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군 생활관을 아이돌 학교 기숙사처럼 만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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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자주국방

우리나라 여군 생활관을 아이돌 학교 기숙사처럼 만들면 어떨까?

by 깨알석사 2017.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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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소녀들은 죄다 모였다는 아이돌 학교 소문을 듣고 1회를 찾아 봤다, 차세대 미스코리아라고 불리워도 될 만큼 조선 땅에서 침 좀 뱉고 다니는 얼짱들이 다 모인 건 사실인 듯 싶다. 입학부터 교육까지 아이돌로 데뷔하기 위해 학교처럼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해 최우수 성적자 순으로 아이돌 걸그룹을 결성한다는게 기대반 우려반이 된다,

다 같이 노력하고 애쓰는 그 자체는 좋지만 결론은 서열에 따라 성적순에 따라 인생이 바뀌는 건 마찬가지이고 그 짧은 과정에서 너무 어린 나이에 큰 상처를 받을 수 밖에 없는 대다수의 중하위권 학생들을 생각해 본다면 무조건 기대만 된다고 하기 어렵다, (그래도 어쩌랴, 잘 하는 사람에게는 박수를 못하는 사람에게는 격려를 해줘야겠징~)

아이돌 이야기는 그만하고 자주국방란에 아이돌 학교 이야기를 한 이유는 바로 학생들이 머무는 기숙사가 예전 공개형 평상이 있는 군대 내무반 스타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누가봐도 "군대 내무반"이라고 생각할 만큼 비슷하게 구성이 되어 있는데 그것보다 더 눈길을 확 사로잡은 건 형태만 내무반이지 소녀 감수성을 충분히 자극할 만한 핑크핑크 핫핑크 내무반이라는 점이다.

우리나라에도 교육부대나 군사학교에서 여군들이 머무는 생활관(내무반)이 있을텐데 아예 드러내놓고 여성성을 충분히 강조하고 활용하고 뽐내면서 여군으로서의 여성 지위도 충분히 가질 수 있는 이런 핫핑크 내무반을 구성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여서다.

여군도 군인이기에 여리여리한 모습 보다는 강인한 모습을 먼저 보여주어야 하는 것도 맞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시간, 자유시간, 일과시간이 끝나고 나만의 시간을 갖는 개인 공간 만큼은 이런 여성스러움을 오히려 더 강조한 내무 공간으로 만들어주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각 잡고 규율을 엄격히 적용하고 생활관 내부 청소와 위생도 물론 동일하게 따져야 하지만 전투력은 일정 부분 자유가 보장되야 충분히 발효가 되지 너무 꽉 쪼인 삭막한 내무생활이 무조건 전투력의 토양분이 된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는 것 만큼 중요한 것도 없는데 할 때는 하고 쉴 때는 쉬어야 하고 놀 때는 놀아야 한다는게 내 개인 생각인지라 비상출동, 비상상황과 무관한 군사학교 생활, 교육생 생활에서는 이런 핑크 생활관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특히 선후임이 아닌 동기들과 함께 생활하는 경우라면 더더욱~ 

아이돌 학교의 기숙사 내부, 군대 막사 형태의 완전 소녀감성 충만한 내무반 모습이다.

각자 거울이 달려있고 사물함과 개인용품이 지급, 침구류는 군대식과 거의 흡사하지만 역시 핑크~

입교!!

우리나라에도 만약 이런 여군 내무반이 있다면 처음 들어가자마자 개깜놀 하겠지~

길게 뻗은 생활관의 출입구가 앞뒤가 아닌 중앙 측면이라는 것도 신선하다 (화면 중앙 좌측이 문)

침구류 사용도 자유 보장을 해주면 좋은게 잠은 충분히 자야 싸움도 잘 하는 법

각자의 자리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물품이 이미 배치되어 있다

아이돌 학교의 사감쌤 등장, 약간 군대 교관 스타일 ^^

주목! 이라는 단 한마디에 모두가 움찔~

역시 장소의 힘은 크다, 단체생활 하는 곳에서 만큼 이런 생활 공간 형태는 말 그대로 최적화

깔끔했던 기숙사가 순식간에 난장판....ㅡ.ㅡ;;; 어차피 정리하겠지만

복장만 다를 뿐 우리나라 여군도 이런 생활관 한번 도입 하면 어떨까


선후임이 있는 자대생활에서는 이런 시스템이 최악이지만 동기들끼리 생활하는 곳은 쵝오~

밤이 되니 잠옷으로 갈아 입는데 역시 핑크빛 치마 잠옷, 어차피 여군끼리 생활하는 공간이라면 환복의 경우 이런 치마 잠옷이 더 빨리 벗을 수 있기 때문에 (목으로 빼면 한방에 끝~) 살랑살랑 치마 잠옷을 아예 보급해 주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물론 교육생활 중에서만 가능하겠지만

아이돌 학교의 일기 시간, 군대로 따지면 수양록 쓰는 시간이라고 해야겠지, 자유롭게 작성하는 모습들

상상만 했지 실제로 이런 핑크빛 내무반 형태를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괜찮아 보인다

나 역시 일과시간이 끝나면 생활관에서는 안경을 썼었더랬다, 워낙 자주 깨져서 내무실에서만 착용

동기들끼리 있으면 좋은게 뭐든지 자유롭게 물어볼 수 있다는거~

전신거울(우측) 역시 필수템

흐트러짐 없는 각 잡힌 모습도 물론 좋지만 혼란 속의 정돈, 정돈 속의 혼란처럼 쉬는 공간 만큼은 충분히 자유롭게 쉴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대에서는 이런 모습이 어렵지만 대부분 훈련소나 후반기 교육부대에서는 남자들도 이렇게 흐트러져 있는 경우도 꽤 많은데 그렇다고 해서 마음까지 흐트러지는 건 절대 아니다.

활동성을 강조하다 보니 군대에서는 잠옷을 따로 두지 않고 활동복이 잠옷 역할을 많이 하는데 출동과 환복에 지장이 없다면, (여군의 경우) 어차피 총 들고 나가서 줄 서는데 문제만 없다면 잠옷도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

점호라는게 사실 목적 자체가 인원 점검, 어느 나라 어느 국가나 점호의 순수 목적은 군이탈자 때문이다. 소위 탈영병이라 하여 군대에서 도망간 자가 있는지 없는지를 체크하는게 바로 점호가 있는 존재인데 취침점호라는게 우리에게도 일상으로 가끔 사용되듯이 교육 중에 잘 따르고 훈련 잘 받고 일과 중에 충분히 노력하는 모습만 보인다면 저녁 점호는 최소한 편안하게 해주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물론 모든 부대에게 통용되는 건 아니고 만약 존재한다면 이런 핑크부대의 경우에 말이다.

사물함에 걸려있는 교복 대신 전투복을 걸어둔다면? ㅎㅎ 색다를 듯

공동생활에서 가장 무서운 건 잠꼬대, 코골이 (특히 무수면 코골이), 몽유병 ㅋ

매트리스가 딱 군대용이라 모습도 군대랑 똑같다

벌레 있다는 말에 모두 멈칫!

사감 쌤마저 선뜻 나서지 않는다 ㅋㅋㅋ

그 와중에 난 잘란다~ 눈 감기는 녀석은 꼭 있음

사감쌤이 올라서는 동시에 누워있던 동기가 일어나 앉아 바닥쪽으로 몸을 기운다

이놈의 쉐끼~ 떼찌! 쫙!! (설마....손바닥 쓴거냐...ㅡ.ㅡ;;;;;)

자신의 손바닥을 한번 쓱 보고 클리어~

자다 일어나서 도와준 손바닥 주인공

침구류 역시 핑크로 일치단결!

어차피 우리나라 군대에서 이런 핑크 내무반 시스템을 도입할 일은 없을 것 같고 상상이라도 이런 여군 내무반 시스템이 존재한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 한번 해본다, 실제로 비슷한 내무 생활관 형태를 보니 괜찮아 보이는데 성적 우수하고 어디가서 꿀리지 않을 정도의 모범적인 생도나 후보생, 교육생 여군이라면 특별히 묶어 핑크 레인저, 핑크 부대와 핑크 내무반을 조성해 주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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