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깨알도서관4272 전설의 고향만큼 무서운 공포 영화 - 오텁시 오브 제인 도 (The Autopsy of Jane Doe) 아주 오랜만에 공포 영화 하나 봤다, 꼬꼬마 시절 이불을 뒤집어 쓰고 이불 구멍 속에서 눈만 보이게 보던 그 시절을 생각하게끔 했던 영화다, 설정 자체가 부검이고 또 부검해야 하는 시체가 나오고 또 부검 과정에서 리얼한 장면이 있다보니 그 자체도 후덜덜 하지만 포스터에 나온 것처럼 죽은 사람에게서 여러가지 생체 반응이 나오면서 공포는 극에 달한다. 제목은 영국 영화다검안실을 배경으로 시체들로 둘러싸인 부검의와 부검의의 조수이자 아들이 거의 영화 전체를 이끌어가고 장소도 그 시체 검안실이 대부분인 상황이라 몰입도는 높다, 한정된 공간에서 더 나아가 폐쇄된 공간에서 조금 더 나아가 시체들과 함께 있어야 한다는 것만으로도 나에게는 닭살 피부를 경험하기에 충분했다. 라는 제목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아 해석이 필.. 2017. 5. 25. 9에서 1로 나열된 수에 + 또는 - 기호를 사용해 0을 만드는 유일한 방법 98765431 역순으로 나열된 수가 있다, 이 수 사이에 + 혹은 - 기호 7개를 써서 0을 만들어야 하는 문제다. 이 문제는 유희 수학의 대부 마틴 가드너가 미국 과학 저널 에 25년 동안 연재한 칼럼 에 실린 문제이기도 하다. (유희의 대상이 수학이라니...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스타일 ㅋㅋ)쉬워 보여도 숫자는 9개, 기호는 7개, 결국 숫자 2개는 십의 자리로 묶여 두자리 수가 나오게 되어 있다. 더하기와 빼기만 잘 써야 하는게 아니라 어떤 두 수를 묶어야 하는지도 고민해 봐야 한다.9부터 1까지 나열된 수에서 +와 - 기호 7개만 사용하여 0을 만들어라수학에 취미도 없고 유희의 대상으로 여기지도 않는 나는 이 문제 완전 패스 ㅋㅋ, 내가 풀 문제가 아니다. 0을 만드는 방법은 단 하나라고 한다. .. 2017. 5. 25. 일본의 발곱셈법 배우기 (인도 베다 수학의 격자 연산법) 아래 그림은 일본에서 확산 중인 [발 곱셈법] 이다, 곱하기를 조금 더 쉽고 빠르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방식으로 그림이 뜻하는 걸 해석하면 어떤 수가 되는지 알 수 있다. 그림이 AB73과 같다라고 나와 있는 것처럼 A와 B에 해당하는 백의 자리와 천의 자리를 그림만 보고 찾아내야 한다. (A와 B에 해당하는 선을 찾으라는 말이 아님)햇빛을 가리는 "발" 모양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인도 전통 수학인 베다 수학의 격자 연산법과 동일한 내용이다, 수가 작으면 구구단처럼 암산이나 곱셈 수식으로 풀이가 빠르지만 수가 커지고 자릿수가 많으면 계산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고 어려워 진다, 이것을 그림으로 푸는게 발곱셈이다.이게 왜 곱셈법에 효율적인지는 설명하지 못해도 규칙만으로도 답 찾는 것 자체는 가능.. 2017. 5. 25. 바로 읽어도, 거꾸로 뒤집어 읽어도 같은 번호 찾기 문제 오늘의 문제는 숫자 알아내기 문제, 어떤 수를 뒤집어도 수를 읽을 수 있는 경우이며 특정 수보다 높아야 하는 조건이 붙는다. 문제는 다음과 같다.철수는 지하철표를 만지작거리다 신기한 것을 발견했다. 다섯 자리인 지하철표의 발매 번호가 바로도 읽지만, 거꾸로 돌려도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각 자리의 숫자는 서로 다른 숫자였으며 바로 읽었을 때보다 거꾸로 돌려 읽었을 때 71055 수 보다 더 크다. 이 지하철표의 발매 번호는 무엇일까? 참고로 이 번호는 "디지털 숫자" 형태로 되어 있다.바로 읽었을 때의 수와 거꾸로 돌려 읽었을 때의 수가 무엇인지 알아내면 되는 문제, 사용하는 수가 모두 다르다고 하였으니 중복된 수 없이 한 번씩 쓸 수 있다고 해석이 가능해 수 찾기가 오히려 수월할 수 있다.당황스럽지.. 2017. 5. 23. 신출귀몰 탈옥한 괴도가 남긴 메세지 암호 해독 문제 (난센스) 신출귀몰한 괴도가 미스터리한 메시지를 남긴 채 탈옥했다, 그는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암호 같은 문장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는데 이 암호 문장 안에는 그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는 중요한 정보가 숨겨져 있다. 암호를 해석해 찾아오면 얼마든지 잡혀주겠다는 선전포고인 셈, 과연 이 괴도는 어디에 숨어 있는 걸까?나어하물 랏린는을 말이동훔싸들네치 미이에러 반가숨갈포장겨것 된좋진이 날아보다둘째 줄 첫 문자인 (싸)는 정확한 단어 표시가 아니니 아래 이미지 반드시 참고문자 중에 "싸"로 읽는 부분이 다른 문자와 확연히 구별된다. 이거슨~ 바로 강력한 힌트!! 아래부터는 초강력 힌트가 나오니 도전자는 화면 내리지 말고 스크롤 금지! 내리면 바로 정답 찾기로 이어진다첫 번째 답으로 제시된 건 10월 9일이라는 날.. 2017. 5. 22. 벙어리 장갑은 장애인과 벙어리를 정말로 비하할까? 답답한 사정이 있어도 남에게 말하지 못하고 혼자 애태우는 것....어떤 단어를 설명하고 있는 것일까? 말 못하는 부분을 눈여겨 봤다면 냉가슴, 더 나아가 벙어리 냉가슴이라는 단어와 연결 된다는 걸 알 수 있다. 우리 주위에는 벙어리라는 단어를 의외로 많이 쓴다. 꿀 먹은 벙어리가 대표적이다. 어떤 이유로든지 입 닫고 침묵을 지키고 있으면 벙어리와 연결지어 말한다.벙어리는 말을 못하는 사람에게 붙는 명칭이다. 우리말에 해당하며 예전부터 사용했던 말이다. 조선시대 기록에서도 벙어리라는 말을 찾을 수 있다. 귀먹어리(귀머거리)처럼 뒤에 "~어리"가 붙어 귀가 안들리거나 말을 못하면 귀먹어리/벙어리로 불렀다. 귀먹어리는 귀를 먹었다 (먹어서 없다) 는 뜻이고 이 말은 가는 귀를 먹었냐는 말처럼 말귀를 잘 못알아.. 2017. 5. 20. 겟아웃 (Get Out) 영화 초반에 흘러 나오는 노래 Childish Gambino - Redbone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9%를 받고 이점을 적극 활용하면서 마케팅을 한 덕분에 뭔가 대단한 녀석이 등장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전반적으로 약간 B급 영화 수준에 미치는 다소 미진한 부분이 있어 아쉬움이 컸던 영화 토마토를 가지고 썩은 토마토와 신선한 토마토로 나누어 영화평을 하는 독특한 방식의 로튼토마토 평가와 함께 토마토의 신선도 지수 무려 99%라는 평가 때문에 더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이야기 자체가 우리네 문화나 정서, 사회 분위기와 많이 다르다 보니 공감력은 많이 떨어진다.영화리뷰 게시판이 따로 있어 리뷰로 쓸까 하다가 영화 보다는 영화 속에 나온 노래가 더 마음에 들었고 듣자마자 오잉~하고 귓가에 맴돌면서 영화 줄거리 보다 노래가 뇌리에 더 오래 남은 만큼 영화 이야기는 간략하게 하고 노래.. 2017. 5. 20. 순환하는 수의 연관성 규칙 찾기 문제 로터리 교차로처럼 순환하는 8개의 수가 있다, 예를 들어 8개의 수 중에서 16을 시작으로 잡는다면 16 다음 37이 오게 되고 37 다음 58이 오는 식으로 해서 [16-37-58-89-145-42-20-? 다시 16으로 넘어가 반복 순환] 과정을 이루게 된다. 어떤 규칙으로 이런 순환 구조가 발생하는지 알아내야 하며 이 중에 ? 표시의 빈 칸의 수가 무엇이 들어가야 하는지 묻는 수학 문제수가 점점 증가하는 듯 싶다가 갑자기 145에서 42로 이어진다, 멘붕이 오는 마의 구간어떤 규칙값이어야 다음 수가 올 수 있는지 알아내야 하지만 결코 만만하지 않다. 정답은 아래 공개순환되는 수의 규칙값 비밀은 바로 제곱수, 각각의 자릿수를 제곱해 합한 값이 다음 화살표의 수가 된다. 16의 경우 1의 제곱값 더하기.. 2017. 5. 20. 연령무관 동심유발 일루미네이션 제작 애니메이션 뮤지컬 - 씽 (SING) 남들 다 봤다는 씽을 나는 이제서야 뒤늦게 봤다. 좋은 사운드와 빵빵한 스크린은 아니지만 역시 담배와 맥주를 셋팅하고 혼자 고독하게 보는 케이블TV 영화 시청은 나름대로의 매력 있는 꿀타임이다.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는 오로지 나만의 시간~ 사실 다른 영화를 보려다가 내 눈길을 확 사로잡는 귀여운 꽃돼지들 모습에 이끌려 결국 보게 된 영화가 바로 이 영화다. 엄청나게 귀여운 아기 돼지들과 은근 섹시미를 표출하는 엄마 돼지의 모습에 확 반해서 보게 되었지만 의외로 노래 재미에 푹 빠져 본 영화이기도 하다.나는 뮤지컬 스타일의 영화를 별로 달가워 하지는 않는다. 이상하게 재미가 없다, 애니메이션이든 실사 영화든, 드라마든 뮤지컬 스타일은 나랑 좀 안 맞는다. 동심이 많이 파괴된 듯,,,그러나 또 의외로 실제.. 2017. 5. 18. 인스타의 스타라고 불리우는 18세 미녀 - 소피 머드 (sophie mudd) 소피 머드 (sophie mudd) 1998년 6월생으로 만 18세 나이의 모델로 알려져 있다. 해외 사이트 신상정보에서는 7월생으로 기재된 곳도 있다. 모델이라고 하지만 어떤 브랜드 광고나 잡지 활동에 대한 정보는 아직 없다, 아마 아직은 정식으로 활동하지 않는 예비지망생일 수도..만 18세 나이로 아직 10대지만 성숙된 외모를 자랑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남정네들에게 초미의 관심사인 여인 중 하나다, 한글로 소피 머드 이름을 검색해도 관련 사진이 후두둑 나올 정도, 어지간한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한 번 이상은 언급된 여인천하 중 한 명이다.인스타그램에서 41만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스타라고 많이 소개되지만 현재 그녀의 팔로워는 그 사이 더 증가해 51만명을 넘어섰다. 해외 유명인사를 언급하는 정보지에서도.. 2017. 5. 18. 헤어짐을 부를 수 있는 남자친구에게 특화된 일본 창의력 문제 (오빠 나 오늘 어때?) 연애를 하다보면 다른 사람하고는 좀 다르게 할 것만 같아도 결과는 똑같아진다, 역시 사람 살아가는 방식은 똑같고 형태는 크게 벗어나기 힘들다, 한껏 멋부리고 나온 여친님이 달라진 곳이 없냐고 묻는다면 "비상상황"에 돌입하게 되는게 남친들의 숙명, 뭐가 바뀐거지? 어디가 바뀌었지? 도대체 어디가 달라진거지? 아무리 발버둥치고 눈알을 굴려 보아도 답 찾기가 쉽지 않다. (나 역시 예외라고 생각했지만 데프콘 발령에 똑같이 당했다, 결과는 처참, 못 알아봄)객관식보다 어려운게 주관식 문제라고 하지만 연인을 둔 남자에게는 여친의 달라진 부위를 알아내는 문제 만큼 더 어려운 건 없다, 오늘 준비된 문제는 일본의 창의력 문제로 10장의 여친 그림을 보고 "시간 순서"대로 나열하는 아주 초간단 문제, 눈치도 없고 코치.. 2017. 5. 18. 싸이가 돌아왔다 PSY - ‘New Face’ 골 때리는 M/V (싸이걸 손나은) 강남스타일로 흥했던 싸이가 좀 주춤하나 싶었는데 이번에 또 제대로 한 건 해낸 듯 싶다. 해외 유명 행사나 오디션 경연에서도 강남스타일 노래가 나오고 화제성이 두드러졌는데 이후 젠틀맨으로 넘어가면서 초기의 드라마틱한 인기는 약간 주춤했던 것도 사실, 강남스타일을 빼고 이렇다고 할 만한 해외에서도 좀 먹힐 만한 노래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에 나온 앨범은 반응이 좀 괜찮다.여러 곡이 있지만 그 중에서 내 귀에 착 달라붙는 곡은 뉴 페이스(New Face), 특히 싸이걸 손나은이 나오는 뮤직비디오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견줘도 손색 없을 만큼 재미와 재치가 가득해 지루함이 전혀 없다. 해외 리액션 반응도 유독 좋은게 이 노래다.더블 타이틀로 두 개를 곡을 대표로 밀고 있지만 이병헌이 나온 아이러브잇 뮤직비디.. 2017. 5. 16. 한자로 된 가사를 보고 노래 제목 맞히는 음악 문제 (한자 문제) KPOP 노래 문제, 한자로 된 가사를 보고 어떤 노래인지 맞혀야 하는 초간단 음악 문제다, 한자에 약한 사람이라고 해도 익숙한 글자가 보이고 몇 마디 내용만 해석해도 "설마~" 하는 감을 잡을 수 있을 만큼 어렵지 않은 무난한 음악 문제다. 참고로 이 노래는 한자 관련 참고서에서도 우스개로 소개된 적이 있고 인터넷 상에서도 번역자 미상의 한자로 된 가사 번역이 극찬 받기도 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우리나라 (KPOP) 음악이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인기가요다.한자로 된 우리나라 노랫말이다, 실제 한자말과 다르며 우리식 풀이에 가깝기 때문에 한자를 잘 알아도 약간 희화적으로 풀어낸 가사라 어떤 노래인지 헷갈릴 수 있지만 역으로 한자를 잘 몰라도 희화된 가사 내용이 크게 부각되기 때문에 어떤 노래인지 찾.. 2017. 5. 15. 여자친구가 이 사진을 좋아 합니다 - 신발 끈 묶어주는 남친 정수리샷 영화, 드라마에서 사랑하는 연인들이 등장할 때 자주 나오는 장면이 신발 끈을 묶어주는 장면이다. 보통 여자가 발을 살짝 내밀어주고 위에서 내려다보는 모습이 되고 남자는 무릎을 꿇고 앉아서 상냥한 모습으로 풀어진 신발 끈을 매듭지어 주는게 전부, 여기서 의외의 포인트는 남자의 상냥한 모습과 무릎 꿇는 자세다.이 자세가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남자 입장에서는 단순하지 않다. 남자는 자존심으로 먹고 산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명예욕은 성욕 만큼 중요한 능력치다. 그런 남자가 두사부일체(부모님과 스승, 상전 등)처럼 정신과 마음, 몸으로 모시는 사람이 아닌 경우라면 무릎을 꿇는 자세는 지배계급에 대한 서열이라 무의식적으로 거부하게 되어 있다. 싸움을 할 때 코피 먼저 터지면 지는거다라는 암묵적인 남자세계의 룰이 .. 2017. 5. 15. 영단어를 보고 기차역 이름 유추하는 넌센스 문제 창의력과 관련되어 영단어가 의미하는 것을 가지고 우리나라 기차역 (서울지하철 노선에 한정) 이름을 맞혀야 하는 넌센스 문제, 직역이 아니라 단어의 의미를 가지고 꼬아보거나 풀어서 이름을 찾아내야 한다. 예를 들어 [drink food table] 라는 단어가 제시되고 이와 연관된 기차역이라면 술과 음식이 있는 테이블로 일단 번역이 가능하다. 우리말로 굳이 해석한다면 주안상(술과 안주가 있는 상차림)이 된다, 주안상을 가지고 만들 수 있는 건 인천의 주안역(경인선)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처럼 고정적인 안주 문화가 따로 없는 영미권에서는 안주 관련 단어가 딱 부러지게 정해지지 않았지만 문제 자체가 넌센스적인 개념이라 이런 식이라고 이해하고 도전하면 된다. Listen to the following prom.. 2017. 5. 13. 레고 블록의 색깔 테스트 (어떤 색으로 보이는지에 따른 성격) 모든 사람은 똑같이 보고 똑같이 색을 본다고 생각하지만 생각 외로 서로 다르게 색을 본다, 색 구분에 대해 대부분은 비슷하고 같게 보지만 특정 색이 교차되거나 혼합 되어지면 서로 다르게 보는 경우가 존재 하는데 사람마다 눈의 기능 차이와 조절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흔하게 볼 수 있는 레고 블록에 두 가지 색이 칠해져 있다. 이 때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는 블록의 색이 어떤 색상으로 보이는지에 대한 성격 테스트로 사람마다 보이는 색이 다르다고 한다. 회색으로 보는 사람도 있고 빨간색(주황색), 노란색, 녹색, 갈색 등 하나의 색을 두고 보는 사람마다 보는 색깔이 많이 다르다. 속임수나 색 배합의 착각(착시)이 아니라 실제로 사람마다 색을 다르게 본다는 내용이니 실제로 보이는 색을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 아.. 2017. 5. 12. 심리학, 설교, 강의 등에 자주 활용되는 간단 셈풀이 퀴즈 문제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심리학이나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설교나 사람의 마음에 깨우침을 주는 강의 등에서 활용되는 이야기 중에 퀴즈가 의외로 자주 활용된다. 자신이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또는 자신이 생각한 것이 무조건 맞다거나 옳다고 생각하는 것, 간단하게 접근하면 상식으로도 쉽게 풀 수 있지만 그 상식이 어떤 기준에 두고 보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가 될 수 있다는 식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위해 주로 그런 응용 가능한 퀴즈를 내곤 한다.어려운 문제도 아니고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라서 오히려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고 활용되지만 정작 제대로 된 답을 내놓는 사람들의 비율이 절반이 안되는 약간은 헷갈리고 애매한 문제, 바로 오늘 도전할 문제이기도 하다. 3가지의 문제 중 모두 맞히는 사람은 과연 몇 명.. 2017. 5. 10. 전직 지도자에 대한 국가적 기념사업 <예산낭비 VS 역사교육> 우리 뿐 아니라 사람이 사는 사회라면 대부분 과거 인물이나 전직 지도자들에 대한 기념 사업을 국가적으로 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공공사업 성격을 통해 기념관, 기념공원, 동상 설치, 관련 자료물 발간, 생가관리는 물론 재단법인 형태의 기념사업회 등 민간 영역을 통해서도 다양하게 기념사업 지원을 하기도 한다.국가예산이 사용되고 또 생각보다 많은 예산이 사용되는 전직 지도자에 대한 기념사업에 대해 양분된 시각을 가질 수 있다. 나라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분들에게 당연히 후손들과 국민, 시민들이 해야 될 일이지만 가끔은 그런 것들이 낭비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고 또 지역 주민의 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하며 때로는 예산낭비, 예산 불법전용 등으로 마찰이 생기기도 한다. 나라 예산으로 하는 기념사업이라고 하지만 한.. 2017. 5. 9. McDonald's / 맥도널드 기업 이야기 - 파운더 (The Founder) 설립자(창립자)라는 뜻을 가진 파운더가 영화 제목인 것처럼 영화에 등장하는 맥도널드가 누구에 의해 만들어지고 누가 진짜 설립자인지를 중심으로 맥도날드 탄생기를 다룬 영화 , 맥도날드는 영화 속 대사에도 나오지만 이라는 공식이 성립될 정도고 반미시위 운동이 벌어질 때면 세계 어느나라이든 맥도널드 불매 운동부터 할 정도로 가장 미국을 대표하는 먹거리 외식업체라고 할 수 있다. 맥도날드가 미국을 대표하는 패스트푸드이고 햄버거 판매점의 대명사라는 건 잘 알지만 왜 이름이 맥도널드인지 아는 사람이 드물고 그게 진짜 사람 이름에서 따온 가게 이름이라는 걸 아는 사람도 드물다, 영화의 주인공이자 레이 역할을 한 "마이클 키튼"조차 영화 섭외를 받고나서야 맥도날드가 가게를 처음 만든 주인의 이름이고 사람 이름이었다는 .. 2017. 5. 8. 순간적인 직관력이 필요한 손가락 그림 테스트 하나에서 다섯까지 손가락으로 표시한 그림 다섯개가 있다. 이들 손가락 표시에서 나머지 4개와 다른 하나가 무엇인지 보자마자 속전속결로 풀어야 하는 문제 (능력에 따라 천천히 훑어봐도 상관은 없다 ^^)손가락의 길이, 손가락의 위치, 손가락의 모양 등 여러가지를 감안해 구분하면 답은 쉽게 나올 수 있다, 참고로 나는 보자마자 10초만에 답을 찾았다. 직관력 테스트인 만큼 복잡하거나 어렵진 않다, 답은 아래 바로 공개5번의 손가락 길이 (넷째 약지) 가 약간 헷갈릴 수 있는 요소이지만 그림 속의 길이는 감내할 수 있는 길이다, 정답은 3번으로 1번, 2번, 4번, 5번은 모두 오른손이고 3번만 왼손이다. 2017. 5. 6. 불편한 진실을 담은 수작 -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Sicario) 하나의 작전, 서로 다른 목적 (혹은 목표) 으로 작게는 세 부류의 사람들이, 크게는 두 국가의 여러 사람들에 의해 각자의 이익과 목표를 위해 싸우는 영화 , 줄거리는 의외로 간단하다. 마약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미국은 멕시코에서 유입되는 마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멕시코와 미국 국경지대의 마약 밀매업자와 마약 소굴의 소탕 작전에 나선다. 여기에는 국방부와 CIA, FBI 등 미국의 여러 기관이 공동작전을 펼치고 그 작전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사나이가 용병처럼 합류하면서 각 기관의 이득과 참여한 사람들의 목적에 따라 판이 짜여져 나간다는 이야기다. 물론 결과적으로 각자의 이익을 모두 취득하는 건 당연하다. 다만 그 과정이 씁쓸하고 뒷맛이 개운치 않으면서 인정하고 싶지 않은 필요악에 관한 이야기를.. 2017. 5. 6. 고난도 숨은 그림 찾기 문제 (그림 속에 숨겨져 있는 진짜 그림 찾기) 문제적 남자에서 나온 미술 문제 중에서 나를 멘붕으로 빠지게 만들었던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이 문제다. 돼지 4마리가 그려진 단순한 이 그림은 좌우, 상하 반전 형태로 비슷하게 생긴 돼지 4마리 그림이 전부다, 똑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몸에 있는 반점의 형태가 다르다. 돼지 4마리를 보고 이 그림이 무슨 그림이고 숨겨진 그림의 정체가 무엇인지 캐치를 해내야 한다.어려워 하지 말자, 답을 미리 알고 보면 정말로 숨겨진 그림의 윤곽이 보이지만 모르고 보면 모를 수 밖에 없다. 고개를 좌우로, 바꿔서 다른 여러 각도와 시각으로 돼지 그림을 보자.특정 부분에 꽂혀 어떤 윤곽을 잡아내면 그것이 숨겨진 그림의 실체이니 그것에 더 집중해야 한다. 참고로 좌측 하단 돼지를 보면 이상한 점이 하나 있다 (뒷다리가 약.. 2017. 5. 4. 강아지, 자전거, 교통사고 현장이 구현된 유로트럭2 신규맵(유럽+아프리카) 한동안 유로트럭2 게임을 취미삼아 즐겨하다가 바쁜 관계로 소홀했다. 우연히 해외 유투버가 올린 유로트럭 아프리카 주행맵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다시 시작하게 된 신규맵(모드)을 새로 추가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니 모든게 색다르다, 무엇보다 유로트럭2 버전 자체가 업데이트 되면서 기능적인 면도 많이 달라져서 예전보다 더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일단 새로 업데이트된 버전은 모드 없이 기본 셋팅만 해도 쏠쏠한 재미를 보장하기에 신규맵만 추가했음에도 예전과 많이 다름을 느낀다, 멀티 기능(온라인으로 여러명이 함께 주행)이 강화되면서 프로필 기능도 바뀌었고 캐릭터를 키우는 재미도 전보다는 강화된 느낌이다.무엇보다 가장 깜놀한 건 신규맵에서의 풍경과 여러가지 상황들이다. 게임이지만 베테랑 트럭 운전사라고 자부하는 무.. 2017. 5. 3. 불타는 청춘에 나온 인상 깊은 태백산맥 줄기의 고산지대 주택 매번 새로운 여행지를 찾아 떠나는 프로그램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가 멤버들이 1박 2일을 보낼 새로운 집이다. 어디서 이런 집들을 잘도 구하는지 신기할 정도로 매력 만점의 개성 넘치는 집들을 매번 보여준다. 새 친구 만큼이나 새 집 맞이 역시 이 프로그램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포인트다.거실 바닥 지하 공간에 식량창고가 있던 고즈넉한 풍경의 전원주택도 기억에 남고 매서운 추운 겨울날씨 거실안에 아궁이가 있어 불을 지피던 주택도 기억에 남는다. 그러나 수 많은 집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건 강원도 해발 650미터 산중에 홀로 품격을 자랑하던 주택이다. 밭과 마당의 경계가 없고 마당 건너 절벽 아래로 펼쳐진 절경은 한 폭의 그림 같았던 집이다.오지에 있는 집들은 움막이나 비닐하우스처럼 약간은 .. 2017. 5. 3. B급 코미디에 A급 진심을 담다 - 위대한 소원 (THE LAST RIDE) 죽음을 앞둔 소년이 수컷의 본능을 앞세워 남자로서의 마지막 소원을 친구들에게 말하자 친구들이 협심해서 도와준다는 B급 코미디 영화 사춘기 또래 아이들에게 성적 호기심은 당연한 본능이고 성장하는 과정의 중요한 단계이지만 이게 죽음을 앞둔 경우라면 그 의미가 조금은 다를 수 있다.편협된 시각으로 바라보면, 또 조금 더 나아가 여성의 입장에서만 바라본다면 쓰레기 취급 받을 만한 줄거리지만 하나씩 떼어놓고 인간 본연의 모습에 맞춰 지켜본다면 무작정 선입견을 갖고 볼 영화는 아니다.15세 이전 (만 13세) 에게는 위대한 소원이 될 수 없거나 소원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여길 수 있어도 사춘기에 접어 든 육체적으로는 이미 성년의 몸과 다르지 않은 미성숙한 소년들에게는 이것보다 중요한 것도 없다. 인간의 본능이고 .. 2017. 5. 2. 여성의 건강미를 강조한 V 라이너 참여 마케팅 - 광동제약 옥수수수염차 최근 TV 광고에서 광동제약의 옥수수 수염차 광고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식음료라고 하지만 제조사가 제약회사라서 일반적인 제약회사의 광고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지만 건강에 좋은 음료를 식품회사가 아닌 제약회사가 만든다는 포맷이라 마시는 물 하나도 신중한 요즘 세상에는 은근 인기요소로 작용하고 있다.초코파이를 보면 여러 카피제품들이 많고 타사의 후발 제품들도 많다. 그러나 먼저 선점하고 시장을 만든 오리지널은 "오리온"이라는 공식은 머리속에 있기 마련, 옥수수 수염차 역시 여러회사의 다양한 제품들이 있지만 오래전부터 광동 옥수수 수염차가 1등 주자다. (워낙 유명 연예인을 기용한 광고를 자주하다보니 1등 인식이 좀 있다)최근 고등학생편, 걸크러쉬편 등 옥수수수염차가 제시한 V건강 안무 가이드를 보고 영상 .. 2017. 5. 1. 윤식당 6회 중반에 나온 상큼한 느낌의 삽입곡 - 리틀 믹스(Little Mix) "Oops" 윤식당을 보다보면 여러 장면에서 배경과 어울릴 만한 배경음악이 "삼시세끼"보다 훨씬 더 많이 자주 등장한다. 개고생을 표방한 천연 먹방이 삼시세끼라면 윤식당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외국의 섬에서 식당 경영을 하는 포맷이다보니 고생 보다는 로망, 즐거움이 더 크다. 그래서 상큼발랄 분위기에 맞는 선곡이 더 많게 느껴진다.동서양 모두가 만족하는 최고의 휴양지에서 놀고 먹으면서 일 한다는 건 누구나 꿈꾸는 로망이기도 하다. 샤랼라~ 분위기 속에서 혼자가 아닌 말 그대로 남녀노소(!) 설정대로 넷이서 함께 한다는 것도 무척 흥미로운 설정이다.며칠 전 윤식당 6회를 보다가 듣게 된 노래 하나 골라본다. 리틀 믹스가 부른 "웁스~" 우리말로 "아이구~" "어머나" "헉!" "허거걱" 뭐 이런 뜻으로 쓰이는 웁스.. 2017. 4. 30. 빨간모자와 파란모자를 쓴 난쟁이 구분하는 문제 해외 유명기업에서도 입사문제로 응용해서 더 유명한 "난쟁이들의 모자색 구분하는 문제" 문제출제 관련 사이트 및 개개인의 지식배틀에서도 자주 출몰하는 문제 중 하나이고 최근에는 기업 입사문제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꽤 단순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모자 색 구분 문제로 난쟁이가 아닌 죄수 모자로도 변형된 문제가 있다.어두컴컴한 동굴 안에 "빨간" 모자와 "파란" 모자를 쓴 난쟁이들이 살고 있다. 동굴에는 거울이 없어서 본인이 어떤 색깔의 모자를 쓰고 있는지 알 수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난쟁이들의 지도자가 나타나 "한 명씩 밖으로 나와 같은 색깔의 모자끼리 모여서라"고 명령했다. 단, 난쟁이들은 서로 눈짓이나 몸짓 혹은 어떤 소리로 서로의 모자 색깔을 알려줄 수 없다. 과연 어떻게 해야 색깔대로 모여 있을 .. 2017. 4. 29. 상처투성이 자신과의 싸움, 성장 드라마 - 몬스터 콜스 (A Monster Calls) 영화 에서 항상(!) 납치 당하는 딸을 구하는 영원한 아빠 영웅 "리암 니슨"이 나오고 (몬스터 역할) 시고니 위버 (할머니역) 를 비롯한 펠리시티 존스 (로그 원 스타워즈, 아우토반, 인페르노 여주인공) 가 엄마 역할로 나오는 영화 약간 환타지풍에 몬스터 (괴물) 이야기에다 어린 아이가 주인공이니 당연히 어드벤처 (모험물) 영화인 줄 알았다, 꿈 속에서 만나는 동화 속 이야기에서 악당과 괴물을 물리치는 평이한 줄거리의 아동 눈맞춤 영화 그런 영화 말이다. 악몽을 자주 꾸는 아이의 꿈 속에서 기존의 악몽과 다른 특별한 존재(괴물)가 나타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 이게 의외로 볼만하다, 특히 CG는 물론 괴물이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장면을 애니메이션 효과로 굉장히 묘하게 그려나가면서 몽환적인 영상미도 .. 2017. 4. 28.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연봉 6천만원짜리 신의 직장 - 제도 개선이 필요한 치안센터 치안센터?파출소 혹은 지구대는 알아도 치안센터는 또 뭐야, 하고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치안센터라는 이름 자체는 꽤 거창하고 멋진데, 파출소가 지구대로 통합되는 과정에서 폐쇄된 파출소 건물을 활용한 경찰민원 창구다. 바라보는 사람의 생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쓰지 않게 된 파출소 건물를 이용한 쌍팔년도 구 버전의 "방범초소"라고 보는 어르신도 간혹 있다.파출소가 사라지고 지구대로 개편되었다고 많이 알고 있지만 파출소는 아직 존재한다. 없앴다가 다시 부활했다 ㅠ.ㅠ..그렇다고 지구대가 다시 파출소제로 복구된 건 아니다. 파출소와 지구대가 같이 운용되는 형태로 "발전"하면서 사실상 시민 안전을 위한 치안서비스 접점 구간을 넓혔다 (실패한 정책이지만 이렇게 알흠답게 포장할 수 밖에 없지 않은가...!)농어촌에서.. 2017. 4. 25.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14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