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엽 활성 시켜 주는 모음과 자음 이동 글자 만들기 문제 - 아이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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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제풀이

전두엽 활성 시켜 주는 모음과 자음 이동 글자 만들기 문제 - 아이즈원

by 깨알석사 2019.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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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조합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즐겁게 풀 수 있는 문제, 오늘 도전할 문제는 주어진 문장을 보고 자음과 모음을 회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동만 하여 올바른 말이 되게 재배치 하는 문제다. 문제 자체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다면 일단 도전 문제부터 보자.

댄 스 머 피 아

바로 이것이 오늘 자음과 모음만 이동 시켜 재배치 시켜야 하는 문제, 지금 저 단어는 그 자체로 읽는데 지장은 없지만 완성된 단어라고 하기 어렵다. 원래 다른 말인데 자음과 모음 위치를 바꿔 이상하게 만든 상태라는 뜻, 자음과 모음은 옮길 수 있지만 회전을 시킬 수 없다. 자음은 회전을 하면 말이 성립 안되니 회전 자체를 할 이유가 없지만 모음은 "ㅡ" 받침을 "ㅣ"로 회전 시켜 세울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말이다. 즉 주어진 조건 그 상태에서 자음과 모음의 위치만 바꿔 올바른 말을 만들어야 한다. 

댄과 스라는 두 단어를 예로 든다면 "ㄷ"을 "스" 자리로 옮겨 "드"로 만들 수 있지만 "스"의 모음은 세워서 "시"가 될 수 없는 것이다. 댄스머피아라는 단어가 원래 무슨 단어인지 자음과 모음을 분해(?)하여 다시 재조립 하는 문제다. 

"ㅁ"이 하나이기 때문에 "ㅁ"이 2개 들어가는 머핀마니아는 될 수 없다. 실패

생각보다 어렵다, 나도 꽤 오래 걸렸다. 댄스의 ㄷㅅ 위치만 바꾸면 샌드가 되기는 하는데 다섯 글자로 완성시켜야 하니 말이 되는 걸 찾기 어렵다. 분명 뭔가 익숙한 단어 같은데 조합 찾는 것이 쉽지 않다.

뭔가 완성했다고 하면서 모자이크로 적은 글자가 가려졌다. "정답"이라는 뜻이다. 아이즈원이 오늘 이 문제를 도전 했는데 이 문제에 가장 먼저 정답을 외친 건 "일본인" 멤버, 한글 조합 문제인데 한국 사람은 다 멘붕, 외국인인 나코짱은 오히려 이 문제를 쉽게 알아냈다.

한국인도 어려운데 이걸 일본 친구가? 정답은 아래 공개

그렇다. 정답은 바로 스파이더맨!

댄스머피아, 여기서 "스"는 그대로 가지고 가되 맨 앞으로 옮기고, "피"의 "ㅍ"은 "아"의 자리로 옮겨 "파", "아"의 "ㅇ"은 "피"의 자리로 가니 "이", "댄"의 "ㄷ"은 "머"의 "ㅓ"와 만나 "더"가 되고 "머"의 "ㅁ"은 "댄"의 "ㄷ" 자리로 가서 "맨"이 된다. 결국 스파이더맨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자음과 모음을 마구 섞었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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