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5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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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도서관4272

북한 사람과 "이승연"의 존재 - 삐라를 아시나요~ 국민 첫사랑으로 불렸던 이승연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올린 건 바로 이승연과 최수종이 나온 "첫사랑"이다. 지금까지 이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난 이승연을 볼 때면 항상 미스코리아 시상식이 생각난다. 내가 안목이 좀 있다. 여자 미모 좀 본다...ㅡ..ㅡ;;;예전에는 텔레비젼에서 미스코리아 선발하는 모습을 중계 했었다. 여성의 상품화다 어쩌다해서 지금은 중계를 안하지만 뭐 월드미스니 유니버시아 미녀이니 여전히 치켜세우면서 뒤에서는 아닌 척 하는 게 참 우습기는 하지만....암튼 미스 코리아 출전하는 장면에서 딱 한 명 눈에 띄었는데 그게 이승연이다.그 때 우리 가족이 다 보는 중이었는데 내가 저 여자 미스코리아 뽑힌다~ 라고 했었다. 굉장히 어린 나이였는데 눈에 확 들어온다고 무조건 뽑힌다고 .. 2016. 1. 5.
집밥 백선생 - 집에서 만들어 먹는 초간단 닭똥집 튀김 (술안주 쵝오) 집에서 만들어 먹는 닭똥집 튀김 닭똥집은 그 특유의 잡내가 있다. 이건 잘 씻어낸다고 해결 할 수도 없는 것이고 (판매할 때 이미 깨끗하게 손질된 상태가 대부분) 잡내는 무조건 조리 과정으로 잡아야 한다. 깨알도 개인적으로 닭똥집 튀김을 해먹는데 이게 생각보다 값이 엄청 싸다. 밖에서 사먹으면 일반 안주값이라 꽤 값이 나오지만 직접 사다가 튀겨 먹으면 몇천원 단위만으로도 3~4식구 배터지게 먹을 수도 있다. 백샘이 말한 것처럼 똥집은 고온에서 튀겨주어야 한다. 저온에서 튀기면 냄새가 오히려 더 생기거나 잘 안빠진다. 우리가 닭튀김을 하는 온도 (180도) 수준에서 해주는게 가장 좋은데 물기를 확실히 제거해 주지 않으면 기름이 심하게 튈 수 있으니 주의하자(백쌤도 똥집의 물기를 키친타올로 꼼꼼히 제거함) .. 2016. 1. 5.
몸에서 술 만드는 사람들 - 희귀질환 자가 발효증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 뉴욕주의 한 여성이 특이한 이유로 무죄방면되었다. 즉 그의 몸이 양조장이라는 것이다. 이 여성은 혈중 알콜 농도가 법정 한계치의 4배나 된다는 이유로 체포되었지만 검사 결과 "자가 발효 증상"( auto-brewery syndrome)이란 희귀 체질임이 판명되었다고 변호사 조셉 파루삭이 언론인터뷰에서 밝혔다. 이 체질은 섭취한 일반 음식을 소화기 내에서 알콜로 변화시키는 특이한 형질을 가지고 있으며 버팔로 교외의 지방판사는 제출된 의사의 진단서를 보고 무혐의 방면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의 체질은 " 장(腸)내 발효 증후군"으로도 불리는 특이체질로 장 안의 효소 수치가 과다하게 높아서 탄수화물 성분의 음식들을 술로 변화시킨다는 설명이다. 이 체질은 1970년대에 일본에서 처음 발견되.. 2016. 1. 4.
티모시 피크 우주비행사의 잘못 걸린 전화 - 거기 지구 맞죠? 전화를 받았는데 상대방의 첫마디가 "거기 지구 맞나요?" 라면 어떨까 ㅋㅋㅋ 장난 전화 치고는 클라스가 다른데 이게 장난 전화가 아니라는게 핵심 우주비행사 피크는 우주 정거장에서 전화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이게 장소와 상황이 그렇다보니 "지구 맞나요?" 라고 물어보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 근데 이게 정말 잘못 걸려서 전혀 다른 누군가의 집으로 걸렸다. 자신이 통화하려는 사람이 아니라서 결국 끊었지만 본의 아니게 외계인 장난 전화를 한 셈...SNS 을 통해 장난 전화는 절대 아니었음을 전화 받은분께 해명했다 ㅋㅋ 그 전에도 부모님께 안부 전화를 드렸는데 부모님은 외출 중이라서 어쩔 수 없이 자동응답기에 메세지를 남겼다고 한다. 엄마, 아빠, 전 우주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지구은 괜찮죠? 앞뒤 상황 .. 2016. 1. 4.
인간의 조건 (집으로) - 신가족 형태의 방송에서 깨알 웃음 선사한 푸우 할아버지와 안정환 ㅋ 정말 아무런 기대없이 보게 된 인간의 조건, 그 이전 옥상 텃밭 가꾸기 좀 보다가 말았는데 이번에 시즌이 바뀌면서 새로운 포맷이 되었다기에 찾아봤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웃음이 터졌는데 그 유명한 안정환 놓고 안정환 모르기 ㅋㅋㅋㅋㅋ 새로운 가족이 된 푸우 할아버지와 (옷을 보면 푸우가 나옴) 안정환이 한참 대화를 하던 중 "제가 누군지는 아세요?" 로 시작된 케미끝까지 방송 탈랜트로 알고 계시다가 우연치 않게 정체를 알게 된다. 첫인사와 함께 대화를 이어 나가던 중 자신이 소개를 해야 하는데 혹시 아시나 해서 물어본게 발단....ㅋㅋㅋ 축구스타라는 걸로 시작하려고 축구 좋아하냐고 물으니 축구팬이시네 ....ㅋㅋ 그럼 대화가 어찌 되는겨.. 이게 방송내내 이어진다. ㅋㅋㅋㅋ축구선수 안정환은 잘 아.. 2016. 1. 4.
닭도리탕 VS 닭볶음탕 언제부터인가 닭도리탕이 일본어라고 하면서 닭볶음탕으로 순화해서 써야 한다고 한다. 닭도리탕이라고 부르면 무식하다는 말도 한다. 하지만 정말일까?도리라는 말이 일본어라고 하지만 분명한 건 우리나라 말에도 도리라는 게 있다는 것이다. 도리라는 말 자체가 우리 말이나 뜻이 없다면 명백히 외국어, 외래어에 해당하겠지만 우리말에도 도리가 있는데 닭도리탕의 도리를 일본어로만 단정 짓기 힘들다.도리다/윗도리/아랫도리/도리도리 잼잼/도리도리 뱅뱅도리다라는 말을 들어 본 사람? 단순하게 도리다 라고 하면 잘 모르지만 풀어주면 금방 다 안다. 우리가 자주 쓰는 말이다. 사물이나 물체를 둥글게 오려낼 때 뭐라고 부를까? 꼭 둥근 형태는 아니어도 대부분 오려낼 때는 둥근 형태가 되기 쉬운데 이 때 우리는 도려내다라는 말을 자.. 2016. 1. 3.
백종원의 닭볶음탕, 백쌤이 알려주는 닭볶음탕 레시피 (닭도리탕) 확실히 보고, 듣고, 배우고, 많이 만들어 본 솜씨라 백쌤의 음식을 보면 만들기 쉽게 잘 가르쳐 준다. 그게 다른 요리사와의 차이점이기도 하고 저렇게 전혀 요리와 무관한 4명의 제자들도 훌륭한 음식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능력인데 백쌤의 레피시만 정리해 두어도 1년치 메뉴는 확보할 듯 싶다.보통 우리는 음식은 요리사가 잘 하고 요리사가 나와야 제대로 된 가르침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예전 아침마다 주부들의 찬거리 걱정과 스트레스를 날려준 아침 요리 강습 방송은 그런 전문적인 세프, 요리사가 나와 음식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하선정, 한복선, 이정임씨 등이 나와 한 수 가르침을 선사한 걸 기억한다면 요리는 요리사와 요리연구가의 영역이 다름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기왕이면 전문 요리사가 쉽고.. 2016. 1. 3.
너를 노래해 (A Song For You) - 노지훈 좋은 목소리와 가사, 그리고 풍부한 감성의 멜로디라는 삼박자를 갖추었음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노래들이 많다. 운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고 가수 개인의 역량이나 사건 사고, 또는 소속사의 문제 등으로 대중들에게 미처 알려지지 않은 곡들도 있다. 물론 워낙 많은 가수들이 쏟아지고 예전과 달리 미디어도 많아지면서 대중에 대한 노출도가 집중되지 못해 크게 부각되지 않으면 그대로 묻히는 경우고 심심치 않게 많지만 좋은 노래는 언젠가 빛을 보는 법.어느 날 우연히 건널목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날이었다. 등 뒤로는 통신사 대리점이 있었고 어디가나 비슷하지만 여러 가요를 크게 틀면서 가게 홍보를 하고 있었다. 그 때 우연히 한 남자가 부르는 노래를 듣게 되었다. 처음 들었지만 뭔가 울림이 있다. 목소리도 .. 2016. 1. 3.
2016년 새해 첫날, 1월 1일 제일 먼저 생각난 건? 값을 2배로 올린 담뱃값 담배값이 오른다고 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다.세수확보가 아니라 국민건강을 위한 조치라고 공언했지만 이미 그건 틀렸다는게 증명되었다. 애초에 재작년 담뱃값 인상 발표 때에도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서 실제로 담배값을 올린다고 해서 흡연율이 떨어진다고 보기 어렵다는 말들이 많았으나 거의 2배 이상으로 담배값이 오르기 때문에 금연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져 결과적으로는 흡연율이 떨어질 것이라고 보건당국은 장담했었다. 근데..초반에 잠깐 사재기 열풍(이미 구매해 둔 담배가 있어서 새해에는 올린 값의 담배가 판매부진)과 금연 열풍(새해에는 항상 생기는 현상) 때문에 실제 담배 매출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그로인해 흡연률이 떨어진 것처럼 보였지만 반년도 지나지 않아서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결국 국.. 2016. 1. 3.
삼시세끼에 잠깐 등장한 추억의 생활 가전용품 - 옷장과 비디오 삼시세끼를 보다가 눈에 들어온 장면...옛날 시골에서 올라 온 사람들이 홀로 자취를 하거나 아님 독립하여 따로 거주하는 경우, 옷장이라는 걸 쉽게 구하기 어려워 간이 형태로 천으로 지어진 옷 장이 있었는데 방송에 그런 옛 옷장이 등장했다. 옛날 아버지 세대들이 혼자 자취방할 때 쓰던 흔히 보던 옷장이다. (형편이 넉넉치 않은 집들도 물론 애용)옷장 문을 여닫는 것이 아니라 지퍼가 달려 있어 지퍼로 열고 닫는 시스템이다. 지금은 찾아 보기도 힘들고 아무리 자취, 원룸에 지내도 가구로 된 가구장이 하나는 기본으로 있기 때문에 이런 천으로 된 옷장은 보기 힘든데 그래도 이렇게 방송을 통해 보니 무척 반갑다. 혼자 사는 집이나 단칸방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던 것인데 요즘엔 정말 보기 어려운 옷장이다.비디오도 신.. 2016. 1. 2.
캐논의 카메라 광고 동영상 사이트에 가보면 첫화면에 광고가 로딩된다. 15초 이후 스킵이 가능한데 내 눈에 띈 광고 한편, 캐논 카메라다. 다른 상품이라면 몰라도 카메라 광고는 이래야 하지 않나 싶다. 사실 이 광고 말고 캐논에서 나온 광고 시리즈가 더 있는데 식당에서 현란한 음식 솜씨를 주방장과 레스토랑 직원들이 보여주자 그걸 카메라(캐논)로 정확하게 잡아내어 찍는다는 내용이다. 카메라 기능에 포커스를 맞춘 광고로 코믹하게 만들어졌다. 맞은편의 상대는 캐논이 아닌 휴대폰의 카메라 기능으로 찍으면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해 아쉬워 하는데 이런 대조적인 면을 보여주면서 사진 본연의 기능에 대해 설명하는 광고다.그런데 사진기라는게.....기억을 담는 장치다. 이 기억이 추억이 되는 순간 (오~ 무슨 카피같아 ㅋㅋ) 사람에게는 .. 2016. 1. 1.
SK 최태원 회장 (이혼하겠다) VS 아트센터 나비 노소영 관장(내 잘못, 하지만 이혼은 안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 의사를 알린 것에 대해,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혼하지 않겠다”는 심경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한 매체에 따르면 노 관장은 이날 한 일간지에 최 회장이 보낸 편지를 본 뒤, “모든 것이 내가 부족해서 비롯됐다”며 “가장 큰 피해자는 내 남편”이었다며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재계 한 관계자는 “노 관장이 ‘그동안 상대방의 감정을 읽지 못하고 내 중심으로 생각했다’면서 ‘많은 사람을 아프게 했고 가장 가까이 있던 내 남편이 가장 상처를 입었다’고 차분하게 심경을 밝혔다”고 전했다. 노 관장은 이어 “당면한 문제로 기도하기 시작했지만, 그 문제조차 중요하지 않게 됐다”며 “진정으로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 앞에 똑바로 서는 것 뿐이다. 그들의 아픔을.. 2015. 12. 31.
서울대 학생회장의 성소수자 커밍아웃 발언과 화제 최근 서울대 총학생회장에 여자 학생이 당선이 되었다 근디..성수자라고 밝히며 레즈비언이라고 커밍아웃을 했다.많은 사람들이 여학생의 당선 사실보다는 레즈비언이라는 것에 초첨을 두고 더 관심을 두는데 사실 이건 좀 구분해서 생각해야 할 부분이 있다. 물론 게이나 레즈가 성소수자의 범위는 맞으나 레즈는 좀 다르게 봐야 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레즈는 사실 성소수자라고 보기 힘들다.남자와 여자가 근본적으로 다른 것 중 하나가 바로 이런 성욕에 관한 부분인데 이게 동성애라는 부분에서 남녀를 동일시 하지만 남자의 동성애와 여자의 동성애는 차이가 크다. 무엇보다 그게 뇌이 영향인지 신체적인 문제에 따라서도 다른데 남자의 경우에는 그 어떤 경우라도 동성애의 범주에 속하지만 여자는 뇌가 남자뇌가 아닌 이상 지극히 성향.. 2015. 12. 31.
철수야 놀자~ 영희야 놀자~ / 길동아 밥 먹어라, 동네에서 쉽게 들려오던 목소리들.. 며칠전 집 밖에서 아이들 소리가 들렸다. 목소리를 들어보아하니 초딩 1학년에서 많아봐야 3학년 즈음의 저학년생인데 남자애가 집 복도에서 우렁차게 "다희야 놀자~" 하는게 아닌가... 오~ 자식 놀줄 아네..... 요즘 휴대폰도 다 있고 스마트한 세상에서 집 앞까지 찾아와서 놀자고 외치는 걸 보니 예전 생각이 났다. 전에는 동네에서 집에 있다보면, (특히 숙제 하다보면 꼭 그런일이..) 친구들이 집 밖에서 놀자고 이름을 부르기도 했는데 아이들이 합창을 하면 엄마들도 이내 조금만 놀다오라고 내보내주기도 했었다. 나도 그런 추억이 많다. 그러다 저녁때가 되면 꼭 엄마가 동네에서 "땡칠아 밥먹어라~"하고 부르는데 그러면 아이들이 하나씩 흩어지면서 저녁밥을 먹으러 사라지기도 했다. 우리 어머니도 내가 어릴적 동네.. 2015. 12. 31.
별난 주제를 가지고 토론해 보자 (말빨과 뇌를 단련하는 별별 토론 주제 모음) 선택과 이유 당신은 단 하나의 평생 직업을 선택해야 한다. 당신이 선택할 직업은? 당신에게는 마법의 주전자가 있다. 이 주전자는 단 하나의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의 주전자다. 단 하나의 어떤 소원을 빌 것인가? 당신을 위해 10년간 뒷바라지하고 결혼까지 약속한 애인이 있다. 고시를 드디어 합격한 순간 재벌2세의 청혼이 들어온다면? 외진 골목길에서 아버지가 낯선 여자와 찐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을 목격했다. 모른체 할 것인가? 어머니에게 말을 해줄 것인가? 상습 도박으로 집 재산을 모두 탕진한 배우자와 다른 사람과 바람을 피워 외도를 한 배우자, 누굴 선택할 것인가? 친부모가 경제적 사정으로 배고파 하는 아이를 위해 부득이한 사정으로 나를 입양 보낸 경우, 낳아준 부모와 길러준 부모 누굴 선택? 애인과 싸운 .. 2015. 12. 31.
시대별 1만원 가치 환산 물가 상승과 당시 가격을 기준으로 현재 1만 원의 가치를 환산 # 화폐개혁에 따른 화폐액면가치 변화 : 1953년 2월(100원 -> 1환) 1962년 6월 (10환 -> 1원) 1945년 100원은 현재 화폐로 환산할 경우 0.1원에 해당하며, 1960년 100환은 현재 화폐의 10원에 해당함 1940년 쌀 80Kg 1가마의 가격 22.68원은 현재가치로 152,347원에 해당함 * 계산식 :22.68원 x 6,717,239,9배 / 1000 (화폐개혁에 따른 액면가치 변동) 화폐가치의 변화를 소비자물가지수(2020=100)에 의해 계산 1965년 250원 1970년 450원 1975년 920원 1980년 2,050원 1985년 2,880원 1990년 3,750원 1995년 5,070원 2000년 6,.. 2015. 12. 31.
노숙자로 변장한 호날두의 대국민 몰래 카메라 약간 추리한 모습의 노숙자가 발재간을 부린다. 축구공 하나 가지고 온갖 묘기를 보여주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축구공을 빼앗아 보라는 식으로 사람들과 미니 축구를 벌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몇명은 관심을 보이지만 그래도 알아보는 사람은 없다. 한 꼬마 녀석과 재미있는 축구 묘기를 함께 하고 나서는 축구공에 사인을 해준다..(ㅋㅋ) 그리고는 호날두가 정체를 드러낸다. 순식간에 몰려든 사람들, 그리고 이게 뭥미? 하는 놀란 꼬마 녀석의 모습이 재밌다. 자네 K리그에서 뛸 생각 없나? 2015. 12. 30.
머리 때리지 마라~ 머리 나빠진다. 꿀밤 때리면 정말 머리가 나빠질까? 최근 미국축구협회가 10살 이하 어린이들의 헤딩을 전격 금지했습니다. 반복적인 헤딩이 뇌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우려를 받아들인 것입니다. 10살 이하 유소년 선수는 훈련이나 경기 중 헤딩을 전면 금지하고, 11살에서 13살 사이의 유소년 선수에게는 헤딩 횟수를 제한한다는 게 주된 내용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학부모와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헤딩 논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미국축구연맹이 유소년 헤딩 금지 규정을 전격적으로 발표하자, 우리 학부모들도 헤딩의 위험성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습니다. 실제 유소년들은 몸에 비해 머리 비율이 크고 목 뼈도 허약합니다. 또 뇌신경을 보호하는 막이 얇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헤딩을 할 경우 뇌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직접 뇌진탕을 유발한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논란의 .. 2015. 12. 30.
맞춤법 틀리는 이성은 호감도가 뚝 떨어진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그 사람이 유식하냐 무식하냐를 떠나 맞춤법 하나만으로도 그 사람을 쉽게 평가한다..(나도 오타가 꽤 많다 ㅠ.ㅠ)그리고 호감도에 큰 영향을 주는데 나 역시 상대가 맞춤법이 틀리면 그 사람에 대한 호감도가 뚝 떨어지는데 그게 이성이라면 속된 말로 정내미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ㅡ.,ㅡ;;;;; 하지만 맞춤법에 대해서는 그래도 관대한 내가 예전부터 항상 거슬렸던 것이 하나 있는데...... 저...와 제..... 이게 나잇대가 확 갈린다. 아마도 인터넷과 PC의 영향 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 책을 멀리하면서 무엇보다 부모와 대화를 하거나 같이 식사(밥상머리 교육)을 하는 일이 드물어 지면서 또래 친구들과 외계어 사용이 잦다보니 생긴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자신을 뜻하는 저,,,제 제.. 2015. 12. 30.
초호화의 끝판왕 럭셔리 크루즈 - 우리나라는 왜 없을까? 썰전에 나온 크루즈 이야기, 나도 언젠가는 꼭 한번 이 배를 타보고 싶다. 우리나라도 삼면이 바다이고 배 만드는 조선 기술하면 또 대한민국인데 유독 크루즈쪽은 조용한 것도 사실이다. 만드는 것도 별로 없지만 우리나라가 운행하는 것도 거의 없고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크루즈도 많이 없는 편이다. 크루즈가 한번 오면 뉴스에도 소개될 정도이니 앞으로 더 많이 관련 산업이 발전해야 하겠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한번 살펴보자 예전에 이런 크루즈를 보면서 생각난 아이디어가 있다. 우리나라에 보면 자기 주변에는 혐오시설이나 부동산 값 때문에 유치하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다. 나는 아파트 같은 것도 크루즈처럼 만들어서 항구 주변에 배치만 하더라도 (꼭 운행하지 않더라도) 땅 좁은 우리나라에서 하나의 대안이 될 수도 있다고 .. 2015. 12. 30.
더 지니어스 외전 - 진짜 대박 환상의 케미 커플의 대결 " 장동민 VS 홍지연" 이상민의 아이디어로 출발한 더 지니어스 외전1편 콩진호와 임요한의 대결은 사실 별로였다. 그들의 맞수 대결은 스타 게임에서는 멋지고 기대감을 갖게 하지만 이런 예능에서 두뇌 싸움으로는 사실 그렇게 적절한 대결 맞수까지는 아니다. 그에 반해 2차전으로 준비한 대결은 그야말로 상상 밖의 대결로 정말 예상하기 힘든 대결자들이 등장했는데 챔피언 장동민과 대결할 상대가 과연 누굴까? 혹시 이상민 본인? 한번 꼬아준 아이템을........나름 반전 아닌 반전으로 엮은 케이스그야말로 지니어스를 본 사람이라면 꼭 보고 싶어하는 대결이 아닐까 싶다. 홍지연이 카지노 딜러로서 전문가로 활동하는 만큼 다음에는 카드 게임의 명승부 차선생님과 홍딜러간의 진짜 카드 게임도 기대해 본다. 말 그대로 뚫리지 않는 방패와 모든 걸 뚫.. 2015. 12. 30.
우리나라에서도 한번은 유행할 것 같은 솜사탕 아이템 우리나라에서 한번 훅~ 하고 유행했다가 금방 사라지는 사업 아이템들이 있는데 한 때 광풍이기도 했던 조개구이나 노래방처럼 폭풍이 휩쓸고 가면 나중에 잠잠해 지다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는다. 동영상 사이트를 보다가 재미있는 솜사탕 영상을 봤는데 의외로 외국에서는 이 솜사탕 머신이 많이 쓰이는 것 같다. 여러 나라에서 서로 다른 사람들이 올린 경우가 꽤 많다. 그 중에서 볼만한 것들을 추려봤다. 조만간 우리나라에서도 축제 현장이나 사람 많은 거리에서 이 솜사탕 기계가 등장하지 않을까? 이미 있음 말구... 위에 3편은 서양 이라면 아래 영상은 동양 (중국) 이다. 역시 손재주가 남다른게 동양 문화여서 그런지 서양 애들은 눈요기와 현란한 댄스로 이목을 집중 시키지만 중국 아재의 솜사탕은 솜사탕 자체의 화려한 장.. 2015. 12. 29.
이것이 100% 수제 오토바이 (명품 바이크 영상) 요즘에는 잠잠하지만 예전에는 오토바이 폭주족이 활개를 쳤던 시대가 있었다. 9시 뉴스에서 간혹 등장하기까지 하던 오토바이 폭주 문화는 광복절 날 경우에만 가끔 출현하다가 그마저도 요즘에는 거의 사라졌다. 나도 철 없던 고딩시절에는 광복절이라고 해서 폭주족과 함께 어울렸던 적이 있다. 오토바이에 미쳐 알바를 해서 그 돈으로 나의 애마를 사기도 했었는데 VF를 시작으로 엑시브까지 2대를 중고가 아닌 새것으로 구매해 애지중지 했던 기억이 난다. 군대 갔다오고 나서는 당장 일부터 해야 해서 급한데로 한 것도 퀵서비스, 엑시브로 했었는데 사실 그 때 벌이가 괜찮았다. 무엇보다 신나는 오토바이를 타면서도 돈을 번다는게 당시에는 매력적이었고 배달 오토바이나 음식 배달업무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난 도시와 도시를 중장거.. 2015. 12. 29.
의무교육은 왜 중학교까지 일까? ( and 아동의 의무교육) 우리나라 의무교육은 중학교 과정까지다. 모든 사람은 중학교까지 학비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다. 물론 완전 공짜는 아니고 도시락 대신 급식을 먹는 만큼 급식비라던지 기성회비라던지 기타 자잘한 비용은 자비 부담이다. 수업료라고 불리우는 부분은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것으로 보면 된다. 의무라고 해서 국방의 의무나 납세의 의무처럼 반드시 꼭~ 이라는 전제는 아니다.군대는 안가고 도망가도 나중에 잡히면 의무복무를 해야 하고 나라에서 국민으로 살려면 어떻게든 납세의 의무를 지게 되지만 여기서 말하는 학교 교육과정의 의무교육은 중학교까지 보장해 준다는 의미이지 꼭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 못 나오거나 잘못된 일 (소년범죄) 로 인해서 그 나잇대에 중학교를 다니지 못하면 나중에 성인이 되.. 2015. 12. 29.
다시 듣고 싶은 가요 - 8090 추억속의 명곡 5 지금은 흘러 간 옛 노래가 되었지만 당대 히트를 친 곡은 지금 들어도 여전히 그 힘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괜히 인기 가요가 아니구나 싶을 정도로 예나 지금이나 그 멜로디가 주는 감성과 열정이 고스란히 전달이 되는데 명곡은 역시 명곡답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된다.수 많은 노래가 쏟아지지만 늘 모든 사람에게 선택을 받고 사랑 받는 건 아니다. 엄청난 수의 기획사 아이돌이 양산되는 현재의 가요계에서 바로 나와 바로 사라지는 곡이 꽤 있고 조금이라도 소외 받는다 싶으면 예외 없이 그대로 사장되는 경우가 많은데 대중들에게 들려 줄 기회조차 쉽지 않은 것이 지금의 모습이다.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인데 간택을 받냐 못 받냐는 대중의 시선을 먹고 사는 연예인에게는 어쩔 수 없는 숙명 같다.오늘은.. 2015. 12. 29.
구색 미녀에서 아홉가지를 뜻하는 미인의 조건 具色 (갖출 구 / 빛 색) 우리가 흔히 구색을 갖추다. 구색을 맞추다는 여러가지를 두루두루 준비해 둔다라는 뜻이고 미인천국에서 말하는 미인의 조건 "구색 미녀"는 아홉가지의 색을 말하는 것으로 서로 다른 말이다. 조선 미인의 아홉가지 조건이라는 이 구색이 있길래 한번 봤다. 아홉가지의 색이 어떤걸 의미하고 어떤게 있는지 살펴보자 1. 삼백 (3가지의 흰색) 피부, 치아, 손 우리나라는 위쪽 지방이 대륙과 연결되어 있고 아래는 바다로 육지가 끊기기에 당연히 위쪽에서 인구가 유입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보니 남방계열 보다는 북방계열이 많을 수 밖에 없고 본디 위쪽 지방의 사람들이 흰 피부를 많이 가지고 있기에 그런 연유가 내포된 것 같다. (미녀하면 유럽도 북유럽이나 러시아부터 떠오르지 않던가?) 우리나라.. 2015. 12. 28.
다시듣고 싶은 가요 - 8090 추억속의 명곡 4 김경호 - 사랑했지만 (김광석 원곡도 좋지만 김경호의 락 스타일이 더 좋은 리메이크) 이지연 - 바람아 멈추어 다오 (그야말로 국민누나였던 탑 오브 더 탑) 김지연 - 찬 바람이 불면 (춥다..보일러 방에 아버님 놔 드려라) 박성신 - 한번만 더 박지윤 - 하늘색 꿈 (같은 여자들에게 질투를 너무 많이 받았던 언니 ㅠㅠ...맘 고생 좀 하셨지) 박혜경 - 고백 (목소리 하나는 진짜 쵝오) 공일오비(015B) -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진짜 대단한 가수들인데 지금 애들 전혀 모름 ㅡ.ㅡ) 변진섭 - 너무 늦었잖아요 (골프장에서 한번 마주침, 둘리 별명대로 여전하심) 부활 - 비와 당신의 이야기 (비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명곡) 2015. 12. 28.
진급이야 승진이야, 뭐가 다른겨? (진급과 승진) 진급 : 계급, 등급, 학년 따위가 올라감 승진 : 직위의 등급이나 계급이 올라감 승급 : 등급이 올라감 (사전에서는 봉급이나 급료가 오름, 또는 호봉이 오름으로 통상 설명) 승격 : 지위나 등급 따위가 올라감. 또는 지위나 등급 따위를 올림 / 품격이 올라감 (=격상) 어휴...말이야 방구야...단어는 다 다른데 뜻은 다 똑같아 ㅋㅋㅋ 우리가 보통 진급했다. 승진했다 하는데 뜻 자체가 같아서 뭐 다 사용해도 되지만 이게 분위기상 가만 보면 사용하는 곳이 나눠져 있다. 다 써도 되는데 주로 쓰는곳들이 따로 있다보니 풀어서 설명해도 애매하고 나눠주어도 나중에 애매한게 진급, 승진이다. 하지만 단어의 뜻 풀이에 힌트가 있다. 사실상 승진과 같은 진급은 승급이라는 단어와 같다. 급(등급)에 대한 부분을 설명한.. 2015. 12. 28.
다시듣고 싶은 가요 - 8090 추억속의 명곡 3 변진섭 - 희망사항 (정말 간결하면서도 착착 감기는 노래) 김건모 - 잘못된 만남 (지금 다시 들어도 대박인 노래) 이상은 - 언젠가는 (중성적인 목소리가 마음에 쏙~) 이상은 - 담다디 (서태지와 아이들이 대단하다고 하지만 이상은의 담다디 역시 핵폭탄급 수준의 센세이션 ㅋㅋ) 이예린 - 포플러 나무 아래 (사람마다 제목이 달라짐 ㅋㅋ..포퓰러, 포풀러, 포플러..나무 이름 하나는 확실히 알게 해준 명곡) 이은하 -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예전 꼬맹이 시절 제일 예쁘던 막내 이모랑 이은하랑 닮아서 유독 좋아했던 가수) 이정석- 사랑하기에 (말 그대로 노래의 정석) 이현우 - 꿈 (수요미식회 음유시인 현우형님이 짱 먹던 시절) 2015. 12. 28.
일 더하기 일은 몇? 학교에서 배우는 북한의 산수 교육과 남한의 산수 교육법 자본주의의 놀새 형님이 진짜로 아이스케끼를 해버리셨다 ㅋㅋㅋㅋ 물론 무릎 정도까지 치마가 펄럭이는 수준이었지만 완장을 차고 있는 우리의 반장 은하가 옆에 텃밭에 정신이 팔린 상태라 정말로 많이 놀랐던 장면....은하 말투대로 은하가 으찌나 놀랬던지 ㅋㅋ 북한에서도 어릴때나 겪던 아이스께끼를 남한에 와서 다 큰 처녀로 당하니 많이 놀랄만두 ~ ^^ 자본주의 놀새 오라버니의 장난 보는 재미는 자막 그대로 핵꿀맛이다 ~ ㅋ 오늘의 본론 북한에서는 수학 문제를 총자루수, 전차(땡크)수, 비행기 수, 미군수 등으로 산수문제를 낸다고 한다. 그것도 아예 교과서에 그렇게 나온다고 하는데 우리 남한쪽에서는 꽃, 연필자루, 사탕, 동물(가축)등으로 가볍게 산수 문제를 내는것과 대조적이다. 2015.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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