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주방탐구'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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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주방탐구107

소비자 리포트 - 캔 음식이 수상하다. 캔 음식의 위험성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 유통기한 걱정도 없고 보관성도 좋아 많이 찾는 캔 제품, 음료수부터 식자재까지 우리들이 먹는 먹거리 중에는 캔에 담겨 팔고 있는 음식이 꽤 많다. 이 캔 음식이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고 하면 인스턴트, 또는 가공식품이라서 웰빙식품이 아니라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캔이 부식되지 않게 하기 위해 내부 안쪽에 코팅 처리되는 비스페놀A가 건강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보통 우리가 흔히 부르는 "환경 호르몬"이라는 것 중 하나도 바로 이 비스페놀A가 포함되는데 환경 호르몬이라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우리 몸속의 호르몬 체계와 유사한 방식을 띄고 있어서 우리 면역계통은 물론 호르몬 계통 전반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환경 호르몬은 우리 몸속의 호르몬과 유사.. 2015. 1. 29.
전기오븐 안전 사용법 주방 생활 상식 하나, 전기오븐 사용시 사용해서는 안되는 주방그릇은?1. 강화유리 그릇 2. 내열유리 그릇 3. 스테인레스 그릇강화유리는 강하다는 인식, 내열유리는 이름 그대로 열에 강하다는 인식, 스테인레스는 위 두 그릇과 달리 유리가 아니라는 점에서 세 그릇 모두가 전기오븐에 써도 무방할 것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이 중에 쓰면 안되는 그릇이 분명 존재한다. 정답은 1번 강화유리, 강화유리는 단단하고 튼튼하다는 인식 때문에 깨지거나 터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강화유리 자체가 외부의 충격에만 강한 것이지 열에는 약하기 때문에 고온에서는 깨지기 쉽다. 내열유리는 강화유리 보다는 충격에 약하지만 열에 강하기 때문에 가열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보통 전자렌지에 많이 쓰는 그릇들이 바로 내열유리 용기들이다.. 2015. 1. 29.
주방의 잇템 - 전기오븐 전기오븐은 제품 상부와 하부에 있는 열선으로 음식을 가열하는 제품으로 세탁기만한 가스오븐 대신 크기가 작아도 쓸 수 있어서 요즘 많이 쓰고 있는 주방 가전용품 중 하나다. 전기오븐에도 요즘에는 종류가 많아졌는데 기본적인 열선 방식의 전기오븐 외에도 스마트폰 어플과 연결하여 바코드로 인식, 음식의 조리시간과 가열 정도를 스마트폰으로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오븐도 있고 다량의 원적외선으로 강한 빛을 내어 빠른 시간안에 조리하는 광파 오븐도 있다. 250도 정도의 강력한 스팀을 분사하여 음식을 가열하는 스팀 전기오븐, 자취생이나 원룸처럼 공간이 넉넉치 않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미니 전기오븐이 있다. 2015. 1. 28.
50도 세척법 주의사항 첫번째, 물의 온도가 매우 중요하다. 43도 이하면 오히려 부패가 쉽고 53도가 넘어가면 물러지기 쉽다. 100도의 끓는 물과 차가운 물을 1:1 비율로 섞으면 약 50도가 된다. 주방용 온도계 하나 구비해 두자 둘째, 세척 시간 엄수하기. 잎채소는 1분에서 2분, 껍질이 있는 과일은 2분에서 3분, 육류와 생선은 1분에서 2분이 가장 좋다. 채소와 과일은 담가두고 씻어도 되지만 육류와 생선은 담그지 말고 잡고 씻어내듯이 세척하고 얼음물이나 차가운 물에 마무리 해줘야 한다셋째, 당연한 말이지만 고기와 생선은 신선해야 한다. 채소와 과일의 경우에도 완전히 숨이 죽거나 물러진 식자재는 50도 세척법이라고 해도 되살리지 못한다. 고기와 생선은 부패가 빠르기 때문에 부패한 육류와 생선은 50도 세척법으로도 신선.. 2015. 1. 17.
50도 세척법, 과일/채소/생고기에 이어 이번에는 생선이다 생선의 이물질과 비린내를 제거해주는 50도 세척법으로 생선 세척하기 바다고기인 생선은 세척물에 소금을 넣어주면 생선의 감칠맛을 보존해 준다. 동일한 50도 세척법이어도 과일/채소/생고기/생선의 세척법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 생고기와 같이 담가두지 말고 문지르듯이 흘러 씻어내며 얼음물이나 차가운물에 담가 마무리 해준다. 각종 이물질로 더러워진 생선을 씻은 50도 세척물 모든 생선에는 고급유무를 떠나 비린내가 나기 마련, 그런데 50도 세척을 하니 비린내가 안난다 이번에도 역시 외관상 차이는 안 보이는 생선구이 육고기와 달리 기본적으로 세척을 하는 생선, MC는 솔직하게 차가운 물에 씻은 생선도 일단 대만족을 표시 하지만 50도로 세척한 생선이 확실히 더 부드럽다고 한다. MC는 이날 생선 먹방을 보여줬다. 2015. 1. 17.
50도 세척법, 과일과 채소는 물론 생고기 세척에서도 효과가 높다 50도 세척법에 대해 알았다면 이 세척법은 채소 뿐 아니라 과일을 포함 육류, 해산물(생선)까지 모든 식재료 세척에 유용하다는 걸 배우게 된다. 채소의 세척과 신선도 유지 뿐 아니라 육류와 같은 생고기도 세척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는 50도 세척법하지만 생고기를 물로 씻는 것이 부담되는 건 사실, 고기의 생명은 육즙인데 물에 담가 씻는다면 고기의 맛이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 먹은 고기를 좋아할 사람은 없을 터, 더군다나 50도의 물 온도는 고온에 속하기 때문에 생고기가 익어버리지 않을까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다. 대부분 육류의 경우 정육점에서 바로 썰어 구매를 하든 포장되어 있는 걸 구매해 먹든 대부분 그 상태에서 세척하지 않고 그대로 조리하거나 삶거나 구워 먹는 것이 보통이다. 심지어 날고기로.. 2015. 1. 17.
50도 세척법, 40도와 60도로 세척하면 어떻게 될까? 50도 세척법에 대해 배웠다면 자연스럽게 이런 호기심을 가질 수 있다. 왜 하필 50도 세척일까? 40도로 하는 것과 60도로 하는 것에서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하는 원론적인 의문이다. 찬물에 세척해도 별 문제가 없었다는 분들에게는 이런 온도 차이가 크지 않고 단순히 온수만 되면 상관 없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데 너무 뜨겁거나 차가우면 세척에 어떤 차이가 있고 식재료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이번에는 그런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40도의 온수, 50도의 온수, 60도의 온수물 세 가지로 나뉘어 세척 실험을 하게 되는데 실험 결과를 통해 충분히 알 수 있지만 50도 온수에서 세척했을 때가 가장 효과가 좋고 결과가 좋다는 걸 알 수 있다. 무조건 온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름 그대로 .. 2015. 1. 17.
먹거리 X파일 - 50도 세척법의 비밀 50도 세척법이라는 것이 있다, 수온이 50도 정도 되는 물에 채소를 씻으면 세척도 잘 되고 채소를 더욱 신선하게 만든다는 것인데 이 세척법에 의문을 갖는 사람도 많지만 직접 집에서 해 보면 효과가 생각보다 크다는 걸 경험하게 된다. 일부 유명 맛집의 경우 채소를 많이 쓰는 집에서는 이런 50도 세척법을 통해 채소 손질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맛의 비법 중 하나로 소개될 정도로 50도 세척법은 의외로 좋은 결과를 낸다.지금까지 알려진 것들을 보면 거의 50도 내외(+- 1도)로 49~51도 범위에 꼭 맞게 들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 적정 온도 보다 낮거나 반대로 너무 높으면 세척 효과는 어느 정도 유지는 되어도 신선 정도 및 채소의 맛에는 차이가 난다고 알려져 있다. 그 만큼 정확한 수온을 체크해서 제대로 .. 2015. 1. 17.
기적의 50도 세척법 효능과 방법 음식을 조리하기에 앞서 중요한 건 역시 세척이다. 제대로 된 세척이 되지 않으면 오염물질이 그대로 요리 과정에 들어가고 완성된 음식에도 오염을 일으켜 복통을 비롯한 부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식재료를 가지고 꼼꼼하게 세척을 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제대로 된 세척이 안되는 경우가 왕왕 있다.오늘은 일본에서 개발된 새로운 세척법에 대한 부분으로 세척은 물론 신선도 유지(보강), 채소의 맛을 보충하는 좋은 세척법이 있어 소개를 해볼까 한다. 특별한 세제나 물질이 필요 없고 어려운 준비 과정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머리 속으로 저장하고 기억만 하고 있어도 언제든지 충분히 활용 가능해서 배워두면 꽤 유용하다 할 수 있다.먹거리 안전에 대해서는 그것이 알고 싶다 저리가라 할 만큼의 인지도를 가지고 .. 2015. 1. 17.
타지않는 대나무 불판 대나무 살을 하나씩 쪼개어 불판으로 사용하는 천연 대나무 불판 생선구이를 하면 눌러 붙지 않고 생선의 비린내까지 잡아준다. 이것이 바로 대나무살로 만든 고기용 불판 대나무향이 고기에 베어 향을 돋구어 주고 각종 잡내를 잡아준다 일반 쇠불판에 생선을 구우면 지저분하고 달라붙기 쉽상 찢어진 생선 ㅜ.,ㅜ 대나무 불판이 가능한 이유는 대나무가 타는 온도보다 생선이 구워지는 온도가 더 낮기 때문 2015. 1. 15.
열기가 지속되는 기왓장 그릇 기왓장도 훌륭한 그릇이 된다? 열 전도율이 좋은 토기 기왓장으로 훌륭한 식기를 만들 수 있다. 데우기만 하면 끝~ 기와는 알칼리성이고 고기는 산성이기 때문에 궁합이 좋다. 조리시 고기를 다 익히지 않고 살짝만 익혀도 기왓장 그릇에서 계속 익기 때문에 많이 익히지 않아도 오케이 식기의 품격마저 느껴지는 기왓장 음식이 내어지고 나서 쉽게 식는데 달군 기왓장은 열기가 오래가서 좋다 달군 접시는 10분 후 37도까지 내려가지만 기왓장은 거의 그대로 유지 고기를 먹을 때는 기왓장 그릇도 좋을 듯, 기왓장이 부담된다면 안주로 나오는 콘후레이크 석쇠판도 괜찮지 않을까? 2015. 1. 15.
식당 이색 그릇들, 설겆이가 필요없는 나무 그릇 장맛보다 뚝배기맛이라고 하지 않던가? 맛을 좌우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그릇 오늘의 그릇들 동그란 나무를 그대로 얇게 자르면 그릇 접시 완성 나무 먼지가 붙지 않게 공기로 췩췩~ 가로로 길게 자른 나무 그릇은 반찬용 그릇으로 밥과 김치를 얻은 생나무 그릇들 고기의 기름기를 나무가 흡수해서 고기의 기름기가 많지 않다. 다 쓰고 나면 불덩이로 고고씽, 따로 설겆이가 필요없다. 친환경적이다. 고기맛이 더 좋아질 것 같은 나무그릇, 이런 나무그릇을 몇개 만들어서 야외 캠핑장에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설겆이 필요없고 밤에 캠프 파이어 할때 땔감으로 쓰면 되니 일석이조! 고기에 나무향까지 베어 있어서 고기맛이 더 좋다고 하네 역시 최고의 강점은 설겆이를 안해서 좋은 것! ㅋ 2015. 1. 15.
국과 찌개 그리고 전골과 탕 엄마들도 잘 모르고 식당 주인도 잘 모르는 깨알박사의 음식 탐구생활오늘은 많이 쓰면서도 정확하게 실체를 모르는 것에 대해 탐구해보자. 식당을 40년 하고 50년을 했어도 모르는 식당 주인이 90%, 엄마 아빠한테 물어보면 모를 확률이 99%인 국과 찌개 그리고 전골과 탕의 구분, 김치국과 김치찌개, 김치전골이 각각 존재하는데 무엇을 보고 김치국이라 하고 김치찌개라고 하고 김치전골이라고 표현할까? 어떤 사람은 심심하게 만든 것이 국이고 조금 짜고 맵게 만들면 찌개, 잡탕으로 만들면 전골이라고 하는 식당 주인분의 대답도 있지만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조리법에 따라 구분하기도 하기 때문이고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서도 구분짓지만 그렇다고 해도 모든 것을 확연하게 구분짓기 어려울 때가 많다. 위에 언급한 김치국.. 2014. 11. 29.
조선간장과 왜간장의 차이점 간장의 종류는 다양하다. 시중에서 보면 양조간장, 진간장, 산분해 간장, 혼합 간장, 조선간장 등 간장을 부르는 이름도 다양하다. 우리 전통 방식으로 만든 것을 조선간장이라고 부른다. 조선간장은 다시 3가지로 나뉘어지는데 숙성 과정에 따라 1~2년 숙성은 국간장, 3~4년 숙성은 중간장, 5년 이상은 진간장이라고 부른다.그 외 나머지를 왜간장이라 부르는데 그 이유는 요즘과 같은 제품화 간장을 만드는 모든 기술들이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서 만들어져 우리에게 전해져 왔기 때문이다.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양조간장은 바로 왜간장의 다른 말이다. 왜간장은 화학적으로 만든 진간장으로 우리 전통 간장과 구별하기 위해 조선과 왜(일본)라는 이름으로 구별하게 된 것이다.앞서 설명과 같이 진간장은 진짜배기 간장, 즉 5년 .. 2014. 10. 28.
은박지, 쿠킹호일, 호일의 앞면과 뒷면, 그리고 유해성 쿠킹호일, 흔히 은박지라고도 불리는 호일을 두고 앞뒤를 따지는 경우가 있다. 예전에는 앞뒤 구분 없이 사용했는데 언제부터 광택이 나는 부분이 앞, 무광 쪽이 뒤라고 하거나 광택이 나는 부분이 바깥, 무광 쪽이 안쪽이라고 부른다. 사람에 따라서 음식 포장을 할 때 광이 나는 부분으로 해 달라는 사람이 있고 무광 쪽으로 해달라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 그 구분은 의미가 없다. 알루미늄 호일 자체가 전후면 상관 없이 동일한 성분과 용량으로 같은 알루미늄으로 만든 것이라서 앞면과 뒷면의 재료 구성이나 알루미늄에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다만 알루미늄이 특정 음식(재료)과 만날 때 변색 되거나 손상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조금이라도 방지하기 위해 한 면에 고순도 알루미늄 막을 한번 더 입혔을 뿐이고 그 결과로 한 면이.. 2014. 10. 11.
돼지고기의 느끼함을 잡는 매콤한 새우젓 소스 만들기 맛있는 녀석들에서 김준현이 제시한 돼지고기 더 맛있게 먹는 팁 중에 새우젓 양념 소스라는게 있다. 보기에도 딱 맛깔난 소스면서 만들기도 무척 쉽다. 생각보다 많은 양념이 들어가는데 그래서 더 맛있다.돼지고기를 굽거나 찌거나 삶아 먹을 때 계속 먹다보면 다 좋은데 단점이 느끼함이다. 이럴 때는 뭔가 느끼함을 잡아 줄 만한 다른 무언가를 찾게 되는데 이 때 새우젓 양념 소스를 만들어 함께 먹는다면 돼지고기의 느끼함도 잡고 색다른 새콤한 맛도 보강할 수 있다.9가지 양념을 준비해야 한다. 일단 새우젓 양념 소스라는 이름 그대로 제일 먼저 새우젓을 준비해야 한다. 여기에 추가되는 양념은 다진 대파, 고춧가루, 깨소금, 다진 고추, 설탕, 참기름, 다진 마늘, 다진 쪽파다. 이 모든 걸 적당한 그릇에 모두 붓고 .. 2014. 7. 28.
상한 계란(달걀) 썩은 계란 판별법 계란이 상했나 알아보려면계란이 상했는지 알아보려면 물에 넣으면 된다. 어차피 바로 먹을거면 물에 넣어도 상관이 없고 원래 교차오염이 가장 쉽게 일어나는게 계란이기 때문에 껍질에 묻은 오염을 제거하기 위해서라도 한 번 세척하고 계란을 사용하는게 좋다. 당연히 먹기 전 세척부터 한다고 미리 씻으면 안된다, 세척 후 냉장보 보관하면 안됨. (먹기 직전에 씻고 깨서 먹어야 한다) 물에 담갔을 때 가로로 누우면 신선한 계란, 기울거나 똑바로 서면 상한 것이다. 물론 계란이 물에 뜨느냐 가라앉느냐에 따라서도 구분을 한다. 계란은 무게감이 당연히 있기 마련이라 가라앉는게 정상이다. 반대로 시간이 지나면 달걀안에 공기가 들어가 가볍게 된다. 당연힌 신선식품이니 숨을 쉰다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유통기한이 길거나 오래 보.. 201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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