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선호사상도 이제는 옛말. 왜?

 

 

 

동서양을 막론하고 대부분의 문화에서는 남아선호사상이 있다.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을수록 아들을 선호했으며 예전에 가난한 집은 딸이 살림밑천이라는 말도 있었다. 부자와 딸이 결혼하면 부모가 잘 살수 있었기 때문이다. 반대로 가난한 살림의 아들은 경쟁사회에서 낙오돼 장가가기조차 어려웠다.남성의 위치가 불안할수록 성적능력을 남성다움의 상징으로 부각시켰다. 남성의 존재 가치가 불안한 성범죄자 중 바바리맨들이 성적능력 과시로 남성다움을 부각시키는 것도 이와 같다.

 

 

 

 

 

남자는 힘이 세지만 여자에게 빠지면 그 힘을 잃고 만다. 대부분의 군자는 금욕자이고 대부분의 영웅은 호색한이다. 남자는 낮에 성인군자, 밤에는 호색한, 여자는 낮에 요조숙녀, 밤에는 기생이 되길 서로 원한다.

 

 

유전적으로 Y보다 X가 우성이다. X가 두 개인 여성이 유전적으로 우성이다.

 

 

여자를 이기려 하지 말고 여자를 품을 줄 알아야 한다.

 

예전과 달리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하고 직접적인 수입도 여성들이 버는 경우가 많다. 남자에 의존하지 않고 혼자서 자립을 하는 경우도 많으며 사회에서도 다양한 계층과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딸바보라는 말도 이제는 익숙한 시대다.

 

딸은 여전히 살림밑천이다. 과거에는 남자 집안과 남자의 능력에 따라 살림밑천이 되었다면 지금은 남자의 능력과 여자의 능력까지 갖추면서 독자적인 재정능력까지 갖춘 팔방미인으로 딸들을 바라보는 인식이 달라졌다. 살림밑천으로 남자만 선호하는 남아선호사상도 이제는 끝이라고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