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 뉴욕주의 한 여성이 특이한 이유로 무죄방면되었다. 즉 그의 몸이 양조장이라는 것이다.
이 여성은 혈중 알콜 농도가 법정 한계치의 4배나 된다는 이유로 체포되었지만 검사 결과 "자가 발효 증상"( auto-brewery syndrome)이란 희귀 체질임이 판명되었다고 변호사 조셉 파루삭이 언론인터뷰에서 밝혔다.
이 체질은 섭취한 일반 음식을 소화기 내에서 알콜로 변화시키는 특이한 형질을 가지고 있으며 버팔로 교외의 지방판사는 제출된 의사의 진단서를 보고 무혐의 방면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의 체질은 " 장(腸)내 발효 증후군"으로도 불리는 특이체질로 장 안의 효소 수치가 과다하게 높아서 탄수화물 성분의 음식들을 술로 변화시킨다는 설명이다.
이 체질은 1970년대에 일본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미국에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되는 경우가 자주 있어서 이를 통해 차츰 알려지게 되었다고 의학계와 법조계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728x90
반응형
'사회 > 별난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에는 물에 뜨는 돌이 있다고?? 에이~ 설마.... (0) | 2016.05.24 |
---|---|
바다에도 부처님이 있다? 바다를 떠 다니는 법당 - 경남 통영 (0) | 2016.05.21 |
남녀 상관없이 혼자사는 자취생에게 제일 무서운 건 - 낯선 사람의 방문 (0) | 2016.04.16 |
IS 테러단체의 황당 지침서 (0) | 2016.01.12 |
티모시 피크 우주비행사의 잘못 걸린 전화 - 거기 지구 맞죠? (0) | 2016.01.04 |
나는 도로가 되고 싶어요~ 배수구 속에 누워 있는 사람의 정체 (0) | 2015.12.16 |
황당한 편의점 알바생과 더 황당한 편의점 손님 (0) | 2015.10.02 |
중국의 비키니 식당 풍경 (0) | 2015.07.02 |
댓글