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리포트 - 캔 음식이 수상하다. 캔 음식의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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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주방탐구

소비자 리포트 - 캔 음식이 수상하다. 캔 음식의 위험성

by 깨알석사 2015.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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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 유통기한 걱정도 없고 보관성도 좋아 많이 찾는 캔 제품, 음료수부터 식자재까지 우리들이 먹는 먹거리 중에는 캔에 담겨 팔고 있는 음식이 꽤 많다. 이 캔 음식이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고 하면 인스턴트, 또는 가공식품이라서 웰빙식품이 아니라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캔이 부식되지 않게 하기 위해 내부 안쪽에 코팅 처리되는 비스페놀A가 건강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보통 우리가 흔히 부르는 "환경 호르몬"이라는 것 중 하나도 바로 이 비스페놀A가 포함되는데 환경 호르몬이라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우리 몸속의 호르몬 체계와 유사한 방식을 띄고 있어서 우리 면역계통은 물론 호르몬 계통 전반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환경 호르몬은 우리 몸속의 호르몬과 유사한 모습이어서 우리 몸은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지 못하고 환경 호르몬에서도 작동하게 되는데 이런 오작동이 잦아지게 되면 결국 몸이 고장나게 된다. 그 댓가는 바로 암이나 희귀질환, 기형, 난치병, 사망 등이다.

비스페놀A는 에스트로겐이라 불리우는 성 호르몬 (여성 호르몬이라고도 부른다) 과 모습이 같기 때문에 에스트로겐 호르몬 분비량에 따라 몸 상태가 달라질 수 밖에 없고 그 양이 진짜 호르몬에 의한 것이 아니라 인위적이고 가공된 가짜 호르몬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에 우리 몸이 속았다! 라고 인식하는 순간에는 이미 몸에 병이 난 상태가 대부분~ 소비자 리포트 방송에서는 연구논문을 토대로 방송에서도 동일한 실험을 해 봤는데 동일한 음료(두유)를 두고 하나는 캔으로 하나는 병으로 마셔보고 몸 상태를 살펴보니 실제로 같은 음료인데도 캔 음료를 마셨을 때 논문과 같은 반응이 나온다는 사실을 동일하게 유추해냈다. 이 비스페놀A가 유아용품 및 젖병 (공갈젖꼭지 포함) 에도 사용되었으나 환경 호르몬 영향으로 현재는 우리나라에서도 사용하고 있지 않은 추세. 다른 국가들도 엄격한 기준으로 사용을 못하게 하거나 까다로운 기준을 가지고 최소한의 사용만을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 식품용기 중에서 유일하게 "캔" 제품에만 비스페놀A 사용이 남아있는데 일반 깡통과 비스페놀A 깡통의 소금물 실험에서도 보았듯이 일반깡통은 금방 녹이 슬고 녹물이 새어나오지만 비스페놀A로 코팅한 깡통은 변함이 없다. 비스페놀A를 코팅하는 이유가 철제 깡통이 부식되어 녹이 새어나와 음식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지만 음식물과 닿는 면적에 발라진 비스페놀A는 시간이 오래될 수록 음식 성분에도 녹아서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한다. 관계기관에서는 엄격한 기준으로 최소한의 양만 사용되고 있고 그 기준치에도 훨씬 못미치는 상황이라서 안전하다고 하지만 논란의 여지없이 확실하게 규명된 것은 그 기준과 상관없이 0.0001%의 유해 피스페놀A가 우리 몸에 들어오면 세포의 신경 전달 시스템에 변형을 일으킨다는 점이다. 정확하게 어떤병이 생기고 치사량이 얼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모든 질환, 특히 면역과 관련한 주요 질환에 있어 질병의 씨앗이 될 소지는 있다

캔 제품을 먹더라도 "제조일"이 짧은 것을 먹는게 좋고 (그만큼 유해성분이 음식 성분에 녹아내리는 시간이 짧다는 뜻) 찌그러지거나 부식되거나 파손된 캔 제품은 먹지 않는게 좋다. 소비자 리포트에서 다루지는 않았지만 깡통에 담긴 음식은 원래 찌그러졌을 때 그 부위에서 녹과 환경 호르몬 성분이 급속도로 발생하게 되어 있다. 겉에서 보았을 때 일부가 조금 찌그러졌다고 해도 그런 캔 제품은 먹지 않는게 현명하다. 물론 캔 제품 자체를 먹지 않고 다른 용기에 담긴 것을 먹는게 제일 좋은 건 당연! 

 비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환경호르몬에 대해 걱정이 앞선다면 캔에 담긴 음식 사용은 되도록 자제하고 필요할 때만 (장기보관/비상식량)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만 쓰는 게 낫다고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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