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운동 고민 - 전체 건강미를 위한 운동 VS 가슴 볼륨을 위한 운동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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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남녀해석

여자의 운동 고민 - 전체 건강미를 위한 운동 VS 가슴 볼륨을 위한 운동 포기

by 깨알석사 2015.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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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고민 중 하나가 운동이다. 운동을 하면 좋다는 건 알지만 지방이 빠지면서 볼륨감도 줄어들기 마련이다. 볼륨감을 유지하면서 건강미도 챙기고 싶어하지만 사실 그건 불가능하다. 여자의 몸 자체는 원래 그렇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여자의 가슴 크기와 성장, 확대에 대한 여러가지 연구는 꽤 많이 진척이 되어있다. 사실 성교육 시간에 2차 성장기 연령의 소녀들에게 정확한 알림이 공지되어야 하지만 성교육 자체가 터부시되다 보니 정확히 알려주어야 할 것은 정작 알려주지 않고 뜬구름 잡는 뻔한 성교육만 하는 게 현실이다.

갓난아기를 보자, 잠을 자고 일어나서 칭얼대면 밥을 먹고 조금 놀다가 금새 다시 잠이 들어버린다. 먹다지쳐 잠이 든다는 말이 딱 맞을 정도로 밥 먹다가 잠이 드는 경우가 실제로 많을 정도로 잠꾸러기가 바로 아기들이다. 육아에 대해 잘 모르는 엄마는 물론 아빠조차 밤에 아기가 잠을 설치면 왜 우리 아기는 밤에 안자고 낮에만 자는지, 그리고 왜 밤만 되면 자꾸 깨어서 엄마, 아빠 잠까지 설치게 하는지 고민한다. 지극히 성인 입장에서 생각한 오류로 아기의 수면 패턴을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성인의 활동 주기와 수면 주기는 아기와 다르다. 아기는 수면 시간이 3분의 2 정도 차지한다. 잠을 자고 나서도 또 잠이 오는 이유는 잠을 자야 크기 때문이다.

사람은 잠을 자는 수면 시간에 성장 호르몬, 성 호르몬이 분비된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잠을 자야 몸이 성장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깨어있을 때는 성장을 하지 않지만 수면에 들면 성인이 되기 전까지 오롯이 이 시간에 성장판을 자극해 몸이 커지게 된다. 무럭무럭 자라야 하는 아기들이 잠꾸러기인 이유다. 아기들의 활동 패턴인 먹고, 자고, 놀기는 모두 성장에 필요한 요소로 에너지를 흡수(먹고)하고 몸을 키우며(자고) 근육을 발달(놀이)시킨다.

여자의 가슴도 마찬가지다. 잠을 자는 수면 시간에 여자의 가슴이 성장한다. 청소년 시기에 잠을 많이 잔 경우 (보통 공부 못하는 애들이 속한다 ^^) 가슴 발달이 잘 된 경우가 더 많다. 청소년들이 유독 아침 잠이 많고 쉽게 일어나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로 아기들의 수면처럼 잠이 원래 많고 (잠이 많아야 성장이 잘된다) 잠이 들면 쉽게 일어나지 못하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공부라는 현실에 밀려 잠을 제대로 못 자고 밤에 야간 학습을 하거나 새벽부터 일어나야 하는 현실에서 성장이 더디거나 무리가 올 수 밖에 없다.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 게 만사형통이라는 건 당연하다.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은 광고에 나온 단순한 홍보 문구가 아니라 과학적으로 정확히 설명한 핵심적인 문장이다. 잠을 충분히 잔 여성은 가슴 발달과 허리, 엉덩이, 허벅지의 발달이 남들보다 뛰어날 수 밖에 없다. 어머니 세대에는 공부보다는 잠을 더 많이 잘 수 있는 환경인데 우리나라 여성 전체 가슴이 빈약한 것은 왜 그러냐고 묻지 마라, 우리가 배부르고 등 따시게 생활하게 된 게 얼마 안된다. 지금은 수면 부족으로 가슴이 빈약하다면 과거에는 먹거리 부족으로 영양실조에 의한 가슴 빈약이다.

그렇다고 지금부터 가슴 키우겠다고 잠을 늘리지는 마라. 2차 성장기의 사춘기에나 적용되는 것이지 완숙된 몸의 성년이 되면 수면의 성장 호르몬은 의미가 없다. 이미 성장이 다 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성장을 더디게 해서 노화를 멈추게는 한다, 그래서 잠 많은 사람들 특징이 동안이 많다 / 미인은 잠꾸러기가 먹히는 이유다 

여자의 가슴을 확대한다고 마사지를 하는 경우가 있다. 요즘에는 바르는 크림 형태도 있어서 고가의 화장품으로도 판매가 되지만 정말 그걸 믿고 사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다. (물론 마사지와 같은 자극은 효과가 있기는 하다) 어떤 물질을 바른다고 해서 성장을 유도한다면 노벨상을 받아도 벌써 받았고 세상의 모든 여자들의 필수품이자 국민 화장품이 되었을 것이다.

여자들 가슴 마사지와 관련해서 자세히 보면 가슴을 모은다고 하면서 팔뚝 살을 쓸어 모으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그것이 단순히 지방과 살을 끌어 모은다는 관점이라면 무지에 가깝고 그 이유가 다른 것이라면 나름대로는 머리가 잘 돌아간다는 뜻으로 팔뚝 살을 끌어 모으는 것 자체는 사실 잘못된 방법이거나 엉터리 방법은 아니다.

여자의 가슴 발달 핵심은 수면과 영양으로 사춘기 시절에 잘 먹고 잠만 잘 잔다면 B컵은 보장된다. 유전에 따라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빈약한 모녀지간이라도 자녀는 후천적으로 엄마보다 나은 가슴 발달이 가능하다. (그래서 요즘 애들은 예전에 달리 몸이 어른스럽고 성숙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 이 상황에서 추가적인 도움이 되는 게 마사지로 사춘기 시절의 마사지는 성장 호르몬과 "성 호르몬"을 자극하는 것이 되고 성인이 되고 나서의 가슴 마사지는 (성년의 커플이나 부부들에게 아내나 여자친구를 위해 남자가 자주 하라고 하는 것) 여자의 면역 기능과 암과 같은 특정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목적이 다르다. 성인이 되고 나서의 마사지는 의학적인 건강 보조 방법이지만 아직까지도 확대 목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사춘기 시절에나 적용되는 일이다.

팔뚝 살을 끌어모은다고 해서 살과 지방이 가슴으로 모아지지 않는다. 상식적으로 그게 가능하겠는가? 조금의 희망이라도 주고자 사탕발림하는 관심 종자들이 미디어에서 이름 좀 알려보겠다고 쓸데없는 말을 늘어놓는 것 일 뿐, 뱃살을 가슴으로 모으겠다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분명 잘못된 방법이거나 엉터리 방법이 아니라고 했듯이 팔뚝 살을 모으는 이 행위 자체는 실제로 살을 가슴으로 모으지는 않지만 그 부위를 자극해 결과적으로 가슴에 영향을 주어 확대 시켜주는 결과를 불러일으키기에 완전히 틀리다고 하지 않는 것이다. (개념 자체가 다르다)

여자의 가슴 확대는 가슴 그 봉우리 자체가 아니라 옆구리, 겨드랑이, 팔뚝 라인, 어깨 라인의 자극이 키 포인트로 가슴 주변을 자극하면 충분히 성장하는데 효과가 있다. 살을 모으는 게 아니라 그 살 부위를 자극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으는 방법, 쓸어 담는 행위 자체가 자극이다) 유방이라고 불리 우는 가슴 안에는 유선이 있다. 그 유선들은 겨드랑이 쪽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실질적으로 뿌리 역할을 한다. 뿌리 성장이 좋으면 열매가 좋을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학창시절 여중생, 여고생에게 바른 자세를 권유하는 것도 어깨 결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도 가슴 성장과 관련이 깊다. 어깨가 결리면 팔 돌리기가 쉽지 않고 팔이 잘 돌아가지 않으면 유방 조직이 발달하는데 지장을 받는다 

돈 안들이고 건강과 미를 챙기는 절대 비법이 꽤 있다. 사람들이 우스개로 말하는 숨쉬기 운동이 대표적이다. 숨쉬기 운동만 잘해도 건강해진다. 다만 숨을 제대로 쉬지 않고 그냥 쉬기 때문에 문제가 될 뿐이다. 건강=복식호흡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찌뿌둥하다는 사람이 많다. 이런 걸 단번에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한 달 동안 빠지지 않고 습관을 들여 놓으면 찌뿌둥한 아침 일어나기가 한결 편안해진다.

그건 기지개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기지개를 하지 않는다. 개나 고양이처럼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개와 고양이가 단잠을 자고 나서 무조건 기지개를 시원하게 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잠을 자고 나서 기지개를 시원하게 해주어야 한다. 몸의 활력은 물론 피로 해소도 되고 잠도 금방 깬다. 비몽사몽 아침마다 일어나기 힘들고 눈을 뜨는 것 자체가 힘들다면 마음먹고 기지개를 한번 제대로 해봐라. 몸에 쥐가 날 정도로 시원하게, 기지개를 한번 하고 나면 절대 다시 잠이 안 온다. 다시 잠자고 싶어도 1분 안에 그냥 일어나게 된다.

여자의 가슴에도 이 비법이 적용된다. 여중생, 여고생의 사춘기 여자라면 기지개는 필수다. 앞서 말한 옆구리, 겨드랑이, 어깨 운동과 기지개는 굉장히 연관성이 깊다는 걸 우리는 알 수 있다. 기지개를 하면 굉장히 개운한데 팔을 들어 올려 뻗지 않는 기지개는 존재하기 어렵다. 기지개만 잘해도 가슴 몇 센티는 추가적으로 확보 가능하다는 것이다.

여자의 몸은 원래 운동을 하지 않게 되어 있다.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이 생기고 근육이 발달하면 임신에 장애가 된다. 여자의 질과 여자의 배는 몇배로 확장이 가능하게 만들어져 있다. 여자의 몸에 지방이 많은 이유다. 근육으로 똘똘 뭉친 남자 체형이라면 복근에 밀려 아기 집이 제대로 자리 잡기 어렵다. 그래서 원래 여자는 아무리 날씬하고 말라도 똥배라는 게 나오게 되어 있게 된다. (여자의 순수한 똥배는 그래서 아름답게 느껴지고 실제 남자들도 좋아한다. 이건 문화의 인식이 아니라 원초적인 유혹 범위다)

건강미를 위해 운동을 하면 지방이 빠져 가슴과 엉덩이 살이 먼저 빠지는데 특히 가슴 살이 먼저 빠진다. 반대로 볼륨감을 앞세우면 건강미를 잃게 되는데 이건 순전히 문화적인 요인이지 절대적인 본능과는 거리가 멀다. 건강미라는 것 그 자체, 우리들이 말하는 여자들의 미 라는 것이 시대마다 다르고 기준이 다르듯이 지금 말하는 건강미는 사실 미의 기준이라고 보기 어렵다. 건강미라는 이름은 날씬함을 달리 표현하는 것이지 진짜 건강한 미는 운동을 하지 않고 기본적인 생활 (평소 활동) 만 해도 여자는 건강미라는걸 가질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져 있다.

결국 건강미를 위해 볼륨을 포기하느냐 볼륨을 위해 건강미를 포기하느냐는 해석하기 나름이다. 볼륨을 선택해야 하는 건 당연하다. 여자이기 때문이다. 볼륨을 선택하고 난 뒤에 비만으로 분류되지 않을 정도의 포동포동, 통통하다의 느낌까지 가지고 있어도 상관없다. 남자들이 생각하는 건강미의 기준은 바로 그런 포동포동 통통한 체형이기 때문이다. 여자들이 생각하는 건강미는 모델과 같은 날씬하고 복근 탄력이 있는 몸매이지 남자들이 생각하는 건강미는 옛날 누드 그림처럼 살집이 어느 정도 있는 걸 말한다. (걸그룹 멤버 시크릿의 전효성을 보고 여자들은 다리와 상체가 뚱뚱하다고 하지만 남자들은 환상적인 몸매라고 하는 것과 같다)

여자의 가슴은 누구나 일시적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실제로 한 달에 한번 마법에 걸릴 때나 또는 남자친구, 남편과 잠자리를 가질 때 흥분 상태가 되면 여자 가슴은 1.5배까지 확대되게 되어있다. 생리 기간이 되면 가슴이 커지는 것도, 흥분 상태가 되거나 오르가즘 구간이 되면 가슴이 눈에 띄게 커지는 것도 성 호르몬 때문으로 성 호르몬의 분비와 활동에 따라 가슴 크기는 얼마든지 바뀐다. (그렇다고 매번, 매 시간 흥분 상태가 되면 곤란하다 ㅜ.ㅜ)

지방과 살을 모은다는 엉터리 발상과 크림을 바른다는 어리석은 발상은 그만두자. 성 호르몬을 자극하는 마사지(지방과 살을 모은다는 행동과 유사)만이 그나마 효과적이고 마사지 효과보다 좋은 게 아침 기지개다, 이건 후천적인 노력의 결과물이고 유전적인 요인과 수면(최소한 청소년 시기의 여자는 9시간에서 10시간은 자줘야 된다)과 영양이 유일한 답이다.

사춘기라고 해서 15세~20세를 말하는 게 아니다. (요즘에는 조숙해서 12세부터 가슴이 발달하지만...) 특별히 문제가 없는 한 여자 나이 만 25세까지는 성장이 계속된다. 20대 중반까지는 충분히 몸이 더 성장한다는 것으로 20대 중반 무렵까지 또는 사람마다 신체 발달의 차이가 있으니 그 이상 연령대까지 (20대 후반) 노력해야 하는 건 당연하다. 이부자리에서 눈 뜨자마자 누운 상태에서 그대로 정확한 기지개 시원하게 해주고 일어나자마자 물 한 컵 마신 다음에 일어나서 옆구리 운동 해주는 게 백 번 낫다. 몸을 깨우고 임프선을 자극하며 각 유선과 호르몬 분비, 호르몬 라인을 자극하려면 물 마시기는 필수다. 아침 일어나자마자 물 한잔 먹으면 제일 좋다는 게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누운 상태에서의 기지개는 1분 이상 천천히 팔과 다리, 등, 허리에 힘을 주어가며 무리하지 않게 구석구석 차근차근하는 게 좋다. 딸을 둔 부모라면 딸의 아침 잠은 어느 정도 봐주자, 특히 주말에는 푹 자도록 하고 스스로 일어날 때까지 밥 때가 되어도 내버려두자. 딸이 성형외과 찾는 일이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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