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5천명 가량의 여자들은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나면 평소보다 음식 식사량이 적다는 보고가 있다. 그렇다면 첫 데이트의 식사자리에서 그녀의 음식 식사량을 보고 내가 호감형인지 비호감인지 알아 볼수 있을까?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최고의 남자들과 최악의 남자들을 선택하여 같은 장소에서 시간 차이를 두고 여자들에게 첫 데이트 저녁식사 실험을 해 본 결과 최악의 남자들이 나온 데이트 실험에서는 실험 참가자 여성들 모두 음식접시를 깨끗이 비웠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 접시마다 정확한 음식양을 분배했는데 최악의 데이트, 최악의 남성을 만난 여자들은 남자보다는 음식먹기에 열중한 것을 알 수 있다. 설문조사를 통해 나온 결과와 같은 결과물이다.
이번에는 최고의 남자들과의 데이트를 살펴보자. 역시 예상대로 음식을 남겼다. 10점 만점에 10점을 준 최고의 남자들과의 데이트에서 여자들은 모두 음식을 남겼다. 이 실험에 대해 참가한 여자들은 그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 아니냐며, 마음에 드는 남자를 앞에 두고 음식을 먹는데 음식을 싹싹 비우는 여자를 좋게 보는 남자가 있겠느냐며 여자는 첫 데이트에서 신비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또는 마음에 두는 남자 앞에서는 음식 먹는 것 자체가 입모양이나, 음식 먹는소리, 음식냄새, 재료나 음식메뉴에 따라서는 데이트에 방해가 되거나 여자 입장에서는 뜻하지 않게 보기 않좋은 모습을 보여 줄수도 있기 때문에 음식 먹는 것을 자제할 수 밖에 없다고 하기도 한다. 또 다른 여자들은 첫 데이트에서 100% 마음에 두는 남자를 앞에 두고 음식을 신경 쓰는 여자는 없을 것이라며 이런 경우 식당은 밥을 먹기 위한 곳이 더 이상 아니기 때문에 음식이 주가 되지 못 한다고도 설명한다.
여기서 반론을 제기하는 여자들도 있을 것이다.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어도 음식을 다 먹는 경우도 많다고. 이 실험은 정확한 측정을 위해 모든 음식을 정확히 측정했다. 사실 이 실험에서는 최악의 남자나 최고의 남자나 음식양과 호감도는 상관이 없다고 결론이 났다.
첫 데이트에서 같이 식사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아예 먹지 않거나 먹다 마는 것 자체가 상대에게 실례를 줄 수 있다. 또한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음식을 남기거나 다 먹어야 하는 이유도 없다. 과거의 실험에서는 여자들의 사회활동이 별로 없었다. 둘만의 식사에서 음식은 함께 공유하는 데이트 도구로 음식량은 여자들이나 남자들의 호감도를 측정해 볼만한 아이템이지만 현재의 여자들은 사회활동이 많고 외식문화에 익숙하기 때문에 음식은 더 이상 상대 호감도의 측정치가 되지 못하는 것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참고만 하자, 여자의 컨디션, 전 식사량, 메뉴의 기호, 식당 분위기, 음식값, 기타 여려가지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고 모든 여자들이 반드시 해당한다는 것은 아니다. 과거에는 여자들의 첫 데이트 식사량이 상대 남성의 호감도 측정에 이용되었지만 지금은 아무런 측정 도구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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