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생활284

데이트 및 가족 놀이 장소로도 손색없는 실내 놀이터의 진화 [실내 낚시터/낚시클럽] 새로운 사업 아이템, 창업 아이템은 모든 사람들의 관심 대상이다. 평생 직장이 사라지면서 자영업에 도전하는 사람이 계속 증가하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기존의 사업아이템을 하려고 하면 수익이 높지 않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아이템으로 도전을 하는 경우에는 운과 시기도 맞아야 해서 리스크를 어느정도는 감수해야 하는 도전심이 필요하다. 기존에 있는 평범한 아이템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이 있고 완전 새로운 기존에 없는 것으로 도전하는 사람이 있는데 요즘에는 기존의 아이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양쪽의 장점만을 취하는 창업 방식도 고려해 볼 만하다. 오늘은 그 중에 하나인 실내 낚시터에 대한 부분인데 침침하고 습한 지하의 실내 낚시터 분위기를 신세대 취향에 맞는 클럽 분위기로 바꿔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는 물론 가족 .. 2017. 1. 10.
서울 도심에서 전원 생활이 가능한 동네 - 한끼줍쇼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강호동과 이경규가 모르는 집에 무작정 찾아가 초인종을 눌러 부탁을 하고 한 끼를 얻어 먹는다는 포맷이 과연 잘 될까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생각보다 재미있고 기대보다 잘 되고 있다.특히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주변의 동네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동네 풍경을 보여주는 연출이 무척 마음에 든다. 동네 마실 간다는 말이 예전에는 자주 쓰였는데 비록 화면이기는 하지만 동네 마실 다니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리네 사는 건 다 비슷하지~라는 말이 확 와 닿는 방송이다.한끼줍쇼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동네 중 한 곳이 서울의 암사동이다. 서울이고 결코 변두리가 아님에도 (서울 변두리라고 해도 번화가 수준이니....) 전원생활이 어느정도 가능하고 고개만 돌려도 한 쪽은 아파트촌, 한 쪽은 시골 마을 분위기가 나면서.. 2017. 1. 9.
쓰까요정으로 거듭난 청문회 스타 김경진 의원 김경진 의원은 국회의원이 되기 전 밤샘토론에서 처음 존재를 알게 되었다. 당시에는 국민의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이 되기 전이었고 총선이 실시되기 이전으로 새누리당, 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이 각각 대표 주자를 한명씩 내보내어 각 당의 입장은 물론 대표 주자들의 입담을 과시했던 자리였다. 당시 국민의당을 대표해 나왔던 인물이 김경진 의원이다.총선 이전이라 모두 국회의원 신분이 아니었는데 표창원, 이준석과 함께 전혀 꿀림 없이 토론을 했던 장면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서 청문회 당시에도 무척 반가웠던 인물이다. 밤샘토론 당시 표창원과 이준석의 들러리로 끝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없던 건 아니지만 아이러니하게 이준석은 국회의원이 못 되고 김경진 의원은 의원 뺏지를 달았다.법조인 출신들 정당인이나 국회의원에 대해 .. 2017. 1. 8.
평범한 기름집을 거부한다 - 선물용으로도 좋은 참기름/들기름 (방유당) 로스터리숍, 로스팅 하는 기계로 직접 커피 원두를 볶아서 커피를 내려주는 원두커피집에서 흔히 쓰는 명칭이다. 그런 로스터리숍 중에는 커피가 아닌 다른 걸 볶아서 기름을 내려주는 집이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이 그곳이다. 한국 사람에게 참기름과 들기름은 소울푸드와 다름 없다. 그러나 100% 믿고 먹을 수 있는 진짜 제대로 고소한 참기름/들기름을 찾는 건 쉽지 않다. 지방에서 수십년간 운영한 기름집이 아니라면 무턱대고 신뢰하기도 어려운 법, 그래서 대부분은 시골집에서 올려 보내주는 참기름/들기름을 받아 먹는 경우가 많다.어떤 면에서는 가내수공업 형태를 벗어나기 힘든 평범한 기름집에 대한 편견을 완전히 깨는 곳이 바로 이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 깔끔한 디자인의 전용병에 고급스러운 포장으로 시식용은 물론 선물용.. 2017. 1. 6.
SBS 생활의 달인에서 이어진 인연 - 각자의 인생에서 최고의 달인이 되다 (박일등/김정호) 연말을 앞두고 생활의 달인에 구두닦이로 사는 한 남자의 이야기가 소개 되었다. 헝겊이 아닌 맨손으로 손님들의 구두를 닦아주던 분이었는데 불광과 물광으로 수 많은 광을 만든 분이다. 우리나라 남자들 다수가 구두광에는 반전문가다. 군대에 가면 부대 밖의 사람들에게는 별 것도 아니지만 그들만의 세계에서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게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전투복에 각 잡힌 "줄"과 전투화의 광이다.군인끼리만 알아 본다는 군대세계의 "간지"는 전투복 전면과 후면(등판)의 줄 잡힌 갯수와 광의 빛에 따라 서로의 전투력 측정을 가늠하는 수치가 되곤 한다.선임의 특별교육에 따라 불광과 물광을 내는 방법을 숙지하게 되고 일정 계급 이상이 되면 병아리 병사들의 첫 휴가를 위해 대신 닦아주기도 하는데 내 첫 휴가 때 광을 그야.. 2016. 12. 24.
우리 때 가장 선망의 대상이었던 학교 친구네 집은 당구장 아들, 식당 아들, 노래방 아들 예전에는 당구장에 고삐리들이 참 많았다. 고삐리들이 주로 가는 당구장이 따로 있었고 대학생 정도의 젊은 청년들이 오는 번화가의 당구장 레벨과 어깨 형님들이 주로 오는 당구장, 그리고 허름하고 낙후된 손님 자체가 드문 꼬진(?) 당구장들이 있었다.고등학생 정도만 되어도 당구 정도는 기본으로 배워야 한다는 시절이 우리 동네에는 있었다. 남자들 대부분이 군대 경험이 있고 군대 관련 썰을 늘어놓는 것이 자연스럽던 것처럼 잠자리에 누우면 천장에 당구공이 보이고 선생님 뒤에 보이는 칠판도 당구대로 보인다면서 누구나 당연히 경험하는 것처럼 말하는 시기가 분명 있었다. 내가 그런 세대다. 간혹 흡연이나 음주 같은 것도 경험을 해 본 아이들이 있었는데 마치 남자는 군대를 가야 한다는 공식처럼 고딩은 당구장 출입을 해야 .. 2016. 11. 29.
아파트 면적의 분양 거품은 공용면적과 계산법 (내 땅 인듯 내 땅 아닌 내 땅 같은 너) 우리나라 아파트 시장에서 자주 언급되는 면적은 주거 공간인 전용면적, 그리고 공짜로 준다는 개념의 서비스면적, 공동주거 형태의 주택에는 다 있다는 공용면적이 항상 등장한다. 내가 돈 주고 땅을 사고 건물을 짓는다면 그것이 다 내것이지만 공동주택에서는 별별 방식으로 쪼개진다.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도 있고 내가 정확하게 이해를 하지 못해 오해일 수도 있으나 건설사의 아파트 분양 형태의 거품을 보면 약간 사기성이 있는 게 공용면적이라고 본다. 정말 공용면적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복도, 엘리베이터, 계단 등 나 외에도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은 공통으로 사용되는 공용인 만큼 각 세대가 분담해서 지분을 갖고 투자를 한다고 하는데 사실 정해진 땅은 고정된 반면 층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그 땅은 실제 땅이 아닌.. 2016. 11. 8.
한끼줍쇼에 나왔던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2길 동네 풍경 강호동과 이경규가 숟가락 하나씩 들고 무작정 저녁밥을 얻어먹는 굉장히 무모한 컨셉의 방송 , 첫회를 보고 살짝 우려는 되었지만 2회에서는 드디어 첫끼를 얻어 먹는데 성공한다. 다른 곳도 아니고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그것도 예고도 없이 방송에 자신의 집과 음식을 소개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 야박하게 보일 수 있음에도 무모하게 도전해 결국 성공했다.아무리 괜찮다고 하고, 심지어 그냥 라면을 끓여줘도 상관없다고 하지만 가정주부의 가정살림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건 여자가 민낯을 드러내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자취생이 아닌 이상 어렵다고 봤다. 그러나 엉뚱한 매력의 가족을 만나 성공했고 생각보다 유쾌하고 재미있는 장면을 보여줬다.특히 이경규의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는 거주민들의 "그런데요?" "그러신데요?" .. 2016. 11. 1.
제값 주고 사면 손해? 해외 직구로 국산품을 역구매 하면 더 싸게 사는 신기한 세상 제값 주고 사면 바보? 언제부터인가 정상가로 사면 손해라는 인식이 생겼다. 특히 인터넷이 발달하고 직구(직접구매) 등을 통해 해외에서 역구매(수출된 국산품을 역수입)가 성행하면서 더욱 그런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직구 관련 사이트의 호황이나 물품 세관 통계에서도 이런 사실은 뒷받침 되고 있는 상황.상식적으로 수출된 상품은 관세가 붙고 또 그걸 다시 사들이는 과정에서 국내 관세와 물품의 물류비, 국내 배송비 등 더 많은 경비와 시간, 노력이 들어가게 되지만 가격은 훨씬 더 저렴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게 가능하려면 애초에 물건값 자체가 뻥튀기 되어 거품이어야만 한다.수출된 국산품이 오히려 정상가고 국내에 있는 물품이 몇 배로 거품이 붙은 경우에 역구매를 통해 비용을 더 부담하더라도 오히려 역구.. 2016. 10. 26.
물과 기름으로 튀기는 닭튀김기의 새로운 발명 - 수유식 튀김기 VJ특공대에서 나왔던 물반 기름반 반반치킨, 뭔소리인가 하고 봤더니 치킨을 튀기는 튀김기가 기름으로만 되어 있는게 아니라 물과 기름이 섞여(?) 튀겨지는 내용이었다. 기존 상식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튀김기, 그런데 가만히 잘 생각해보면 오히려 섞이지 않기 때문에 가라앉는 이물질과 튀겨지는 내용물이 분리되고 그만큼 깨끗한 기름을 사용할 수 있다는 부분에 다다르자 띵호와~ 했던 제품이다.튀김 일도 나름 꽤 많이 해본 나로서는 눈길 확 사로잡았던 녀석, 이론상 업체가 말하는 기름 사용의 절감과 산가(부패) 농도가 더디게 진행된다는 점, 그리고 깨끗한 기름으로 더 오래 튀길 수 있다는 건 이해했다. 내가 튀김 일을 할 때는 산가 측정과 산패 여부를 매일 체크했기에 그건 잘 안다. 이 제품은 상부에 기름이 위치하.. 2016. 10. 25.
보온 가방이 돗자리가 되는 3가지 기능을 동시에 갖는 만능 용품 - 피크닉 매트백 지금은 폐지된 MBC의 도전 발명왕에 소개되었던 피크닉 가방 제품 전국 방방곡곡 숨어있는 발명가들이 나와 자신들의 발명품을 선보이는 자리인데 내가 킵 해두었던 발명품이 바로 이 제품이다. 당시에도 획기적이지만 지금도 여전히 괜찮은 매력을 가진 3가지 기능의 제품이다.제품은 의의로 단순하다. 역시 아이디어 싸움, 가방은 예전에 야쿠르트 아주머니나 이동식 판매 노점상들이 보행을 하면서 가지고 다니는 사각형의 큰 보냉온 가방과 비슷하다. 차이점은 이걸 분해할 수 있고 그게 바로 돗자리가 된다는 점이다. 각 면의 접합 부위는 지퍼로 되어 있어 가방을 해체하게 되면 각각의 면은 돗자리의 한 부분이 된다. 그냥 물건을 담고 다니는 가방 역할과 보냉/보온 제품을 넣어 소풍이나 나들이에 사용할 수 있는 보온 가방 역할.. 2016. 10. 14.
해초의 콜라겐 성분으로 만들었다는 알록달록 오색 빛깔 물방울 떡 주먹만한 커다란 물방울이 흐트러지지 않게 탱탱하게 살아있다면?커다란 물방울 모양의 떡과 달콤한 소스, 그리고 여러가지 떡 고물과 함께 어울려 먹는 물방울 떡!!아기 엉덩이처럼 통통거리는 물방울 떡은 달콤한 소스와 떡고물과 함께 비벼 먹는다이것게 잡고 있어도 물방울 모양 그대로~다양한 색깔로 눈을 자극한다떡이 너무 예뻐서 여자들이 특히 좋아한다고~그린~레드~엘로우~한입에 쏘옥~하지만 정작 물방울 떡 그 자체는 "무"맛, 아무 맛도 가지지 않는다. 물방울 떡은 물과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 좋은 한천 가루를 적절히 혼합해 만들게 된다주재료가 한천이라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는다고, 묵과 비슷반구형의 고정된 틀에 배합한 액체를 넣어 굳혀주면 물방울 떡 완성식용 색소 등으로 색을 입혀주면 다양한 색깔도 낼 수 있.. 2016. 10. 11.
모듈러 주택의 발전 - 공공주택, 기숙사, 전원주택, 단독주택, 기업 사옥, 오피스텔, 상가, 회관, 호텔, 민박, 팬션 모듈러 주택, 우리나라에서는 조립식 주택, 또는 이동식 주택이라고도 하는데 법상 정식 명칭은 공업화주택 (작명 센스가 어후 ㅠ.ㅠ) 으로 공장에서 주택을 미리 만들어서 건축주가 원하는 토지 위에 가져가 조립하는 방식의 건물이다. 공장에서 미리 주택 대부분을 만들어 현장에서 조립만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건축 속도가 매우 빠르다.업체마다 다르지만 규모가 있어도 1~2개월 안에 완공이 가능하며 농막이나 주말 별장용의 미니 주택은 당일 설치 및 당일 완공이 가능하다. 여러 방송사에서 수년간 짬짬이 관련 소식이나 다큐를 보여주고 있는데 한옥 스타일의 농막은 우리나라 중소업체들도 꽤 있는 것으로 보인다.컨테이너 방식의 철제가 아닌 오두막과 같은 원목으로만 집을 미리 지어서 배달해 주는 경우도 있고 EBS와 같은 교.. 2016. 9. 26.
1박2일 동구가 어릴 적 살았다는 순천의 외가 - 한 눈에 반한 아름다운 동네 1박2일 여름방학 특집에서 동구네 외가를 찾아 간 적이 있다. 부자슈퍼를 찾는 미션이었는데 처음에는 그냥 지나가다 도착한 한적한 마을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동구네 외가였다. 부자슈퍼는 동구네 외가에서 하던 슈퍼로 지금은 운영하지 않는 곳이다.시골 마을은 아니고 도심지면서 개울이 있고 주택가와 소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뭔가 이상적인 형태의 작은 동네였는데 분위기가 딱 내 스타일, 너무 한적하고 너무 외지고 너무 시골틱 하지 않으면서도 반대로 너무 고급스럽고 너무 도시적이지 않은 딱 중간 형태의 도시형 마을마을을 지나는 개울가가 있고 넓은 정자가 있어 마을 쉼터가 따로 없었고 동네가 한적하면서도 아름답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주변에는 물과 산이 있어 도심 생활은 그대로 하면서도 조용히 살기 좋.. 2016. 8. 21.
1인용 골프카트/골프카 (드론 골프카, 호버크래프트 골프카, 세그웨이 골프카, 퀵보드형 골프카트) 골프장에서 내 다리를 대신해 움직여 주는 고마운 존재 골프카, 물론 여유있고 빽 있고 권력 있으면 오히려 골프카 대신에 도보로 움직이는 것이 간지가 더 나기는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골프가 순수 레져라가 보다는 권력자들의 놀이터로 인식이 되는 것도 사실~, 그에 반해 외국은 골프를 즐기고 노는 스포츠와 레져에 가깝게 여기기 때문에 온갖 장난감(?)들이 넘쳐난다. 지인 중 한분이 호주에서 오랫동안 이민 생활을 하고 계신데 호주 골프장에서 만나는 한국 손님팀(접대 관광객)은 멀리서 봐도 교포인지 한국에서 온 관광객인지 쉽게 구분이 된다고 (근데 거기 그린피가 2~3만원 정도 한다는데 왕 부럽다...에휴 나도 골프 안 친지 오래됐구나 ㅠ.ㅠ)이번에 소개할 것은 골프카, 프로골퍼로 활동하는 버바 왓슨이라는 사람이.. 2016. 8. 9.
마리텔에 등장했던 드래곤볼~ 야간 라운딩의 필수품 - 야광 골프공 (LED Golf Ball) 드래곤볼 만화를 보면 그 안에서 천상계의 용이 나타나 용볼을 다 모으면 소원 하나를 이루어 준다고 나온다. 그래서 만화 속 수 많은 사람들이 그 용볼을 찾기 위해 (그걸로 세계 정복의 꿈을 이루기 위해) 험난한 여정을 떠나고 고군분투 하게 되는데 그 만화가 히트 쳤을 때 부록으로 같이 주던 것이 빛이 나는 실물 야광 드래곤 볼이었다. 어떤 이는 부록으로 주는 이 야광 용볼(드래곤볼)을 모으려고 여러 권을 추가로 사기도 했는데 탁구공처럼 생긴 평범한 야광 볼이었지만 그 안에 별이 갯수를 달리해 적혀 있어 만화 속 주인공처럼 용볼 모으는 재미가 쏠쏠 했던 기억이 있다. 나는 여유가 안되어 만화 책을 직접 사진 못하고 사촌 형이 모은 드래곤볼 구경만 실컷 했는데 형도 모든 볼을 다 모은 건 아니라서 결국 소원.. 2016. 8. 8.
삼성 기어 아이콘X 무선 이어폰과 삼성 기어 VR2 어셈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IKON 그룹 음악을 듣다가 추천 영상으로 받은 광고 ICON, 이니셜은 다르지만 아이콘이라는 한글명이 같아서 아마도 추천이 된 모양이다. 무선 이어폰이라 호기심에 그냥 봤다가 깜놀...이거 뭐시여~ 하면서 놀라면서 봤다. 그냥 무선 이어폰이라고 단정해서 보면 곤란. 내가 상상했던 그 이상, 우리가 알던 무선 이어폰의 수준이 전혀 아니다. 세상 참 많이 좋아졌고 무섭게 발전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데 기술의 발전이 인간을 퇴보 시키기 보다 진보 시키고 있다는 것에 한 표를 던지고 싶다. 누군가 작성한 상상노트에서나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 기술이 현실화 되다니....미래사회가 정말 궁금하다. 일단 유명한 "보스"의 무선 이어폰 최신 광고부터 보자. 사운드 스포츠 무선 이어폰, 사실 내가 생각했던 .. 2016. 8. 6.
놀라운 상상력을 발휘하는 달인 고수들 모음 (수제 헬기, 페인트 화가, 항공기 비상착륙) 세상에는 별별 신통방통 놀라운 능력을 가진 사람이 많다. 오늘은 3개 분야에서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는 사람들의 영상을 모아 봤다. 첫 번째 영상은 붓이 아닌 페인트(일명 락카) 스프레이만으로 그림을 그려 파는 길거리 화가의 실력, 두 번째는 항공 여객기의 앞바퀴가 측면으로 돌아 작동 불능 상태에서 안전하게 착륙해 승객은 물론 항공기도 무사하게 만든 항공 기장의 솜씨, 세 번째는 중국인이 손으로 직접 만든 개인 수제 헬기 작품이다. 아래는 어느 길거리 화가의 재능 발견, 보면 깜짝 놀란다.[항공기 비상착륙의 전설, 착륙 레젼드][직접 만든 중국의 개인 헬리콥터]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비상 착륙이 가장 고 생각한다. [금융/재무설계] - 대부업체 대출심사의 달인에게 듣는다. 대출 심사의 병법[식탐/맛집탐구] .. 2016. 8. 1.
바둑알 하나를 직접 손으로 만드는 일본 바둑알의 달인 - 나스 노리오 알파고 등장 이후 기원에 다니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한다. 바둑의 대중화를 인공지능이 도와준 셈이다. 생활의 달인에서는 바둑알의 달인이 등장하는데 조개 껍데기로 만드는 수제 바둑알이 소개 된다. 단순히 사람이 손으로 직접 만든다고 해서 대단한 것은 아니다. 플라스틱 바둑알과 돌로 만든 바둑알, 세라믹 바둑알, 그리고 달인이 만드는 백합 조개의 바둑알은 확실히 차이가 존재했다. 겉으로 보면 차이가 없어 보여도 백합 조개로 만든 수제 바둑알은 확실히 남다르다. 보통 바둑돌이라는 말을 더 많이 쓰지만 바둑알이 전부 돌이 아닌지라 바둑돌 보다는 바둑알이 더 정확하다고 볼 수 있다. 어떤 과정으로 만들고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일본 달인이 직접 하나씩 직접 만드는 수제 바둑알의 세계를 구경해 보자명품 바둑알을 제대로.. 2016. 7. 28.
현실화 되면 유용할 것 같은 고속열차의 무정차와 승객 승하차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아이디어 1층은 터널 형태이고 2층은 버스로 운영된다는 중국의 미래형 버스 모형, 1000명이 넘는 승객들이 탑승 가능하기 때문에 버스와 기차를 합친 형태다. 정해진 레일을 구간 막힘 없이 이용한다는 점에서 기차 또는 전차와 같고 도로 위에서 일반 차량과 함께 움직이다 보니 버스와도 비슷하다.실제로 현실화 되고 문제가 없다면 그야말로 대박 아이템, 중국에서 이런 신기술 관련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이런 중국의 대중교통 관련 아이디어 중에서 내가 와우~하고 관심을 둔 기술이 있다. 고속열차의 무정차 통과 방법이다.일단 열차는 정해진 구간을 레일 위에서 달리기 때문에 따로 교통 체증이라는 건 없다. 다만 승객 승하차를 위해 역에 정차를 해야 한다. 역이 많은 경우 정차 구간이 많아지는 건 당연하고 그만큼 이동.. 2016. 7. 27.
남자는 구슬치기, 여자는 고무줄 놀이~ 그 때를 기억하시나요 어릴 적 어르신 세대는 물론 HOT, 젝스키스, 핑클, 서태지와 아이들 활동 세대만 해도 구슬치기와 딱지치기, 고무줄 놀이, 오징어 게임 (오징어 짬뽕), 땅 따먹기 등은 여전히 꿈돌이, 꿈순이들의 놀이였다. 문방구에서 파는 별 갯수가 여러개 그려진 동그란 딱지도 있었지만 집에서 두꺼운 달력으로 접는 사각진 딱지치기도 빼놓을 수 없고, 학교에서 남학생들이 즐겨 하던 도박(?) 중 하나인 퍽치기 (교과서 링 위에 올린 동전 뒤집어 따먹기) 도 역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놀이들이다.내가 어릴 적에는 우리 동네에 병뚜껑 붐이 불어서 병뚜껑으로 딱지처럼 대결하는 놀이가 크게 유행했는데 사이다나 콜라, 환타병의 뚜껑은 기본형, 크라운 맥주나 오비맥주 같은 병뚜껑은 한 체급 위의 레벨이 있던 시절이었다. 망치로 두드.. 2016. 7. 22.
도전 발명왕에 소개되었던 자전거 휠에 가방을 설치한 <휠백> 지금은 종영된 예전 M방송국의 프로그램 도전 발명왕, 굉장히 신선하고 놀라운 발명품들이 쏟아져 나왔었다. 창조경제~ 창조경제~ 하는데 이런 발명을 진흥하는 것이 창조경제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 중에서 눈에 띈 발명품이 하나 있었는데 "휠백" 자전거 앞바퀴 휠에 살을 빼고 통째로 가방을 넣은 형태로 자석으로 붙였다 떼었다 하기 때문에 탈부착이 쉽고 자전거 바퀴는 회전을 해도 가방은 회전을 하지 않아 내용물이 뒤집어 지지 않는 발명품 이었다.주요 검색을 해보니 출시가 안된 모양, 2~3년 전 방송이고 시제품이 완성된 상황이라서 마무리가 되었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이후 어떤 곳에서도 이와 동일한 제품은 찾아볼 수가 없다. 굉장히 아쉬운 대목이다. 자석끼리 갖다대면 탁 붙어버리는 것처럼 가방을 손 쉽게 .. 2016. 7. 17.
신서유기2에 나왔던 옥룡설산과 차마고도 가는 길 <호도협>의 외줄타기 서양인 신서유기2에서 옥룡설산과 차마고도로 가기 전에 들렀던 호도협이라는 협곡, 물길이 거세고 보는 것 만으로도 사람 숨을 멎게 만들 정도로 거친 곳이다.엄청난 물살 위로 외줄 하나만 놓고 그 줄 위를 걷는 달인이 한 명 있었으니 보는 사람도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자연의 위대함과 인간의 무한한 능력을 보면서 인간이 동물이면서 다른 동물과 다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조금이라도 알 것만 같은 느낌이 전해진다.세상에는 별별 희한한 사람도 많고 대단한 사람도 정말 많은 것 같다. 잘난 체 하지 말고 겸손해야 할 이유 중 하나다. 명산과 명지에 걸맞는 명인들이 출몰하는 곳, 신서유기2에서 보여준 옥룡설산과 차마고도는 트래킹 코스 1위로 손 꼽아도 손색이 없다.저렇게 엄청난 물길 위를 외줄 하나만 의지한 체로 걷고 .. 2016. 7. 12.
오리지널 오렌지 향을 발산하는 진짜 오렌지 향초 만들기 (수제 양초) 스타킹에서 오래전에 소개되었던 양초 만들기 팁이다. 오렌지를 가지고 실제 오렌지 향초를 만드는 방법인데 너무 쉽고 간편해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천연 향 그대로 은은하게 집안 전체로 오렌지 향을 내뿜기 때문에 오븟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러브타임, 부부와 연인들이 한번쯤 사용해 볼 만한 아이템 중 하나다.오렌지 하나를 먼저 준비하고 가운데를 살짝 칼집낸다 (자르지 말고~) 껍질과 과실에 틈이 생길 정도로 살짝 칼집을 내주면 위 아래로 껍질이 일단 분리되는데 이 때 상단 껍질 부분을 잡고 살살 돌려주면서 빼면 아래 껍질과 과실은 그대로 남은 상태로 위 껍질만 홀랑 빠지게 된다.상단 껍질을 잡고 빼줘야 오렌지 가운데에 있는 심지를 양초 심지 그대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윗 껍질을 빼주는 건 .. 2016. 6. 25.
어린이 카시트는 물론 동물용 카시트도 존재하지만 임산부 안전벨트는 왜 없을까? - 김영대 대표 투자자들에서 안전벨트 아이디어 중 내가 또 한번 찜한 상품이 임산부 안전벨트, 임산부의 경우에는 안전벨트 착용시 누가봐도 불편하고 보는 사람이나 안절벨트를 이용하는 임산부 스스로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이 안전용품이 상당히 걸리적 거리거나 불편하다. 안 하면 당연히 위험하지만 한다고 해도 벨트가 배에 주는 압력에 의해 자칫하면 제2의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게 임산부의 안전벨트다. 엄마 뱃속에서 태어나지 않은 사람이 없고 엄마 없이 존재하는 남자도 없다. 꼭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남자들 입장에서도 임산부의 안전벨트를 개선한 아이디어는 공감대가 있기 마련이다. 남자하고 상관이 없을 것 같지만서도 아내와 딸들이 겪는 불편함은 남자들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안전,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 선뜻 도.. 2016. 6. 25.
SBS 투자자들에 소개되었던 차량 안전용품 - 안전우산 (삼각대 보조) 자동차 관련 용품 아이디어 개발 투자자를 모집하는 SBS 투자자들 방송에서 차량 안전용품으로 소개 된 안전 우산, 이 상품이 나오기 이전에도 삼각대 관련 안전용품이 나왔지만 내가 이 녀석을 주목한 건 바로 우산이기 때문이다. 굉장히 단순한 아이디어인데 그래도 지금까지 나온 안전용품 중에서는 제일 낫지 않은가 평가를 하고 싶다. 자동차 운전을 즐길 줄 알고 좋아한다면 양산형이 아닌 지팡이형 우산은 차량에 필수다. 기존의 삼각대는 100미터 이상을 걸어가서 땅에 놓아야 하는데 눈 높이가 낮아 낮이 아니라면 큰 효과를 보기 힘들다. 실제로 삼각대를 설치한 경우에도 미처 보지 못하고 추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떤 사람은 크거나 작거나 상관없이 후방에서 주의 소홀로 추돌하는 경우가 많아 차량을 갓길로 빼지 않.. 2016. 6. 23.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 (수방사2 외전) 마지막 방송의 대미, 아파트 거실에 까페를 만들다 남자, 수컷들의 로망, 나만의 아지트 가지기, 돈도 모으고 품위도 생기면서 고상한 나이가 되면 서재라는 공간을 가지게 되지만 서재는 어디까지나 서재일 뿐...휴식을 즐긴다는 개념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 본능이라는 건 어쩔 수 없는 게 여자가 꼭 필요한 것도 남자지만 여자가 한번쯤은 터치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누구나 하게 된다. 만화책 20권 쌓아두고 과자랑 음료수 쌓아두고 잔잔한 음악 틀어 놓고 짜장면에 군만두 하나 딱 가져다 놓으면 휴식도 이런 휴식이 없다. 수컷들의 공간을 사수하는 방송, 수방사 (이름 멋있다 ㅋ) 시즌2 막방에서 그동안 쌓은 내공을 다 펼쳐 보였다. 내가 수방사 인테리어 방송 자료를 한번도 포스팅 하지 않았는데 이번 막방은 나에게도 최고의 선물~ 나도 갖고 싶다는 욕구가 .. 2016. 6. 22.
돈 세기의 최고봉, 신의 손과 신의 귀를 가진 중국의 지폐 전문가 - 대륙의 돈 세기 달인 타오핑 3 생활의 달인에서 지금까지 출연한 돈 세는 달인 중 역대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중국의 타오핑이름도 타이핑을 연상케 한다 ㅎㅎㅎㅎ 타이핑, 타오핑항상 습관처럼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연습을 한다는 타오핑, 지금도 손가락에 상처가 많다.돈을 얼마나 열심히 세기에 상처가 날까...괜히 신의 손, 신의 귀를 가진 돈 세기 달인이 아니다. 노력의 결실이다.한국 돈은 한번도 안 해봤다는 달인에게 한국 돈을 줬더니...더 빨라...우리나라 돈이 조금 더 작단다. 더 쉽단다스승님이 강조하는 또 하나의 특기, 바로 다른 사람의 돈 세는 소리만 듣고도 장 수를 맞추는 기술중국 돈에 익숙하고 한국 돈은 이번에 처음 접했다는 달인에게 한국 돈으로 미션을? 제작진 대박이셔이번에는 한술 더 떠서 눈을 가린 상태로 위조지폐를 .. 2016. 6. 16.
돈 세기의 최고봉, 신의 손과 신의 귀를 가진 중국의 지폐 전문가 - 대륙의 돈 세기 달인 타오핑 2 다섯 손가락을 모두 사용해서 기타를 치듯이 돈을 센 달인, 다섯 손가락을 이용하는 만큼 속도도 빠르다그리고 무엇보다 한번에 다섯장씩 셀 수가 있어서 5배의 빠르기 효과도 가지고 있다.단순히 보여주기식 돈 세기가 아니라 실제로 빨리 돈을 세기 위한 여러가지 기술 중 하나인 셈이다.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일지탄 ㅎㅎ...톡톡톡톡 치면서 정확하고 빠르게 센다. 실제로 보면 손가락 하나만 사용하는데도 굉장히 빠르다. 저렇게 굳이 누가 할까..보여주기식 아닌가 했지만손가락이 하나밖에 없는 사람도 할 수 있다라는 달인의 말에 미처 생각지 못한 깊이를 느낀다.네 발이 달린 말이 타카닥, 타카닥 달리는 듯한 모습을 연상케 하는 돈 세는 기술이번에는 두 손가락 신공, 검지로 내리고 엄지로 올리는 기술로 주산과 흡사하다.. 2016. 6. 15.
돈 세기의 최고봉, 신의 손과 신의 귀를 가진 중국의 지폐 전문가 - 대륙의 돈 세기 달인 타오핑 생활의 달인에서 돈과 관련한 여러 달인들이 등장한 적이 있다.특히 남들보다 빠르게 돈을 세고 지폐의 위조여부까지 감별하는 신의 능력을 가진 사람들중국, 대륙에도 이런 능력을 가진 분이 있었으니 달인 방송에서 역대급 지폐 달인 중에서는 최고가 아닌가 싶다.중국 무림세계를 연상하게 만드는 각종 돈 세는 기술, 무엇보다 기계보다 정확하고 빠르다는 것이 뽀인트다전 세계에서 가장 탁월한 능력이라고 해도 별 기대를 안 했지만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신의 기술 (타짜임?? ㅋ)다섯손가락으로 타타닥 타타닥 치면서 돈을 센다. 피아노 건반치듯, 물결처럼 자연스럽다역시 뱅커~ 은행원이구나. 확실히 달인편만 보면 이런 돈과 관련한 기능은 남자가 나오는 걸 본적이 없다.여자의 탁월한 감각적인 능력과 남자는 사무직, 여자는 현장.. 2016. 6. 1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