밥을 더 먹고 가겠다고 여쭈어라. * 졸수(卒壽) (90) : 서둘지 않아도 된다고 여쭈어라. * 백수(白壽) (99) : 때를 보아 스스로 가겠다고 여쭈어라. *壽 (참고:百壽-1=白壽) ** 피장파장 * 40대 : 많이 배운 년이나 못 배운 년이나 * 50대 : 예쁜 년이나 미운 년이나 * 60대 : 자식 잘둔 년이나 자식 못둔 년이나 * 70대 : 남편이 있는 년이나 남편이 없는 년이나 * 80대 : 돈이 있는 년이나.. 2015. 6. 1. Trap Music Mix 2014 - Space Race (음악에 어울리는 미녀들) 즐겨듣는 트랩에서 요즘 부쩍 많이 듣고 있는 버전~ 뿅뿅뿅~ 사이저 쏘는 소리가 난 너무 좋아 ㅋㅋㅋ. 뿅뿅뿅~ 빠빠빠빰~ 뿅뿅~ 뾰뾰뿅뾰뾰뿅~ [크림반도 검찰총장] [AOA 초아] [유승옥] [걸스데이 유라] 2015. 6. 1. "사"자 직업군은 일반인보다 바람을 잘 핀다? 방송에 나온 무속인이 개인 경험에 의한 통계라고 하지만 완전히 와전된 말은 아니다. 실제로 '사'자 직업군에서는 바람끼가 다른 일반인에 비해 많을 수 있다. 일종의 전문가 집단이라는 "사"자 직업군은 그 직업에 이르는 과정 자체가 수많은 노력과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데 대부분은 어린 시절부터 혹독한 가정환경속에서 양육되거나 또는 원만한 가정환경이라고 해도 부모의 기대치가 높은 상황에서 집안환경이나 집안 사람들에 의해 전문가로 길러지는 경우가 더 많은게 사실이다. 더군다나 일반 가정에서는 청소년 시절의 성교육과 관련한 부분, 또는 자녀의 성에 대해서 어느정도 묵인하는 경우가 있으나 어릴때부터 '사'자 직업인으로 길러지는 자녀들의 집안은 자녀의 성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 강하게 규제하는 경우가 많기에 자녀들의 .. 2015. 5. 30. 공병에 대한 오해와 야전공병과 야전건설의 차이 심심하던 차에 깨알일보 블로그 최근 유입 검색어를 탐방하던 중 야전공병과 야전건설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라는 유입어가 눈에 들어왔다. 유입어를 클릭해 보니 다음 검색창으로 연결되었는데 특별한 내용은 없었고 경력에 대한 부분만 게재되어 있었다. 다른 포털에도 검색해 보니 야전공병과 야전건설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헷갈려하는 글이 생각보다 많은 걸 보고 정리 한번 해봤다. 야전공병과 야전건설 둘 다 야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고 둘 다 같은 의미로 쓰기에 헷갈릴 수 있다. 공병 자체가 야전성을 가지고 있어서 야전공병이 곧 야전건설이고 야전건설이 곧 야전공병인데 두 가지 계열이 엄연히 다르기에 지원을 하는 경우 어떤 분야로 해야 정확히 지원하는지 입대하기 전이라면 혼란을 겪을 수 있다. 일단 야전이 붙으면 말 그.. 2015. 5. 28. 사람과 똑같은 기업이야기, 그룹, 기업집단, 지주회사, 자회사, 손자회사, 계열사의 차이점과 의미 얼마전에 네이년 지식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자회사와 계열사 차이"에 대한 글을 보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 것에 비해 답변들이 사실 속 시원한 것 같지는 않다. 나름 경제학에 근거하여 잘 설명한 것도 있지만 애초에 자회사와 계열사라는 이름 자체가 갖는 의미와는 동 떨어진 그야말로 오롯이 경제학에 근거한 설명뿐이었다. 비슷하면서도 헷갈리고 알면서도 막상 따져보면 애매한 경우가 자회사와 계열사다. 어떤 경우에는 자회사라고 하고 어떤 경우에는 계열사라고 하는데 이게 지분법으로 갈리거나 지배구조에 따라 나눈다거나 출자유무, 그룹사 유무 등 각자의 기준에 따라 설명하는게 다르다. 특별히 어려울 건 사실 없다. 자회사와 계열사라는 명칭 안에 사실 답이 있기 때문이다. 자회사라는 건 부모와 자식간의.. 2015. 5. 26. 주식투자와 유사한 바람끼, 그리고 바람피우는 얼굴형이 진짜 있을까? 일반적으로 사주로도 바람끼가 있는지 많이 알아보지만 관상만큼 정확한 것도 사실 없다. 영화 관상을 통해서도 익히 보았지만 관상 하나만 제대로 하면 사주풀이 따위는 의미도 없다. 사주라는 것이 과거의 데이터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이며 이는 현재 주식투자에서 챠트를 통해 주식투자 하는 사람들과 비슷하다. 주식투자에서 명성 좀 얻고 이름 좀 알리는 사람들 보면 대개 챠트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하고 설명을 하는데 마찬가지로 챠트로 투자를 하게 되면 누구는 그래도 정확한 포인트를 잡고 누구는 헛다리를 잡는다. 모든 사람들이 챠트 바이블에 대해 정확히 공부하고 따라하지만 때로는 맞을 때도 있고 틀릴 때도 있으며 누군 성공하고 누군 실패하듯 과거의 데이터가 기반이 되는 사주 역시 이런 틀과 비슷하다. 주식투자의 관점에.. 2015. 5. 25. 세계에서 제일 잘 나가는 맥주 브랜드와 순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 1위부터 10위까지다. 두두둥~ 대망의 1위는 세계 1위 - [중국] 쉐화맥주 (중국 맥주시장 점유율 1위) 2005년도 조사에서 11위였으나 10년 만에 매출규모가 573% 신장해서 작년도 세계 맥주시장의 점유율 5.4%를 차지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할 수 있는 순위인데 중국의 힘이라는 것이, 그리고 중국 인구가 얼마나 대단한지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세계1위 점유율은 순전히 중국내 판매량만으로 달성한 결과물로 세계인구를 좌지우지 할 만큼 거대한 중국에서 중국내 맥주시장 1위가 곧 세계 1위가 되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에 수출하거나 호응을 얻지 못해도 자국에서 잘 팔리면 세계 1등이라는 타이틀은 그냥 따라오는 셈...ㅜ.ㅜ 세계 2위 - [중국] 칭다오맥.. 2015. 5. 24.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14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