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물의 온도가 매우 중요하다. 43도 이하면 오히려 부패가 쉽고 53도가 넘어가면 물러지기 쉽다. 100도의 끓는 물과 차가운 물을 1:1 비율로 섞으면 약 50도가 된다. 주방용 온도계 하나 구비해 두자
둘째, 세척 시간 엄수하기. 잎채소는 1분에서 2분, 껍질이 있는 과일은 2분에서 3분, 육류와 생선은 1분에서 2분이 가장 좋다. 채소와 과일은 담가두고 씻어도 되지만 육류와 생선은 담그지 말고 잡고 씻어내듯이 세척하고 얼음물이나 차가운 물에 마무리 해줘야 한다
셋째, 당연한 말이지만 고기와 생선은 신선해야 한다. 채소와 과일의 경우에도 완전히 숨이 죽거나 물러진 식자재는 50도 세척법이라고 해도 되살리지 못한다. 고기와 생선은 부패가 빠르기 때문에 부패한 육류와 생선은 50도 세척법으로도 신선하게 만들지 못한다.
50도 세척법에 적합하지 않는 식재료들은 잎 크기가 작고 몸통이 작아 금방 익어버리는 새싹 채소류, 얇은 두께의 육류, 이미 짓무른 상태의 채소들이다. 50도 세척법은 말 그대로 세척을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에 보너스로 신선도와 보관시간을 늘려주는 효과가 덤이다. 50도 세척법이 맛을 되살리고 부패한 식재료를 되살려 주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부패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당연히 효과가 높지만 부패한 재료마저도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는 착각은 하지 말자
[건강/건강음식] - 영양 불균형이 있는 사람들이 쉽게 챙겨 먹을 수 있는 육해공 건강 밥상
[국가/안전방재] - 강릉 펜션 가스보일러 사고를 통해 본 원인과 예방 (가정집 안전사고 점검)
[수송/블랙박스] - 비접촉 사고 사례로 본 뺑소니와 사고 유발 과실 비율
[국가/자주국방] - 군 장병 외출/외박 관련 위수지역 폐지는 어불성설, 폐지 보다는 완화
[수송/자동차] - 자동차에 치명적이지만 간과하기 쉬운 것 - 낙엽 (말년병장도 조심해야 하는 그것)
[수송/자동차] - 자동차 길들이기 필요성과 진실 탐구
[수송/블랙박스] - 보배드림에서도 의견 대립이 있었다는 기흥 톨게이트 하이패스 문제와 원인
[국가/자주국방] - 의병제대, 의가사제대, 현역부적합 강제전역 (군대에서의 불명예제대)
[국가/자주국방] - 양심적 병역거부 위헌이 안겨준 숙제와 논란, 그리고 더 많은 문제점
[수송/오토바이] - 싱가폴(싱가포르) 두가티녀 - vaune phan 싱가포르 빨간 망토 차차
[문화예술/영화리뷰] - 불편한 진실을 담은 수작 -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Sicario)
[수송/자동차] - 자동차 엔진오일 최대선(F선) 넘기는 과보충은 문제가 될까?
[국가/자주국방] - 대통령 후보의 주적 발언 논란 핵심과 개념 정리
'식탐 > 주방탐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기오븐 안전 사용법과 주의사항 (0) | 2015.01.29 |
---|---|
소비자 리포트 - 캔 음식이 수상하다. 캔 음식의 위험성 (0) | 2015.01.29 |
전기오븐 안전 사용법 (0) | 2015.01.29 |
주방의 잇템 - 전기오븐 (0) | 2015.01.28 |
50도 세척법, 과일/채소/생고기에 이어 이번에는 생선이다 (0) | 2015.01.17 |
50도 세척법, 과일과 채소는 물론 생고기 세척에서도 효과가 높다 (0) | 2015.01.17 |
50도 세척법, 40도와 60도로 세척하면 어떻게 될까? (0) | 2015.01.17 |
먹거리 X파일 - 50도 세척법의 비밀 (0) | 2015.01.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