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학생 90%가 풀지 못했다는 문제 (초등생도 도전 가능)

위에 6개의 숫자가 있고 그 아래 7개의 숫자가 위치한 어떤 수들의 배열 문제다. 이 숫자들은 보이지 않는 규칙에 따라 자리를 잡고 정해져 있다. 기존에 이와 유사한 문제가 많이 소개가 되었고 또 수와 수 사이에 어떤 규칙성이 있는지만 알면 쉽게 풀 수 있어 90% 이상이 풀지 못했다고 하지만 누군가는 아주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첫 단추를 잘 풀면 초등학생도 바로 이해하고 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로 어려운 문제는 아니다. 중간 파란색 물음표에 들어가야 하는 수가 어떤 수인지 알아내야 한다.

나는 이까이거~하면서 3분도 안되어 답을 찾았다............지만 답이 아니었다. 역시 괜히 90%가 틀리거나 못 맞췄다라고 하는게 아니다. 고차원적인 수학 공식도 필요 없고 논리수학적으로 접근하지 않아도 된다. 혹시라도 답을 몰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힌트를 준다면 그냥 간단한 산수라고 생각하면 그나마 쉽다. 너무 어렵게 보지 말고 역으로 아주 쉽게 접근하는게 유리하다. 90%가 틀리거나 맞추지 못한 이유가 이걸 너무 처음부터 어렵게 받아들이고 접근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무엇보다 배열된 위치, 상하, 위아래로 나뉘면서 수가 만들어진다고 여길 수 있는데 그 수를 이루는 삼각틀 안의 수 관계를 어떻게 푸느냐가 문제해결의 관건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이런 문제가 그렇지만 원리를 알면 아주 쉽고(너무 쉽고) 원리를 모르면 하루종일 풀어도 답을 못 얻는다. 멘붕 온다. 

다른 사람처럼 풀지 못한 90%에 해당될지 쉽게 푼 10%의 능력자에 해당할지는 해봐야 한다. 난 평범한 사람이라 당연히! 절대 다수인 90%에 해당한다 ^^;; (젠장..)

참고로 이 문제의 답은 바로 알려주기는 그렇고 어디에 숨길 수도 없는지라 어딘가에 나온 이 수의 좌표를 알려줄 수 밖에 없다. 고민 하던 중 눈에 띈 곳이 있으니 복권 번호. 2018년 9월 8일 로또복권 당첨번호의 첫 번째 번호가 이 문제의 답에 해당한다. (823회차 당첨번호의 첫 번째 당첨 숫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