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을 하지 않으려는 남자, 피임을 하려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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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남녀해석

피임을 하지 않으려는 남자, 피임을 하려는 여자

by 깨알석사 2014.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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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의 W 이론 남녀탐구 생활 - 피임을 하지 않으려는 남자, 피임을 하려는 여자, 

사랑하는 연인 사이, 매번 피임을 해야 할까? 부부와 연인의 피임에 있어 차이점을 이야기 한다면 대부분 그 차이를 아기라고 말한다. 부부는 피임을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아기가 생기는 것 역시 당연하다. 하지만 연인에게는 아기의 존재가 굉장히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단지 아기가 생길까봐 피임을 하는 것일까? 물론 피임이라는 것의 목적은 두 가지다. 성병 예방과 원치 않는 임신 예방

부부가 되면 무책임한 행동을 하지 않는 이상 평생 둘만이 성관계를 갖게 된다. 성병 예방은 책임지지 못할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어느 정도 피임을 하지 않아도 예방이 가능한 것이 부부다 반면 연인은 그렇지 않다. 언제든지 간단하게 남이 될 수 있다. 무책임한 행동을 한다 해도 그것은 부부의 외도와 근본적으로 다르고 차원도 다르다.

부부 관계에 있어 피임은 대부분 임신 여부다, 임신 여부에 따라 피임을 할지 안 할지 고려를 하게 된다. 물론 연인도 마찬가지다 피임을 하려는 여자들의 상당수는 임신 때문이다. 바로 여기서 잘못된 판단이 시작된다. 부부 관계에 있어 피임이라는 것의 목적은 성병이 중요 사항이 아니다. 내가 떳떳하고 배우자가 떳떳하면 평생을 둘이서 관계를 갖는다. 성관계를 둘이 갖는다고 해서 누가 뭐라고 할 사람도 없다. 부부가 아닌 타인과 성관계를 갖는 외도 만큼 성관계를 갖지 않는 것도 문제가 되는 것이 부부다. 부부가 피임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임신이다.

연인 관계에서 여성들도 이런 이유를 가지고 접근한다. 임신 때문에 피임을 하려고 하는 이유가 90% 이상이다. 단지 성병 예방 때문에 한다고 하는 사람은 없다. 피임을 한다고 하면 대부분 임신 여부 때문이다. 이때 발생하는 문제가 바로 남자다. 성병 예방이 주 목적이라면 남자 입장에서는 사실 반론의 여지가 많지 않다. 남자에게 성병이 있을까봐, 혹은 있어서가 아니라 서로가 주의하고 예방하자는 취지만 이해하면 반론을 할 수가 없다. 부부라면 성병에 걸려도, 임신이 되어도 부부로서 관계 지속에 크게 상관 없지만 부부가 아닌 연인이라면 성병에 걸려도 임신이 되어도 둘 중에 하나의 경우에 해당만 되도 연인 사이는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임신 때문이라고 한다면 충분히 반론을 편다. 나는 콘돔 안 끼고 수천 번을 해도 임신 안되게 할 자신이 있다라든지, 체외 사정을 하면 된다고 하던지, 조절(사정)이 가능하다던지, 배란기를 피해서 하면 된다고 설득하던지, 다양한 방법과 수법으로 여자의 주장을 꺽으려하고 자기 주장이 먹히도록 합리화 시킨다. 여기서 여성의 절반 이상은 분위기를 깨지 않기 위해 또는 둘 관계를 어색하지 않게 하기 위해 결국 피임을 포기하고 남자가 원하는 방향대로 해주게 된다. 

성병 때문이라고 한다면 서로의 신뢰 문제이기 때문에 상대를 자극할 수 있다. 하지만 성관계를 갖기 이전에 성병에 대해, 그리고 사람들의 성 인식에 대해 충분히 대화를 가지고 공감대를 형성한다면, 그리고 여성이 그것을 원한다면 남성도 그것을 이해하고 따라와 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여전히 여성조차도 피임의 필요성에 대해 성병은 아예 일언반구도 없고 오로지 임신 때문이라고 주장한다면 위 언급한 내용처럼 남자들은 자기가 얼마든지 피임을 하지 않아도 임신이 안되게 잘 할 수 있다고 확언을 하면서 설득하기 바쁠 뿐이다.

여자들이 알아두어야 할 핵심은 내 남자를 믿고 나와 교제를 하는 동안에 신뢰를 져버릴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확신해도 지금 내 남자친구가 피임을 원치 않는 경향이 있거나 피임을 극구 거부하는 남자라면 예전부터 그랬을거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전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로 피임을 하지 않았을 확률이 매우 높다라는 것이다.

피임을 하는데 있어 남자의 반응이 피임도구가 있으면 본인 스스로 하는 사람이 있고 없으면 사서라도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피임을 원치 않아도 상대 여자친구가 피임을 할 것을 요구하거나 사오라고 시키면 순순히 그렇게 해주는 사람도 있다, 반면 끝까지 거부하며 심지어 설득까지 하려고 하는 경우는 피임을 성병이나 임신이 아닌 쾌락 만을 염두해 두고 있다는 뜻도 된다. 특히 피임에 극도로 민감하게 거부하는 남성들은 둘의 성관계를 사랑의 관계 속에서 필요한 것보다는 쾌락에 주안점을 두는 경향이 많다. 이런 사람들은 직업여성들과의 잠자리에서조차 피임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돈을 주고 하는 것이나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것이나 잠자리는 무조건 쾌락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착각하는 대표적인 것이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고 앞에 있는 것이 전부라는 착각이다. 이것은 남자, 여자 모두 마찬가지다. 콘돔이라는 것이 남자들이 사용하다보니 남자가 거부하는 경우가 더 많은데 남자들도 새로운 관점에서 콘돔을 바라보아야 할 때가 되었다. 성병을 감염 시키는 것이 남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전과 달리 우스개 소리로 이제는 숫처녀와 결혼하는 사람은 없다라고 말을 할 정도로 남녀관이 많이 바뀐 세상에서 상대 여성을 경험이 없거나 경험이 많지 않은 여성으로, 내 남자는 여자 경험이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는 건 오산이다. 여성들의 성이 양지로 나올수록 반대로 남자들도 더 많은 이성과 성경험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피임에는 W가 있다 다섯 개의 꼭지점이 존재한다. 내가 왼쪽 상단의 끝이 될 수도 있고 중앙의 꼭지가 될 수도 있고 우측 끝에 있을 수도 있다. 한 사람과의 성관계를 갖는다고 할 때 나를 제외한 4명까지의 관계도가 최소한 설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여자라면 내 남자친구가 있고 내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가 있다. 그 전 여자친구에게도 내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의 전 남자친구가 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그 남자의 전 여자친구까지 나를 제외한 4명이 존재하게 된다. 5명의 관계도에서 내가 여자면 여자-남자-여자-남자-여자다. 여자로 시작해 여자로 끝난다

반대도 마찬가지다. 내가 남자라면 남자-여자-남자-여자-남자로 남자로 끝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성별이다. 여자는 나를 제외하고 현재 연인 남자를 제외하면 여자 둘에 남자 한 명이, 남자는 나를 제외하고 현재 연인 여자를 제외하면 남자 둘에 여자 한 명이 관계도가 형성된다. 현재 사귀고 있는 본인과 연인 두 명을 제외한 3명이 성병의 루트다.

5명으로 한정 지은 것은 성병 발생의 가장 근사치 값이기 때문이고 나에게 성병 영향을 줄 수 있는 최소 값이기 때문이다. 물론 관계도 속 인물들에게는 성매매나 외도라는 변수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신뢰속에서 단순하게 피임의 설득을 위한 도구이니 그 변수는 제외하자. 단 3명이 변수는 제외하되 나와 내 연인의 성매매, 외도는 포함해야 하는데 그건 마지막에 별도로 추가 설명이 있으니 참고하자.

여자는 내 남자의 성적 성향을 대략 알 수 있다. 남자의 성향을 토대로 전 여자친구의 성향을 추측해 볼 수도 있다. 피임이나 성병, 성 윤리의식, 성에 대한 관점 등은 얼마든지 대화나 행동, 행적 등으로 추리가 가능하다. 남자나 여자나 예외는 없다. 내 여자친구를 믿어도 그 전 남자친구의 행적까지 신뢰할 수는 없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내 남자친구를 믿어도 그 전 여자친구의 행적까지 신뢰할 수 없는 게 인간 관계다.

당장의 눈 앞에 있는 연인 관계만 보고 성관계를 한정 지으면 안되는 이유다. 둘이 서로 신뢰하고 믿는다고 해도 각각의 전 연인 관계 속에서의 성관계까지 신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성병은 그래서 수천 년을 지속해서 살아 꿈틀거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성병의 특징은 장기간의 잠복기다. 부부처럼, 오래된 연인이나 결혼을 약속하거나, 아니면 미래를 약속한 연인이라면 큰 상관은 없다. 다만 이제 막 사회 초년생이 된 대학생이나 사회초년병들의 어린 연인들이라면 이런 관계도를 머릿속에 인지하여 두는 것이 남,녀 서로가 좋고 좋은 것이다.

사실 피임의 핵심은 성병이 아닐 수도 있다. 우리의 면역 체계는 성과도 밀접한 관련이 많다. W가 필요한 이유는 성병 감염이 아니라 그 이상의 단순한 성관계만으로도 성병과 상관없는 다른 질병이 유발될 확률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물론 자궁경부질환이 반드시 그러한 원인을 동반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다양한 사람들과 성관계를 맺고 그 경험이 많은 남자(남편, 애인)나 여자(본인)일수록 발병 확률이 높은 것은 주목해야 한다.

성경험의 핵심은 성경험의 횟수가 아니라 상대방의 수다. 상대방의 수가 늘어날수록 W의 획이 하나씩 더 늘어나는 것이다. 특히 여자는 상대 남성수에 비례해서 자궁질환 및 불임, 성병, 여성질환등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보통 20~30대 연령에서 짧은 기간 동안 미혼 상태에서 원나잇과 같은 1회성까지 포함해 10명 이상의 잠자리 상대가 존재했다면 자궁질환 및 각종 여성질환은 지속적으로 의심해 봐야 한다. 상대한 남성의 수가 많을수록 반드시 각종 질환을 유발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남자의 경우도 마찬가지이지만 남자와 달리 여자에게 더 큰 피해가 올 수 있다. 성관계는 다른 말로 몸을 섞는 것이다. 예전에는 어르신들이 몸을 섞는다는 표현을 자주 쓰기도 했다. 몸을 섞는다는 표현은 체액이 오고 가는 것이다. 몸을 섞으면서 우리 면역 체계는 혼란을 겪게 되고 그 수가 점점 많아질수록 면역 체계가 파괴되거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미래를 함께 하기로 약속하였다면 W의 관계도는 끝인 셈이다. 하지만 미래를 약속한 관계가 아니고, 그냥 남들처럼 남자친구, 여자친구 관계 속에서 나누는 사랑놀이라면 W의 관계도는 계속 늘어나게 될 것이다. 

수십년전만 해도 W는 V 이거나 I 가 전부였다. 남자, 여자가 만나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성관계는 정말로 결혼을 전제로 한 극한적인 제한이었다. 성병의 유입도 크지 않았지만 근본적으로 그 경로가 되는 사람들의 수가 나를 중심으로 관계도를 짜보면 그 수가 적었다는 것이다. 남편의 전 애인이 첫사랑이거나 두 번째 이거나 내 남편이 첫사랑이거나 두 번째 사랑이거나에서 지금은 5~6번째 남자, 7~8번째 여자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지금 W은 기본에도 끼지 못한다. 그야말로 최소치다. 다양한 성문화, 성관계가 지속될 수록 내 W, 내 여자의 W는 얼마든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피임에 대한 관점을 달리 생각해야 한다. 남자가 피임을 거부할 것이라면 이 여자와 W를 끝내겠다는 마음이 아니고서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도 피임을 하는 것이 본인에게도 좋다. 태어나서 처음 만난 연인이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면 이 둘은 I 다 성병의 유입경로도 상대방의 수도 딱 I 가 전부다. 성병이 유입될 이유도 없고 걸릴 이유도 없다. 면역체계니 어쩌니 의미도 없다. V 만 되어도 감지덕지다. 요즘 같아서는 넝쿨째 굴러온 호박과도 같다. 나를 만나기 전에 한번의 상대만이 있었고 그 상대도 한번만 있었기 때문이다. N 관계에서 W 까지가 최소값이다.

내 여자가 W인지 내 남자가 W인지 아닌지 알 길은 없다. 세상 돌아가는 평균값이 W를 넘는다는 것만 알아두자, 그러면 피임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 성병 루트에서 100% 피임은 100% 무교제, 즉 성관계를 맺은 상대가 없는 것과 같다. 

지금까지가 수평적인 관계였다면 이제는 수직이다. 내가 연인을 포함해서 관계를 직접적으로 맺은 사람이 10명이 넘는다면 일단 주의, 피임을 하지 않은 경우가 5명 이상이라면 경고다. 100명이 넘는 상대와 관계를 맺었어도 피임을 철저히 했다면 피임을 한 사람은 모두 제외하고 안 한 사람만 기준으로 W의 5관계처럼 5명이 넘어갔다면 남자나 여자 모두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하고 앞으로는 철저히 피임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남자가 성매매 경험이 있다면 피임을 한 경우, 성병이나 면역체계 루트에서 일단 제외토록 하자. 성관계를 가진 상대 수에서 제외토록 하는 것이다. 

수평적인 W는 간접적인 지표다, 반면 수직관계는 모두 나와 직접 성교를 맺은 사람들이다. W는 나에게 간접적인 영향을 끼치지만 수직관계는 모두 나에게 직접 영향을 끼친다. 피임은 물론 절대적인 안전장치는 아니다. 피임을 했다고 해서 안전하다는 보장도 없다. 하지만 이것은 성병이나, 임신이 아니라 자신의 건강을 위한 것이다. 알 수 없는 각종 질환과 바이러스가 넘쳐나고 있다. 다양한 원인도 있지만 규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 중에서 가장 의심되는 사례는 성관계를 여러 사람과 맺는 것이다.

내 남자가 콘돔 없이 10명 이상의 여자들과 잠자리를 가졌다면 그것은 여자 본인에게도, 그 남자에게도 불행한 일이다. 피임 자체는 성병과 관련이 깊지만 다양한 사람들과 몸을 섞는다는 것은 그 자체가 횟수가 거듭될수록 위험한 결과가 되기도 한다. 사람을 사귀때 신중하고 사귀면서도 성관계는 신중해야 하는 이유다. 그리고 성관계에서 피임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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