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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도서관4272

평점은 낮지만 관객을 대상으로 사기는 치지 않은 영화 봉이 김선달, 유쾌 상쾌 통쾌 국내 주요 포털의 영화 리뷰에서 D사쪽은 일반인 6점대, 전문가 4점대라는 기대 이하의 평점이 나왔고 N사의 리뷰에서는 일반인 8점대, 전문가 5점대라는 역시 큰 차이가 안 나는 기대 이하의 평점을 기록한 영화 봉이 김선달대동강물을 팔았던 희대의 사기꾼으로 우리나라 사람 다수가 잘 아는 설화속의 인물이다. 유명세는 거의 홍길동 수준, 영화를 보고 나서 솔직히 느낀 감정은 베리 나이수~ 최근 38사기동대와 같은 사기꾼이 등장하는 드라마도 있는데 이런 사기꾼이 등장하는 영화는 막판의 사기가 클라이막스인 건 당연하다.봉이 김선달의 경우에는 사기를 친 유형과 사기 내용이 이미 많이 알려져 있고 특히 영화에서도 분명 소재로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한 대동강물이 나올 건 뻔한데 그런 뻔한 이야기를 심심하지 않고 얼마나.. 2016. 8. 29.
백쌤이 제안한 여름 별미 - 초간단 냉우동 만들기 (집밥 백선생 레피시) 따근한 우동만 먹어 봤던 나로서는 약간 생소한 냉우동, 여러 맛집을 돌아다니면서 따뜻한 우동 국물이 아닌 차가운 우동 국물을 파는 집을 보기는 많이 봤다. 살얼음처럼 차갑게 만든 냉우동을 메뉴에서 접하기는 했어도 쉽사리 손이 가지 않았던 메뉴. (차가운 건 냉면, 따뜻한 건 우동이라는 고지식한 발상 ㅠ.ㅠ)뜨근한 우동 국물이라는 멘트가 머리속에 고정으로 박혀 있다보니 냉우동은 나와 거리감이 있다고만 여겼는데 집밥 백선생에서 초간단 냉우동 소개하는 장면을 보고 내 선입견이 깨졌다. (어머! 저건 먹어봐야 해!)여름에 먹으면 기가 막힌 별미가 될 수 있다는 말에 귀가 솔깃~, 액상스프가 들어간 일반 우동 제품이라면 누구나 쉽게 빠르게 냉우동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레알? 진짜? 설마 시중에서 파는 우동 제.. 2016. 8. 29.
달걀 노른자에 이쑤시게 40개 꽂히는 명품 달걀 - 충북 청주시 등고개농장(지각현)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평범한 달걀, 하지만 진짜 신선하고 맛 좋은 명품 달걀은 따로 있었으니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달걀이 바로 그런 달걀이었다. 흔하디 흔한 달걀도 진짜 좋은 달걀은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장면인데 우리가 먹는 달걀도 인위적인 생산 방식이 아닌 자연에 가까운 자연 생산 방식이 왜 좋은지를 설명해준 생활의 달인 명품달걀 방송편이었다.자신이 만드는 달걀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 좋은 달걀은 곧 손님들 건강과 안전 먹거리와도 연결되기 때문에 이런 먹거리 장인이 많아질수록 우리 밥상도 좋아질 수 밖에 없다. 어떤 달걀이 정말 좋은 달걀인지, 명품 달걀이란 어떤 달걀인지 한번 제대로 구경해 보자 (난 작년 초에 이 방송을 봤었는데 이후에 달걀 해 먹을 때마다 달걀 상태를 지켜보.. 2016. 8. 28.
미국판 꽃보다 할배 - 베터 레이트 댄 네버 (Better Late Than Never), 첫회부터 대박 우리나라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tvN의 꽃보다 할배 시리즈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이 후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 등으로 시즌마다 연령대와 성별을 바꾸어 폭 넓은 컨텐츠를 보여주었다. 2년 전 꽃보다 할배 방송 포맷이 해외에 수출되었다는 뉴스가 나온 적이 있다. 한국의 꽃보다 할배 방영분 판권을 사서 그대로 미국에서 방영하는 것이 아니라 컨셉 자체를 수입해 미국 할아버지들로 구성한 미국판 꽃보다 할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꽃보다 할배를 미국 할배들로 해서 미국 사람들이 만든다고 하니 이것도 무척 재미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후 제작 관련 소식이나 정보는 깜깜 무소식, 그리고 나서 1년 후 작년 여름에 미국판 꽃보다 할배 출연자들이 한국 여행을 마치고 돌아갔다는 한국관광공사발 뉴스가 잠깐 소개되었고 이후 다.. 2016. 8. 28.
생활의 달인 적림길 주방장이 소개했던 탕수육 맛있게 만드는 방법 (4대 문파 이야기) 중식이라는 하나의 외식 분야에서 서울(경성)에 있던 최강자 4곳을 가려 언론 보도를 한 적이 있다. 2008년 경 중앙일보에서 경성의 4대 문파라는 컨셉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앙 도시이자 스페셜 시티로 서울특별시의 네 강자 중식 가문을 모은 신문 기사였다.혹자는 그런 기준은 누가 정하는 것이고 누구 마음대로 설정 하는 것이냐고 하지만 한국전쟁 이후 쭉 이어져 온 중식계에서 경성이라는 수도에 자리잡고 명성을 떨친 가게들을 모은 것이고 지금이야 동네마다 중국집이 있지만 예전만 하더라도 중식은 청요리로서 고급요리집에 속했고 그 수도 많지 않아서 손으로 꼽는다면 당연히 꼽힐 수 있다.과거 요정집을 꼽으라고 하면 누구나 쉽게 대표적인 요정집들을 쫙 열거하는 것처럼 중식도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화려하고 거대했.. 2016. 8. 28.
배틀봇 - 로봇들의 전쟁(battle-bot), 리얼스틸 영화의 실사판, 엄청난 싸움이 시작되었다, 진짜 로봇 싸움꾼들의 등장 FX채널에서 배틀봇 로봇들의 전쟁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이 있다. 금요일 밤 12시, 남자들이 맥주 캔 하나 준비하고 시원하게 마시면서 보기 딱 좋은 로봇 싸움 방송이다. 애들 장난감 같은 로봇들이 싸우는 걸 맥주 캔 하나 까면서 볼 필요성까지 있을까 싶겠지만 보면 그런 생각 못한다. 과학경진대회에서나 보던 작은 로봇들, 무선조종 RC카에 로봇 형태를 입히거나 휴먼 로봇 형태의 작은 로봇들 싸움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우리가 흔히 익숙하게 보던 로봇 배틀은 휴먼 로봇처럼 생긴 봇들이 이얍~이얍 밀치고 넘어지게 만들어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것이 전부, 하지만 여기는 절대로 그렇지 않다. 미래를 다룬 영화를 보면 케이지 박스 안에서 싸우는 로봇 싸움이 간혹 등장하는데 거의 그 수준, 보다보면 우와~하고 놀라게.. 2016. 8. 27.
건국절이 언제라고? - 1948년 8월 15일 VS 1919년 4월 13일 건국절 논란이 있다. 이승만 정부가 들어선 1948년 8월 15일이 대한민국의 생일이라는 새누리당의 논리와 대한민국의 정통은 임시정부로 부터 이어진 것이기 때문에 임시정부를 배제하면 안되고 정부 출범일을 기준으로 할 것이라면 임정(대한민국 임시정부)부터 따져 임정 출범일을 건국절로 해야 한다는 양대 진영의 논리.여기에 우리나라 대표 보훈단체인 광복회에서도 건국절을 만약 만든다면 당연히 임시정부 출범일인 1919년 4월 13일이 맞지 이승만 정부 출범일인 1948년 8월 15일은 맞지 않다는 논리로 반박 진영에 가세했다다들 찜통 더위, 폭염 특보에 정신을 못 차리는 것 같다. 먹고 살만하니 별별 논란을 다 만든다. 1948년 8월 15일을 건국절로 하자는 주장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들 (광복회 포함) 입장은.. 2016. 8. 26.
비보이가 사랑한 비보이 음악들과 브레이크 타임~a-yo / 데프컷 (def cut) 힙합을 좀 듣다가 요즘 뜬금없이 디스코에 꽂혀서 ㅡ..ㅡ;;;; 올드 스쿨 음악류에 심취해 있다. 힙합이라는 것이 작은 개념 보다는 큰 개념이라 펑키와 디스코랑 크게 다르지만 뿌리는 같은 법, 아프리카 흑인 전통 음악에서 아메리카 흑인들의 노래로, 그러다 펑키가 나오고 디스코가 나오고 힙합으로 넘어간다. (R&B, 소울도 마찬가지..) 역시 이 모든 단계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건 흑형들과 흑누님들, 역시 그들만의 노랫가락과 반주는 흥겹다 비보이, 브레이크 댄스 보이, 신나는 연주와 노래에서 중간 간주가 나오는 부분이 소위 말하는 브레이크 타임, 1절에서 2절로 넘어가는 쉼은 어느 노래에나 다 있다. 노래방에서 흔히 건너뛰기 하는 그 시간이다, 대부분 간주만 나오고 노래는 부르지 않는 시간이라 노래방에서.. 2016. 8. 26.
크리미널 - 기억을 이식한다는 색다른 소재 다른 사람의 기억을 통째로 이식해서 자신의 기억과 주입된 기억을 모두 갖게 되는 사람이 주인공인 영화캐빈 코스트너 아재가 그 주인공으로 나와서 더 몰입하게 되는 영화다.무엇보다 기억을 통째로 장기처럼 다른 사람에게 이식 한다는 발상 자체가 아주 마음에 든다.나는 예전부터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두뇌도 엄연히 장기인데 두뇌를 통째로 이식할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 예를 들어서 20대 청년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식물인간으로 거의 죽은 것과 마찬가지, 70대 돈이 너무 많은 어떤 부자가 불사조로 평생 살고 싶어서 자신의 뇌를 20대 청년에게 이식한다면 어떨까 하는 나름 괴팍한 영화 시나리오를 구상해 본 적이 있다. 만약 부작용 없이 (영화라면 가능) 20대 몸으로 들어간다면 이건 가상이 아닌 사.. 2016. 8. 25.
알아두면 유용한 동남아식 매운 소스 만들기 (집밥 백선생 레시피) 동남아식 매운 소스, 해산물을 정말 자주 먹는 나라가 동남아다.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의 돈 많은 사람들과 어울릴 경험이 있었는데 그들이 건네준 양념장도 생선, 새우 등이 들어간 양념장이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 나갈 때 고추장을 싸들고 나가는 것과 다르지 않다. 의외로 매콤한 맛을 더 좋아하는 동남아 사람들은 우리나라 음식에도 자신들이 가지고 온 매운 소스를 추가해서 먹기도 한다. (처음에는 무슨 맛이지? 하고 살짝 입맛에 안 맞았는데 금방 익숙, 요즘 말로 맛있게 매운 맛이다)한식이 동남아에서도 통하는 음식이라 입맛이 크게 까다롭지 않은 사람도 먹을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챙겨오는 그들의 매운 소스, 백쌤이 알려주는 동남아 소스는 배워두면 요긴하다.혼자 밥 먹는 사람들에게는 활용도 2.. 2016. 8. 25.
알아두면 유용한 한국식 매운 소스 만들기 (집밥 백선생 레시피) 대부분 한식은 맵고 짜다는 인식이 있다. 시장 반찬 가게 풍경을 보더라도 앞에 진열된 수 많은 반찬 자체가 붉은 물결이고 맵고 짜 보인다. 밥이 보약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적은 양의 반찬으로 많은 밥을 먹게 만든 오래된 습관이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는데 엄밀히 따지면 그건 그렇지 않다. 짜다는 인식은 소금 자체가 근대 이전까지는 여전히 귀했고 가장 비쌌으며 금보다 더 값이 나간 것이 소금이기 때문이다. 소금이 괜히 소"금"이겠는가.겨울철 김장에 소금이 많이 쓰이지만 과거에는 주로 바닷물 (간수) 사용이 주류였고 직접적으로 정제되어 만질 수 있는 소금은 일반 가정에서 쓰기에는 부담이 된다. 김장의 짠맛은 맛을 내기 위함이 아니라 썩지 않고 오래 보존할 수 있는 방부제 역할이 컸기 때문에 의미가 다르다. .. 2016. 8. 25.
알아두면 유용한 중국식 매운 소스 만들기 (집밥 백선생 레시피) 집밥 백선생에서 나온 여러가지 소스 레시피 중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중식 매운 소스를 소개한다. 중식, 한식, 동남아식 3편이 소개 되었는데 여러가지 요리와 음식에 활용이 가능해 배워두면 가치가 높다. 꼭 각 나라 음식에 맞는 양념 소스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한식 소스로 중식이나 동남아식 요리에 응용해도 되고 반대로 다른 나라 소스를 한식에 새로 접목 시켜 색다른 맛을 추구하는 것도 가능하다.자기 입맛에 따라, 혹은 가족이나 주변 사람 입맛에 맞춰 거기에 맞는 소스를 선택해 만들어 쓰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두루두루 알아두면 유용한데 아시아 주요 국가의 메인 소스를 정리해 두기만 해도 어디가서 기죽지 않고 황금손 대접을 받을 수 있기에 요리 실력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좋은 스킬 습득이 될 수 있다. 첫 시간.. 2016. 8. 24.
세계적인 기업 "인텔"의 입사 문제 (문제풀이 제한 시간 2분짜리 수학 문제) 피라미드 형태의 박스가 놓여져 있다. 박스에는 숫자가 적혀 있고 중간 일부에만 표기되어 있다. 제한 시간 2분안에 가장 상단에 있는 박스에 들어갈 숫자를 알아내야 하는 문제다. 세계적인 기업 인텔의 입사 문제로 출제된 이 문제는 제한 시간안에 얼마나 빨리 푸느냐가 관건이다. 피라미드 형태로 세워져 있는 이 수식은 아래 두 개의 박스 합이 윗 칸의 박스에 표기된 수라는 건 알 수 있다. 그런데 주어진 정보가 너무 적고 빈 칸이 더 많다. 일일이 대입하기에는 2분은 그야말로 피 말리는 시간이 문제는 문제적 남자에서 출제 되었을 때 신재평이 시간 안에 풀었던 문제다. 게스트가 최초로 문제적 남자로 뽑힌 이 날 방송에서 신재평은 그 주인공이 되기까지 했다. 도전자는 계속 풀고 수포자는 바로 정답을 확인하자. (.. 2016. 8. 24.
신뢰성이 떨어지는 티스토리 방문자수 카운터 오류 블로그 관리 메뉴에서 안 쓰는 메뉴도 정리하고 블로그 스킨 신버전 구경들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오늘따라 유독 블로그 방문자 수에 눈길이 갔다.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 평소보다 유입량이 적다.예전부터 티스토리 방문자수 오류에 대해 원래부터 말들이 있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오류의 대부분은 실제 유입량보다 일시적으로 많아지는 것이 대부분) 실제 유입량보다 적은 경우에는 약간은 속상할 수 있는 부분,어느 시점부터 인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히 문제는 있어 보인다. 초기에는 그냥 눈대중, 내 느낌, 그 때마다 상황에 따른 나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무언가 체크에 오류가 있다는 수준 이었지만 요즘에는 웹로그 분석이나 웹마스터도구, 애널리틱스 도구 툴이 있어 방문자수는 물론 어떤 글을 읽는지 실시간으.. 2016. 8. 24.
PC/인터넷/컴퓨터 인기 및 필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자료 모음 컴퓨터/PC/인터넷 필수 자료 및 인가 소프트웨어 모음컴퓨터 포맷, 컴퓨터 재설치, 컴퓨터 초기설치, 인터넷 및 프로그램 파일 정리, 인기 소프트웨어 등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할 때 평소에 알아두면 좋은 프로그램과 소프트웨어를 모아 봤다.해당 파일을 직접 올릴 수도 있으나 세상이 험하다 보니 제3자에 의한 임의 파일 변경도 있을 수 있어 프로그램/소프트웨어는 해당 제작자의 다운로드 홈페이지로 대신함.게재 목록 및 순서, 필수 여부 등은 다음포털의 자료실(심파일)과 네이버의 자료실을 통해 수집함잡학다식, 저품질 깨알 블로그 우측 [링크] 메뉴에 다음/네이버 자료실 이동 메뉴가 설치되어 있으니 제작자(사)의 홈페이지 다운로드 외 자료실을 통해 빠르고 쉽게 모아서 다운로드도 가능하게 만들어 놨음.[프로.. 2016. 8. 23.
팔방미인 식초, 세안과 음용으로 다방면 활용이 가능한 건강 식품 - 식초 식초, 그 어떤 약보다 훌륭하고 그 어떤 식재료 효능에도 떨어지지 않는 재료다. 심지어 피부를 위해 세안도 하고 가정에서는 세정제, 세척제 등의 살균제로도 활용한다. 식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노벨상, 식초를 연구해서 노벨상을 받은 사람만 3명이고 식초는 까면 깔수록 우리에게 놀라운 효능과 기능을 보여줬다.자연 식초가 가장 식초 본연의 모습에 가까우나 시중에 파는 양조식초도 효과가 없는 건 아니다. 식초는 우리가 먹는 맛 중에서 신맛을 담당한다. 예로부터 신맛을 즐기고 좋아하는 사람은 동안이라는 말이 있다. 식초 자체가 살균성이 있어 몸에 해로운 것을 중화 시키고 나쁜 균들을 죽이기 때문에 독성이나 균이 자리 잡지 못하게 한다는 말 때문인데 그냥 흘러 듣기에는 무시하기 어렵다.실제로 신맛을 유독 좋.. 2016. 8. 23.
브레이크 댄스에 어울리는 노래 - Soul Sonic Force - Planet Rock / NEWCLEUS - JAM ON IT / DJ Kool - Let Me Clear My Throat 보기에는 촌스럽게 생각할지 몰라도 그루브 하나 감성충만 삘은 7080이 살아갔던 8090이 대세, 우리가 아는 한류의 KPOP도 7080년생들의 8090 시절이 만들어 낸 열매에 지나지 않으니 브레이크 댄스가 지배하던 그 시절이 가끔 생각나기도 한다. 소닉 붐~~소울 충만 뿅뿅 전자오락실의 뿅뿅 전자음을 연상케 하는 1986년 노래 Soul Sonic Force Planet Rock우리는 X세대~~에에~~ ㅋ7080년생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들어봤음직한 DJ Kool - Let Me Clear My Throat 2016. 8. 23.
아는 만큼 맛있다!! 백종원의 3대천왕 스킵 화면에 나오는 배경음악 백종원의 3대 천왕을 보다보면 잔잔한 배경음이 중간에 툭툭 나온다. 효과음으로 알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팝이다. 3대천왕이 먹으면서 유쾌하고 즐겁고 신나는 컨셉이고 또 백쌤이 중간에 웃기면서도 코믹하게 그려지기 때문에 요런 잔잔한 잔 펀치 효과성 음악은 양념과 같다.흑백의 서부영화를 연상시키는 스킵 이미지 아는 만큼 맛있다!!가 나올 때와 길거리 멘트와 식당 안에서 먹을 때 빼고 잘 들어보면 거의 백쌤 전용 배경 음악이 항상 깔리는데 오늘은 그 음악을 올려 볼테니 한번 들어보자.어라~ 백쌤이 등장할 때 나오는 음악이다!! 그 음악 맞다! 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MC 하니를 제외하고는 남자 MC 셋이 모두 아재, 아마 담당 PD도 아재로 추정된다.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오는 음악은 모두 60~70년대,.. 2016. 8. 22.
영화 음악의 거장 Hans Zimmer (한스 치머)와 영화 음악들 모음 Hans Zimmer영어식으로 한스 짐머라고 부르는 사람도 꽤 있다. 독일 사람으로 한스 치머가 맞는 이름, 독일의 작곡가, 음악 프로듀서 중 한 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영화음악 감독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유명한 영화의 스케일이 있는 배경 음악과 OST는 이 사람 곡이 많기 때문, 우리가 잘 아는 영화의 OST를 찾아 따라가다 보면 꼭 만나게 되는 작곡가로 이 사람의 음악만 따로 모아 듣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다1957년생으로 1977년 이후부터 음악가로 활동했으며 영화 음악 뿐 아니라 게임 음악에도 많이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 OST로 쓰인 주요 영화는 배트맨, 쿵푸팬더, 인터스텔라, 스파이더맨, 다크나이트, 마다가스카, 셜록홈즈, 인셉션, 캐리비안의 해적, 다빈치 코드, 라스트 사무라이, 블랙호크.. 2016. 8. 22.
천원의 밥상 차춤마표 가지 요리 - 어향가지 (삼시세끼 고창 버전) 비슷한 시기에 집밥 백선생의 백주부와 삼시세끼 고창편의 차줌마가 동시기에 만들었던 가지 요리가 있다. 싱싱한 제철 가지 맛을 제대로 느끼기에 딱 좋은 시기라는 말이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가지 음식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 경우가 있다. 식감 때문이다. 나이가 있는 분들에게는 가지 무침만 해도 꽤 좋은 먹거리고 군침을 돌게 하지만 나이가 어릴수록 가지 요리에 대해 맛 있다라고 느끼기 보다는 흐물거리는 식감에 별로 먹고 싶어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어릴 때의 입맛이 삶 전체의 입맛을 크게 좌우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어릴 때 집에서 가지를 활용한 음식을 자주 접한 사람은 가지 요리를 좋아하지만 어릴 때 가지 요리를 자주 접하지 않은 경우 성인이 되면 더욱 거부감을 갖는 경우가 많다. 맛에 길들여지지 않고 가지 본.. 2016. 8. 22.
천원의 밥상 백쌤표 통가지 요리 - 어향가지 (집밥 백선생 버전) 호불호가 있는 음식 가지, 내 주위에도 가지를 싫어하는 사람이 꽤 많다. 오이와 당근을 안 먹는 사람보다 가지를 싫어하는 사람이 배로 많다. 흐물거리는 그 식감을 유독 싫어하는데 이런 사람들이 생굴도 마찬가지로 좋아하지 않는 편, 나는 어릴 때부터 가지 요리를 자주 먹었고 또 맛있게 먹었던지라 밥에 비벼먹기도 많이 했는데 오히려 난 씹는 식감 보다는 흐물거리며 물이 많은 상태를 더 즐긴다. 집밥 백선생에서 백쌤표 어향가지라는 것이 나왔다. 가지를 좋아한다는 김국진처럼 나도 거의 홀릭 상태에 빠져 봤던 음식인데 재미있는 건 비슷한 시기에 삼시세끼 고창편에서도 차줌마표 어향가지가 나왔다는 것이다. 음식 솜씨 좋기로 소문 난 두 사람이 동시에 추천하고 맛 보여준다는 건 잇템이라는 뜻, 이건 무조건 적어두고 외.. 2016. 8. 22.
7명의 대화 중 단 한 명만 참말인 경우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맞추는 문제 7명의 친구가 있다. 이들은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에 대한 대화를 서로 하고 있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문제는 7명의 친구 중 참말을 하는 사람은 단 한 명이라는 것!!! 일곱 명의 친구 중에 진실을 말하는 건 딱 한 명이고 나머지는 모두 거짓말을 하고 있다. 7명의 대화를 듣고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맞혀야 한다.현무 : 모레는 수요일이야석진 : 아니 오늘은 수요일이야지석 : 너네 둘 다 틀렸어, 내일이 수요일이야타일러 : 웃기는군, 오늘은 월요일도 화요일도 수요일도 아니야랩몬 : 난 어제가 목요일이었다는 걸 확신해장원 : 아니야 내일이 목요일이야재평 : 내가 아는 건 어제가 토요일이 아니라는 것 뿐이야이 중에서 단 한 사람의 말만 참이라면 오늘은 무슨 요일?? 정답 풀이는 아래 바로 공개~대화를 잘 정리.. 2016. 8. 21.
포인트 브레이크 - 익스트림 스포츠 범죄 액션, 대자연에 굴복한 나 이번에도 하이에나처럼 케이블TV 무료 상영관을 기웃거리는 나, 그러다가 또 한번 걸작을 만났으니 포인트 브레이크, 범죄 액션물이라고 하여 선택했지만 무료 상영관의 퀄리티를 알기 때문에 기대를 안하는 건 당연하다. 내 고귀한 시간을 투자하는 만큼 그래도 초반 최소 5분, 최대 10분안에 나를 휘어잡지 못하면 바로 아웃, 리모콘의 나가기 버튼에 영화는 바로 종료될 것이다.시작부터 오도바이 2대가 험한 지형에 등장한다. 위험하다는 친구와 도전을 하자는 주인공, 그리고 바로 길도 없는 지형을 오도방 2대가 날라다닌다. 오우~ 일단 내 시선을 잡는 건 성공, 그렇게 신나게 달리던 오토바이는 그야말로 어마한 절벽 끝에 다가가는데 멈출 생각을 하지 않고 결국 그대로 점프~ 말도 안되는 곳에 착지를 한다.섬 같은 지형.. 2016. 8. 21.
1박2일 동구가 어릴 적 살았다는 순천의 외가 - 한 눈에 반한 아름다운 동네 1박2일 여름방학 특집에서 동구네 외가를 찾아 간 적이 있다. 부자슈퍼를 찾는 미션이었는데 처음에는 그냥 지나가다 도착한 한적한 마을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동구네 외가였다. 부자슈퍼는 동구네 외가에서 하던 슈퍼로 지금은 운영하지 않는 곳이다.시골 마을은 아니고 도심지면서 개울이 있고 주택가와 소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뭔가 이상적인 형태의 작은 동네였는데 분위기가 딱 내 스타일, 너무 한적하고 너무 외지고 너무 시골틱 하지 않으면서도 반대로 너무 고급스럽고 너무 도시적이지 않은 딱 중간 형태의 도시형 마을마을을 지나는 개울가가 있고 넓은 정자가 있어 마을 쉼터가 따로 없었고 동네가 한적하면서도 아름답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주변에는 물과 산이 있어 도심 생활은 그대로 하면서도 조용히 살기 좋.. 2016. 8. 21.
0부터 9까지 값을 가지는 서로 다른 알파벳이 어떤 수인지 맞추는 문제 각각 서로 다른 알파벳이 있고 알파벳은 0부터 9까지 값을 가진 수를 의미한다. 알파벳 하나가 특정 수를 의미한다는 말이다. 알파벳으로 이루어진 수식의 알파벳 답을 보고 어떤 수로 계산이 되었고 알파벳은 각각 어떤 수인지 알아내야 하는 문제다. 0부터 9까지 10개의 수로 이루어진 만큼 굳이 확인하지 않아도 수식에 등장하는 알파벳은 당연히 중복 포함 모두 10개로 이루어져 있다.알파벳 T의 경우 모든 줄에 있으니 T에 해당하는 수가 첫번째 풀이 코스가 되지 않을까?나는 시작도 하지 못했다. 어디서부터 대입해야 하는지 난감 ㅡ.ㅡ웬만해서는 내가 직접 풀고 일일이 확인을 하지만 이 문제는 그냥 포기...첫번째 줄의 십의 자리 T, 일의 자리 Y가 그대로 내려온다는 말을 듣고 그렇다는 걸 난 이제 암 ㅠ시작부.. 2016. 8. 20.
여자전쟁 도기의 난 - 여주인공 배우 노수람 늦은 밤, 푹푹 찌는 더위에 잠을 설치면서 억지로 자는 것보다 영화나 한 편 보면서 자야겠다는 생각에 케이블TV를 켰었더랬다. 이런 저런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 된 영화 뭔 제목이 저 따위냐 싶어 넘기려다가 찰나에......약간 므흣한 장면이 나와 잠깐의 시선 고정, 그렇게 난 19금 영화에 잠시 채널을 정차 시켰다. 그런데 등장하는 인물들 치고 뭔가 퀄리티가 있어 보였다. 뻔하디 뻔한 B급 배우라고 생각하기에는 꽤 낯이 익은 배우들이 보인다. 나중에야 안 사실은 영화가 아니라 시리즈 드라마였고 여자전쟁 여러 시리즈 중에서 한 편이었다. 여자전쟁이 뭐 얼마나 대단해서 시리즈로 만드나 싶기도 하고 채널 상단에 전인권은 들어 봤어도 박인권 화백의 원작이라는 자막에 이끌려 뭔가 대단한 사람의 소설을 영화.. 2016. 8. 20.
사골국, 사골에 대한 만능 보약 의구심과 효능 작년 경제매거진에 소개되었던 사골 편, 유용하다 싶은 생각에 킵을 해두었는데 오늘에야 뒤늦게 올려본다. 사골이라는 것이 잘 먹으면 보약이고 잘 못 먹으면 독이 될 수 있는데 무조건 보신이 된다고 맹신하는 사람들에게는 참고할 만한 내용이다. 물론 사골에 대해 아무리 깐다고 해도 좋은 식품이라는 건 변함이 없다. 단순한 식용 재료라고 하지 않고 늘상 보신용으로 대접 받는 건 다 이유가 있는 법, 다만 주의해야 할 것과 먹어야 할 사람, 먹지 말아야 할 사람을 구분하지 않고 맹신해서 먹는게 문제방송에서는 사골국은 몸에 좋다? 라는 식으로 반전을 꾀하지만 앞뒤 논맥은 확실하게 잘 구분해서 보도록 하자쉽게 말해 무릎을 기준으로 아래는 족(발), 위는 다리, 우리가 먹는 사골뼈는 위의 다리뼈, 소 한마리에서는 총 .. 2016. 8. 20.
긴 막대 4개와 짧은 막대 4개 총 8개로 같은 크기의 정사각형 3개 만드는 문제 (난이도 상) 8개의 막대기가 있다. 긴 막대기 4개, 짧은 막대기 4개, 짧은 막대기는 긴 막대기의 딱 절반 길이다. 이 문제는 이렇게 구성된 막대기들을 가지고 막대기를 구부리거나 자르지 않은 상태로 같은 크기의 정사각형 3개를 만드는 문제다. 머리 속으로 상상하거나 막대기 그림을 그려 실행하는 것도 좋지만 집에서 나무 젓가락이나 성냥, 이쑤시개로 충분히 응용해서 직접 해볼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나무 젓가락이나 성냥, 이쑤시개 등으로 직접 해보는 걸 권유한다. 난이도는 최상에서 약간 밑의 상급,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막대기를 가지고 도형을 만드는 문제이니 디자인 감각과 건축 감각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정사각형 3개를 만드는 문제니 연령 상관 없이 도전해 볼 수 있어 가족 공부에도 활용이 가능한 문제.. 2016. 8. 20.
쿡가대표 월드챔피언십 대회 한국 우승, 미국 준우승, 두바이 3등 냉장고를 부탁해와 비슷한 15분 요리 대결의 포맷으로 국가 대항전을 펼치는 쿡가대표, 냉장고를 부탁해는 가끔 빼놓고 시청해도 쿡가대표는 한 편도 빼놓지 않고 모조리 시청했다. 이번 막방에 지금까지 나왔던 셰프 중에서 시청자들이 보고 싶거나 히트를 쳤던 셰프들을 다시 한번 모아 챔피언쉽 대결을 펼쳤는데 쟁쟁한 사람들을 모아서인지 만만치가 않다.중국팀의 경우, 한국팀을 이겼던 팀이지만 중국 사천요리에만 두각을 보이는 전통 중식 셰프라서 퓨전과 서양식 요리 대결에서는 어차피 1등 대상이 되지 못한다. 세계 요리대회에서 모든 요리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모인 자리인만큼 중국요리만 하는 사람이 1등을 하기란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8강 대상으로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다.일본팀은 2팀이나 나왔는데 보고 싶던 팀이.. 2016. 8. 20.
바다가 아닌 산에서 나고 자란다는 희귀한 조개 - 산골조개 바다가 아닌 깊은 산속에서만 자란다는 산골조개, 존재 자체가 믿기 힘든 상황이다. 조개라고 하면 바다와 갯벌에 있는 것이 당연한데 조개에 발이 달려 산 속으로 들어가거나 누군가가 조개를 가지고 산에 뿌리지 않는 한 바다에서 조개가 나고 자란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과연 산에서 볼 수 있다는 산골조개는 정말로 존재할까? 산골조개를 볼 수 있다고 알려진 소백산 주변, 명산으로도 꼽히는 곳이다.소백산 아래 마을에서 마을 주민이 직접 보여준 산골조개, 산 속에서 직접 채취했다고 한다. 산골조개는 실제로 존재하는 우리나라 조개로 크기가 쌀알 정도되는 민물 조개다.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아주 작은 조개로 크기만 작을 뿐 진짜 조개와 같고 바다가 아닌 민물에서 산다는 차이만 있을 뿐이다. 강원도 설악산과 충청도 소.. 2016.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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