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밤꽃냄새, 여자는 알고 있을까?
본문 바로가기
사랑/남녀해석

내 남자의 밤꽃냄새, 여자는 알고 있을까?

by 깨알석사 2014. 10. 24.
728x90
반응형

밤꽃향기, 그리고 남자

밤꽃향기라는 말 자체는 남자에게 웃음을 주는 단어다. 밤꽃향기를 꽃향기라고 생각하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다른 것이 연상 되기 때문이다. 밤꽃향기는 정액의 냄새와 같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밤꽃향기와 정액의 냄새가 99% 일치한다고 생각한다. 항간에는 밤꽃향기를 아는 여자는 발랑 까진 여자라고도 생각할 때가 있었다. 정액의 냄새, 정액의 맛을 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남자의 정액 냄새를 한번도 맡아보지 않았으면 밤꽃향기가 어떤 냄새인지 절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냄새가 정액냄새라고 말을 해도 여자는 그냥 꽃향기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이 밤꽃향기, 밤꽃냄새에 있어 여자와 남자의 차이는 매우 크다. 우선 남자는 밤꽃냄새에 매우 부정적이다. 자신의 정액 냄새조차도 이런 밤꽃냄새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밤꽃냄새는 타인의 정액과 같은 것으로 인식한다. 뇌와 몸이 자연스럽게 거부한다는 것이다. 남자는 태생적으로 성과 관련해서 공유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일부 스와핑이나 경매팅을 통해 자신의 여자를 공유하는 남자들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특수한 경우이고 소수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로 남자 대부분은 공유를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여자들은 내 남자의 전 여자들이 얼마나 이쁜지 얼마나 착한지에 기준을 두는 반면에 남자는 내 여자의 전 남자들이 내 여자와 어디까지 갔는지, 얼마의 진도까지 갔는지, 얼마나 많이 했는지에 더 관심을 갖는 것과 같다. 

반면에 여자는 이 밤꽃냄새에 대한 이미지가 중립 또는 긍정적이다. 밤꽃냄새를 거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정액을 잘 아는 여자들도 포함해서다. 남자 입장에서는 밤꽃냄새를 거부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여자 입장에서는 밤꽃냄새를 좋아하는 것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남자가 밤꽃냄새를 좋아한다면 동성애, 여자가 밤꽃냄새를 싫어한다면 정상적인 남녀의 성관계가 이루어지기가 어렵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신체는 그래서 각자 좋아하고 싫어하는 반응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지도 모르겠다.

남자는 밤꽃냄새가 많이 나는 곳을 지날 때 대부분 인상을 쓰고 그곳을 빨리 벗어나려고 한다. 심지어 숨을 참고 지나가기도 하는데 밤꽃향기라고 해도 그것이 주는 냄새는 정액냄새를 연상시켜서 받아 들이는 숨조차 마치 타인의 남자 정액과 정액의 향을 들숨으로 여기기 때문에 기분이 안 좋아지고 빨리 벗어나려고 하는 것이다.

반면에 여자는 밤꽃냄새가 진동하는 곳을 지나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 정액을 알지 못하는 여자라면 더욱 그렇다. 특유의 향을 지닌 꽃향기로만 인식할 뿐이고 그 꽃향기가 좋으냐 나쁘냐의 질문에 대부분의 여자들은 이 냄새를 나쁘지 않고 좋다고 표현한다. 정액을 아는 여자들의 경우에도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이 냄새가 정액과 매우 흡사하다는 것 때문에 웃음이 나게 되고 남자와 마찬가지로 정액이 연상되기 때문에 웃음코드로 작용할 뿐이다. 역시 냄새 자체가 좋으냐 싫으냐의 구분 정도에서도 역시 밤꽃향기는 나쁘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남자가 밤꽃향기를 싫어하거나 거부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여자가 밤꽃향기를 좋아하거나 거부하지 않는 것도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재미있는 사실은 밤꽃나무가 가득한 거리나 밤꽃나무가 있는 곳에서는 시각적인 영향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을 숨겨 유리병에 밤꽃향을 가득 담아 이 향이 어떤 향인지 모르게 실험했을 때 남자들은 냄새를 맡자마자 꽃향기가 아니라 정액을 뭍힌 냄새라고 반응하여 즉각 거부반응을 보인 반면 여자들은 평소에 맡아보지 못한 특이한 향이라고 생각하면서 향이 결코 나쁘지 않다고 말한다는 것이다. 정액과 비슷한 밤꽃향이라고 대답하는 경우에도 나중에 추측할 뿐이지 즉각적으로 밤꽃 냄새, 정액 냄새라고 구분 짓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 10명 중 9명은 정액 냄새를 싫어한다. 남편의 정액 냄새, 남자친구의 정액 냄새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데 생태적으로 좋아하거나 거부감이 없도록 신체가 만들어 졌음에도 그런 일이 발생하는 건 AV 문화와 잘못된 성 지식, 그리고 한국 고유의 폐쇄적인 성 문화 등이 복합적으로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야하고 징그럽고 더럽다라는 인식이 먼저 자리 잡은 게 성 문화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성 문화에서 정액 냄새와 정액 먹는 것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여자는 드물다. 즉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는 거부감이 없지만 정액을 인식하고 냄새를 맡기 때문에 거부반응이 나타나는 것이다. 

가래가 가래인지 모르고 뭐지? 하고 냄새를 맡거나 만져볼 수 있다. 특이점은 없으면 그 다음에 코에 갖다대도 거부감을 못 느낀다. 하지만 가래라는 걸 안 순간부터는 비슷한 모든 것들은 냄새 맡거나 만지는 것에 거부감을 갖는다. 그것과 같다.

알고 냄새를 맡거나 먹는 것은 상관없는데 그 알고 있다는 것이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상태라면 어떤 정액 냄새도, 밤꽃냄새도 거부하게 되어 있다. 휴지에 쓸려 버려지는 콧물과 정액은 생김새도 비슷하고 더러운 분비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분비되는 물질 중에서 유일하게 여자의 몸에서 흡수되어 생명의 씨앗이 되거나 영양분이 되는 건 정액만이 유일하다. 남자가 남자를 거부하게 만든 것이 정액 특유의 향이고 여자가 남자를 인식하게 만든 게 정액 특유의 향이다. 먹거나 냄새 맡으라는 남자에게 여자가 먹기 싫다고 남자에게 너가 먹어봐라, 얼마나 싫은지! 라고 말했다면 그건 자연의 이치를 모르기 때문에 벌어진 상처다. 남자는 냄새만으로도 거부하게 되어 있다. 남자에게는 거부하게 만들고 여자에게는 거부하지 않게 만든 향이 정액 냄새인데 비디오 영상으로 성 문화를 먼저 접하면서 난잡하고 추잡하고 쇼킹한 장면만 부각되다 보니 거부감이 먼저 자리 잡았을 뿐이다.

결국, 이 냄새는 어떤 경우에도 남자가 거부반응을 보인다는 것이고 여자는 평소에 접하기 힘든 특이한 냄새라고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여자들이 밤꽃향을 좋아한다고 하니 남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좋아해야 할 결과이다. 싫어한다고 하면 정액을 몸속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거부감이 있을 것이니

참고로 어린 남아 한테는 그런 게 없는데 중학생 이후가 되면 오빠 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거나 삼촌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여긴다. 남녀 모두 공통으로 일명 홀아비 냄새라고 하는데 청결과 상관 없이 남자 몸에서 나는 냄새가 방에 베긴 경우로 신체 건강하고 정상적인 경우지만 이게 남녀 모두 쉽게 느낄 정도라면 통풍(방 환기)이 잘 안되고 이불이나 옷 세탁이 잘 되지 않는다는 뜻이라 (자기 위로와 상관 없음) 정리정돈과 환기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하다. 아빠 냄새, 아빠에게는 이런 홀아비 냄새가 없는데 이름처럼 홀아비한테 유독 심하게 나기 때문에 붙은 것처럼 홀아비가 아닌 아빠에게는 이런 냄새가 덜하다 (물론 여친이 있는 오빠나 삼촌에게도 덜하다) 이게 배우자, 혹은 연인, 이성친구가 있어서 남자 기능을 쓰기 때문에 묵힌 냄새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건 아니다. 상대가 있으면 관리를 하기 때문일 뿐이다. (화장품 사용, 청결 상태 양호 등) 아빠는 엄마가 조금이라도 원인이 뭐든 이상한 냄새가 나면 청소(환기)를 하기 때문에 가족이 느끼기 어렵다.

우리가 먹는 소고기나 돼지고기 대부분이 숫소, 숫돼지인데 무조건 거세를 하고 키운다. (거세소라고도 한다) 잡내가 심하게 나기 때문인데 거세를 하지 않으면 인간의 홀아비 냄새와 같은 것이 고기에 스며들기 때문에 비위가 강하지 않으면 먹기 힘들다. 수컷은 모두 이런 밤꽃향기가 있고 그게 체내 흡수가 되기 때문이다. 사춘기 이전의 어린 남자 아이에게는 이런 향이 없지만 2차 성징기가 되면 남자는 스스로 자각하게 되어 있다. 자기 냄새는 물론 다른 남자의 냄새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어른이 되는 과정이고 그 냄새는 모두에게 있으며 활동적일 수록 휘발이 되기 때문에 땀냄새가 더 날지언정 홀아비/밤꽃냄새가 나는 건 드물다, 반대로 비활동적이며 방에 머무는 시간이 많으면 체내 축적된 냄새가 오래 방에 머물기 때문에 그런 향이 난다. 물론 사춘기 이후 여자도 차이만 있을 뿐 활동적이면 덜하고 비활동적이면 특정 시기에 냄새가 나는데 (생리혈) 남녀 향은 그 발원지가 모두 성 기능과 관련이 있다. 



[식탐/주방탐구] - 엄마의 건강은 가족 모두가 지켜야 한다 - 주방 환기의 중요성 (후드 작동)

[건강/건강음식] - 팔방미인 식초, 세안과 음용으로 다방면 활용이 가능한 건강 식품 - 식초

[건강/건강음식] - 여자에게 제일 좋은 약초는 당연히 쑥!! / 독소제거에 좋은 현미 약쑥 식초

[사랑/가족사랑] - 아기의 첫 밥상, 모유에 관한 이야기 - 모유 잔혹사 (환경호르몬)

[건강/건강의료] - 방구쟁이, 방구와 건강 (방귀, 똥방구)

[건강/건강의료] - 혀의 상태로 보는 내 몸의 건강상태 알아보기 (설태,백태,흑태,황태,녹태)

[사랑/남녀해석] - 남녀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남사친과 여사친를 구분하는 손깍지 - 손깍지는 안돼요~

[건강/인체신비] - 엄마랑 여동생이면 꼭 지적하는 오빠의 홀아비 냄새

[건강/건강헬스] - 암내의 주범, 겨드랑이 노폐물 제거하는 방법과 가슴 마사지 - 겨드랑이 치기

[흥업/깨알웃음] - 자신의 입 냄새를 측정해 보는 법

[건강/인체신비] - 발정기가 없는 남자, 배란기를 숨기는 여자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