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에 나왔던 우리말 듣기 평가로 원래는 문장 없이 귀로만 듣고 푸는 듣기 문제다. 필기는 원래 가능하지 않으나 어려움이 있다면 필기는 가능하게 조치할 수 있다, (필기가 된다고 해도 쉬운 문제는 아님)
6명의 친구들이 노래를 부르는데 네 번째로 노래를 부른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내는 문제로서 네 번째를 알려면 전체 순번도 알아야 하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잘 따져야 하는 영역이 많다. 오디오 문제이나 문제가 출제되는 형식으로 처음부터 알려주니 아래 문제를 잘 읽어 보고 네 번째 노래를 부른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내 보자.
최정은 석진 보다 먼저 소찬휘의 "TEARS"란 곡을 불렀고, 현무는 장원이 보다 나중에 트와이스의 "TT"를 불렀으며 석진은 다섯 번째로 노래를 부른 사람이 아니다. "I'm Your Man"을 부른 타일러와 현무 사이에는 2명이 "난 널 원해"와 "우주를 줄게"를 불렀고 지석은 석진이 다음에 "고해"를 불렀다.
네 번째로 노래를 부른 사람은 누규?
원래는 듣기 문제로 필기는 금지되어 있다, 머리속으로만 따져야 하니 더 어려운 문제
최정은 석진 보다 먼저 소찬휘의 "TEARS"란 곡을 불렀고, 현무는 장원이 보다 나중에 트와이스의 "TT"를 불렀으며 석진은 다섯 번째로 노래를 부른 사람이 아니다. "I'm Your Man"을 부른 타일러와 현무 사이에는 2명이 "난 널 원해"와 "우주를 줄게"를 불렀고 지석은 석진이 다음에 "고해"를 불렀다.
- 이 문제를 듣기가 아닌 보기로 문제를 푼다고 해도 바로 답이 나올 만큼 쉬운 건 아니다. 이걸 듣기만 하고 푼다면 아마 미리 포기할 사람도 부지기수일 듯 하다.
최정은 석진 보다 먼저 소찬휘의 "TEARS"란 곡을 불렀고, 현무는 장원이 보다 나중에 트와이스의 "TT"를 불렀으며 석진은 다섯 번째로 노래를 부른 사람이 아니다. "I'm Your Man"을 부른 타일러와 현무 사이에는 2명이 "난 널 원해"와 "우주를 줄게"를 불렀고 지석은 석진이 다음에 "고해"를 불렀다.
일단 이 문제에서 알 수 있는 몇 가지 단서로는 최정이 석진보다 먼저 불렀다는 것과 (최정-석진) 현무는 장원보다 늦게 불렀다는 것 (장원-현무) 석진은 다섯 번째 노래를 부른 사람이 아니다라는 것 (1-2-3-4-X-6 중에 위치), 타일러와 현무 사이에는 2명이 있고 (타일러-A-B-현무 혹은 현무-A-B-타일러) 지석은 석진이 다음이라는 것이 주어진 단서다 (석진-지석)
여기서 나온 단서만 가지고 일단 겹치는 걸 따져야 하는데, 순번을 무시하고 일단 나온 단서만 가지고 대략 정리부터 하면 (최정-석진-지석 / 장원-현무-A-B-타일러 혹은 장원-타일러-A-B-현무)가 된다. 일단 가장 먼저 올 수 없는 사람은 석진과 지석이다. 최정이 석진보다 먼저 불렀고 석진은 지석보다 먼저이기 때문이다. A와 B에 들어가야 할 사람은 최정과 석진 지석 셋인데 최정은 셋 중에 가장 앞서니 해당이 없다. A와 B 앞은 현무 아님 타일러가 되야 하기 때문이다. 최정이 A나 B로 가면 그만큼 석진과 지석이 뒤로 밀리고 6명 중에 4명이 자리잡는 A와 B구간은 서열이 확실한 석진과 지석이 들어가야 하는데 B 뒤로도 사람이 있기 때문에 최정-석진은 될 수 없다.
석진은 5번 위치에 올 수 없으니 자연스럽게 지석도 6번이 아니라는게 확인이 된다. 현무와 타일러 사이에는 2명이 들어가는데 장원은 현무보다 앞선 위치에 있어야 하기에 간격 차이가 크다는 걸 알 수 있다. 장원이 앞쪽에 가깝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결국 A와 B에는 최정이 들어갈 수 없는 빠름순번이고 장원 역시 남은 이들 중에서 빠름인데 대략 정리를 하면 [최정 - 장원 - 타일러 - 석진 - 지석 - 현무]가 된다. 실제 답도 이렇게 나왔다.
따지고 보면 이 문제는 듣기로도 어려웠지만 보기로 나왔어도 결코 쉬운 문제는 아니다. 일단 범위가 너무 넓다. 최정은 석진 보다 먼저 소찬휘의 "TEARS"란 곡을 불렀고, 현무는 장원이 보다 나중에 트와이스의 "TT"를 불렀으며 석진은 다섯 번째로 노래를 부른 사람이 아니다. "I'm Your Man"을 부른 타일러와 현무 사이에는 2명이 "난 널 원해"와 "우주를 줄게"를 불렀고 지석은 석진이 다음에 "고해"를 불렀다.
이 문제에서 실제로 최정이 석진보다 빠름인데 최정이 석진보다 먼저 불렀다고 해서 바로 앞의 최정-석진이 된다는 보장은 없다 최정-A-B-C-석진도 풀이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실제로 최정고 석진은 바로 이웃하지 않고 떨어졌다. 현무와 타일러의 위치 역시 마찬가지, 위에 주어진 보기 상으로는 타일러 - 석진 - 지석 - 현무도 맞지만 현무 - 석진 - 지석 - 타일러도 가능하다, 누구보다 먼저 불렀다는 것이 바로 앞 사람을 뜻한다면 조금 더 쉽게 접근이 가능하지만 이웃하는 관계와 상관없이 그냥 빠른 순서라고 했을 경우에는 최정과 장원의 위치도 사실 장원-최정이 가능한 영역이라 (둘의 관계에서 누가 더 빠름에 대한 설명이 없음) 장원 - 최정 - 현무 - 석진 - 지석 - 타일러라고 했어도 틀리다고 할 수 없는 문제, 생각의 깊이를 논할 수 있는 문제라서 다루기는 했지만 문제가 조금 더 디테일 했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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