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에서 다룬 일본 한국 유학생 사망 사건
지금도 재판 중인 현재 진행형이다. 구타로 사망한 것이 확실한데 단순 구타냐 오랫동안 이어진 상습 구타냐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점을 기술한 방송 분이다. 얼마나 사람을 때려야 이렇게 장기가 모두 터져서 사람이 죽을까 싶을 정도로 겉으로는 흔한 상해라는 테두리의 단순한 사고지만 사건 내부를 파헤칠수록 인간이 할 짓인가 싶을 정도다. 일본 법정에서 일본 사법기관에 의해 집행 중이다.
용의자로 체포되어 재판을 받는 사람은 같은 한국인 남자, 피해자는 유학 중인 같은 한국인 여대생이다. 인터넷 방송으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 모두 BJ를 했다. 여대생의 일본 생활을 설명하는데 있어 인터넷 방송이 거론되는 건 당연하지만 이 사건 자체 하고는 큰 연관성은 없다. 다만 그것이 알고 싶다는 그 부분을 자주 언급하는데 그건 나중에 다루기로 하자. (복선이다)
일본 형사와 직접 전화통화를 녹음한 대화인데 한국말 의외로 잘한다. 처음에는 통역도 없었다고 나오던데 재일교포 출신의 일본 형사를 아마도 배정한 걸로 보인다. 남자친구라는 사람의 대화에 이상한 점을 포착한다. 사건은 이렇다. 119 신고를 받고 구급차가 출동한다 (일본도 소방/구급이 119) 119에 신고를 한 것은 남자친구가 지나가는 차량을 잡고 부탁, 출동한 현장 구급요원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친이 CPR 을 하고 있었다고 증언한다.
그리고 한국의 부모님께는 교통사로고 응급실에 실려왔다고 통보한다. 하지만 여친은 얼마 뒤 사망한다. 부검을 한 결과 엄청난 골절과 장기 파손, 교통사고라고 진술한 남친은 교통사고가 났을 수도 있다라고 증언을 바꾼다.(?) 뭔 소리여....(남친도 응급실에 함께 동행함..그 전까지는 함께 집에 있었음 근데 왜 다쳤는지 모른다고??)
남자친구가 새벽에 여친 부모님한테 전화를 걸어 여친이 교통사고가 났다. 병원 응급실에 왔다라고 한 병원은 여친이 사는 곳과 550킬로 떨어진 거리, 7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로 서울과 부산 거리보다도 멀다..용의자로 잡고 나서 이 부분은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한 작전이 아니었나 추측하고 있다.
별다른 직업 없이 인터넷으로 방송을 하던 남친, 일본에서 여친(여친의 원룸)과 함께 동거 중이었다.
여자친구의 휴대폰....남친과의 모든 대화가 삭제된 상태다. 고의적으로 누군가 모든 걸 지웠다. 만난 적도 없는 사람 마냥 아예 싹 다 지웠다..(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그거 지운다고 되냐?)
수사 선상에 올라 용의자로 체포되지만 증거가 없어 풀려난다. 그리고 나와서 하는 첫 방송에서 유치장에 있었다고 무죄 받은 사실이 중요하지 않냐고 방송으로 떠벌린다...(무슨 정신일까?....) 여친이 죽었는데...방송을....
그것이 알고 싶다 이번 방송을 보면서 소오오오오름이 돋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작가가 천재다. 방송이고 사건도 현재 진행 중이라 모든 이름은 가명, 대역, 모자이크다. 그런데 과감하게 과거 방송한 자료와 함께 닉네임을 보여준다. 근데.........사실 BJ 청풍은 존재하지 않는 아이디, 닉네임...이것마저도 가명이다.
그런데 말입니다~
청풍하면 떠오르는 게 뭘까? 그렇죠 청풍명월이죠~ 가명은 원래 실명을 유추하기 어렵게 만드는 게 방송사의 기본 스킬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BJ 청풍은 검색 몇 번만 하면 청풍명월이라는 단어와 함께 원래 진짜 BJ의 닉네임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최소한의 가이드 라인은 지키되...네티즌 수사대에게 신상 정보 캐내는 능력을 보여주라고 단서를 투척 하는 것~ 취재를 하다 보니 천하의 몹쓸 놈인데 어찌 할 방도가 없으니 사람들이 잘하는 신상 캐내기를 통해 대중의 심판을 받도록 하는 것이다.
실제 방송을 보면 청풍이라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삐~처리가 아닌 무음 처리, 워낙 짧은 초 단위로 지나가기도 하고 자막으로 BJ 청풍으로 나오고 심지어 여친이 BJ 청풍이라고 실제 언급한 것처럼 보이지만 잘 들으면 전부 무음 처리다. 실제 BJ명은 무음으로 가리고 청풍으로 소개하지만 연상이 쉽도록 짜주어서 신상 캐는데 무리가 없다. 청풍명월인데...청풍은 아니라면...뭐가 남을까...그건 알아서 판단을....ㅋ
실제로 방송 직후 BJ 청풍이 누구인지 사진과 방송 분량은 이미 털려서 제공되고 있다. 지금은 또 다른 닉네임으로 바뀌었지만 얼굴은 그대로다. 쿠시쿠시 베베 쿠시쿠시 베베~ "쿠시" 해당 인터넷 방송국 사이트에서 BJ 또는 방송국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다. (한번 봐줘야지..쌍판을) 그 방송 분량이 남아있나? 할텐데 잡혀있느라 정신이 없었는지 못 지우고 법정에 간 걸로 보인다.
사건 발생 이전 치과를 이용한 적이 있는 여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턱 관절이.......ㅠ.ㅠ 전치 6개월 나오고 수술한다.
휴대폰의 지워진 메세지를 일본 경찰이 복원한다. 대화 내용이 "오늘 집 와서 함 박살나보자......뒤지기 싦음 잘못한 거 다 씨부려 봐..." 어째 평범하지 않은 대화다.
돈 거래 포착, 부모님이 보내주고 삼촌한테도 부탁해서 송금 받은 돈은 전액 남친 통장으로 바로 바로 이체 되었다.
그런데 말입니다~
여자친구 대역으로 나온 배우....큰 뿔테 안경을 썼네요..잘 보니...알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를 쭉 보면 여친이 큰 뿔테 안경 쓰고 나오는 실제 모습은 거의 없다. 그런데 재연에는 저렇게 나온다. BJ 청풍에 이은 또 다른 그것이 알고 싶다 작가의 "복선"일까? 저 알도 없는 큰 뿔테 안경은 쓴 남자 인터넷 방송 BJ는 누굴까? ㅎ 알 없는 큰 뿔테 안경이라....작가가 천재임...진행 중인 사건이니 신상은 알아서 잘 캐라는 무언의 메세지....
갑자기 등장한 여인...알고 보니 세 명이 동거를 했다고 한다. 남자 말고 여자가 한 명 더 있었다는데 삼각관계 말들이 나온다. 그러던 중 당시 응급실에서 경찰이 도착했을 때 사고 소식을 듣고 온 여친의 지인이 마침 통역을 하게 되는데 거기서 뜻하지 않은 괴상한 말을 듣게 된다. 그 여자는 함께 동거는 물론 사건 날 같이 방에도 있었고 119를 부를 때도 함께, 그리고 응급실에도 함께 있었다
실명이 안 나오고 가명이 나온다. 김재민(가명)은 현재 어디에 있을까? 현재 어디서 현재 무엇을 현재 어떻게 현재 지내고 현재 있을까?...나는 미래가 아닌 현재가 궁금하다......
통역하면서도 잘못 들었나 싶었다는 이유는 두 사람이 어떤 관계냐고 물었을 때 남친이 한 말이 이랬다. 응급실에 있는 여자는 내 약혼자, 지금 내 옆에 있는 이 여자는 애인...what????????????
그 말을 전해 들은 일본 경찰...저 안에 실려온 사람은 약혼자인데 지금 옆에 함께 앉아 있는 여자는 애인?? 한국에서 일반적인 문화냐고 되물었다는데...통역하는 친구도 당황....남자 애새ㄲ....정신에 문제가 확실히 있구만
그 함께 동거했다는 여자는 원룸에 돌아와 여친의 모든 옷을 세탁한다. 거기에는 목 베게부터 수건까지...심지어..붕대와 탈지면(소독 솜)까지 다 세탁한다...(이거 제정신??) 수건은 심지어 10장을 세탁한다. (뭘 닦았길래...) 그리고 붕대하고 탈지면은 왜 세탁하는 거야 도대체...
사건 직전 CCTV에 찍혔던 여친의 모습, 저 옷도 세탁기 안에서 발견되는데......다 찢어져 있다. 시시티비 상으로도 그렇게 똑바로 걷는 것 같지는 않다. 가운데 영어 글씨를 잘 보고 세탁 후 나온 같은 윗 옷을 잘 보면 영어 글씨가 얼마나 다른지 알 수 있다. 옷이 찢어지고 많이 훼손된 상태임(아래 사진)
한번에 모두 세탁 된 수건들 10장..아래 사진은 붕대와 탈지면...(소독용 솜) 상처난 곳에 쓴 붕대와 솜은 버리는 게 상식 아닌가? 근데 세탁기에 돌려서 깔끔하게 이물질을 지웠다. 왜?
법정에서 울면서 억울하다고 하는 남친, 자기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한다. 이 상황...이런 정황에서 왜 다쳤는지 왜 죽었는지 아예 모른다고 함...
같이 자고 있었다는 동거녀...셋다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응급실에 가게 되었다고 함...
처음에 체포되고 무죄로 풀려났다가 다시 지금 재체포 되어 법정에 선 이유는 치과 기록 때문, 사건 이전 기존에도 의심스러운 심각한 구타와 폭행이 있었다고 추측(데이트 폭력)하여 다시 잡게 된 것이다.
세탁기 왜 돌렸냐는 말에..집이 더러운 것 보다는 깨끗한 것이 나아라서는 법정 진술....119 오기 전에 이미 상당한 위급 상황으로 실려갔는데 태연하게 세탁기 돌리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일본에서는 증거인멸을 노린 행동이라고 보고 있다..(그게 나름 생각한 증거 인멸이라니...존니 엉성한 ㄴ ㅕ ㄴ)
그 동거녀라는 여자의 부모님을 찾아가 보니 오래전 가출했다고 한다. 우연히 딸 문자를 보다가 그 남자애와의 만남을 알고 타박 했더니 어느 날 짐을 홀랑 싸서 가출하고 행방이 없었다는 어머니의 말...남자가 약 먹인 적도 있다고 말씀하심..
목뼈 골절, 요추골절, 간 파열, 폐 손상, 장간막 손상, 대장 손상, 소장 일부에 구멍남 얼굴과 팔에 피멍, 복부에 집중된 상처. 법정에서 남친과 그 변호사는 교통사고를 내세우지만 하체는 상처가 거의 없다. 자동차 범퍼와 부딪혔다면 대부분 하체에 큰 상처나 골절이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 복부에 몰려있고 사망 원인도 장기 파손
그것이 알고싶다 작가의 제3복선 ㅎㅎㅎㅎㅎ난 이 장면보고....이 쉐리...이종격투기 배웠다고 나오겠구나 싶었다...(역시 결말에 BJ 당시 이종 격투기 했다고 자랑하는 부분 나온다)
여대생 원룸에서 발견된 남자친구의 운동기구들....아마도 폭행도구로 사용되지 않았을까 추정된다.
지금 다루는 이 사건에서 제일 문제...일본 검찰이 단순 폭행치사로 일단 기소를 했다는 점이다. 살인이 아닌 상해치사라는 것도 문제지만 이게 과거부터 계속 이어진 상습 폭행이냐 그 날 하루에 일시적으로 이루어진 단순 폭행이냐가 확연히 다른데 지금 상황에서는 그 날 있었던 폭행에 대해서만 다루게 된다는 것이고 그건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다.
상습적으로 오랫동안 폭행과 구타가 이어졌다면 살인과 다름 없지만 (결과적으로 사망했기에), 그게 기존부터 상습이 아닌 게 되버리면 상해치사로 형량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그 동거녀는 함께 주거 생활을 했고 응급실 직전까지 함께 했었고 응급실까지도 함께 있었는데 현재는 불기소로 자유의 몸 상태, 상해치사라서 폭행을 한 당사자만 잡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살인죄라면 함께 묶지만 상해치사는 그게 안되어 남친은 잡고 그 여자는 놓아줘야 하는 점도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에 잠깐 들어왔던 딸이..귀가 아프다고 해서 엄마가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고막이 2곳이나 찢어져 파열되어 있었다고 한다...
한국에서 여대생 치과 기록을 살펴 보던 중 발견한 이상 소견 자료, 폐혈량이 담배 50년 핀 70대 노인처럼 나와있어 당황해 하신다. 이건 숨쉬기 힘든 상태라서 아마도 이 치과 진료 당시에도 갈비뼈, 늑골 쪽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 있다.
부검 결과를 보니 역시 예상대로 사고 이전에 이미 부러져서 회복 중이던 뼈가 발견된다. 자그마치 6개,,,6개의 뼈가 부러져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한 체 스스로 붙고 있었다. 굉장히 아팠을 거라는 추측
그것이 알고 싶다의 PD가 얼마나 화딱지 났으면 많이 아팠을 거라고 먼저 말을 건넨다....나도 갈비뼈 1개에 금이 간 적이 있는데 정말 숨도 못 쉬고 정말 아팠다. 근데 6개가..부러졌다면...그리고 치료도 안하고 수 개월 간 버텼다면.....그건 상상도 하기 힘든 끔찍한 고통이다...
유학하면 같은 한국 사람이 제일 위험하다고 한다..어...ㅈㄹ..염병....저 말을 저 사람이 했다는 것 자체가 소름...
급수소문을 통해 이 남자의 예전 여자친구를 만났다. 혹시 예전에는 어떤 사람인지. 근데...똑같음...이도 몇 번 부러지고 엎드려 뻗쳐 해서 엉덩이 빳따도 꽤 맞았다고 한다. 이 사건의 여자친구 부검에서도 유독 엉덩이에 심한 멍자국과 피부 손상이 있었는데 동일하게 엎드려서 매질을 당했을 거라는 건 짐작이 되는 부분이다.
부모님께 받은 딸의 휴대폰, 남친과의 톡 대화외 관련이 없던 개인적인 나머지 부분도 한번 복원을 시도한다. 혹시 모르고 있던 사실이 있을 수 있으니...
사진이 복원 되었다. 검게 나온 건 모자이크 처리된 부분 (탈의하고 찍은 거라서..) 멍들고 다치고 붕대를 감고 있는 여러 사진들이 발견된다.
혹시 전 여친도 돈을 갖다 주었냐고 물으니 똑같다...부모님한테 말해서 돈을 받아오라고 했다.
일본에서 혼자 유학을 하던 여대생...외롭고 쓸쓸함을 달래기 위해 인터넷 방송을 했다고 한다. 그 늑대만 만나지 않았으면 여전히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텐데....혼자서 미끄럼 타는 모습 보여주는 장면,,,눈물 찔끔 났다...한국인들이 찾아온 방송을 하면서 외로운 시간을 버티던 당시다..
나는 이 방송 보고 나자마자 신상 바로 캐서 얼굴 한번 찾아봤다..인터넷 방송하는 장면 봤는데...흡~하는 특유의 버릇은 그것이 알고 싶다와 똑같았다..(모자이크 해도 버릇은 티남) 사람을 어떻게 패야 그렇게 팰까?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남자친구의 운동 기구를 잠깐 보여주었을 때 야구방망이와 볼링 공을 순간적으로 확대했었는데 볼링 공에 시선이 더 간 건 나만 그럴까? .......나만 불편 한 거야?
지금 현재 그 녀석의 나이는 서른 30세...소라라고 나온 그 미친 여자는 21세....죽은 여대생은 23세....일본 경찰이 처음 병원에 왔을 때 통역이 필요했다는 걸로 보아 두 놈년 다 일본어도 못하고 일본에 거주 일본에서 감빵 가면 외국인이라고 좀 다르게 대우하겠지...나라면...이 방송 우리나라 교도소 수감자들한테 보여주고 그 방에 이 녀석 넣어준다. 내가 가진 이미지를 총동원해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마친다.
교도통신 신문기사 http://www.47news.jp/korean/politics_national/2015/06/117095.html
SBS 그것이 알고싶다 (다시보기) http://program.sbs.co.kr/builder/programReplayVideo.do?pgm_id=00000010101&pgm_build_id=3&pgm_mnu_id=14825 추신 - 게시물 번호 (시청자 게시판) 278184 게시글 참조 (BJ 청풍 방송국 링크 / 쌍판 구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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