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듣고 싶은 가요 - 8090 추억속의 명곡 5

지금은 흘러 간 옛 노래가 되었지만 당대 히트를 친 곡은 지금 들어도 여전히 그 힘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괜히 인기 가요가 아니구나 싶을 정도로 예나 지금이나 그 멜로디가 주는 감성과 열정이 고스란히 전달이 되는데 명곡은 역시 명곡답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된다.

수 많은 노래가 쏟아지지만 늘 모든 사람에게 선택을 받고 사랑 받는 건 아니다. 엄청난 수의 기획사 아이돌이 양산되는 현재의 가요계에서 바로 나와 바로 사라지는 곡이 꽤 있고 조금이라도 소외 받는다 싶으면 예외 없이 그대로 사장되는 경우가 많은데 대중들에게 들려 줄 기회조차 쉽지 않은 것이 지금의 모습이다.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인데 간택을 받냐 못 받냐는 대중의 시선을 먹고 사는 연예인에게는 어쩔 수 없는 숙명 같다.

오늘은 다시 듣고 싶은 명곡, 다시 듣고 싶은 인기가요 중 80년에서 90년대 히트를 쳤던 명곡을 뽑아 보았다. 한 때는 살아가는 과정의 비타민 같은 존재로 항상 옆에 있던 곡이지만 어느 순간 바쁜 생활에 그동안 잊고 지내며 곡 제목과 노래 가사마저 희미해지기도 한다. 듣고 싶어도 기억이 잘 안나 못 찾는 경우도 있다. "맞아 그 때 그 곡이 있었지" 하며 반갑게 맞이하게 될 오늘의 주인공들, 예전 추억 어린 감성을 다시 끄집어 낼 때다. 그리고 그 감성에 맞게 다시 그 시절, 내 청춘 시간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갈 때이기도 하다.

---

송골매 - 어쩌다 마주친 그대 (예전에는 그룹 이름이 다 토속적이었음 ㅋ)

신승훈 - 미소 속에 비친 그대 (우리나라 대표 가수라고 할 수 있는 최고의 가수, 대전을 알린 대표 인물)

심수봉 - 사랑밖엔 난 몰라

영턱스클럽 - 정 (진짜 대박났던 인기곡)

서태지와 아이들 - 난 알아요 (서태지를 모르면 간첩이지)

탁2준2 - 예감했던 이별 (구준엽의 또 다른 그룹 활동. 내가 좋아했던 노래 중 하나)

현진영 - 흐린 기억 속의 그대

언타이틀 - 날개 (폭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아이돌 스타)

---

[문화예술/영화리뷰] - 대한민국 금융 재난 위기의 기록 - 국가부도의 날 (Default) / 1997

[문화예술/방송연예] - 뽕삘과 힐링의 대향연 트로트 오디션 - 내일은 미스트롯 (송가인, 김나희, 숙행)

[문화예술/방송연예] - 불타는 청춘에서 의외로 잘 어울렸던 커플 - 이연수와 홍일권

[교육/언어유희] - 인도네시아 부톤섬에서 만난 한글 (한글을 쓰는 찌아찌아어)

[흥업/오락실] - 스타크래프트 게임(1.18)의 무료 다운로드 전격 시행 (StarCraft)

[문화예술/음악다방] - 스토리와 음악이 절묘한 LG유플러스 (LG Uplus/ LG U+) 아이폰7 광고 음악 - George Benson의 Nothing's Gonna Change

[문화예술/음악다방] - 백종원의 반강요 애창곡 - 소유진이 불러요~ 파라파라퀸 (PARA PARA QU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