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남성이 군대를 가더라도 실제로 보기는 어렵고 TV뉴스를 통해 보는 경우가 더 많은 계급이 아마도 별넷의 사성장군이라 할 수 있다. 일반 부대에서는 별 하나 보는 것도 쉽지는 않아 특별한 행사와 자기 복무 기간이 겹쳐야 그나마 별 구경을 할 수 있는데 대부분은 부대 생활할 때 대대장이나 연대장 정도만 와도 호들갑 떠는 일이 다반사라 군대를 간다고 해서 누구나 다 별 구경을 쉽게 하는 건 아니다. 야간 경계초소의 밤하늘 별만 볼 뿐이고 혹한기, 유격 훈련에서 힘이 들 때 헤롱헤롱 머리를 도는 별 구경이 전부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에 있는 국군 계급에서 가장 높은 4성장군, 포스타 대장은 총8명이다. 소속별로는 육군이 5명, 해군이 1명, 공군이 1명, 합참이 1명이다. 한미연합사령부의 연합사령관은 미군 4성장군이 맡고 있고 우리 국군은 부사령관으로 마찬가지로 4성장군이 맡고 있다.
현재 4성장군으로 임명되어 활동하는 사람이 8명이라는 것이지 자리 자체는 총9자리다. (합참차장) 다만 과거에는 4성장군이 함찹차장에 갔는데 지금은 중장, 별셋으로 보내기 때문에 3성장군 자리로 각인 되었을 뿐, 예나 지금이나 원래 그 자리는 4성장군 자리다. (아마도 장군수 너무 많다고 줄이자는 말 때문에 4성 장군 하나라도 줄이려고 형식상이라도 3성장군을 보내는 것 같다)
우리나라 국군 대장 8인의 자리는
합참의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육군참모총장, 공군참모총장, 해군참모총장, 1,2,3군 사령관이다.
합참의장은 전시에 총사령관이 된다.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은 지상구성군 사령관도 겸직이라 지상군을 대표하는 육군출신만 된다. 3군은 명실공히 메이커 부대의 총집합, 숫자가 3이라서 1군보다 뒤에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3군이 선봉에서 국토를 지키고 있고 사람들이 들어봤음직한 부대는 다 여기 소속이다. (백골,백마,열쇠,오뚜기,전진,맹호 등)
어디서 표창장 받거나 상장 받으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기념으로 생각하는 수준이지만 원래 어디가서 인정 받는 건 대통령, 총리, 장관, 그리고 4성장군 이름과 도장이 찍힌 상장이 최고다. 이건 소위 말해서 가문의 영광으로 간직해야 하는 수준으로 다른 거 다 필요 없고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4성장군 이름에 자기 이름 같이 찍혀 있다면 대대로 보존해서 가문의 영광으로 후대에 알려주는 게 좋다. (정말 큰 상이다)
그래서 대회의 격을 보더라도 시장배, 단체장배 등이 있지만 장관배 정도 되는 대회 수상을 하는 게 좋고 수상 경력을 논할 때도 사실 의미가 있는 수상은 이런 장관배에서 수상한 기록이 큰 의미가 된다, 장관이 주는 대상급이 아닌 금/은/동상이라고 해도 주관하는 곳의 대회 자체가 메이저급을 의미하기에 대상이면 물론 더 좋지만 일단 참가상을 제외하고 정식으로 입상하는 경우는 그런 수상이 제대로 된 입상이라 할 수 있다.
군인의 경우, 별넷의 사성장군이 표창하는 상을 기점으로 위로 국방부 장관상, 국무총리상, 대통령상이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는데 현역이거나 현역으로 복무 예정인 자에게는 이 자체만으로도 진급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에 복무 할 때도 큰 도움이 된다. 사관학교에서 졸업할 때 우수한 생도가 이런 상을 받기도 하는데 다른 동기보다 확실히 빠른 진급과 좋은 자리로 배치되는 것도 그런 이유. 솔직히 이런 수준이라면 사회 나와서도 자랑해도 될 만큼 대단한 상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보기에 따라 4성장군 < 국방장관 < 국무총리 < 대통령의 순으로 상의 크기를 다르게 보겠지만 현역 군인에게는 통수권자와 총리, 국방장관 모두 행정관료이고 민간인 신분이라 현역 군인이 현역 군인에게 받는 상 중 가장 높은 상은 절대 계급인 별넷의 4성장군이 주는 상이라고 할 수 있다. 명예만 놓고 보면 군인이 받는 상은 사성장군이 직접 주는 상과 대통령이라 할 수 있고 주는 사람의 위치, 서열만 차이날 뿐, 받는 사람의 위치에서는 사성장군이 주나 대통령이 주나 받는 쪽은 영광의 격은 같다고 할 수 있다. 현역(장군)이 주나 비현역(관료)이 주냐의 차이 말이다. (외부의 제3자가 볼 때는 대통령이 주는 것이 더 의미있겠지만) 그만큼 군인 신분인 사람에게는 사성장군이 의미하는 것이 남다르다.
그러나 일반 공무원의 경우 같은 공무 집단의 최고 위치인 단체장상, 혹은 공무원 조직을 담당하는 행자부 장관 명의로 주는 상이 제일 높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건 또 아니다. 공무와 군무, 공무원과 군무원이 다른 것처럼 군무에서는 집단(조직) 수장이 최고의 영예로운 자리지만 공무에서는 임명직이든 선출직이든 공무원으로서 최고 위치인 총리, 대통령이 주는 상이 제일 영예로운 상이라 할 수 있다. 장관, 총리, 대통령 모두 국무회의를 주관하는 국무위원으로 국무위원, 국무위원장이 되는데 지방공무원이라면 행자부 장관상 부터가 의미가 있고 국가공무원이라면 총리/대통령 표창만이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굳이 영예, 명예를 따진다면 말이다)
별넷의 사성장군 제공차량, 이용차량은 대통령, 총리와 같은 에쿠스급 (그 에쿠스가 서민용과 다르다는게 함정)
참고로 별셋 중장은 체어맨급(에쿠스와 급이 같으나 배기량 차이를 둠, 에쿠스로 같으면 4성장군과 다를 바 없어 차종을 다르게 하는 것 같음), 별둘 소장은 그랜져, 별하나 준장도 그랜져가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물론 각각 배기량과 차량 옵션이 다르다. 과거 그랜져가 짱일 때는 4성장군이 그랜져, 3성장군이 브로엄 또는 수퍼살롱, 2성 장군이 프린스, 1성 장군은 소나타
별넷, 포스타가 되려면 지휘관 자리라 부르는 건 다 이수해야 한다. 소대장, 중대장, 대대장, 연대장, 여단장, 사단장, 군단장 같은 자리는 무조건 1회 이상 맡아서 근무해야 하며 통상 이 자리를 거치지 않았을 때는 대장까지 가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래서 육사 출신은 무조건 임관하면 소대장부터 시킨다. (소위 때 소대장 안하면 애매해져서 나중에 소대장 경력이 누락될 수 있기 때문), 공군이나 해군도 마찬가지. 전투기 조종사나 함정의 함장, 정장은 필수 이수다. 여단장은 병과마다 달라 무조건은 아니다.
그리고 대장이 되려면 소위부터 중장 별셋까지 징계도 받은 경력이 있으면 안된다. 무탈하게 순하게 올라와야 오를 수 있는 자리다. 워낙 변수가 많고 아무리 인맥이 좋아도 자기 관리 능력이 어느 정도 되어야 한다는 말이라 거르고 걸러 올라가는 자리가 이런 자리다. 특히 군대는 공무와 달리 군무의 특성상 사고 위험이 굉장히 많은데 어느 정도 운도 따라 주어야 하고 윗선도 중요하지만 아랫 사람에 대한 관리도 잘 해야 하는 것이 있어 사성장군 정도면 존경 받을 인물이라고 보는 시선도 있다. 물론 군사정권, 독재정권 등, 군부가 정치를 하거나 민주정권에서 정치군인처럼 활동해 그런 자리에 올라가는 경우도 있어 꼭 이게 맞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정상적인 범위에서 정상적으로 코스를 밟아 제대로 올라가는 경우라면 이렇다 정도로 인식하면 좋을 것 같다.
내가 있던 부대의 부대장은 원스타, 한 울타리에서 함께 생활하는 분으로 주변에 별이 많은 곳이라서 사실 원스타는 스타로 보지도 않았다. 투스다도 그닥...근데 대령이 대빵인 곳에 내가 잠시 있었는데 우리 부대장이 한번 오겠다고 해서..(왜? 설마 나 땜에?) 오셨다. 대령 똥줄 타고 호들갑 장난 아니더라...역시 별은 별인 듯....내가 있던 그 임시 거처에서 하필 우리 부대 사람 중 내가 제일 짬이 많고 계급이 높아서 부득이 의전을 내가 담당했다. 옆자리에 앉아서 담소도 나눴는데 맞은편 이곳 담당 대령은 긴장하고 있는 표정이 역력했다.
과자박스랑 먹거리 기타등등 던져주고 가셨다. 고생 많다고 ㅋ 물론 잊지 않고 박스에는 원스타 직인을 찍으셨다. (영광입니다요~) 남들은 별 보기 힘들고 전역하는 날까지 위관의 다이아나 영관의 말똥/무궁화 (실제로는 대나무잎) 보는 게 전부라지만...옆 건물에 원스타가 , 그 건너에는 투스타가 살고 있던 나로서는 별에 대한 큰 감흥은 없다. 헬기 타고 4성장군도 함 오셨는데 4성장군 뜨면 부대 난리가 난다 하지만 투스타, 원스타 있던 곳은 그런 것도 크게 없다. 있기는 한데 그렇게 호들갑은 안 떤다...물론 꽃밭 조성과 각 중대 초입 화단 개선 작업은 한다, 진급에 민감해 하는 일부 간부들이 더 호들갑을 떨어 안 해도 될 것을 해서 문제인데 이 때는 소각로에 짱박혀 만화나 보던 하우스병들이 죄다 소집되는 건 당연하다. 평소 문제가 없는 지휘관이라면 오히려 평상시처럼 행동하고 평상시 모습을 보이라고 강조하기도 한다. (그런 평범성을 강조하는 부대장이 많지 않다는 게 문제지만)
참고로 미국의 경우 대장 수는 총 39명, 이 중에서 여성 대장(포스타)는 지금까지 4명이 나왔다. 39명이 대장 계급으로 활동중이라고 하는데 찾아보니 현재 보직은 38명 (애네들도 자리를 줄이고 있나 한 명이 안나오넹..)
육군군수사령관이 있고 육군보급사령관이 또 있는데 육군군수사령관이 나오는 자료에는 보급사령관이 없고 보급사령관이 나오는 자리에는 군수사령관이 안 보인다. 둘 다 같은 개념이기도 해서 하나의 자리를 두고 2개로 설명되는 것 같은데 이 자리가 아닌 또 다른 자리가 하나 더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자료를 찾아봐도 안 보이므로 이 부분은 패스, 유일하게 언급된 자리가 하나 있기는 한데 이게 맞다면 39자리는 모두 맞게 된다 공군수송사령관~
주한미군사령관이 등장하는데 반해 주일미군사령관은 없다. 일본에 주둔하는 미군병력이 한국보다 2배로 더 많음에도 주일미군사령관은 3성장군이 ㅡ..ㅡ;; 그것도 제5공군사령관이 겸임한다. 부사령관은 투스타(소장)로 한국과는 약간 대조적이다. 아마도 한반도는 북한과 직접 맞닿아 있고 전략적인 요충지라서 그런 듯..미일관계와 한미관계에서 세계적으로도 안보 위협 관련해 중요하게 볼 수 밖에 없는 것이 한미관계와 북한(중국,러시아)이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조금 더 특이한 차이점이 있다면 주한미군은 육군 위주, 주일미군은 공군과 해병대 위주로 병력차이가 크다. 전체 병력에서 주한미군은 육군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주일미군은 공군과 해병대가 비슷하면서 병력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참고로 한미연합사처럼 일미연합사 체제는 없다..(일본은 군대가 없기에 연합사 체제 자체가 불가능)
최근 오바마 대통령이 승인해서 새로 부임한 주일미군사령관은 소장(투스타/임명당시), 물론 부임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주일미군사령관으로 활동하게 되면 중장(쓰리스타) 진급~ 진급 시켜서 부임한다. 주한미군사령관(4성장군)은 한미연합사령관 및 전시 UN군사령관으로도 함께 활동한다는 차이점도 있다.
주한미군을 설명할 때 가장 익숙한 부대가 미8군, 미8군은 주한미군사령부 소속이 아닌 태평양사령부 소속이다. 주한미군에 속해 있다가 태평양사령부로 소속이 변경되었다. 주한미군사령부 자체도 태평양사령부 소속으로 변경되었다.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체제는 육해공, 해병, 특전, 기타가 있다.
미8군사령관은 중장(별셋), 미7공군사령관도 중장(별셋), 미7해군사령관은 소장(별둘), 단 미7함대 전부가 아닌 일부만 한국에 주둔하기 때문에 미7함대사령관과 다르다. 주한미해군에 한정된 사령관이다. 그외 주한미해병대사령관(소장/별둘), 주한미특수작전사령관(준장/별하나), 미2사단장(소장/별둘)이 있다.
미국 대장의 보직은 다음과 같다 (육군 11명, 해군 10명, 공군 11명, 해병대 4명, 연안경비대 1명, 주방위군 1명) 어느 자료에는 육군이 14명, 해병이 3명이라고도 나오는데 해마다 진급과 퇴역, 임명/부임이 있다보니 조금 차이가 있다.
합참의장/합참부의장
육군참모총장/육군참모차장/육군군수사령관/육군교육사령관/육군전력사령관
해군참모총장/해군참모차장/해양핵국장/함대전력사령관/태평양함대사령관/유럽해군사령관
공군참모총장/공군참모차장/공군군수사령관/공군교육사령관/항공전투사령관/태평양공군사령관
유럽공군사령관/항공우주사령관전략사령관/항공기동사령관/
해병대사령관/해병대부사령관/북부사령관/태평양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유럽사령관(나토군최고사령관)
주아프칸미군사령관/중부사령관/전략사령관/수송사령관/아프리카사령관/남부사령관/특전사령관
사이버사령관/연안경비대사령관/주방위군총감
연방보건사회복지부 차관보도 원래는 4성장군(해군)이 있던 자리인데 최근 민간인 자리로 탈바꿈 했다.
미군 4성장군은 여러가지 혜택 외 알려진 연봉이 대략 우리 돈으로 2억 5천만원대, 물론 연금은 별도다 (연금액도 비슷) 우리나라 4성장군은 연봉이 1억까지는 안되는걸로 알고 있다. 주한미군 경험자에 따르면 (본토보다 약하다고 보고 있음) 전용기(제트기)제공과 그에 따른 전투기 호위를 받고 대통령처럼 경호원(경호부대원)이 상주하면서 경계를 해준다는 정도...우리나라의 경우에도 4성장군이 움직이면 헌병대와 특경대(경호)가 함께 움직이기는 한다. 4성장군 주행할 때는 우리나라도 건드리지 않는 게 상책, 실탄 가지고 다닌다.
마지막으로...이 4성장군도 이 분 앞에서는 꼼짝 못하는데 대통령도 아니고 국방부장관도 아니다. 국민들 마음속에 항상 자리잡고 계신 그 분...별이 다섯개인 분이다. 그냥 앞뒤 안따지고 무조건 별이 다섯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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