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에서 연수 + 성국이 커플 분위기가 만들어 지면서 미국 부부라는 애칭을 쓰고 있지만 사실 연수에게 가장 잘 어울렸고 또 보기 좋았던 상대는 최성국이 아닌 홍일권, 무엇보다 연수가 이 두 남자를 상대할 때의 반응이 크게 달랐는데 홍일권과의 만남에서는 셀레임이라는 단어가 생각날 만큼, 그리고 여행을 떠난 뒤 숙소에서도 줄곧 홍일권을 챙기고 서포트 하는 모습이 지금까지의 연수와 관련된 그 어떤 가상 커플 조합보다 훨씬 보기 좋았던 경우가 바로 이 둘의 조합이다.
불타는 청춘에서 여러 친구들과 선후배들이 만남을 갖지만 그래도 한 드라마에서 같이 활동을 하고 무엇보다 연인으로 같이 출연한 것이 더욱 그런 설레임과 반가움을 갖게 만들었겠지만 가상의 드라마 속 역할에 몰입하다 보면 진짜 연인처럼 생각하기도 하고 또 그 때의 추억과 기억이 다시금 솟는 기회가 되기도 해서 다른 친구들보다 유독 더 반가웠을 수도 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둘이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배역을 맡아 활동하던 것이 거의 10년 전, 20대와 30대, 30대와 40대의 느낌이 완전 다르듯 서로가 조금 더 어리고 조금 더 젊었을 때의 모습을 서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반갑고 서로 들뜨지 않았나 싶다. 원래도 이연수가 불타는 청춘에서 미모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홍일권이 나왔을 때 가장 많이 웃고 가장 많이 신나고 가장 많이 즐거워 했던 것 같은데 오늘은 홍일권과 이연수의 아름다운 커플 모습을 담아 본다.
드라마에서 연수는 일권의 첫사랑으로 나왔다. 그랬던 둘이 불타는 청춘에서 새 친구로 다시 만난다
연수는 반가운 마음에 자기도 모르게 애교를 부린다.
둘이 같이 사진 셀카를 찍는 모습에서 풋풋한 20대 커플 못지 않은 발랄함이 보인다
진짜 커플, 혹은 부부라고 해도 이상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친숙하고 다정해 보인다
셀카로 찍은 그 때 사진
기분 좋으라고 한 말이 아니라 진심처럼 들렸던 멘트, 근데 잘 들으면 예뻐졌다가 아니라 "더" 예뻐졌다로 분명 다르다. 처음에 별로였는데 예뻐진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예뻤는데 훨씬 더 예뻐졌다는 말이니 여자 입장에서 싫지 않은 멘트가 될 수 밖에 없다.
불타는 청춘에서 연수가 원래 웃음끼가 많지만 이 날 만큼은 정말 입이 귀에 가 있던 날
둘이 오븟하게 데이트도 하고 밥도 먹고 (맥주요정 답게 낮부터 밥상에 맥주도 빠지지 않고 ㅋ)
친구들 만남에 긴장하자 일권에게 던진 연수의 말 "걱정하지마 내가 있잖아"
이 분위기 어쩔....모야 모야....미국 부부 컨셉으로 성국과 연수가 커플처럼 비춰지지만 이 날 일권의 등장으로 미국 부부 보다는 홍이부부가 더 낫지 않나 싶다. (홍이장군?) 실제로 방송 보면서 둘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마구 마구 샘 솟던 커플, 둘이 서로에게 자상하고 잘 챙겨주고 잘 다독여줄 것 같던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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